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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의 모험

새움 세계문학
마크 트웨인 지음 | 여지희 옮김
새움

2019년 04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4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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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98MB)
ISBN 9791189271602
쪽수 5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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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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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그렇다면, 난 지옥에 가겠어!"
자유를 꿈꾸는 악동 헉과 흑인 노예 짐의 뗏목 여행기,
“미국의 현대문학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비롯됐다!”
경고
일러두기

1장 헉을 문명화시키기-모세와 부들-미스 왓슨-톰 소여가 기다리다
2장 소년들이 짐을 피하다-짐!-톰 소여 강도단-은밀한 작전
3장 철저한 심문-은총의 승리-강도 놀이-정령들-‘톰 소여의 거짓말 중 하나’
4장 ‘느리지만 확실하게’-헉과 판사-미신
5장 헉의 아버지-정다운 부친-개조
6장 대처 판사를 협박하다-헉이 떠나기로 결심하다-곰곰이 생각해 보기-정치 경제론-몸부림을 치다
7장 매복하다-오두막에 갇혀-떠날 채비하기-시체 가라앉히기-계획을 짜다-휴식
8장 숲속에서 자다-시체 건지기-경계!-섬 탐험하기-도움 안 되는 잠-짐을 발견하다-짐의 탈출-징조들-‘외다리 검둥이’-밸럼
9장 동굴-물에 떠다니는 집-큰 수확
10장 발견물-행크 벙커 영감-변장을 하고
11장 헉과 아줌마-수색-얼버무리기-고센으로 가기-‘그들이 우릴 쫓아와!’
12장 느린 항해-빌려오기-난파선에 오르다-음모자들-‘그건 도덕적이지 않지’-보트를 찾아서
13장 난파선에서 탈출하기-파수꾼-침몰-세상모르고 자다
14장 전반적으로 좋은 시간-하렘-프랑스 말
15장 헉이 뗏목을 놓치다-안개 속에서-뗏목에서 잠들다-헉이 뗏목을 찾다-쓰레기
16장 예상-‘좋은 도시 카이로’-선의의 거짓말-물에 뜬 돈-카이로를 지나치다-해안가로 헤엄치다
17장 저녁 방문-아칸소 농장-실내 장식-스티븐 다울링 보츠-시적인 감정 토로-양철팬 피아노
18장 그레인저포드 대령-상류계층-반목-성경책-‘물뱀!’-뗏목을 수선하다-목재 더미-돼지고기와 양배추-‘내 그리운 친구, 너여-’
19장 낮 동안은 뗏목을 묶어 두다-천문학 이론-‘개들이 쫓아와’-금주 부흥회 열기-빌지워터 공작-왕족들 간의 불화
20장 헉이 설명하다-캠페인 꾸리기-전도 집회에서 건수를-몰래 하는 연애질-전도 집회의 해적-인쇄공이 된 공작-현상수배자 짐
21장 검투 연습-햄릿의 독백-마을을 어슬렁거리다-게으른 마을-보그스 영감-보그스의 죽음
22장 셔번-서커스에 가다-링 안의 주정뱅이-스릴 넘치는 비극
23장 속았다-왕족들 비교-짐이 향수병에 걸리다
24장 왕의 옷을 입은 짐-승객 하나를 태우다-정보 얻어 내기-가족의 슬픔
25장 저게 그들이여--‘송가’ 부르기-우리 그 정돈 없어도 돼-끔찍한 광장-장례 향연-불량 투자
26장 경건한 왕-왕의 성직자들- 그녀가 헉에게 용서를 빌다-방 안에 숨어-헉이 돈을 가로채다
27장 장례식-장의사-호기심 만족시키기-헉을 의심하다-박리다매
28장 영국행-‘짐승 같은 놈!’-왕실 천하일품-메리 제인이 떠나기로 결정하다-헉이 메리 제인과 헤어지다-볼거리-경쟁자
29장 경쟁 관계-왕이 잃어버린 걸 해명하다-필적에 관한 질문-문신-시신 파내기-헉이 탈출하다
30장 왕이 헉한테 달려들다-왕족 간의 말다툼-얼근히 취하다
31장 불길한 계획-짐이 사라졌다!-짐의 소식-옛 기억들-양 이야기-귀중한 정보-시골
32장 고요한 주일처럼-다른 사람으로 오해받다-궁지-딜레마에 빠지다
33장 검둥이 도둑-남부식 접대-‘버르장머리 없는 어린 악당’-꽤 긴 식사 기도-타르와 깃털
34장 양잿물 통 옆의 오두막-터무니없는-단순한 일-피뢰침을 오르다-마녀들의 괴롭힘
35장 적절하게 탈출시키기-검은 음모-차원이 다른 도둑질-깊은 구멍
36장 피뢰침-안간힘을 쓰다-후세에 유산으로-숟가락 훔치기-개들 한가운데서-귀한 분
37장 마지막 셔츠-멍하니 어슬렁거리다-‘환장할 지경이 되어’-출격 명령-마녀 파이
38장 문장-숙련된 감독자-달갑지 않은 영광-눈물겨운 주제
39장 쥐들-요란한 잠동무들-지푸라기 인형
40장 낚시-방범대-생생한 도주극-짐이 의사를 부르라고 권하다
41장 의사-사일러스 이모부-호치키스 할머니-샐리 이모의 고생
42장 톰 소여 부상당하다-의사의 이야기-짐에게 힘이 되다-톰의 고백-폴리 이모가 도착하다-‘그 편지들 내놔’
마지막 장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포로 값을 지불하다-당신의 진실한 벗, 헉 핀

