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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

이치은 장편소설
이치은 지음
알렙

2019년 03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0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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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3MB)
ISBN 9791189333041
쪽수 4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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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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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에 포위당한 현실을 탐색하는 불경스러운 실험
이치은 문학의 시작, 첫 장편 20년 만의 재출간
‘권태’에 포위당한 현실을 탐색하는 불경스러운 실험!

이치은 작가의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이자 첫 번째 장편소설인 『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가 복간·재출간되었다. 1998년 이 소설로 등단한 이치은 작가는 수상 당시 “고안력이 뛰어난 작품”, “상투적 교훈을 배격하는 문장의 탐구력”(김우창/문학평론가), “소설 문체의 매력”(조성기/소설가) 등 치밀한 구성과 독특한 문체가 높이 평가받으며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신예로 기대를 모았었다. 그 후 20년 동안 장편소설 5편과 소설집 1편을 상재하였고, 곧 2편의 장편소설을 펴낼 예정이다.
작가의 말

1장 로캉탱, 퇴장하다
2장 소파 씨, 오리나무, 등장하다
3장 디노, 퇴장하다
4장 K, 등장하다
5장 아담 폴로, 등장하다
6장 연심(蓮心)의 남편, 퇴장하다
7장 무슈(Monseuir), 등장하다
8장 자크, 퇴장하다
9장 채칠리아, 등장하다
10장 아무도 등장하지 않다, 아무도 퇴장하지 않다
11장 K, 퇴장하다
12장 모두 퇴장하고, 소파 씨만 남다

이 소설에 인용된 작품들
인터뷰(조형래) : 저는 이렇게 세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자유롭게 생각해 주세요

20년.

시간은 바삐 흘러가고 내가 아주 오래전에 썼던 글이 다시 나를 소환한다. 그리하여 나는 이제 막 ‘불가능한 독서’를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마쳤다. 되풀이해서 말하지만, 자신이 쓴 글을 읽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책이란 쓸 수 있거나 읽을 수 있을 뿐이다. 그 둘을 다 할 수 없다는 것, 그것이 작가에게 주어진 유일한 형벌이다. 형벌을 마친 나는 무엇을 변명하려는 것인지도 모른 채 여하간 무엇인가를 변명하기 위해 이 소설의 제작자였던 과거의 나 대신 죄 없는 타인들을 소환해 보려 한다.
보르헤스의 『또다른 심문(Otras Inquisiciones)』이란 책을 보면, 그가 『청정도론』에서 인용했다는 (과연 믿어도 되는 걸까?)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과거의 사람은 과거에 살았지, 현재나 미래에는 살지 않는다. 반대로 미래의 사람은 미래에 살 것이어서, 과거나 현재에 살지 않는다. 현재의 사람은 현재를 살고 있기에, 과거에 살았던 사람도 미래에 살 사람도 아니다.”

과거의 ‘내’가 이 글을 썼다는 것만은 확실히 나는 ‘기억’하고 있지만, 기억 말고 나는 어떤 권리를 이 글에 대해 주장할 수 있는 걸까?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별개의 존재라면 나는 무엇을 변명해야 하는 걸까? 자크 데리다는 『문학의 행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자가 텍스트에 기록하는 것은 자신의 소멸뿐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이 글을 썼던 (아주 가느다란 내 기억에 훌륭히 입증되는) 과거의 ‘나’는 이제 완전히 소멸되었을 거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또 다른 글들에 나를 소멸시키느라 충분히 바쁘다. 그런데 나는 지금 여기서 무엇을 변명하고 있는 걸까? 내가 변명하려는 건 이 책에 대한 것일까? 아니면 과거의 나에 대한 것일까, 아니면 지금의 나에 대한 것일까? 물론 셋 다 간단한 변명으로는 씻기지 않을 큰-많은 혐의를 지고 있을 것이다. 나의-우리의 죄는 천국에 있는 어머니의 책에 적혀 있을 것이다.
랭보는 시집 『지옥에서 보낸 한 철』에 실린 시, 「불가능한(L’impossible)」에서 다음과 같이 노래했다.

“아, 내 어린 시절. 언제나 큰길을 쏘다니고, 초자연적으로 검소하고, 거지의 왕보다 사리사욕이 없고, 나라도 친구도 없는 것을 자랑으로 삼았었다. 얼마나 우둔한 일인가!”

성(城) 안의 바쁜 생활 핑계에 ‘권태’를 느끼기에도 그리워하기에도 지쳐버린 현재의 나는, 무모하게도 이런 글을 쓰려고 생각했던, 이미 소멸해 버렸다는 20년 전의 ‘우둔한’ 나에게 안부 인사를 보내고 싶다. 그는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방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쳤을 거다. 하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과거의 나를 호명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단번에……
내 소멸을 믿지 않고, 내 알리바이를 나 대신 증명-변명하기 위해 이 글을 다시 복간하기로 결정해 주신 알렙의 주인장 조영남 형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2018년 10월
이치은

이치은 문학의 시작, 첫 장편 20년 만의 재출간
‘권태’에 포위당한 현실을 탐색하는 불경스러운 실험!


