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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한성희 지음
메이븐

2020년 01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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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92MB)
ISBN 9791190538022
쪽수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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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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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꿈꾸는 딸에게 전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
40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37가지 심리학의 지혜를 담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저자는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문득 깨달았다.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에게는 해 주었지만 가장 사랑하는 딸에게는 해 주지 못한 말들이 많다는 것을. 그는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통찰과 40년간 일하는 여자로 살면서 얻은 교훈, 그리고 엄마로서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이 책에 담았다.

저자가 이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조언들은 경험하지 않은 채 지식만으로 풀어 쓴 어설픈 충고나 분석과 해법이 빠진 설익은 위로에 머물지 않는다. 여자로 사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일, 사랑, 인간관계 문제에 대해 진정성과 현실성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못된 딸이 되라’,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남자를 만날 때 꼭 기억해야 할 니체의 질문’,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등 세상에 의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견지해야 하는 삶의 태도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2013년에 출간되었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의 개정증보판이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등의 1장을 추가해 새롭게 구성하였다. 더불어 자존감, 우울, 분노 등 정신분석의 고유 주제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4장에 ‘감정 편’을 추가로 구성했다. 인생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가겠다고 결심한 이 세상 모든 딸을 응원하는 엄마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
Prologue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Chapter 1.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너 자신이다 - 세상과 자아에 대하여
-못된 딸이 되라
-울고 싶으면 울어라, 눈물샘이 마를 때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이란 없다
-조건 없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말에 대하여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잘 부탁하기, 잘 거절하기
-지나가는 일들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Chapter 2. 모든 일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 것 - 일과 인간관계에 대하여
-좋은 직장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할 수도 있다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내가 40년 동안 일하며 배운 것들
-소심해 보이지 않으려고 너무 애쓰지 마라
-완벽주의자보다 경험주의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성이 성공한다는 것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Chapter 3.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말 것 - 사랑에 대하여
-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마라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남자를 만날 때 꼭 기억해야 할 니체의 질문
-섹스를 하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다
-결혼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다
-SNS가 외로움까지 치유해 주지는 않는다
-존중과 예의로 대하는 사람만을 사랑할 것

Chapter 4.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은 그냥 쉬게 둘 것 - 감정에 대하여
[자존감] 사랑받는 일에도 자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우울] 우울은 무너진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라는 신호다
[불안]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시기심] 누군가 너를 시기한다면 그만큼 네가 성공했다는 뜻이다
[피로]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신으로
[분노] 발끈하지 말고 더 우아하고 단호하게 표현할 것
[독립] 엄마를 떠나 어른으로 살아갈 너에게

Chapter 5. 너무 서두르지 말 것, 그리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갈 것 - 인생에 대하여
-더 이상 부모 탓하지 마라
-인생의 마지막에 덜 후회하고 싶다면
-오래 보고 싶은 친구가 된다는 것
-돈에 대한 철학이 없으면 돈 때문에 울게 되는 날이 온다
-마흔 이후의 아름다움은 라이프스타일로 결정된다
-삶의 뿌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진짜 공부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딸아 사랑한다. 너는 누가 뭐래도 내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그 말은 곧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그 결과가 어떻건 간에 상관없이 나는 너를 지지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네가 그랬듯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렴. 해 보고 안 되면 뭐 어떠니. 까짓것 쉬어 가면 그만이다. 최소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바보는 아니니까 그것으로 된 것이다. 그러니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그냥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런 너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만약 누군가 너에게 여자의 미덕을 이야기하고 모성을 운운하면 귀를 닫아 버려라.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해라. 만약 상대방이 “참 못됐다”라고 말하면 칭찬으로 들어라. 그래야 많은 역할을 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며, 너 자신을 지킬 수 있다.
- 〈못된 딸이 되라〉 중에서

자기 마음을 돌본다는 것은 자기 안에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허락한다는 뜻이다. 수치심, 죄책감, 불안, 시기심 등이 올라와도 “이런 느낌이 드는구나. 당연하지.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게 사람이니까. 좀 잘해 보려고 그런 거잖아. 충분히 이해해” 하는 식으로 다독여 줘야 한다. 이것이 정서적 여유이고, 마음의 탄성이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중에서

세상이 너를 함부로 대하도록 허락하지 마라. 진정한 이기주의자란 자신의 길을 갈 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사람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그에 당당히 맞서라. 네가 스스로를 아끼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너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만큼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잘 부탁하기, 잘 거절하기〉 중에서