역자의 말
마크 트웨인 연보

여러분이 『톰 소여의 모험』이라는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를 잘 모르겠지만, 뭐 그건 상관없다. 그 책은 마크 트웨인이 썼고, 그 사람은 주로 사실을 말했다. 좀 부풀린 것들이 있긴 하나 대체로 사실을 말했다. 그 정도야 뭐 별거 아니다. 나는 폴리 이모나, 과부나, 어쩌면 메리 정도를 빼면, 거짓말 한두 번 안 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_p.13

어두워져 담배를 피우며 모닥불가에 앉자, 꽤 흡족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이윽고 외로움 같은 게 느껴졌다. 그래서 강둑에 나가 앉아 거세게 밀려오는 물살에 귀를 기울이고, 별들이랑 이리로 떠내려오는 통나무들과 뗏목들을 셌다. 그런 뒤 자러 갔다. 외로울 때 시간을 보내기론 이거보다 나은 방법이 없다. 계속 그러고 있을 수는 없으니, 곧 이겨내게 된다. _p.78

“아주 금방 내는 기쁨의 함성을 지르겄지, 글고 이리 말할 거여. 이건 모두 헉 덕분이다. 내는 자유인이고, 헉이 아니었으믄 자유를 절대 못 얻었을 것이다. 헉이 해냈다. 짐은 평생 널 못 잊을 거여, 헉. 너는 짐의 가장 좋은 친구여. 지금은 짐의 유일헌 친구고.” _p.164

막 동이 틀 무렵 내가 일어났을 때, 그는 무릎 사이에 머리를 박은 채 거기 앉아 혼자 구슬피 끙끙거리고 있었다. 나는 쳐다보지도 아는 척하지도 않았다. 왜 그런 건지 알고 있었다. 저기 저 멀리 떨어진 자기 아내와 자식들을 생각하면서 향수병을 앓느라 기운이 없는 것이다. (…) 짐은 꽤 괜찮은 검둥이였다. 정말 그랬다. _p.275

늘 나를 ‘소중한 친구’라 부르고, 나를 귀여워해 주고, 나를 위해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주던, 늘 한결같이 착했던 그를 본다. 마침내, (…) 내가 그를 구해 줬을 때 그토록이나 고마워하면서 내가 세상에서 자기의 가장 좋은 친구이고, 또 지금은 자기의 유일한 친구라고 그가 말했던 그 시간까지 왔다. 나는 무심코 주위를 둘러보다가 그 편지를 본다.
힘든 순간이었다. 그걸 들어 손에 쥐었다. 나는 떨고 있었다. (…) 숨을 멈추고 잠시 생각한 다음 나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좋아, 그렇다면, 지옥에 가겠어.” _p.374

“짐을 가둘 권리는 절대 없어! 얼른 가! 너 단 1분도 꾸물거리지 마. 짐을 풀어 주라고! 짐은 더 이상 노예가 아니야. 이 땅을 걸어 다니는 여느 생명체처럼 자유롭다고!” _p.499

“우리가 짐을 풀어 줬어요, 아주 멋들어지게요!”
자유를 위해 떠난 두 사람의 짜릿한 모험과 감동,
미시시피강을 배경으로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이 시작된다!

