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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마흔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박진진 지음
애플북스

2020년 01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1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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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02MB)
ISBN 9791157719778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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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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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마흔이 찾아왔다
내 안에서 아주 많은 것들이 변해간다

괜찮지만 괜찮지 않고 죽을 것 같지만 죽지는 않는,
아직 낯선 마흔을 사는
오늘, 우리의 이야기
톡톡 튀는 경쾌한 문체, 독창적인 표현력을 선보이며, 날카롭게 핵심을 파고드는 관계심리학 도서를 출간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북칼럼니스트이자 연애칼럼니스트 박진진이 이번에는 마흔에 대한 에세이를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즉 인간관계에 대해 늘 자신만만하고 명쾌하게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던 그녀가 이제 한층 더 성숙하고 성찰적인 시선으로 삶과 사랑을 바라본다. 그녀에게도 까마득하게 느껴졌던 마흔이라는 나이가 어느 날 불쑥 닥쳐온 것이다.
‘마흔.’ 불혹이라 불리는 나이. 흔히 인생의 많은 부분이 선명해지리라 믿는 나이. 인생의 새로운 기점이 되어야 할 것만 같은 나이. 하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가진 이러한 타이틀과 이미지는 그저 막연하고 관습적인 기대에 불과하고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찾아오는 특정한 숫자의 나이가 자동적으로 가져다주는 것이란 세상에 없다. 뭔가를 이루어내기 위해 죽도록 애쓰며 산 사람에게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불현듯 찾아오는 마흔은 그렇게 선명하거나 분명하지 않고, 인생의 대부분의 시기에 가지고 있던 문제도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남아 있다.
작가 역시 약간의 당혹스러움과 후회스러움이 뒤섞인 마음으로 마흔을 맞았다. 그리고 그 앞에서 지나간 시간을 찬찬히 살펴보고 또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간을 어떻게 맞을 것인지 생각해본다. 자신이 겪은 변화와 내밀한 아픔을 과장도 미화도 없이 날것의 모습 그대로 내보이기도 한다. 여전히 혼자 살아가는 삶에서 느끼는 외로움 그리고 자유로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한결같이, 순수하면서도 어른스러운 시선, 현실적이지만 비관적이지 않은 태도,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위트로 마흔을 겪느라 힘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작가는 나 빼고 다 마음에 들지 않던 사춘기를 지나 마흔이 된 지금은 오직 나 하나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고민스럽고 복잡한 심정을 고백하지만, 다시 온전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인다. 또 그런 과정에서 만족과 행복을 찾으며 다가올 시간에 대해 미리 겁먹지 말자고 다짐한다. 마흔을 앞두고 있거나 통과하고 있는 독자들은 작가의 이야기를 보며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한 조각에서 따뜻한 위안과 함께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낼 용기를 발견하게 것이다.
프롤로그 _ 4

1장 완성형이 아니어도 이대로도 괜찮은
마흔에도 사춘기가 옵니다 _ 13
우리 미리 겁먹지 않기로 해요 _ 20
내 얼굴에 대한 책임_ 26
돈 걱정은 끝이 없지만 _ 38
나는 뭐 하는 사람인가 _ 49
밸런타인데이를 신나게 보내는 법 _ 58
또다시 봄, 봄! _ 65
불혹으로 살기에 세상은 너무 유혹적이다 _ 69

2장 그때와 지금, 그 사이에서 반짝이는 것들
언제나 그때의 예쁨이 있다 _ 81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_ 89
나잇값과 〈죽어도 좋아〉 _ 100
나답게 산다는 것 _ 106
그래, 난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_ 112
마음은 늙지 않는다고요? _ 121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_ 126
문제와 함께 살아가는 법 _ 132

3장 나는 당신에게 친절한 사람인가요
요리 잘하는 여자 _ 145
사람은 변한다 _ 152
내 남자친구의 아내에게 _ 162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_ 168
마지막 자존심을 위한 작은 배려 _ 175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_ 184
어떤 눈물 _ 193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_ 196

4장 마흔의 삶, 지금 태도에 관하여
세 번의 죽음이 나에게 알려준 것들 _ 205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온다는 것 _ 215
내가 여행하는 이유 _ 225
순전히 나만을 위한 옷 _ 234
참을 수 없는 일상의 시시함 앞에서 _ 238
긴병일수록 효녀여야 하는 당신에게 _ 244
유명하지 않은 나에 대하여 _ 254
간디와 잔다르크 사이 어디쯤엔가 _ 261

에필로그 _ 269

어느덧 나이가 좀 들다 보니 내가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신경 쓰기보다는 그럴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나에게 집중해서 내가 행복한 방향으로 살고 싶다. 설사 그 방법이 폼생폼사에게는 좀 모양새가 빠지는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무슨 상관인가. 인생은 한 번뿐이다. 한 번 더 사는 건 고사하고 이미 지나왔던 시간도 되돌리지 못한다. 이 시간 역시 언젠가는 되돌릴 수 없는 과거가 된다. 지금 내가 사는 이 순간은 좋건 싫건 어쨌거나 다 지나간다. 그러니 시간이 지나간다는 사실 자체에 골몰하거나, 그냥 빨리 좀 지나가버리기만 바라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순간순간이 어떤 방법을 써도 다시 살 수 없는 그런 시간이다.
-62-63p, ‘밸런타인데이를 신나게 보내는 법’ 중에서

