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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의 민중사

민중의 전쟁 VS 제국의 전쟁
오월의봄

2021년 12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3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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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7.70MB)
ISBN 979119042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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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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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2차 세계대전
야만, 압제, 독재, 파시즘, 제국주의와 맞서 싸웠던 사람들
그들에게도 2차 세계대전은 ‘좋은 전쟁’이었을까?

미국ㆍ영국ㆍ소련 등 연합국은 왜 ‘민중의 전쟁’을 탄압했나?
그들은 진정 파시즘으로부터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싸웠을까?
머리말

들어가는 말
1. 스페인의 전주곡

1부 연합국과 추축국 사이에서: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폴란드, 라트비아
2. 유고슬라비아: 열강 사이에서 균형 잡기
3. 그리스: 레지스탕스와 교전하는 연합국
4. 폴란드 바르샤바 봉기
5. 라트비아: 역사를 전도시키기

2부 연합국 진영 내의 분열: 프랑스, 영국, 미국
6. 프랑스: 제국의 영광 대 레지스탕스 이데올로기
7. 영국: 통합의 신화
8. 미국: 민주주의 무기고의 인종주의

3부 추축국 진영의 민중의 전쟁: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9. 독일: 보수주의자들과 안티파Antifa
10. 오스트리아: 저항과 지배 계급의 굴복
11. 이탈리아: 노동계급과 두 개의 전쟁

4부 아시아의 민중의 전쟁: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다른 적들
12. 인도: 기근에서 독립까지
13. 인도네시아: 민중에 맞서 연합한 추축국과 연합국
14. 베트남: 반제국주의 돌파구

나가는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연표

찾아보기

燭恝?식민지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그들 국가 구성원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협정이었다. 미국 또한 ‘우리가 만들 평화는 석유의 평화, 황금의 평화, 해운의 평화’라며 전쟁을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이용했다.
저자는 연합국 제국주의 전쟁 수행자들이 파시즘을 물리치기 위해 전쟁을 수행한 건 아니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고 있다. 처칠만 하더라도 무솔리니를 만나고 난 뒤 그에게 매혹된 바 있었으며,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는 동안 민중의 전쟁을 대하는 태도도 내내 적대적이었다. 최소한의 군사적 효과를 위해 민간인들을 의도적으로 살육했을 뿐만 아니라, 소련이 혼자 힘으로 승리하고 서유럽 쪽으로 행군할 때까지 제2전선을 여는 것을 거부한 것은 처칠이 수행하고 있는 전쟁의 본질을 보여주는 오싹한 증거였다. 특히 그리스에서 그가 행한 태도는 가히 잔인하다고 할 만하다.
당시 그리스 레지스탕스 EAM/ELAS의 싸움은 나치에 맞선 것일 뿐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그리스 레지스탕스는 자못 성공적이었다. 대중 행동주의를 촉발했고, 자치 기구를 구성했고, 자체 법정을 만들었고, 특히 여성의 권리 향상이 두드러지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스탈린과 맺은 퍼센트 협정에서 영국은 그리스를 90퍼센트 차지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때부터 영국은 그리스 레지스탕스를 탄압한다. 심지어 1944년 독일군이 철수를 하기 시작할 때, 그리스 레지스탕스를 공격하기 위해 독일과 합동 작전을 하는 방안까지 모색했다. 결국 아테네에서 그리스 레지스탕스를 진압하는 데 성공한 영국은 그리스 민중이 그토록 싫어하던 왕정을 복고시켰다.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을 제거해버리고 구체제를 부활시킨 것이다. 더군다나 나치 협력자들을 내세워 레지스탕스 세력을 파괴했고, EAM/ELAS 여성들은 고문-강간-죽음으로 내몰리기도 했다. 한 레지스탕스 여성은 이렇게 증언했다. “해방 후 …… 우리, 점령에 맞서 싸웠던 우리는 나쁜 놈들이 됐고, 나치와 협력했던 자들, 그들이 이제 좋은 사람이 됐다. 정부는 그들에게 보상하고 우리를 처벌했다.”

소련은 ‘민중의 전쟁’을 외면했다

1939년 8월 23일 독일과 소련은 독소 불가침 조약을 맺는다. 이 조약의 비밀 의정서에는 폴란드를 분할 점령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9월 27일 나치와 소련은 폴란드 브레스트

작가정보

저자 : 도니 글룩스타인
Donny Gluckstein

워릭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현재 에든버러의 스티븐슨 칼리지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외에도 파리코뮌, 1915~1920년의 서유럽 노동자 평의회 운동, 나치와 노동계급 등을 좌파의 시각으로 분석한 책을 썼다. 사회주의노동자당 SWP(트로츠키 계통 좌파 그룹)의 이론가이자 활동가였던 토니 클리프의 아들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SWP에서 활동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 《마르크스주의와 노동조합 투쟁》(공저), 《마르크스주의에서 본 영국 노동당의 역사》(공저), 《서구의 소비에트: 1915~20년의 노동자평의회 대 의회》가 있다. 그 밖에 《The Paris Commune: A Revolutionary Democracy》(2006), 《The Nazis, Capitalism and the Working Class》(2012) 등 역사 속 노동자 민주주의와 저항에 관한 책을 썼다.

역자 : 김덕련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현재 인문 기획 집단 문사철에 터를 잡고 역사와 사회에 관한 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김기춘과 그의 시대》를 쓰고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를 기획·공저했으며 《세계를 바꾸는 파업》, 《근현대사 신문》(전 2권),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전 5권)를 함께 쓰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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