냉소가 정말 무서운 게 뭔지 아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좌절을 이겨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라는 것이다. 나중에는 해 본 게 없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 되어 버리고 만다. 냉소야말로 절망에 빠진 인간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일들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 중에서

중요한 것은 직업이 있느냐 없느냐, 주부냐 워킹맘이냐가 아니다. 내가 그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했느냐 하는 점이다. 어떤 것을 택해도 어려움은 있겠지만 그것조차 나의 선택이라고 여기는 태도와 누구 때문에 처한 상황이라며 억울해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선택한 사람만이 그 어려움을 뚫고 나아갈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자기만의 내공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아무도 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중에서

이별을 ‘Good bye’라고 한다. 굿바이! 쉬운 말이지만 이보다 실천하기 힘든 말이 또 있을까. 그러나 아픈 사랑일수록 잘 떠나보내야 한다. 떠나보낸다는 것은 상실과 분노의 감정을 잘게 부수어 흘려보낸다는 뜻이다. 행복이 있으면 불행이 있고, 통증이 있으면 성장이 있는 이치를 아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랑을 홀대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더 넉넉하게 품을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중에서

나와 안 맞는 상사나 동료는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 지금 있는 직장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안 맞는 상사나 동료 때문에 고민이라면 나는 일단 견디라고 말하고 싶다. 죽어라 견디다 보면 알게 된다. 정말 그 사람과만 안 맞는 건지, 아니면 나의 태도를 고쳐야 하는 건지 말이다.
- 〈내가 40년 동안 일하며 배운 것들〉 중에서

분석철학자 토머스 나겔은 “당신의 삶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전체’로서의 당신의 의미를 설명하는 해석이 없다는 것은 문제다. 성공과 실패, 분투와 실망은 전체로서의 삶의 ‘부분’들에 불과하다”고 했다. 우리가 타인의 행복, 일시적인 관심, 얻지 못한 욕망 등 부분에 일희일비하는 건 전체로서의

40년간 20만 명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가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꿈꾸는 딸에게 전하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
“네 길을 걸어가면 그뿐, 지나가는 일과 사람에 너무 크게 흔들리지 말기를”

★교보문고 12주 연속 인문 1위★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인문 1위★
10만 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2020년 개정증보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가라, 나는 그런 너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
30년간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40년간 20만 명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가 한성희의 진료실에는 뜻하지 않은 시련 앞에서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는 그들의 손을 잡아 주고, 그들이 마음 놓고 울게 해 주고, 그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 주었다. 동시에 냉철한 언어로 내면의 문제를 대면하게 해 주어, 절망을 딛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왔다.
그러나 그 역시 딸에게만큼은 평범하고 서툰 엄마였다. 여느 엄마들처럼 딸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아이로 보였고,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 믿었다. 그래서 딸이 기대와는 다른 길로 가려고 하면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말리기도 하면서 속을 끓인 날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깨달았다.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에겐 해 주었지만, 정작 30년을 키워 온 딸에게는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을. 그래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정신과의사로 일하며 깨달은 것과 엄마로서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고르고 골라 여자의 일, 사랑, 인간관계에 관한 통찰과 해법을 담았다. 그는 자신의 딸에게, 그리고 세상 모든 딸에게 엄마를 대신해 말한다.
“딸아 사랑한다. 너는 누가 뭐래도 내게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그 말은 곧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그 결과가 어떻건 간에 상관없이 나는 너를 지지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네가 그랬듯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렴. 해 보고 안 되면 뭐 어떠니. 까짓것 쉬어 가면 그만이다. 그러니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삶의 재미를 내려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런 너를 항상 응원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해야 할 사람은 바로 너 자신이다.”
정신분석 전문의로서의 통찰, 여자로서의 직언, 엄마로서의 응원,
그동안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따뜻하고도 진솔한 37가지 인생 카운슬링
이 책에 담긴 37가지 인생 카운슬링은 경험하지 않은 채 지식만으로 풀어 쓴 어설픈 충고, 분석과 해법이 빠진 설익은 위로에 머물지 않는다. 정신분석 전문의로서의 날카로운 통찰, 40년간 일하는 여자로 살면서 쌓은 내공, 그리고 엄마로서 사랑하는 딸에게 보내는 따뜻한 응원이 모여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살아 있는 심리학적 조언들이 탄생했다. 여자로 사는 동안 부딪치게 되는 삶의 문제, 마음의 문제에 대해 진정성과 현실성을 모두 견지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는 어른이 되어 독립해야 하는 딸에게 과감하게 ‘못된 딸’이 될 것을 주문한다.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아내, 어느 회사의 직장인 등 날이 갈수록 해야 할 역할들이 늘어나는데, 이를 모두 잘 해내려고 애쓰다가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고 뭐든지 잘하려는 욕심을 버릴 때 비로소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한다. “만약 누군가 너에게 여자의 미덕을 이야기하고 모성을 운운하며 우리네 어머니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하거든 귀를 닫아 버려라.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해라. 만약 상대방이 “참 못됐다”라고 말하면 칭찬으로 들어라. 그래야 많은 역할을 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며, 너 자신을 지킬 수 있다.”
또 불황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이미 검증된 안전한 선택지 외에 다른 것에 선뜻 도전하지 못하고 주저하는 딸에게 이렇게 말한다. “전문가란 자기 주제에 관해서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잘못을 이미 저지른 사람이다. 하고 싶은 게 뭔지 잘 모르겠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뭔지도 모르겠다면 일단 뭐든 해 봐야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이건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하는 것 같은데?’, ‘이건 내가 잘 못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 등등의 결론 말이다. 그처럼 경험치가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선택을 하는 데도 유리해질 것이다.”
그가 이 책을 통틀어 딸들에게 권하는 삶의 태도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 것, 그리고 무엇이든 경험해 보기를 꺼리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는 두 발로 걷기까지 수없이 넘어지고, 말을 제대로 할 때까지 쉴 새 없이 옹알댄다. 이처럼 수많은 실패가 쌓여 성공의 경험을 가져온다. 이때의 성공은 경제적 안정이나 높은 사회적 지위처럼 세상의 잣대에 따른 획일화된 성공이 아니다.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가운데 자기만의 것을 발견하고 키워 나간 결과 이룩한 자기 고유의 성공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인생 내공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고민만 하면서 꾸물대지 말고, 안 될 것 같다며 미리 포기하지 말고, 일단 무엇이든 시도해 봐야 한다. 잘되고 못되고는 그 다음 문제다.