어쩌면 나와 당신이 살아가는 이 세상이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으며 그 어떤 것도 선명하지 않아서 다행인지도 모른다. 모든 게 분명하게 정해져 있다면 얼마나 재미없겠는가. 어떤 괴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하더라도 나에게 선택할 여지가 있다면, 그 선택에 따라 기뻐도 하고 슬퍼도 하면서 살고 싶다. 눈 감는 그날, 이 세상 정말 잘 놀다가 간다는 느낌이 들면 그걸로 됐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언제까지인지 모르지만 남은 시간을 그저 늙음을 향해 하루하루 걸어가지는 않겠다.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마흔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다짐이 아닐까. 하나 더 바란다면 앞으로도 내게 재미있고 유혹적인 것들이 잔뜩 남아 있으면 좋겠다. 사는 내내 심심하지 않도록.
-76-77p, ‘불혹으로 살기에 세상은 너무 유혹적이다’ 중에서

마지막 사랑에서 참 많은 날을 지나왔다. 그리고 이제는 지나간 사랑의 그림자나 그늘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써도 좋은 날이 온 것 같다.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내게 또 한 번의 사랑이 온다면 그때는 마흔이라는 지금의 내 나이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마흔이니까 이래야 하지 않을까, 마흔이 되었으니 이런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이런 생각은 내가 스스로에게 씌운 굴레일 뿐 아무도 내게 그렇게 살기를 강요하지 않았다.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나이를 혹은 그 나이에 맞는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130-131p,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중에서

우리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은 커다란 무언가가 아닌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인지도 모른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당장 응급수술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조차 우린 우리의 속옷이 멀쩡하기를 바라고, 들것에 실려 가더라도 옷차림은 후줄근하지 않게 갖춰 입고 싶어 한다. 그리고 목숨을 걸고 한 생명을 낳는 숭엄한 순간에도 우리의 몸을 어디까지 오픈할지에 대한 결정권이 필요하다. 큰 상황에 비하자면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그 아무것도 아닌 것이 결국은 나를 그리고 내 친구들을 인간답게도 또 인간답지 못하게도 느끼게 한다.
-182p, '마지막 자존심을 위한 작은 배려' 중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을 때, 상처받을 것에 대한 염려나 걱정을 내려놓으면 인간관계를 맺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 여태까지 떠난 사람들을 떠올리며 이 관계도 언젠가는 끝나겠거니 하면서, 결국 끝에 가면 다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새로운 관계 맺기를 가로막는다. 하지만 관계가 꼭 영원하거나 오래가야 진짜일까. 어쩌면 사람 ‘인(人)’ 자에서 기대어 있는 두 사람은 서로서로 계속해서 파트너를 바꾸며 서 있는 건지도 모른다.
-190p,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중에서

바닥을 한 번 짚고 올라온 나는 내가 얼마나 나약한 인간인지 알게 되었다. 전에는 늘 오늘 같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확신했고, 그렇게 살기 위해 언제나 노력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게 얼마나 어리석은 믿음이었는지 이제는 안다. 세상에는 노력할 수 없는 일도 있고 더구나 노력해도 안 되는 일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게 절망만 남은 것은 아니다. 대신 내가 얻은 것은 일상의 감동이 아닌 감사함이다. 내가 이렇게 무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예전에는 몰랐었다. 다 내가 잘나서, 조금 부지런해서, 당연해서 그런 것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고 도파민이 줄어들면서 겪은 여러 가지 일 덕분에 지금은 그게 실은 엄청난 행운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이제는 안다. 지금의 내 안녕은 절대 당연하지 않다.
-223-224p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온다는 것' 중에서