“『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는 어쩐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그때 그곳 홍대 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소설이었다. 80년대 리얼리즘 소설의 잔영, 동구권의 몰락에 의한 운동권 후일담, 누구나 자연스럽다고 여기는 인지의 형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다양한 소설적 글쓰기의 실험, 나르시시즘적 자기 연민에 몰입한 고백, 백만 부씩 팔리던 시대착오적 내셔널리즘과 가부장적 이념으로 점철된 소설들이 폭우처럼 쏟아져 내려 그 어떤 단정도 불가능했던 시대. 그러므로 그러한 규정 불가능성 자체를 한 시대의 특성으로 지목할 수밖에 없었던 90년대 소설의 분위기 전체가 일제히 소환된 듯한 느낌이었다.” ―조형래(문학평론가)

이치은 작가의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이자 첫 번째 장편소설인 『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가 복간·재출간되었다. 1998년 이 소설로 등단한 이치은 작가는 수상 당시 “고안력이 뛰어난 작품”, “상투적 교훈을 배격하는 문장의 탐구력”(김우창/문학평론가), “소설 문체의 매력”(조성기/소설가) 등 치밀한 구성과 독특한 문체가 높이 평가받으며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신예로 기대를 모았었다. 그 후 20년 동안 장편소설 5편과 소설집 1편을 상재하였고, 곧 2편의 장편소설을 펴낼 예정이다.

작가 이치은 씨는 1971년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이치은 작가는 1998년 출간 당시, 위와 같은 단 한 문장만으로 작가 소개를 했었다. 평범한 작가 사진 한 장도 선보일 수 없어서 캐리커처 스케치로 대신하였다. 작가는 부끄러워 숨는다(치은)는 뜻의 필명을 쓰면서, 굳이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20년 동안 이치은 작가는 꾸준히 작품들을 써왔고 꾸준히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는 매력적인 문체의 소설이다. 한편으로는 현란한 문체에 현학적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또 “자본주의의 한 징후로서의 권태”라는 진지한 주제를 흥미롭게 이끌어가는 독창적인 구성이 돋보였다. 이 주제에 대해 당시 IMF 체제하에서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한국의 현실에서는, 다소 버겁다고 여겨지기도 했다, 문학과 현실에 대한 치열한 사유 등으로 <오늘의 작가상>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끈 이 작품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었다. 그렇지만, 이 예언 아닌 예언은 결과적으로 빗나가게 되었던바, 작가가 작품의 집필과 출간 이외에 다른 어떠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이 이유였다. 이른바 얼굴 없는 작가, 숨은 존재였던 것이다.
하지만 2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이치은 컬렉션>의 출간을 계기로 이 작품을 포함, 이치은 문학의 재조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쓴 옛 글을 다시 읽어야 하는 끔찍한 기억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소설들을 들여다보았다. 조형래(문학평론가) 씨와 만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20년 만에 덧붙인 <작가의 말>을 통해, 처음으로 독자 앞에 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작품과 글을 가지고 독자와의 교류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소설의 다양한 기법들:
시간의 지연과 단절, 장광설과 독백, 다양한 텍스트의 돌연한 끼어듦과 브리콜라주적 교착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에는 황지우 씨의 시 ?살찐 소파에 대한 일기?에 나오는 소파를 비롯, ?구토?(사르트르)의 로캉탱, ?경마장의 오리나무?(하일지)에 나오는 오리나무, ?날개?(이상)에 나오는 연심의 남편(즉 <나>) 등 소설 속에 나오는 권태로운 인물들과, 그들을 죽이려 하는 성(城)과 기사(騎士)가 나온다. 기사는 자본주의 사회의 잘 짜여지고 치밀하게 관리되는 삶을 갉아먹는 존재들인 권태로운 인물들을 제거하려고 성(城)이 보낸 암살자이다. 권태로운 인물들이 한둘 살해당하기 시작하자 위협을 느낀 인물들이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여든다.
어찌 보면 단순한 플롯이며, 추리소설적 요소나 연극적 요소를 이해하면, 쉽게 줄거리를 알 수 있는 소설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쉽게 완독이 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독자들에게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소설로 이름났다. 기존 소설들의 주인공들이나 작가를 대변하는 인물들을 등장시킨 것 때문에, 카프카, 르 클레지오, 이상, 하일지, 알랭 로브그리예 등의 작품들에 대한 선이해가 필요했다. 또 현란하다고까지 이야기되는 문체 또한 독서의 몰입을 방해한다고 지적되었었다. 그 외에 온갖 실험적인 요소들이 등장하여 쉽게 페이지를 넘기는 소설은 아니었다.

