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며 사는 법
2019년 12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1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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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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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비결은 힘과 생각의 조화에 있다!
사람은 보통 이 다섯 가지를 잃을 때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무너진다. 반대로 말하면, 이 다섯 가지를 추구하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
사색 헬퍼 김종원 작가의 사색하고 변화하고 행동하는 실천 인문학의 첫 권인 『나를 지키며 사는 법』은 이순신의 삶의 바탕이자 우리의 삶을 괴롭히는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5가지 힘에 관해 이야기한다.
나를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람을 이끄는 기품을 가져야 하며, 흔들리지 않는 관점을 가지고 변화의 흐름 안에서 나를 바라보는 사색의 힘을 가져야 한다, 시대와 견줄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인 지성을 가짐과 동시에 불확실한 시대를 건널 수 있는 인문의 힘, 역시 지녀야 한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만이 누군가를 소중하게 대할 수 있고 그들을 향한 마음을 지닐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배 위에 앉아 고독한 시간을 견디며 “실천해야 할 것은 가슴에 담고, 기억해야 할 것은 글로 남기라”는 조언을 우리에게 남겼다. 그의 조언처럼 그가 실천하며 우리의 가슴을 떨리게 한 행동은 우리 가슴에 담고, 그가 『난중일기』를 통해 글로 남긴 것들을 우리가 다시 각자의 삶에서 글로 남겨야 한다. 그래서 그가 남긴 정신과 글을 통해 현실을 사는 우리도 그처럼 강인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언제나 삶은 우리에게 고통을 준다. 돌아보면 잠시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고통을 견디며 살고 있다. 저자는 그 고통의 순간이 올 때마다 이순신 장군의 인생을 사색했다. 그리고 그와 대화하며 보낸 지난 수십 년의 기록과 흔적을, 저자는 이렇게 한마디로 전한다.
“그대로 살아, 그대를 남겨라.”
가장 고독했던 사람이 다시 누군가를 고독하게 만들 수 있다
1장 기품, 부르지 않아도 사람을 이끄는 힘
소신을 지키는 자의 뜻은 순결하다
태양을 바라보며 뛰는 사람은 촛불에 연연하지 않는다
사람의 인품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이겨서 얻는 부수물에 연연하지 않으면 사람을 얻는다
많은 사람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
안아야 할 사람과 스쳐야 할 사람
영원한 가치를 바라보는 사람은 영원히 남는다
진실하게 바라보면 거짓을 말하는 자가 보인다
방향을 잡고 현실에 충실한 사람은 찬란하게 성장한다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은 태양 앞에서도 빛난다
귀한 마음은 최악의 순간 빛을 드러낸다
타인을 억누르면 내가 사라진다
마음을 전하면 마음을 받는다
한 사람의 마음은 한 사람의 생명이다
마음을 다했다면 그다음부터는 마음의 일이다
아픈 마음을 견디면 한 사람을 더 사랑할 수 있다
원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깊은 고통의 바다를 건너야 한다
그러나 지금 시작하라
2장 관점, 흔들리지 않고 사는 힘
내 인생의 방해자는 언제나 나 자신이었다
철학을 가진 사람의 일상은 그냥 사는 사람과 다르다
중심을 잡아야 다른 세상으로 갈 수 있다
눈을 뜨면 읽을 수 있고, 눈을 감으면 짐작할 수 있다
가장 순결한 시선이 가장 지혜로운 답을 준다
마음을 열어야 통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나의 직책은 나의 뜻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자신에게 당당하면 꺼릴 것이 없다
마음을 치유하는 세 가지 삶의 재료
눈과 마음이 닿는 곳까지가 나의 영역이다
사물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자가 군자다
뜻은 높은 곳에, 마음은 낮은 곳에 두라
최고의 정신만이 최고의 임무를 감당할 수 있다
세상이 상처를 줄 때마다 시를 썼다
두려운 것은 상대가 아니라 나의 마음이다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혀의 윗부분이 아닌 바닥을 보라
나쁜 것을 나쁘다고 말할 필요는 없다
그 사람의 말이 그 사람의 인생이다
3장 사색, 변화의 흐름 안에서 나를 바라보는 힘
사색가의 마음 다루기 수업
마음을 흔드는 큰 흐름을 주시하라
고독할 수 있어야 함께할 수 있다
힘을 써야 할 곳에, 먼저 생각을 써라
패배를 모르는 바다의 시인
힘이 이끄는 생각이 아닌, 생각이 이끄는 힘이 필요하다
흔들리는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사색이 바로 선다
오직 지금 풀어야 할 문제에만 집중하라
파도는 하루에 수백 번 방향을 바꾼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사색은 반드시 지혜로운 답을 알려준다
사소한 일상이 모여 위대한 사색이 완성된다
나는 어떤 감정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거대한 슬픔을 견디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누가 착한 사람인가?