일, 사랑, 인간관계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 되는 법
2013년에 출간되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주요 서점 인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가 2020년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일, 사랑, 인간관계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하다는 독자들의 의견에 따라 ‘내가 나를 돌보지 않을 때 벌어지는 일들’,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보호하는 법’, ‘어설픈 이기주의자가 아닌 단단한 개인주의자로 살아갈 것’ 등의 원고를 더해 1장을 새롭게 구성했다. 더불어 자존감, 우울, 분노 등 정신분석의 고유 주제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4장에 ‘감정 편’을 추가로 구성했다. 인생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가겠다고 결심한 이 세상 모든 딸을 응원하는 엄마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유튜브 〈닥터 프렌즈〉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추천
올리브TV 〈밥 블레스 유〉 방송인 최화정이 읽은 책
●이 책을 10년만 더 일찍 읽었더라면 나 자신을 덜 괴롭히지 않았을까. - 비키언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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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가까이에 터져 나오는 감정을 명확하게 해석해 주고 위로해 주는 책. - ㅁㅈㅂ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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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꼭 읽어 봐야 할 인생 지침서. - wooy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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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통찰력, 진솔함의 3박자를 고루 갖추었다. - X_X 님
●내가 애정하는 책. 언제든지 꺼내어 아무 페이지나 읽어도 큰 영감을 준다. - imyourforest 님

작가정보

저자(글) 한성희

정신분석 전문의
이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정신분석가이자 소아정신과 의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21년간 국립서울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환자들을 치료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방문교수와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제 나를 안아줘야 할 시간》이 있다.

40년간 20만 명의 환자를 치료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이며 딸 아이의 엄마다. 한 살 아기부터 85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든 만나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평생에 걸쳐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지켜보고 치유해 왔다.
하지만 딸에게만큼은 평범하고 서툰 엄마였다. 여느 엄마들처럼 딸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고 특별한 아이처럼 보였고,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 믿었다. 그래서 딸이 기대와는 다른 길로 가려고 하면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말리기도 하면서 속을 끓인 날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공부를 위해 떠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고 남자 친구를 만나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깨달았다. 딸이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님을, 이제는 독립할 만큼 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오랫동안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겐 해 주었지만, 정작 30년을 키워 온 딸에게는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을.
그래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삶은 예기치 않은 시련의 연속이지만 그 와중에도 재미와 의미와 성장의 가능성이 있음을 이야기해 주고 싶었다. 훗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이 책이 이 세상 모든 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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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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