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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청소년에게 건네는 성장고백
착한책가게

2022년 05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1월 2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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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90MB)
ISBN 9791190400312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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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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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청소년이 오늘의 청소년에게 전하는
꿈과 진로, 자존감, 가족, 우정과 연애에 관한 솔직담백 성장 이야기
세상의 잣대에 맞추려 애쓰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진정한 꿈을 찾고 싶은 기대감을 안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는 특출난 성공을 이룬 것도 그렇다고 실패를 한 것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고민과 경험은 그 무엇보다 값지며 동시에 오늘날 청소년 누구든 겪고 있는 것들이다. 청소년기부터 청년이 된 지금까지 이들 곁을 맴돌던 웃음과 눈물, 고민과 선택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내면의 힘을 북돋아준다.

십여 년간 청소년과 함께 호흡해온 교육자와 다섯 명의 청년이 수없이 나눈 인터뷰와 대화를 통해 성장기와 현재를 돌아보면서 삶의 기록을 담았다. 꿈과 진로, 가족, 우정과 갈등, 자존감과 용기, 건강한 연애라는 5가지 주제에 대해 청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설픈 조언이 아닌 생생한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준다. ‘미래의 특별한 나’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요받는 청소년들에게 지금 잘 살아내고 있다는 말을 건네고 싶어 시작된 이 이야기는, ‘나’로서 인정받기 위해 세상과 마주하는 법을 터득하고 스스로를 믿고 삶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데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책을 시작하며

1부 우리에게, 그때도 지금도 중요한 것들
1. 꿈과 진로의 의미 그리고 청소년기에 더 했어야 했던 것
2. 가족이라는 응원과 속박
3. 우정과 갈등 그리고 학교폭력
4. 자존감과 용기 그리고 좌절에 보내는 찬사
5. 연애 강박이 아닌 건강한 연애를 지향하며

2부 나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중
스물여섯 무영 | 모범생, 길을 잃고 길을 찾다
나를 알기 위해 보낸 시간 동안, 내가 한 일
평범하게, 매력적이고 매너 있게
나라는 사람을 완성해가는 과정

스물아홉 다솜 | 대안학교에서 배운 내 삶의 중심
내 마음이 끌리는 것을 배운 시간
대한민국에서 사춘기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
매일 미래가 불안하지만 오늘은 좋다

