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명사의 초대

이름을 불러 삶을 묻는다 | 김경집 산문
김경집 지음
교유서가

2020년 09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9월 2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70MB)
ISBN 9791190277815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0,500원

쿠폰적용가 9,4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인문학자 김경집이 스쳐간 명사들에
초대장을 보내 말을 걸고 들은 이야기
내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명사들을 배우고 듣고 썼을까?
당연하게 여긴 그 이름들 안에 담긴 건 생각보다 옹골차다

사물의 이름은 한낱 명사의 일부가 아닌
내 삶에 작용하며 내 삶과 세상을 이어줄 소중한 것들이다!

나와 세계와의 관계에서 다양한 측면을 읽어내는 태도를 힘주어 말하며 꾸준히 사유의 힘을 전달해온 인문학자 김경집이 사물의 세계를 다룬 신작『명사의 초대』와 함께 돌아왔다. 이 책은 저자가 그냥 스쳐간 명사들에 초대장을 보내어 불러 말을 걸고 들은 웅숭깊은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이다. 명사는 우리가 언어를 처음 배울 때도, 일상생활을 할 때도 가장 많이 쓰는 품사다. 우리는 명사를 통해 언어의 세계에 발을 내디디며, 명사를 기반으로 삼아 다른 품사로 언어의 세계를 확장하는 셈이다. 저자는 양말부터 잡지, 차표, 세탁기까지, 지금도 주변을 돌아보거나 길거리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47개의 명사를 초대한다. 각각의 명사가 품은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아, 그땐 그랬지’ 하는 애틋함이 솟아오르기도 한다. 특히 지난 반세기 동안 격정적인 변화를 마주한 한국에서 명사의 모습도 격렬히 변했는데, 그 변화를 관통하며 목격해온 세대에게는 가난했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누리고자 했던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젊은 세대에게는 지금 쓰는 명사가 어떠한 속사정을 가지고 태어났는지 그 맥락에 대한 앎의 기쁨을 선사한다. “명사를 초대하는 건 단순하게 낱말을 초대하는 게 아니라 세상과 삶을 이어주는 일종의 매파媒婆”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우리가 과연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명사를 초대합니다

근近

오르골/ 신용카드/ 가스레인지/ 지우개/ USB/ 숟가락과 젓가락/ 리모컨/ 라디오/ 압화/ 만년필/ 달력/ 잡지/ 북엔드/ 부채/ 사전/ 도장

내內

양말/ 아스피린/ 커피/ 선글라스/ 모자/ 베개/ 안경/ 샴푸/ 단추/ 물/ 면봉/ 손수건/ 참기름/ 와인/ 립밤/ 일회용 밴드

원遠

감나무/ 열쇠/ 신호등/ 다리/ 가로수/ 명함/ 세탁기/ 광장/ 화폐/ 사진/ 우체통/ 유치원/ 대문/ 고속도로 휴게소/ 차표

오르골은 충성스럽다. 오직 하나의 노래만 연주하지만 대신에 일관적이다. 마음이 흔들릴 때 오르골을 들으면 초심을 되살릴 수 있는 건 그런 일관성이 주는 매력 때문이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오르골일까? _「오르골」에서

가장 끔찍했던 경우는 논문 몇 편을 새로 써야 했던 일과 거의 다 마무리된 책을 포기해야 했던 일이다. 한동안 패닉상태에 빠졌고 아무것도 알 수 없었으며 자신에 대한 분노를 억제할 수 없었다. 만약 그걸 분실하지 않았다면, 그래서 논문과 책이 순산됐다면 다른 좋은 단계로 진화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_「USB」에서

나는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 속에서 창호지에 발랐던 압화가 드러내던 꽃의 황홀한 속살을 잊을 수가 없다. 가난했던 시절이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본능은 어쩌면 더 간절했을 모습을 상징하는 듯해서 비싼 이중유리 창문의 무미함과 더 비교된다. _「압화」에서

아무리 도장을 힘주어 찍어도 약조를 지키지 못하거나 지킬 마음이 없다면 헛일이다. 장서인을 아무리 찍어도 책에서 읽은 내용을 실천할 의지가 없다면 무의미한 날인이다. 아이들은 손가락 걸며 약속할 때 마지막으로 도장을 찍어 재확인한다. 도장의 힘은 결국 그 도장을 지닌 사람의 인격과 의지에 달렸다. _「도장」에서

‘말캉한 악몽’은 없어도 좋지만 ‘단단한 구름’을 머리맡에 둔 베개가 견뎌냈을 수많은 꿈들이 어디에 숨었을까, 얼마나 남았을까? _「베개」에서

그래도 한적한 길에서 차가 달려올 기미가 전혀 없을 때 갈등한다. 길을 건널 것인가, 남들이 보지 않더라도 약속한 신호를 지킬 것인가. 거창하게 그것도 신독愼獨의 수행이겠지만 텅 빈 길에서 굳이 지킬 이유가 있을까 싶은 실용적(?)인 생각이 사위지 않는다. 곤혹스러운 갈등이다. 그래도 살면서 겪는 갈등에 비하면 그까짓 것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니 어지간하면 기다린다. 갈등하느니 차라리 준법이 편한 걸 아는 나이가 된 까닭일까? _「신호등」에서

