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항상 시간에 쫓길까

실속 없이 바쁜 직장인을 위한 시간관리법

생산성개선회의 (엮음) 지음 | 오시연 옮김

시그마북스 2019년 01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항상 바쁘게 일하는데, 왜 성과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일 처리가 늦느냐 빠르냐는 시간 단축 기술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일정관리부터 인간관계, IT기기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일 처리 시간을 단축시키는 400여 가지의 기술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한한 인생을 무한한 일로 파묻어버릴 것인가, 아니면 시간 단축 기술의 달인이 되어 워라밸의 삶을 누릴 것인가? 어떤 인생을 선택할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일을 척척 진행시키는 일정관리법

절대로 야근하지 않는 방법
30분간 야근 대신 30분간 ‘아침 근무’를 한다 | 육하원칙에 따라 야근의 근본 원인을 파악한다 | 동료와의 소통은 근무시간을 활용한다…

수첩을 활용한 일정관리
제일 먼저 휴식시간을 적는다 | 외출 일정은 출발시간과 소요시간을 함께 적는다 | 일정의 종료시간도 적는다…

시간관리로 업무 속도를 높인다
일과 일 사이에 30분의 예비시간을 둔다 | 자투리시간에 5분 만에 끝낼 수 있는 일을 한다 | 타이머로 표준작업시간을 파악한다…

최상의 성과를 내는 업무관리법
매일 TO DO LIST를 만든다 | TO DO LIST와 함께 NOT TO DO LIST도 만든다 | TO DO LIST는 하루 세 번 수정한다…

시간 단축의 열쇠는 사전 계획
하루 일정은 그 전날 세운다 | 낮 12시를 하루의 가마감 시간으로 정한다 | 자투리시간에 할 일을 전날 적어둔다…

아침·점심·저녁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근무시간과 상관없는 나만의 기상시간을 정한다 | 이른 아침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집중시간을 확보한다 | 출근 후 곧바로 컴퓨터를 켜지 않는다…

업무시간을 단축하는 역발상
시간 날 때 해도 되는 일을 가장 먼저 한다 | 시간 내에 마칠 수 없는 일은 중간에 끊는다 | 어중간한 단계에서 퇴근한다…

제2장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시간 단축 기술

가벼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게 하는 기분전환법
하기 싫어도 일단 시작한다 | 두려운 일을 할 때는 체험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에게 상을 주어서 동기부여를 한다…

하지 않는 것의 유용함
‘가장 효과적인 것’ 외의 선택지는 버린다 | 보류 결정도 즉시 한다 | 2차 회식은 가지 않는다…

일의 군살을 제거하여 효율을 높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남에게 맡긴다 | 처음 하는 일은 주변의 조언을 적극 받아들인다 | ‘되도록 빨리’는 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

실수를 없애 새는 시간을 잡는다
일상 업무는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여 실수를 방지한다 | 실수나 문제를 낳는 모호한 말을 지양한다 | 절대 잊으면 안 되는 일은 포스트잇에 적어서 휴대전화에 붙인다…

단시간에 성과를 내는 공부법
공부를 시작할 때는 쉬운 입문서를 3권 읽는다 | 참고서와 공책은 1권만 사용한다 |하루 3분이라도 매일 공부한다…

업무 전후의 자기관리법
아침해로 체내시계를 조정한다 | 아침식사로 몸과 머리를 전투태세로 만든다 | 통근시간을 업무 워밍업 시간으로 활용한다…

금방 완성하고 금방 통과되는 기획서 작성법
기획은 번뜩임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조합으로 탄생한다 | 늘 메모하여 아이디어를 비축한다 | 아이디어는 손으로 적는다…

제3장 의도한 대로 일이 되게 하는 인간관계법

회의의 낭비 요소를 제거한다
전략적 자리 배치로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한다 | 회의 시나리오를 생각하여 시간 배분을 한다 | 회의 참가자는 의제의 해결책을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정한다…

상담 성공률을 높이는 비결
약속 날짜를 먼저 제시한다 | 영업의 밑작업에 80퍼센트를 할애한다 | 출장지의 호텔은 체류시간을 기준으로 선택한다…

효과적인 메일 ?전화 사용법
메일 작성에 3분 이상 걸릴 때는 구두나 전화를 이용한다 | 두 번 전화하지 않도록 이야기할 내용을 미리 메모한다 | 전화 메모를 할 때 필요한 세 가지…