‘미국의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1835-1910)이 창조한 최고의 악동 ‘헉’. 그는 학교공부가 지겹고 가정교육 역시 부당하다고 느낀다. 결국 주정뱅이 아버지의 매질을 참을 수 없어 뗏목을 잡아타고 미시시피강으로 위대한 모험을 떠난다. 마침내 자유를 얻었지만 지독하게 외로운 헉에게 또 다른 자유를 찾아 도망친 따뜻한 흑인 노예 ‘짐’이 찾아온다. 백인 소년과 흑인 어른 노예, 어딘가 불안정하고 어색해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닮은 면도 있다. 조그만 뗏목 안에서 진정한 ‘나다움’을 느낄 때, 둘은 행복하다. 자신들을 위협하는 온갖 허풍쟁이들의 사기 행각과 마을의 다툼, 린치, 살인 속에 과연 헉과 짐이 도착하는 곳은 어디일까?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전작 『톰 소여의 모험』만큼 재치 있고 호기로울 뿐만 아니라 풍부한 감동과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마크 트웨인 최고의 걸작이자 미국 현대문학의 효시로 평가받는다. 윌리엄 포크너는 “마크 트웨인은 미국 문학의 아버지다.”고 평했고, 20세기 최고의 작가라 불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등 많은 작가들이 마크 트웨인에게 빚을 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노벨연구소 선정 ‘세계문학 100대 도서’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

유쾌한 모험가이자 개혁가였던 마크 트웨인,
작은 뗏목 위에 유토피아를 실현하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단순히 소년들의 성장소설로 예상하고 읽는다면 비도덕적이고 위험한 작품 속 세계에 놀랄지도 모른다. 재치와 비극, 유머와 슬픔을 함께 다룰 줄 알았던 작가, 마크 트웨인. 그는 꿈 많은 소년이자 열정적인 개혁가였다. 그가 꿈꾼 이상적인 세상은 피부색이나 사회적 지위, 교육 수준, 나이와 종교 등으로 개인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었다. 경계를 뛰어넘고 개인의 ‘인간다움’으로 소통하는 세상이었다. 헉과 짐을 위협하는 마을 사람들은 차별과 폭력으로 타인을 대하고 불의에도 무감각하다. 이들과 달리 서로의 존재를 긍정했던 헉과 짐의 우정은 모든 불의를 극복하고 승리한다. 사회가 강요하는 ‘나쁜 양심’을 극복하고 흑인 노예인 자신을 구해준 어린 영웅에게 짐은 ‘신사’라는 칭호를 붙인다.

“저기 가네, 내 진실한 친구 헉, 친구 짐헌테 한 약속을 지킨 유일헌 백인 신사.”

불합리한 인습을 거부하고 모든 인간의 평등과 자유를 외쳤던 유쾌한 혁명가 마크 트웨인. 그는 오늘도 우리에게 과감히 모험하라고 외친다.

“20년 후 당신은 했던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로 인해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돛 줄을 던져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 항해하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마크 트웨인

국내에 번역된 ‘허클베리 핀의 모험들’은 과연 괜찮을까?
엄정한 직역으로 “미국의 목소리”를 재현하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원문 분량이 많아 읽기도 만만치 않을 정도이니 번역은 더욱 까다로운 작업이다. 교육받지 못한 소년 헉이 문법도 맞지 않는 입말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다 온갖 사투리와 미국식 억양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2000년대에 들어 제대로 된 완역본이 등장했다고 하지만 작품의 명성에 비해 국내 번역은 아쉬운 상황이다.
역자 여지희는 국내에 출간된 완역본들을 살펴보니 가장 많이 읽히고 인정받는 번역서조차 눈을 의심하게 하는 오역들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지적한다. 다음은 그중 몇 가지 사례를 뽑은 것이다.

# 1.
내 양심이 아까보다도 한층 더 나에게 채찍질을 하는 탓에 마침내 짐을 향해 「제발 그만둬―이제라도 늦진 않았으니까―빛이 보이는 대로 곧 강둑으로 달려가서 신고할 테니까」 하고 외쳐댔지요. (M사, 김OO 역, pp.216-217)
My conscience got to stirring me up hotter than ever, until at last I says to it, “Let up on me?it ain’t too late yet?I’ll paddle ashore at the first light and tell.”