스물넷 아현 | 안전한 모험가, 설레는 길을 찾다
밝고 명랑하며 암울했던 나의 청소년기
안전한 모험은 없나요?
안전한 모험가, 설레는 길을 찾다

스물셋 재혁 | 농업이라는 매력적인 운명 앞에서
내가 스스로 선택하는 길
물음표가 자양분이 되던 순간들
자신있게 뚜벅뚜벅

스물여섯 지우 | 글이라는 자유롭고 불안정한 운명
글쓰기가 노동이 될 줄 몰랐다
내가 혁신고등학교에서 배운 것들
자유롭고 싶은데 더없이 속박된

책을 마치며

여기 다섯 명의 청년이 있습니다. ‘평범한 20대를 보내고 있는 청년’이라는 말은 겉말이고, 실은 저마다의 고민과 경험으로 자신의 20대를 지금 이 시간에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입니다. 청소년 여러분의 삶이 이들 중 한 명과 혹은 두 명과 혹은 다섯 명 모두와 일부라도 같다면 이들의 이야기가 힘이 되어줄 거라 확신합니다. (12쪽)
이 책은 ‘미래의 특별한 나’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요받는 청소년들에게 지금 잘 살아내고 있다는 말을 건네고 싶어서 시작되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는 사실을 믿기 망설여지거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런 말을 들을 기회가 충분치 않은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이 모든 순간의 경험은 그 자체로 ‘나의 이야기’라는 것을요. (14쪽)
물론 다시 10대로 돌아간다 해도 열심히 공부하며 시험을 준비할지 몰라요. 다만, 그때로 돌아가면 의도적으로 허무의 날들을 마련해 카페에서, 공원에서 나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이런 시간이 나를 발견하는 의미있는 하루하루를 만들어줄 거라 생각해요 (38쪽)
꿈을 직업이나 유명세로 규정 지어버리면, 꿈을 이루었을 때 마치 산 정상에 올라 더 이상 오를 데가 없고 내려갈 길만 남은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꿈을 좌우명과 연결 지었어요. 제 삶의 방향이 곧 꿈인 거죠. (44~45쪽)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보다 지금 어떤 경험을 원하는지를 먼저 탐색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뭐든 해봐야 아는데 뭘 해보게 하기는커녕 “자, 일단 그래서 넌 뭐가 되고 싶은데?”라고 묻는 건 무책임한 거잖아요. 해보고 싶은 걸 해보고, 망해도 보고, 작은 성공도 해보면서 ‘아, 그나마 이걸 하면 난 좀 더 행복하겠구나.’ 하고 느끼면 좋을 것 같아요. 진로라는 건 결국 내 삶의 방향성을 정하는 거고, 단순히 직업보다는 어떤 모양새로 내 삶을 꾸리겠다는 결심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나의 행복과 불행을 알면 도움이 돼요. (50쪽)
꿈은 미래에 잘 살기 위해서 꾸는 게 아니라, 현재를 잘 살기 위해서 꾸는 것이다. 꿈으로 인해 현재를 살아가는 활기와 원동력을 얻는다면 꿈은 그 역할을 가장 잘해내고 있는 것이리라. 혹시 꿈이 현재를 괴롭히고 불안하게 하고, 있고 없음 또는 이룰 가능성에 따라 자존감을 공격하고 있다면 그 꿈은 한참 잘못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51쪽)
‘내가 뭘 좋아하지?’ ‘내가 뭘 잘하지?’
스스로를 관찰해보는데 오, 세상에나! 딱히 좋아하는 것도,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다는 걸 눈치 채고야 말았다. 공부를 잘해서 여기까지 왔지만 공부 역시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정말정말) 무수히 많다. (127쪽)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선택, 다수가 당연하게 여기는 방향과 다른 선택을 해도 인생이 무너진다거나, 유별나진다거나, 대단한 사람이 된다거나, 뒤처진 사람이 된다거나, 불행해지지 않는다. 물론 모험에 찬 선택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결과 나는 적당히 행복하고 적당히 불행한 사람이 되었다. (160쪽)
꽤나 짜릿했고 설레었다. 공직자가 되기 위한 험난한 길을 한 걸음 내디딘 그 가치는 또 얼마나 큰가! 시험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결정한 길을 걷는 과정에서 맨몸으로 부딪혀 얻은 깨달음과 경험도 소중했다. 백지수표를 줘도 못 사는 게 경험이니 말이다. 나는 지인들에게 답장을 보냈다.
“어땠냐고? 나는 이 직업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211족)
부모님처럼 땅에 대한 사랑과 농업에 대한 자부심, 환경과 인류애, 그런 것에 대해 나는 아직 잘 모른다. 아직도 배우며 채워가는 중이다. 분명한 것은 내가 살아가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농업, 농촌의 의미를 찾아가는 일을 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게 미실란이면 가장 좋고, 그 어디라도 내가 쓰일 수 있는 곳에서 내 방식으로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다. (228쪽)
글을 쓰는 자신의 재능 혹은 좋아하는 일을 돈으로 변환해낼 가능성을 타진하다 보면 이내 지치고 ‘글 써서 먹고살기 힘들다’는 등의 세상 얘기를 신봉하게 된다. 나의 경우는 글

