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없이 떠나는 중국여행: 칭다오편

이유리 지음

아우룸 2020년 06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8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중국 특유의 역사적 정취,
그리고 현대적이며 화려하고 복고적인 중국 신도시만의 매력, 두 가지를 모두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도시가 아닐까?
유명한 관광명소를 하나씩 찾아보면 당장 칭다오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도시이다.

칭다오로 여행 한 번 떠나볼까?
여행 중 진짜로 사용할만한 중국어는 어떤 말일까?

블로그 글을 보듯 편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 !
중국어를 몰라도 이 책을 통해 리얼 회화까지 생생히 잡아갈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여행하며 현지인들과 대화 내용을 싹 다 녹취했다.
눈으로 여행하고 회화까지 잡는 책 ‘고민없이 떠나는 중국 여행 : 칭다오 편’

목차

머리말 2
PART 1. 사전여행준비 7
‘칭다오’, 어떤 곳인가? 8
1)위치 2)지역 3)명소 4)칭다오의 공식! ‘바지락과 맥주’
5)칭다오의 최대 장점

PART 2. 칭다오에 도착 19
1. 첫째 날 20
공항버스 티켓 끊기 / 공항버스 탑승 전 확인하기 / 호텔 체크인하기 /
호텔에서 조식 추가하기 / 음식점에서 자리 확인하기 / 음식점 대기 시간
확인하기 / 음식점에서 음식 주문하기 / 화장실 위치 묻기 / 옷가게에서 가격
묻기 /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하기 / 마트에서 계산하기 / 호텔에서 와이파이
묻기

2. 둘째 날 46
택시 이용하기 / 카페에서 음료 주문하기 / 매표소에서 표 구입하기 /
음식점에서 주문하기(테이블 정리 요구하기) / 음식점에서 음식 재촉하기
/ COCO에서 음료 주문하기 / 전화로 마사지샵 예약하기 / 마사지샵에서
예약 확인하기 / 마사지샵에서 안마 주문하기 / 안마사 개인지정번호 묻기 /
마사지샵에서 다음 안마 예약하기

3. 셋째 날 82
음식점에서 주문하기 / 디저트 주문하기 / 택시 이용하기 / 입장표 구매하기
/ 기념품 결제하기 / 음식점에서 양꼬치와 맥주 주문하기 / 길거리
음식 주문하기 / 음식 포장 요청하기 / 버스 안내 음성 듣기 / 마사지샵
재방문하기 / 편의점에서 계산하기

4. 넷째 날 113
호텔 체크아웃하기 / 공항버스 티켓 구매하기 / 맥도날드에서 주문하기 /
비행기 연착 안내 방송 듣기

출판사 서평

“가장 쉬운 중국어 여행 대본”

누구나 했을 법한 그런 경험,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경험 역시 누구나 해외여행에서 겪는 흔한 일 중 하나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얼마나 해외여행에서 쓸 수 있는 몇 가지 외국어를 쉽고, 편하게, 자신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문제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중국 여행에서 가장 관광객의 입장에서 자주 쓰고, 자주 필요할법한 표현들만 모아 상황별로 소개한 이 책이 너무 유용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이 책은 YBM어학원의 인기 유명 중국어 강사가 쓰는 중국어 여행기이다.
누구보다 중국어에 박식하고 정통한, 중국에 대해 잘 알 것 같은 강사님이 가는 중국 여행기? 아마 그 말만 써 놓는다면 이 책은 가장 지루한 중국 여행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중국어를 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중국 문화를 그렇게 재미있게 알려줄 정도로 잘 아는 사람이 하는 중국 여행에 고난이나 어려움, 예기치 못한 상황이 주는 재미 같은 게 있을 리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중국어 강사이기에 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기가 아니다. 어렵고 최대한 많은 중국어 표현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느끼고 읽어야 할 책도 아니다. 좀 더 사실적이고 리얼한, 누구나 그냥 따라 하기만 되는 그런 여행용 중국어 대본일 뿐이다.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누구나 해야 하는 해외여행의 절차들, 그 절차를 치르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중국어들을 정리해준다. 그리고 중국 공항에 도착한 해외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쳐다보고, 알고, 말해야 하고, 지나쳐야 하는 순서에 따라 어떤 중국어를 사용하면서 그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마치 그것은 어릴 적 해봤던 보드게임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한 번에 하나의 미션 해결하기, 공항에 도착하면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버스 티켓을 끊는다. 숙소를 찾고, 숙소에 체크인하면 여느 해외여행이든 반은 해결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 후에는 적당히 맛있어 보이는 식당을 선별해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호텔 조식 혹은 근처 길거리를 배회하며 그 유명하다는 중국의 조식 문화를 경험해보기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중국어를 잘 아는 사람이든,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든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경험해야 하는 해외여행처럼 보이지 않는가?

이 책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누구나 다 겪고, 그 상황에서 어떤 단어 혹은 말을 사용해야만 내가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있을지, 그저 하나씩, 한 장씩 따라 읽으며 여행을 하다 보면 나도 마치 중국어를 잘해서 중국 여행을 온 사람처럼 뭐든 척척 해결하는 여유로움이 있는 여행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해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유리

어릴 때부터 중국어에 대한 흥미 하나로 무작정 유학을 하러 가면서 중국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기업출강, 학원, 촬영 등등 현재 중국어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서울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 (전)YBM 중국어 강사
- 글로벌21 온라인 강의
- EDU TV 10분 중국어 생존회화 편 촬영
- (현)CJ, LG, 롯데 등 다수 기업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