때로 흔들리고 여전히 성장하며,
어제보다 더 행복하고 더 많이 웃기를

세상을 어느 정도 알고 커리어에서도 어느 정도 성공하고 인간관계에도 어느 정도 통달해 있을 것 같은 마흔. 하지만 우리는 이제 안다. 나이의 앞자리의 숫자가 하나 바뀐다고 해서 이런 일이 저절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마흔에도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고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며 인간관계는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우리는 예전과 다를 바 없이 여전히 갈팡질팡 실수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패하기도 하고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성공과 성과를 거두기도 하고, 이런 모든 과정에서 기쁨과 슬픔을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동시에 서른아홉이었던 어제와는 분명히 다르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마흔이라는 나이는 몸도 마음도 변하게 한다. 일종의 자기 위로 혹은 자기 최면과 같은, ‘나이는 숫자일 뿐 마음만은 청춘’이라는 말을 하는 속내가 어떤지 짐작이 아니라 절절한 실감으로 알게 된다. 몸이 나이 드는 만큼 마음도 함께 나이를 먹는 것이다. 좋은 의미든 아니든 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이 변화하듯 마음 역시 구석구석 변한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결코 이십 대, 삼십 대의 나, 청춘이라 부르던 그때 그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는 않음을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그냥 알게 되는 것이다.
온갖 치장과 의학의 힘을 빌려 몸 나이는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오히려 마음은 그 어떤 것으로도 시간을 거스를 수 없다. 하지만 작가는 그렇게 다른 형태와 빛을 띠고 있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런 마음 상태가 그럭저럭 괜찮다고 말한다. 겨울이 지나면 꽃이 피는 봄이 오고 꽃이 한창인 여름이 지나 가을이 오면 잎이 떨어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자기 안에 스민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으로 새로이 살아간다. 그만큼 자신이 성장했음을 알기에, 그리고 내일 더 행복하고 더 많이 웃기를 바라기에.

여전히 문제와 더불어 사는 마흔이라도
오늘이 소중한 것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마흔에는 지금부터 남은 삶에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시간과 마주하게 된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노후라는 것이 현실적 문제로 닥쳐옴을 느끼고, 타인과의 인간관계에 부여하는 의미의 크기를 새로이 정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기도 한다.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마흔이 되면 누군가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 자신도 없고 무언가에 있는 힘껏 에너지를 쏟아붓고자 하는 마음도 옅어진다.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일에 피곤해지고 진이 빠져서 그저 변화 없이 큰 기복 없이 평온하게 살아가는 것을 바람직한 마흔의 모습이라 여긴다.
작가 역시 이런 타협과 체념에서 얻은 무채색의 편안함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그 안에서 안전하게 지내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심한 우울증을 앓으며 자신의 바닥에 닿아 일상을 영위해나가기 힘들 정도의 위기를 겪어낸 뒤, 결국에는 마흔의 감정과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이십 대, 삼십 대 때와는 또 다른 내가 있지만 나는 여전히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나’이며, 그저 나이가 조금 들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아무런 자극도 받지 않고 미동도 하지 않는 데서 얻는 고요함만으로는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도 인정한다. 일과 사랑, 인간관계, 경제적 문제 어느 하나 속 시원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마흔에도 우리의 시간은 계속되고, 어쩌면 평생 가져가야 할 이런 문제들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마흔에게 주어진 숙제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작가는 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나이를, 혹은 그 나이에 걸맞은 무언가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런 기준은 세상이,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것일 뿐 누구도 지키라고 강요할 수 없을 뿐더러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만능의 잣대가 되지도 못한다.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만들어놓은 세상을 살면서 남들의 기준에 완벽하게 맞추려고 애쓰는 것이야말로 슬프고 의미 없는 삶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여전히 문제투성이라도 충분히 소중한 오늘에서 자신만의 기쁨을 찾으며, 완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은 나를 스스로 가장 먼저 안아주게 될 것이다. 그렇게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오늘을, 또 내일을 나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작은 힘과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

“이제 마흔이자 아직 마흔이니까.”

작가정보

저자(글) 박진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책은 다 읽어버리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는 북칼럼니스트이자 공부보다 연애가 더 쉬웠다는 연애칼럼니스트.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남녀관계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자신 있는 그녀에게 시시콜콜한 연애 상담을 쏟아내느라 주위에는 사람들이 항상 끊이질 않는다. 언제나 객관적이고 통찰력 넘치며 때로는 냉철하게 조언하는 그녀에게 모 라디오 작가는 ‘관계심리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아주었다.
방송연예학과 졸업 후 교통방송국 리포터로 1년간 일했고, 〈내일신문〉 문화생활부 기자로 2년간 근무했다. 후에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북칼럼니스트라는 명칭으로 여기저기 책에 관한 이야기를 쓰다가 어느 날부터 〈코스모폴리탄〉, 〈싱글즈〉, 〈엘르〉 등에 연애칼럼을 기고하기 시작했고, 〈딴지일보〉에 블루버닝의 S다이어리를 3년간 연재했다.
CBS 라디오 〈책 읽어주는 여자〉에서 5년간 방송했으며, MBC 파일럿 프로그램 〈연애고시〉 자문위원, MBC 〈세바퀴〉 퀴즈 자문위원, MBC 라디오 〈이동진의 꿈꾸는 다락방〉, MBC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KBS 라디오 〈황금사과〉 등에 고정 게스트로 활동했다. 지금은 연애 때문에 밤잠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을 하며 연애 카운슬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왜 나는 항상 연애가 어려울까》,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연애, 오프 더 레코드》, 《싱글, 오블라디 오블라다》, 《연애가 필요해》, 《크라잉 룸》이 있다.
최근 팟캐스트 〈박작가의 영화 비무장지대〉 진행을 통해 독자들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1773469
오디오클립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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