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냐도르의 유산

미라 발렌틴 지음 | 한윤진 옮김

글루온 2021년 05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11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두 개의 돌
두 명의 철천지원수
운명을 건 마지막 투쟁

결국 파수꾼들의 결속은 깨지고 트리스탄은 대마법사 벨타인의 손아귀에 조종당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자유를 찾으려면 요정 여왕 웨이요나를 죽여야만 한다.
요정 여왕은 이스타리엘에게 막강한 권능을 하사하여 에냐도르 전쟁의 선봉에 나서게 한다.
옛 동지가 저마다 처절한 소망을 가슴에 품은 채 목숨을 건 싸움에 나설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인다. 그렇게 에냐도르 네 종족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 간다. 대륙의 하늘과 땅 그리고 신들마저도 두려움에 떨 인페르노가 펼쳐진다.

에냐도르 대서사의 피날레!

목차

이도서는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출판사 서평

그들은 마법을 되돌리고, 제국을 건설하리라.
그러나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문제 하나가
그들 사이에 불화의 씨앗이 되리라.

에냐도르 시리즈, 네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 《에냐도르의 유산》.

파수꾼들은 가혹한 운명의 씨줄 날줄 위를 위태롭게 넘나들며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투쟁해 나간다.
한편 예언의 일부가 교묘히 가려져 있음을 알게 된 엘리야는 이를 밝혀내기 위해 여정에 오르는데….
드디어 드러난 모든 사건의 배후인 두 명의 대마법사. 과연 누가 이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가져가게 될까?
그리고 선지자가 본 미래는 에냐도르 대륙에 희망의 불씨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에냐도르 시리즈 대단원을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냐도르 시리즈〉 전 4권
1부 : 에냐도르의 전설
2부 : 에냐도르의 파수꾼
3부 : 에냐도르의 화염
4부 : 에냐도르의 유산

작가정보

저자(글) 미라 발렌틴

저자 : 미라 발렌틴
미라 발렌틴은 청소년과 여성 분야 그리고 승마 관련 매거진 분야의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말을 타거나 인라인 혹은 자전거를 타며 헤센 지역을 따라 길게 뻗은 숲을 감상하는 걸 즐긴다고 한다. 깊은 숲속 어딘가에 있을 신비한 샘과 장엄한 채석장을 떠올리며 주로 청소년 및 판타지 소설의 영감을 얻었다. 도서 관련 행사에 자신이 집필한 책의 등장인물 혹은 친한 저자들의 주인공처럼 꾸미고 나오는 코스프레를 즐긴다.
아울러 저자는 러블리북스(Lovelybooks)에서 주관한 2016 독일어권 최고의 신인 작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킨들 스토리텔러 어워드(Kindle Storyteller Award 2017)의 판타지 부문에서 저자의 다른 작품인 《Mitreiser und ?berfliegerin》로 수상했다.

번역 한윤진

연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돌고래처럼 기뻐하고 보노보처럼 사랑하라』, 『내 행복에 꼭 타인의 희생이 필요할까』, 『결혼의 문화사』, 『당신의 생각을 의심하라』,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유리로 된 아이』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