이 장면은 흑인 노예 짐이 자신이 자유주自由州에 도착하면 무엇을 할지 신나게 이야기하자 덜컥 겁이 난 헉이 갈팡질팡 고민하며 자기 양심에게 하는 말이다. 옆에 있는 짐에게 위의 번역대로 외쳤다면 당장 짐은 헉과 몸싸움이라도 벌이고 도망치지 않았을까?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도 여전히 짐은 웃고 있기에 문맥에도 맞지 않는 오역이 되었다. 대명사 it이 바로 앞에 나온 양심(conscience)을 가리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데도 역자의 의역으로 원문과 다른 의미가 돼버렸다.

내 양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나를 휘젓기 시작했고, 결국 나는 이렇게 말하고 말았 다. “이제 그만하면 됐어? 아직 너무 늦진 않았어. 첫 불빛이 비치는 연안으로 가서 털어놓을 거야.” (본문 p.158)


# 2.
열두 시까지가 내 당번이었지만 비록 침대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침대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러한 폭풍우는 매일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 (M사, 김OO 역, p.288)

이 장면은 헉 대신 보초를 서주는 짐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위 번역에서 ‘열두 시까지가 내 당번이었다’라는 헉의 대사 ‘It was my watch below till twelve’의 진짜 의미는 12시까지 당번이 아닌 비번이었다는 표현이다. 위 번역 역시 심각한 오류이다. 실제 헉은 12시부터 자신의 보초 근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자정까지 나는 비번이었으나, 어쨌든 자러 가지는 않을 거였다. 설사 침대가 있었대도 말이다. 이런 폭풍은 절대 한 주 내내 보는 게 아니니까. (본문 229쪽)

이렇게 앞이 꼬이니 이어지는 부분에서도 틀린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 3.
나는 한밤중에 망을 보게 되어 있었는데, 열두 시쯤이 되자 졸려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짐이 대신 전반부 망을 서주겠노라고 했습니다. 짐은 늘 이처럼 나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M사, 김OO 역, pp. 288-289)

여지희는 “한밤중에 망을 보게 되었다(I had the middle watch)라는 표현에서 middle watch는 야간 당직 또는 새벽 당직으로, 구체적으로는 0시부터 4시까지의 보초 근무다. 앞서 ‘열두 시까지가 내 당번’이라며 이미 잘못 해석했기에 뒤의 번역까지 꼬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나는 보다시피 야간 당직이었지만 그 시간이 되자 꽤 졸렸다. 그러자 짐이 처음 반 정도 나 대신 망을 봐주겠다고 했다. 그는 항상 그런 식으로 아주 착했다. (본문 229쪽)

작품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원문에 충실한 직역이다. ‘미국의 목소리’ 마크 트웨인의 매력적인 두 주인공을 새움세계문학의 엄정한 직역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작가정보

마크 트웨인(1835-1910)은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 ‘미국 최고의 천재 작가’로 불리는 소설가다. 본명은 새뮤얼 랭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 미주리주 플로리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수로 안내인, 광부, 신문기자 등의 직업을 거쳤다. 저널리스트 시절 쓴 단편 「캘라베라스 카운티의 유명한 뜀박질 개구리」(1865)로 주목을 받았고, 직후 지중해 일대를 돌며 쓴 여행기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1869)로 이름을 얻었다.
그의 대표작은 『톰 소여의 모험』(1876), 『미시시피강의 생활』(1883), 『허클베리 핀의 모험』(1885) 등 미시시피 3부작으로, 미국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에 대한 찬가로 평가받는다. 『아서 왕 궁정에 나타난 코네티컷 양키』(1889), 『왕자와 거지』(1881) 등 유럽 중세를 무대로 한 작품에선 통렬한 사회 풍자를 선보이기도 했다.
마크 트웨인은 “태생적으로 그리고 원칙적으로 혁명론자”라고 스스로를 칭했다. 제국주의와 노예제,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통해 그는 일종의 ‘혁명’을 꿈꾸었는지 모른다. 그는 그보다 거대하고 근본적인 혁명을 미국 문학사에 선사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현대문학비평을 전공했다. 공연기획자로 20여 년간 근무하면서 CBS 방송아카데미에 출강, 공연기획자 과정을 강의했다. 『문화원에 가면 그 나라가 있다』를 썼고, 『주홍빛 천사』 『배스킷볼 다이어리』를 우리말로 옮겼다.
소설은 직역을 해야 한다는 출판사의 취지에 공감해 번역 작업에 동참하게 됐다.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번역, 출간했다.
현재는 캐나다에 거주하며 ‘차일드 앤드 유스 케어(Child and Youth Care)’ 프로그램을 공부한 후 학교에서 정신적인 혹은 신체적인 이유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과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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