내가 잘하면 모든 것이 바뀐다
사색의 수준이 인생의 수준이다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을 글로 쓰라
마음을 대하는 태도가 당신의 삶을 결정 짓는다
4장 지성, 시대와 겨루는 근본적인 힘
지성의 대가들이 지적인 세계를 확장하는 방법
의식 수준을 깊고 넓게 만드는 법
지성은 반드시 다른 길을 인도한다
가볍게 움직이지 말고, 태산처럼 무겁게 행동하라
최고의 리더십은 지성에서 나온다
더 큰 세상이 아닌 더 큰 나를 만나라
기록하지 않으면 의미도 사라진다
일상을 기록해야 삶이 위대해진다
그대가 살아온 기록이 그대의 가치를 결정한다
배우는 습관이 삶의 무기가 되려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라
일을 사랑하는 마음은 기간으로 짐작할 수 없다
특별한 대우를 부끄럽게 생각하라
일상에서 지킨 원칙의 반복이 지성의 방향을 결정한다
마음이 흔들릴 때 나를 잡아주는 글쓰기
욕구를 제어하면 살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지성인은 말과 행동의 주인으로 산다
지성인의 삶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삶의 원칙
자기 욕망의 시중을 드는 삶에서 벗어나라
5장 인문, 불확실한 시대를 건너는 힘
품위가 기꺼이 당신을 따르게 하라
자신의 기쁨을 타인의 고통 위에 쌓지 말라
한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
완벽한 긍정은 완벽한 부정과 맞닿아 있다
나를 아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부정적인 사고를 내려놓는 순간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린다
생각이라는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라
생각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습관
생각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창조의 역사에는 태도라는 공백이 있다
정신을 바로잡으면 몸은 따라온다
나의 일상이 내가 살 인생을 결정한다
껍질에 속지 않아야 세상에 자신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위와 아래로 막힘이 없어야 비로소 공평한 것이다
흔들리지 않고 뜻을 이루는 성취의 기술
다시 학생이 되라
인문학이란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를 의미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존경하라
에필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당연히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좋은 사람 주변에 좋은 사람이 모이는 게 아니라, 서로를 알아보기 때문에 모여 살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오로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만 보고 듣고 생각한다. _‘영원한 가치를 바라보는 사람은 영원히 남는다’ 중에서
수치심으로 삶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더욱 자신의 힘을 발견하는 데 집중하라. 모든 개인이 자신이 가진 힘을 발견하고, 하나로 뜻을 모아 함께할 때 비로소 강력한 변화가 시작된다.