‘미래의 특별한 나’ 이전에 ‘오늘도 행복한 나’를 찾아가기 위해
오늘날 청소년은 두 가지 주문에 시달린다. 미래를 위해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는 압박과 꿈을 갖고 진로를 개척해야 한다는 요구. 자기 자신을 제대로 살피며 꿈꿀 기회는 박탈당한 채 세상이 만들어놓은 잣대에 꿰맞추느라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공부를 아주 잘하지 않는 한, 명확한 꿈이 있지 않는 한, 돋보이는 재능이 있지 않는 한, 미래는 보이지 않고 이러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 조바심을 내기도 한다. 하지만 실은 그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이며 이들은 그 어디에든 속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하루하루를 보낸다.
세상이 만들어놓은 잣대에 자신을 내맡기며 청소년기를 보내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는 없을까? 이 책은 ‘미래의 특별한 나’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강요받는 청소년들에게 지금 잘 살아내고 있다는 말을 건네고 싶어서 시작되었다. 청소년들에게 지금 명확한 꿈이 있어야만 하는 것도, 미래만을 위해 현재를 포기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한 어른과 청년들이 나섰다. 십여 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의와 진로프로그램 등을 해온 교육자 원은정 저자가 안내자가 되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저마다의 경로로 살아온 청년 다섯 명과 함께 청소년기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곱씹으며 자기 성찰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수없는 대화와 인터뷰를 하며 길어 올린 삶의 이야기를 깊은 통찰과 해석을 곁들여 청소년에게 내어놓는다.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5가지 주제에 청년들이 답하다
책에 담긴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오늘날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것들은 다섯 갈래로 추려졌다. 꿈과 진로, 가족과의 관계, 우정과 갈등 그리고 학교폭력, 자존감과 좌절, 건강한 연애. 이 모든 주제에 걸쳐, 익히 들어온 세련된 조언이 아니라 평범하지만 저마다의 개성으로 그때 그 시간을 충실히 살아낸 청년들의 생생한 고민과 경험이 가감 없이 펼쳐진다.
1부 ‘우리에게, 그때도 지금도 중요한 것들’에서는 5가지 주제(꿈과 진로, 가족과의 관계, 우정과 갈등 그리고 학교폭력, 자존감과 좌절, 건강한 연애)에 대해 청년들과 안내자인 원은정 저자의 대담을 담았다. 흡족했던 일이나 아쉬운 일, 좌절과 극복의 순간들, 지금에야 보이는 시행착오 등에 대한 진솔하고 속 깊은 성장의 고백 가운데 청소년기를 지나온 지금도 여전히 의미 있는 것들에 초점을 두고 재구성했다.
2부 ‘나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중’에서는 저마다의 경험과 경로로 성장해온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범생이었지만 꿈이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나’를 탐색하며 자신의 중심을 찾아가는 무영, 대안학교에서 맘껏 자신의 삶을 탐색하고 다수와 다른 선택을 거듭했지만 그래도 인생에 큰일이 나지 않음을 터득한 다솜, 청소년기의 아픔을 딛고 자원봉사라는 놀라운 경험을 계기로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선 아현, 농촌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하기를 꿈꾸고 있는 재혁, 혁신고등학교에서 새로운 삶을 맛보고 자유롭고 불안정한 운명을 끌어안은 지우. 이들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의 현재이자 미래의 이야기로 다가오며 자신의 삶과 꿈을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청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청소년들의 오늘이 맞닿다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는 사실을 믿기 망설여지거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런 말을 들을 기회가 충분치 않은 청소년들에게 이를 알려주고 싶어 시작된 이 이야기는, 청소년의 가장 가까운 미래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와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미래의 자신을 현실감 있게 그려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어떤 훌륭한 이야기보다 빛을 발한다. 또한 취업과 일자리, 알바 등을 중심으로 피상적으로 이미지화되어 있는 오늘날의 청년들이 그것에서 벗어나 하나의 커다란 삶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존재로서 청소년과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 책은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 같은 책이라기보다는 길을 같이 걸어주는 동행자 같은 책이다. 청년들의 말 속에서 정답이나 해결책을 주려 하기보다는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밀쳐 두었거나 두려워서 직면하지 못한 마음들과 마주하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는 시간을 선사해준다. 그리고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들려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지금’을 더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책에 함께한 청년들은 저마다의 경험과 삶의 경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자신의 현재를 최대한 충실하게 살아낸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기에 어떤 상황에서든 현재가 모여 미래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입을 모은다. 조금 더 먼저 걸어가면서 삶을 다듬어온 청년들의 이야기에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자신을 탐색하면서 생각의 방향을 잡아가는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대표이자 인권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성공회대 교육대학원에서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중2병 용어를 중심으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공동체 삶을 꿈꾸고 철학과 인문학 토론을 좋아하며 강연과 글로 사람들을 만날 때 가장 행복하다. 기업 강사로 활동 하다가 어느 날 ‘청소년’이라는 키워드를 만났고 이 시대에 청소년으로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를 많은 사람과 함께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영화 인문학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 〈학교 규칙은 관계 중심인가?〉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 〈엄마는 알까?〉 등이 있다.

