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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클래식

삶에 쉼표가 필요한 순간
전영범 지음
비엠케이

2021년 12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2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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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3.59MB)
ISBN 97911897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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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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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가 추천하고 서혜경이 사랑한 책 『당신을 위한 클래식』

바쁜 일상 때로는 안단테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 담아-

읽는 클래식의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 시선을 끈다. 『당신을 위한 클래식』(전영범 저, 도서출판BmK)이 나왔다. 클래식의 역사를 종횡으로 누비기도 하며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 감상의 팁을 곁들이며 클래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 책이다.

♪ 나에게는 클래식이라는 언어가 있었습니다.
클래식은 내가 세상에서 상처받았을 때 위로받은 너무나 고마운 언어였습니다.
오페라 아리아의 노랫말, 곡명과 악기 구성은 몰라도 우리 귀에 들려오는
클래식 선율은 아마도 이렇게 속삭이고 있을 것입니다.
“이 음악을 이해하라고 당신께 들려주는 건 아닙니다. 그저 때로는 의미를 찾지 않고 들어도 좋은 소리가 있다고 느꼈다면 그만입니다.”
책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책 속의 문장들이다. 책은 총 4개 챕터로 구성되어 클래식의 이모저모를 다양하게 엿볼 수 있고, 작가의 인문학적 안목을 곁들여 클래식 읽는 재미를 주고 있다.

클래식 음악방송을 진행하는 방송인 이상협은

♪ “작가의 글은 단박에 쓴 글이 아닌 듯하다.
클래식 사랑의 세월만큼이나 긴 시간에 숙성시킨 생각들이
켜켜이 책 속에 쌓여있음을 느끼게 된다”고 평한다.

책에 담긴 작가의 클래식에 대한 무한 애정이 읽힌다. 작가의 소소한 경험담에 더해 많은 문헌을 보고 또 많이 듣고 많이 느껴야 쓸 수 있는 내면의 언어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QR코드를 수록한 몇 곡은 오페라 아리아나 클래식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곡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이다.

로맹 롤랑은 베토벤의 음악이 가슴에 불꽃을 지피는 역할을 했다고 했던 반면에 책의 저자는 가슴에 불덩이를 담고 있던 청춘 시절 그 불덩이를 식혀준 것이 클래식 음악이었다고 회상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풍부한 인문학적 교양을 선사하는 이 책을 추천하며 제자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읽는 클래식의 재미에 흠뻑 빠지게 만든 책에 대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말한다.

♪ “알레그로(빠르게)나 비바체(매우 빠르게)의 삶에 쉼표를 넣을 시간에 안단테(느리게)로 다가가 친구가 될 휴식 같은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고.

초겨울 추위에 몸을 움츠리게 되지만 클래식의 깊고 그윽한 향기를 맡으며 책장을 넘기기 좋은 계절이다.
프롤로그

클래식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힘 빼고 듣는 클래식

클래식에 던지는 몇 가지 질문

클래식이 있는 풍경

에필로그

◎ 지친 심신을 다독여주는 ‘클래식’이라는 친구

‘클래식’ 하면, 아직도 잘 차려입고 숨 죽이며 감상하는 지루하고 고급한 예술 취향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클래식은 어느새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광고에서 우리 마음을 훔치고, 영화 안에서 감동을 배가하고, 가요에 삽입되어 새롭게 다가온다.
오전에 분주한 집안 일을 마친 뒤 커피 한잔에 클래식 선율을 들으며 짧은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출퇴근길에 시달리는 버스 안에서 들려오는 알듯 모를 듯한 클래식 곡에 미소를 짓고…… 이렇듯 클래식 음악은 쫓기듯 사는 일상 속에서 우리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있다.
《당신을 위한 클래식》은 클래식이 지닌 이런 ‘힐링’의 가치와 역할을 이야기한다. 기존의 수많은 클래식 교양도서들이 클래식 감상법, 곡 해석 관련 방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과는 다른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클래식은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숭배할 필요도 없지만 클래식 음악은 이해타산에 찌든 마음을 순수하고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클래식 음악을 듣고 아는 것을 지적知的 권력 같은 것으로 여기는 세태에 반기를 든다. 해설은 평론가의 몫, ‘덕질’은 ‘덕후’의 몫으로 남기고, 우리는 음악을 들으며 행복하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즉석 ‘북카페’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을 이미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클래식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이제부터 클래식을 천천히 입문하려는 사람에게는 클래식에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 “클래식 음악을 공기처럼 있는 듯 없는 듯 느끼며 살면서 (…) 내 나름의 클래식 듣기와 읽기를 타인들과 교감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내 귀에 들어온 클래식과 주변의 이야기들이 독자들 눈으로 들어가 자유롭게 해석되길 바랍니다.”