그냥 숫자가 많으면 되는 게 아니라, 자신의 힘을 발견한 사람이 모일 때 비로소 사람의 가치가 빛난다. _‘타인을 억누르면 내가 사라진다’ 중에서
진실하다면, 충실했다면 전략을 버려라. 전략은 그대의 진실과 마음을 가릴 뿐이다. 몇 번을 강조하고 싶다. 마음을 다했다면 그다음부터는 마음의 일이다. _‘마음을 다했다면 그다음부터는 마음의 일이다’ 중에서
‘무심’도 마찬가지다. 무심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가슴에서 활활 타오르는 자신의 단 하나의 목표, 그것만 남기고 다 버리라는 말이다. 세상에 모든 것을 다 이루는 방법은 없지만 하나를 완벽하게 이루는 방법은 있다. 바로 ‘무심’이다. 당신의 심장을 아프게할 정도로 가슴속에서 뛰어다니는 그 하나의 뜻만 생각하라. 그리고 시작하려는 당신, 하나만 더 기억하라. _‘그러나 지금 시작하라’ 중에서
잡초도 나름의 존재 이유는 있겠지만, 인생의 목표를 잡초로 정하고 사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왜 원하는 것을 빠르게 손에 쥐려 하는가? 원하는 그것에 맞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각오를 하라. 잡초는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거목은 아무 데나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현명한 답은 가장 순결한 시선에 존재한다. _‘가장 순결한 시선이 가장 지혜로운 답을 준다’ 중에서
힘을 기르지 말고 먼저 생각을 길러라. 어떤 불리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비결은 힘과 생각의 조화에 있다. 다만 순서를 제대로 지켜야 한다. 생각이 먼저고, 힘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올바른 방향이, 확실한 전략이 서면, 힘은 자연스럽게 넘치기 때문이다.
_‘힘이 이끄는 생각이 아닌, 생각이 이끄는 힘이 필요하다’ 중에서
이기려는 마음을 버리고 키우려는 마음을 가지면 좋다. 큰마음을 가진 사람은 자유롭다. 그 마음 안에 수많은 사람의 삶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기려고 하지 않고, 상대가 자신의 능력을 더 키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산다. 큰마음을 가진 사람은 오히려 라이벌을 키운다. 그가 한 걸음 앞서면 자신도 그만큼 성장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마음의 자유를 얻고 싶다면, 앞으로 나가는 세상과 사람을 막지 말고 열렬히 응원하며 격려하자. _‘마음을 대하는 태도가 당신의 삶을 결정 짓는다’ 중에서
누구나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산다. 가장 건강하고 아름답고 단단한 삶은, 내가 나를 선택하며 사는 일상의 반복에 있다. 세상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말하면 말할수록 자괴감만 커질 수밖에 없다. 생각을 바꾸자. 그대 자신을 선택하라.
_‘더 큰 세상이 아닌 더 큰 나를 만나라’ 중에서
일상을 기록하라. 그럼 기록한 일상이 당신의 삶을 위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경험만 쌓지 말고 그것을 재료로 삼아 건물을 짓는 것이다. 기록이란 당신의 인생이 만드는 경험의 집이다. _‘일상을 기록해야 삶이 위대해진다’ 중에서
마음을 흔들고 감동을 전할 콘텐츠는 일상에 존재한다. 우리는 모두 일상에서 마주치며 사랑하고 살기 때문이다. 지금 슬프다면 슬픔에 빠져 지내기보다는 슬픔에서 벗어나는 자신의 방법을 글로 적어보라. 글을 쓰며 고통과 슬픔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고, 모든 굴레에서 벗
어났을 때 그것을 글과 말로 창조한 자신의 노력과 가치에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슬픔에 빠지지 않으면, 곧 기쁨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_‘마음이 흔들릴 때 나를 잡아주는 글쓰기’ 중에서
세상에 전할 뜻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운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걸 전하려는 사람이 살아온 인생의 과정이 얼마나 깨끗하고 순결했는가, 그것이 그의 뜻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좋은 뜻을 가졌다면, 더 위대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게 바로 자신이 가진 뜻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다. _‘껍질에 속지 않아야 세상에 자신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중에서
작가정보
일상의 다양한 곳에서 고통을 받은 사람을 위해, 인생에 필요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을 받은 이들은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강한 내면을 가진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인문 교육 전문가이자, 책과 강연, 방송과 학교 등을 통해 인문학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콘텐츠 디렉터의 일상을 살고 있다. 또한 ‘당신이 자신의 눈, 그리고 가슴과 머리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지닌 ‘사색 헬퍼’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학을 독특한 주제와 방식으로 변주하는 데 관심이 많다.
차별화된 독자성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작가로서 인문, 자녀교육, 자기계발, 경제경영 분야의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 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말의 서랍』 『생각 공부의 힘』 『사색이 자본이다』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등 40여 권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중국,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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