저자(글) 강무영

10대를 말 잘 듣는 충실한 모범생으로 지내면서 부산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군복무를 하던 스물두 살에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자기발견’ ‘성장’을 삶의 키워드로 삼기 시작했다. 말로만 듣던 ‘취준생’ 시기를 지나 지금은 교보문고에서 IT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저자(글) 이다솜

대안학교인 금산간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마음 맞는 청년들과 문화기획 프로젝트 팀을 창업해 활동했다. 이후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에서 문화예술 기획자로, 금산읍에서 〈두루미책방〉 대표로 일했다. 내 인생에서 대학은 없다고 선언했는데 좋아하는 심리학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뒤늦게 대학에 진학했고 사회 경험 후 시작한 공부가 정말 즐거웠다. 현재 중등 전문상담 임용시험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저자(글) 이아현

한광여자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군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문화센터 영상단에서 지역 청소년 축제를 주최하는 등의 다양한 경험이 청소년 시기를 버티게 해줬다. 평창동계올림픽, 평창동계패럴림픽,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경험이 가장 소중하며 이후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조그만 힘이라도 되어주고자 군무원을 꿈꾸게 되었다.

저자(글) 이재혁

섬진강 자연을 품고 있는 곡성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중고등학교 때 공부에 대한 강요나 사교육 경험이 없었던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지속가능한 농촌과 농업을 위한 일을 하고자 전남대학교 응용식물학전공 공부를 하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 (주)미실란에서 밥카페 〈반(飯)하다〉의 부매니저 일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김탁환 작가님과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을 만드는 일을 함께했다.

저자(글) 남지우

저자 : 남지우
혁신학교인 흥덕고등학교를 다녔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교지 편집장이던 2016년, 이대 학사비리 사태를 마주하며 〈오마이뉴스〉에 기고 활동을 시작했다. 글 쓰는 일을 좋아하지만 글로 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을 안고 영화와 TV프로그램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엔터미디어-TV 삼분지계〉에서 방송 비평을, 매거진 〈무비고어(MOVIEGOER)〉에서 영화 평론을 쓰고 있다.

작가의 말

이 책은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 같은 책이 아니라, 길을 같이 걸어주는 동행자 같은 책입니다. 책 속에 함께하는 청년들은 책을 읽는 동안 함께 걸어주는 사람들이고 그 어떤 길도 잘못된 길이 없다고 말 걸어주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회가 잊고 있는, 청소년들의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사람들입니다. 다섯 명의 청년들을 만나는 동안 이 시대의 청소년들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 책을 읽고 특출난 한 줄의 문장이 생각나거나 어록으로 새겨둘 만한 문구가 있어 탄성이 나오기보다는 잔잔한 감응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다짐이나 힘이 솟기보다 나 잘하고 있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자신의 마음을 토닥여주면 좋겠습니다. 저와 청년들은 책 밖에서 계속 이렇게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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