『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이하 『권태』)는 참 거대淪규모의 소설이라는 것이 첫인상입니다. 상호텍스트적으로 참조하고 따라서 연결되어 생성되는 소설 속 세계의 규모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조형래, 인터뷰 중에서

조형래 씨가 분석하는 이 소설은, “시간의 지연과 단절, 장광설과 독백, 다양한 텍스트의 돌연한 끼어듦과 브리콜라주적 교착 등의 소위 모더니즘 소설의 주요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독자를 어떤 정연한 서사 속에 포섭하여 시각-내면에 비치는 리얼리즘적 환상에 몰입시키기보다 부단히 독자의 몰입을 방해하고 그로부터 일어나는 독서/인지의 단절을 통해 독자를 어떻게든 더 지루하게 만들려는, 그렇게 하여 주요 인물들이 사로잡혀 있는 권태의 상태를 독자에게까지 전이시키는 의도로 쓰인 것 같다”고도 평한다.
물론 작가는 이를 정확히 글쓰기의 “전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이러한 방식의 글쓰기가 원래부터 체화되어 있었다는 점도 부인하지는 않는다. 조형래 씨는 사실 “『권태』에서도 오마주되고 있는 하일지의 소설을 비롯하여 1990년대 초중반에 이런 종류의 (흔히 포스트모더니즘으로서 단순히 통칭되었던) 글쓰기적 실험이 왕성하게 이루어졌던 것도 사실이어서 1998년의 『권태』는 다소 뒤늦게 도착했던 소설이 아니었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권태에서 욕망으로:
사회 체제를 갉아먹는 존재인가, 시대에 대한 소극적인 저항인가,
아니면 헛된 망상으로 욕망하는 존재인가

조형래 씨는 그러면서도 너무 일찍 도착한 소설이라고도 느낌을 전한다. IMF 구제금융 사태로 신자유주의-세계화 체제로 급격히 이행해 가는 한국 사회에서 ‘조직화된 자본주의’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후기자본주의 체제에서 어차피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사회의 잉여로운 인간들, 그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권태의 전이 혹은 전유의 방식은 지금의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본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 일찍 도착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카프카적 구도에 입각해 설정된 ‘성(城)’은 그리고 그의 지시에 따라 권태로운 자들을 살해하는 기사의 독백은 출간 당시 인터뷰에서 제기하신 “조직화된 자본주의”의 문제와 관련하여 흥미롭습니다. 알다시피 IMF 구제금융 사태로 인해 한국은 국가 주도의 개발경제 체제에서 신자유주의-세계화 체제로 급격히 이행합니다. 그런데 권태로운 자들을 용납하지 않고 살해하고자 하는 성과 기사는 어쩐지 관료제로 대표되는 전자의 시스템을 연상하게 합니다. 도리어 제 생각에 고도로 발전한 후기 자본주의 체제는 어차피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사회의 잉여로운 인간들을 방임하거나 심지어 용인하는 방식으로 치워버리죠. 그게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방식이니까요. 그런데 소파 씨를 둘러싸고 있는 권태로운 자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권태의 전이는 사실 무한경쟁과 각자도생의 경로에서 낙오한 이들이 스스로를 용납하고 보존하는 전유의 방식이라는 점에서 사실 지금의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가는 『권태』를 쓸 당시의 문제의식에 대해 말한다.

당시에 저는 이미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전되어 있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고 특히 소비지상주의에 대해 염증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20세기 초 그러니까 1930년대에 이미 이상 같은 작가에 의해 권태의 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된 적이 있었죠. 한편으로 사회에서 전반적으로 이데올로기라든지 구체제를 변혁하려는 운동이 발생했다가 좌절했을 때나 극적으로 다이내믹하게 발전한 시대의 끄트머리에 나타난 징후로서 권태의 문제를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고도로 발전한 자본주의 시대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자본주의와 기사의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사는 자본주의 내지는 그것의 폐해를 빌런으로서 형식화한 것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대로 자본주의의 통제 방식은 상상 이상으로 다양할 뿐만 아니라 서로서로 알아서, 구성원들의 자율적 관계에 입각하여 방임적으로 이루어지죠. 하지만 기사는 자본주의의 악한 면모나 억압 방식을 비유한 것이 아니라 제가 쓰고 싶었던 인물이었을 뿐입니다.

권태에 대하여, 조형래 씨는 장기하의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에 나타난 그야말로 권태로운 상황을 청년 세대의 좌절과 관련하여 시대에 대한 저항으로 읽고자 하는 지배적인 담론이 있었다고 제기한다. 이치은 작가는 이에 대해 권태를, “시대에 대한 적극적인 적극적인 저항이나 반동이라기보다는 선택받지 못한 자들, 비자발적으로 내쳐진 자들이 수동적으로 처해 있는 상황 내지는 정신 상태 같은 것”으로 보았다. 권태로운 자들이 연대한다고 어떤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해 회

작가정보

저자(글) 이치은

1971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1998년 『권태로운 자들, 소파 씨의 아파트에 모이다』로 제22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고안력이 뛰어난 작품”, “상투적 교훈을 배격하는 문장의 탐구력”(김우창/문학평론가), “소설 문체의 매력”(조성기/소설가) 등 치밀한 구성과 독특한 문체가 높이 평가받으며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신예로 기대를 모았다.
2003년 『유대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사라졌는가?』, 2009년 『비밀 경기자』, 2014년 『노예 틈입자 파괴자』(2014년 세종도서 문학 부문 선정), 2015년 『키브라, 기억의 원점』, 2018년 『보르헤스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논쟁』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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