미국의 작가이며 평론가인 수전 손택Susan Sontag은 『사진에 관하여』에서 “사진이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허가증”이라며 사진은 이 세계를 백화점이나 벽 없는 미술관으로 뒤바꿔놓았다고 해석했다. _「사진」에서

사라져가는 걸 하나씩 느낀다는 건 서글픈 일이다. 물론 새롭게 생겨나는 것들이 주는 즐거움을 외면하는 건 아니지만 사라지는 대상은 단순히 물성을 가진 사물의 퇴장이 아니라 거기에 담겼던 나의 시간과 추억도 함께 기억의 건너편으로 물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_「우체통」에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명사의 세계
『명사의 초대』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장에서는 고개만 돌리면 쉽사리 마주치는 ‘이곳(近)’의 명사를 초대한다. 만년필, 종이, 컴퓨터, 명함 등이 얼굴을 내밀 것이다. 그다음 장에서는 집안을 채우고 있는 ‘여기內’의 명사들을 둘러본다. 창문, 의자, 접시, 액자 등이 눈에 띌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와 다소 떨어진 거리에 있는 ‘그곳遠’의 명사를 만나러 밖으로 나간다. 신호등, 광장, 우체통 등이 저멀리 모습을 들어낼 것이다. 이 중에 어떤 것들은 과거부터 만나왔고, 어떤 것들은 어느 틈에 서서히 사라진 탓에 미처 작별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멀어지기도 했다. 반면 어떤 것들은 지금도 부지런히 쓰고 있고, 또 어떤 것들은 새로 나타난 명사들인데 마치 오래전부터 알았던 것처럼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왔다. 이렇게 드넓은 명사의 바다를 노닐다보면, 우리의 일상과 세계를 이루는 사물에 호기심으로 가득한 눈길을 건넬 수 있을 것이다.

명사의 이름을 불러 우리의 삶을 묻는다
인간의 역사는 계속해서 새로운 명사를 만들어내며 성장하고 발전했다. 더 많은 명사를 손에 쥐기 위해 싸웠다. 때론 눈에 보이지 않는 명사를 차지하기 위한 역사도 반복됐다. 이를테면 ‘명예’나 ‘권력’을 얻기 위해, 혹은 지키기 위해 목숨을 터럭처럼 버리기도 했다. 저자는 각 명사의 이름을 불러 초대한 뒤, 그 명사가 어디서 비롯됐는지, 그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시간을 관통하면서 그 모습과 쓰임새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등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살아온 삶을 묻는다. 예를 들어,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신용카드’가 불과 1950년에 우연한 계기로 시작된 사연과 한국에서 한때 ‘신용카드’가 사회적 위치를 과시하는 수단이었던 까닭을 파헤친다. 또한 제2의 몸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안경’을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정조도 썼으며,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택시 첫 손님으로 ‘안경’ 쓴 사람을 피할 정도로 안경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한편 이제는 서서히 퇴장을 준비하는 명사의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물성을 지닌 사물의 퇴장이 아닌, 거기에 담겼던 한 사람의 시간과 추억도 함께 기억의 건너편으로 물러나는 것이라고, 그렇기에 우리는 그 뒷모습을 바라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체통’이 바로 그 대표적 예이다. 아직은 기념비처럼 길거리에서 간혹 마주치는, 서서히 쇠락의 길을 걷는 빨간 우체통의 이야기를 읽으며, 편지를 보내고 난 뒤에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설렘을 소환할 수 있다. 이처럼 『명사의 초대』는 옛 향수가 그리운 5060세대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는 여행이, 2030세대에게는 부모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집

인문학자로 시대정신과 호흡하고 미래의제를 모색하는 일에 가장 큰 의미를 두는 삶을 꿈꾼다. 서강대학교 영문과와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에서 인간학을 전담하여 가르치다가 스물다섯 해를 채우고 학교를 떠나 자유롭게 글 쓰고 강연하며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게재하는 등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전을 새롭게 읽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고전, 어떻게 읽을까?』 『다시 읽은 고전』 『고전에 묻다』 3부작을 완결했고, 『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생각의 융합』 『언어사춘기』 『어른은 진보다』 『생각을 걷다』 『인생의 밑줄』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나이듦의 즐거움』 등의 책을 썼다. 2010년에 『책탐』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받았다.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는 『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를 펴냈으며,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철학 교과서, 나』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등을 함께 썼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명사의 초대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명사의 초대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명사의 초대
    이름을 불러 삶을 묻는다 | 김경집 산문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