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이야기
2021년 03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3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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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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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정글에서 한반도의 동토, 이라크 사막에 이르기까지
극한의 환경에서 수많은 전투를 치른 미 해병대의 살아 있는 역사
미국이 세계 최강의 국가로 부상하는 동안 그 선두에는 늘 미 해병대가 있었다. 미국 독립전쟁 시기에 ‘턴태번’이라는 술집에서 창설된 미 해병대는 해상 육박전을 전문으로 하는 소규모 부대로 출발했다. 19세기에는 중남미와 지중해, 아시아 등지에서 미국의 첨병으로 활약했고(조선을 침략하기도 했다: 신미양요), 1차대전에서는 유럽 전장에서 독일군과 싸웠다. 그러나 ‘진정한’ 해병대로 거듭나는 계기는 2차대전, 정확히는 태평양전쟁이었다. 해병대는 일본군을 상대로 과달카날에서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태평양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했는데, 이 과정에서 과감한 적전敵前상륙작전을 감행하는 정예부대로서 성장했다. 곧이어 벌어진 한국전쟁에서 해병대는 인천상륙작전의 주역이 되었으며, 혹한의 장진호에서 처절한 전투를 치르기도 했다. 이후 베트남전쟁과 1, 2차 걸프전쟁에 참전하여 정글과 사막 등의 극한의 환경에서도 수많은 전투를 치르면서 세계 최강의 전투부대로 우뚝 섰으며, 20세기 후반부터는 전 세계 어디에나 빠르게 출동할 수 있는 신속 전개 부대로 변신하여 미국 군사전략의 최전선에 서 있다. 이 책은 미 해병대의 살아 있는 역사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끝없이 변신하여 최강의 전투부대가 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본다.
1장 2차대전 이전의 미국 해병대
2장 태평양의 낯선 섬으로
3장 일본 본토로 가는 길을 열어라!
4장 한국을 구하라!
5장 남쪽으로 공격하라!
6장 다시 38선을 넘다
7장 고난과 굴욕의 베트남전쟁
8장 걸프전쟁, 명예회복의 전장
9장 다시 돌아온 사막, 이라크전쟁
10장 종막, 마지막 이야기
책을 마치며
연표
참고 문헌
찾아보기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상륙전은 지상전과 공통점이 있긴 해도, 기본적으로 병력이 모함에 승선하여 상당한 거리를 항해한다는 점, 상륙 직전에 작은 배로 갈아타야 한다는 점, 경장비만으로 적지에 상륙한다는 점에서 지상전과 명백한 차이가 있었다. 이런 인식 아래 해병대는 1922년부터 독자적인 상륙작전 지침을 만들기 시작했고, 해군과의 협동작전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개편했으며, 그에 기반해 수륙양용장갑차(LVT)와 각종 상륙함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2차대전, 정확하게는 태평양전쟁에서 진짜 해병대로 거듭나는 계기를 맞는다.
해병대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과달카날에서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태평양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치열했던 과달카날 전투는 태평양전쟁의 승패를 가름한 중요한 싸움이었다. 당시 일본은 진정한 위협은 중국과 소련 등 대륙으로부터 올 것이라고 생각했고 미국이 태평양을 가로질러 일본 본토로 상륙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과달카날 전투는 일본의 많은 병력과 자원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고 이때부터 전쟁의 주도권은 미국으로 넘어갔다. 뒤이은 펠렐리우와 오키나와 등에서 벌어진 지옥 같은 격전을 통해 경험을 축적한 미 해병대는 적전상륙작전이라는 특유의 전법을 완성해갔다. 전쟁 중에 일본을 초토화시킨 B29 폭격기들은 미 해병대가 피로 확보한 이 섬들과 그곳의 비행장에서 날아오른 것이었다.
한반도 동토에서 벌어진 장진호 전투
역사상 많은 전쟁이 있었지만 단대호單隊號(단위부대 부호)가 붙은 부대 하나의 전투가 역사를 바꾼 예는 흔하지 않다. 카이사르의 제10군단, 갈리폴리 전투 당시 케말의 제19사단, 4차 중동전쟁 때 골란고원을 사수한 이스라엘군 제7기갑여단 정도가 그 드문 예에 속한다. 그런데 제1해병사단은 두 번이나 이런 위업을 달성했으니, 바로 과달카날 전투와 장진호 전투였다. 더구나 극단적인 기후 아래서의 전투, 즉 열대의 전투와 혹한의 전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특별하다.
한국전쟁이 벌어지자 제1해병사단은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탈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단숨에 역전시킨 더글라스 맥아더는 상륙작전 중독자였다(해병대원들은 맥아더를 ‘대피호 더그’라는 멸칭으로 불렀다. 맥아더가 필리핀 주둔 미군 사령관일 때 참호 깊숙이 숨어 있다가 대통령의 명령이 오자 기
작가정보
저자 : 한종수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롯데관광과 한국토지공사(현 LH),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했다. 어릴 적부터 거의 모든 분야의 역사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중에서도 전쟁사에 가장 매료되었다. 오랫동안 전쟁사 연구에 매진해 2015년 『2차대전의 마이너리그』를 펴냈고, 이 책은 2020년 국방부 진중문고에 선정되었다. 『미 해병대 이야기』는 그 오랜 연구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지은 책으로 대표작 『강남의 탄생』(2016)을 비롯하여 『라면의 재발견』(2021), 『서서울에 가면 우리는』(2018), 『제갈량과 한니발, 두 남자 이야기』(2013), 『세상을 만든 여행자들』(2010)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영락제』(2017), 『환관 이야기』(2015), 『제국은 어떻게 망가지는가』(2012) 등이 있다.
저자 : 김상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했다. 2005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지금은 국방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저자 한종수와 함께 인천과 서울 등에서 한국전쟁 관련 유적들을 탐사하여 이 책에 역사적 정확성과 생생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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