책에 소개된 음악들은 주로 아주 쉬운 입문 단계의 곡들이다. 어느 장,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순식간에 읽고 덮을 수 있도록 각 챕터가 짧고, 압축적이며 흥미로운 주제의 에피소드들이 풍성하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곳곳에 곡 소개와 QR코드를 심어놓았다. 스마트폰 QR스캐너만 살짝 대면 바로 음악이 재생된다.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부터 너무나도 유명한 첼로 소품 〈자클린의 눈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절절한 사랑을 노래한 오페라 아리아, 뉴욕필이 연주했던 〈아리랑〉까지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을 엄선해서 실었다.
수십 년간 클래식 음악으로 영혼을 위로받았던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인문학적 안목과 교양이 풍부히 펼쳐져 있어서 “읽는 클래식”의 재미를 느끼게 할 것이다.

**

1부 〈클래식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에서는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베르디, 푸치니 등 가난, 고독, 실연을 무릅쓰고 예술혼을 불태운 클래식 음악사의 거인들과 카라얀, 이츠하크 펄먼, 사이먼 래틀 등 현대의 유명 연주자들의 삶과 작품이 오늘의 우리에게 어떤 ‘가치와 힘과 위안’을 주는지 짚어본다.
처절한 고독을 아름다운 가곡으로 승화시킨 슈베르트, 청각장애를 무릅쓰고 마지막 교향곡을 완성한 베토벤, 가난에 신음하다 명작 오페라를 탄생시킨 베르디, 죽음의 순간까지 작곡을 멈추지 않았던 푸치니의 이야기까지 예술가들의 삶의 숨은 한 페이지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신체적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이츠하크 펄먼과 끝없이 자신을 단련한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첼리스트 카잘스에 이르기까지 현대 연주가들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도 소개된다. 베를린 필의 지휘자 사이먼 래틀은 유례없는 방식으로 관객과 교감하며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했으며,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가 베르디의 완벽주의를 숭배했다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저자는 특히 모차르트와 베토벤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많은 지면을 할애해 두 클래식 거인의 삶을 새롭게 소환한다. 모차르트를 추앙하는 신학자 칼 바르트는 한편으로 모차르트가 단명한 것도 어린 시절 아버지에 의해 강요된 혹독한 음악 활동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베토벤은 평생 경제난에 시달렸지만 귀족 면전에서도 늘 예술가로서 당당했고, 토지 부자인 동생의 조롱 앞에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았다.

♪ 베토벤은 후원자인 영주 레하노프스키가 자신을 함부로 대한다고 느꼈는지 한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주님, 당신이 영주인 것은 우연과 출생 덕이지만 나는 나 스스로의 힘으로 이 자리에 왔소. 세상에 영주는 수천이 넘지만 베토벤은 단 하나뿐이오.”

칼 바르트가 또 말했습니다.

♪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는 분명 바흐를 연주할 것이다. 그러나 자기들끼리 모여서 즐길 때는 단연코 모차르트를 연주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전영범

저자 : 전영범
《당신을 위한 클래식》은 삶에서 ‘클래식’을 찾으려는 저자가 클래식 음악과 그 주변에서 느낀 울림과 떨림을 나누고자 한 흔적입니다.

‘읽는 클래식’이라는 가볍지 않은 그릇 속에 사소하거나 얇은 이야기, 더러는 무거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정작 자신의 이야기는 쑥스러운 듯 숨은 그림처럼 책 속에 일부 스며들게 했습니다.

예술적이거나 더러는 인문학적 안목들이 독자들에게 무겁지 않은 교양으로 쌓였으면 합니다.

작가는 그동안 몇 권의 책으로 대중들과만났고 몇몇 대학에서 청춘들과 즐겁게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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