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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본 인간의 진화
박재용 지음
엠아이디

2022년 08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1월 1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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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61MB)
ISBN 979119011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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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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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독특한 종이다. 우리가 인간이기에 스스로를 특별히 느낀다는 이유를 빼더라도, 우리가 누구며 그 기원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해명하려고 하는 동물은 지구상에선 인간 밖에 없다. 우리는 우리가 궁금하다. 인간이 어떻게 해서 인간이 되었을까? 인간이 되면서 우리 자신과 생태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인간으로서 품게 되는 궁금증들을 진화라는 렌즈로 들여다 보는 책이다.
책은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인 문명을 건설하는 현생 인류부터 생명의 시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인간의 생태를 중심으로 살펴보다가 시계추를 거꾸로 돌리며 우리의 먼 친척들과 고대 생물 마침내 생명의 기원에 다가간다.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초기 생명부터가 아닌, 우리에게 익숙한 시기부터 살펴봄으로써 더 흥미롭고 신선하게 인간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독특한 여정이 펼쳐진다.
부록
책을 시작하며
목차

1장 / 인류의 여명
문명의 시작
젖을 먹게 된 어른
가축화와 자기가축화
불이 만든 변화
도구를 만드는 도구

2장 / 열대우림을 나서며
털을 버리고 땀샘을 얻다
참 다양한 피부색
생존 유전자가 질병 유전자가 된 까닭
인간 걷다
이제는 없는 우리의 친척들
숲이 준 세 가지 선물

3장 / 육지로 올라서다
임신과 출산
자궁이 생기다
포유류로의 진화
털이 나다
달걀 속껍질
육지에서 숨쉬기
물고기에서 육상 척추동물로 진화하기

4장 / 등뼈를 가진 동물
뼈대 있는 가문의 계보 정리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턱이 생기기 전
물고기의 흔적

5장 / 감각의 진화
보기 시작하다
잘 듣기와 잘 균형 잡기
피부감각
맛을 보다
냄새를 맡다

6장 / 생명의 시작
생존과 번식
암컷과 수컷의 탄생
세균에서 다세포생물까지
산소
모든 생물의 공통조상

7장 / 인간을 다시 생각하다
퍽 대단히 무척 성공했지만
인종이라는 허깨비
앞으로의 생존과 번식
진화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들
글을 마치며

참고 도서

鳴?다른 종보다 더 나은 종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소나무도, 이끼도, 사람도, 토끼도, 미역도 각기 자신이 속한 곳에서 역할에 맞게 진화된 존재이며 종의 우열을 가리는 버릇은 우리가 인간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인간중심주의’에 매몰된 탓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서 진화에 대해 우리가 품고 있었을, 책을 읽으면서 해소되었을 진화에 대한 오해들도 다시 짚어준다. 저자는 진화론을 통해 어떤 특정한 메시지를 추출하여 개인과 사회에 함부로 비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19세기 제국주의가 채택한 ‘약육강식’이 마치 진화론이 뒷받침하는 사실인 것처럼 오늘날에도 오용되고 있는데, 진화론에는 이 약육강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이러한 잘못된 개념이 우생학과 골상학 같은 사이비 학문으로 구체화되고 인종차별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쓰였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진화의 최종 승자가 인류라는 표현도, 진화를 진보와 동일시하는 오판도 진화론에 비추어 보았을 때는 알맞지 않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러한 인간중심주의를 배제하고 보더라도, 우리는 특별한 존재라고 이 책은 강조한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자 하는 동물이며, 과학을 통해 우리 자신이 다른 모든 생명과 별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물이라는 것. 이 사실을 아는 우리가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만든다는 것이다.
진화를 잘 모르는 독자도, 우리가 궁금해서 이 책을 펼친 독자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이 짐짓 품었던 속내와는 다른 이야기들에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소되면서 살짝 시원섭섭한 기분이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인류가 다른 생명에 비해 얼마나 대단하고 우월한 존재인지를 말하기보다, 우리와 함께 지구상에 놓인 생명들 모두가 대단하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굳이 아쉬워할 필요 없지 않을까. ‘오늘날까지의 생존’은 어떤 미사여구나, 하나마나한 말이 아니라, 진화론과 현대 과학 그리고 통계가 말하는, 너무나 명백하고 명료한 그렇기에 또한 경이로운 ‘사실’이기 때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재용

저자 : 박재용
과학저술가이자 커뮤니케이터. 과학과 과학을 만들어 낸 역사, 그리고 사회에 대한 이야기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 년의 비밀’ 시리즈의 〈멸종〉, 〈짝짓기〉, 〈경계〉를 대표 집필했고, 〈과학이라는 헛소리〉, 〈냉장고를 여니 양자역학이 나왔다〉, 〈1.5도, 생존을 위한 멈춤〉, 〈모든 진화는 공진화다〉 등을 썼다. ‘기후 위기의 본질과 대책’, ‘생명 진화 40억 년의 비밀’, ‘과학 인문학에 묻다’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과학과 일상, 과학과 예술의 만남, 과학 문화의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연결 고리를 만들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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