원만한 인간관계를 쌓는 방법
커버레터 대신 작은 편지지를 사용한다 | 단시간에 내용을 전달하는 ‘엘리베이터 피치’를 익힌다 | 상대방의 말을 따라 하는 방법으로 신뢰를 얻는다…

제4장 일의 효율을 높이는 정리법

더 이상 허둥대지 않는 서류?자료 정리법
영수증은 분류 파일로 정리한다 | 한 번 읽은 서류는 바로 치운다 | 자료를 받으면 곧바로 날짜를 적는다…

최단시간에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
신문과 인터넷 기사는 ‘여기’를 읽는다 | 읽어야 할 책은 제1장과 마지막 장으로 판단한다 | 사용할 수 있는 정보만 취사선택한다…

소소한 정돈으로 시간 낭비를 없앤다
책상에는 한 가지 업무에 관한 자료만 놓는다 | 책상에 있는 물건과 파일은 전부 세워서 보관한다 | 책상 서랍은 트레이로 칸을 나누어 수납한다…

제5장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IT기기 활용법

시간을 단축하는 컴퓨터 활용법
단어 등록으로 입력 시간을 단축하고 오타를 방지한다 | 컴퓨터의 디스크 정리 기능을 이용해 처리 속도를 높인다 | 아이템의 보고 ‘내 폴더’를 만든다…

생산성을 높이는 인터넷 활용법
원하는 정보를 재빨리 검색하는 방법 | 인터넷 페이지당 검색결과 수를 100건으로 설정한다 | 인터넷 검색은 ‘새 창’을 활용한다…

편하고 신속하게 메일을 보내는 방법
메일 첫줄부터 용건을 쓴다 | 메일 제목에 ‘△△사의 ??입니다’는 피한다 | 상황에 따라 제

책 속으로

질질 끌며 일하다가 야근하는 것이 일상적이라면 ‘오늘은 ?시에 퇴근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자. 그러면 그때부터 제대로 일하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한 말을 지키기 위해 그 시간까지 업무를 마치려고 필사적으로 일하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보면 야근을 반복하는 것은 상사나 부하직원의 탓만이 아니라 자신도 시간을 허비하는 데 일조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결과 조금이라도 효율을 높이는 업무 방식을 궁리하게 된다.
-<절대로 야근하지 않는 방법> 중에서

사람은 주위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해야 마음이 놓이는 존재다. 그러나 남과 같은 시간대에 움직이면 시간을 허비하기 쉽다. 예를 들어, 점심시간을 피해 11시경에 식사를 하러 가면 인기 있는 식당도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들어갈 수 있다. 출근시간을 앞당기거나 점심시간에 차분히 생각해야 하는 업무를 하는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서 행동하면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
-<업무시간을 단축하는 역발상> 중에서

회사의 일원으로 일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 상사나 거래처는 물론이고 동료나 후배의 요청도 거절하기가 이만저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사정도 모르고 급하게 하는 부탁은 망설이지 말고 거절하자. 이때 가능하다면 기대에 부응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며 간결하고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전달하자. 그 당시에는 기분 나빠 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해해줄 것이다. 또 거절할 때는 되도록 빨리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승낙했다가 나중에 거절하는 것이 가장 나쁘다.
-<하지 않는 것의 유용함> 중에서

영어회화나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공부를 시작했지만 일상의 업무에 쫓겨서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는다. 주말에 몰아서 하루 종일 공부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결국은 포기한 사람이 많지 않을까? 하지만 공부는 매일 계속해야 내 것이 될 수 있다. 하루만 하지 않아도 전날의 기억 중 상당수가 사라져 의욕을 잃기 십상이다. 공부를 계속하려면 첫 목표를 낮게 정해야 한다. 하루 3분이라도 좋으니 참고서를 펼치고 대충 훑어보기만 해도 전날의 복습이 된다. 아무리 바쁜 날에도 3분이라면 자투리시간을 이용하여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단 참고서를 펼치면 5분, 10분,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계속 공부하게 된다.
-<단시간에 성과를 내는 공부법> 중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작문이 정말 싫었다’는 사람도 비즈니스 문서는 작성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그런 사람일수록 자신의 의도를 잘 전달하는 문장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비즈니스 문장을 쓰는 비결은 간단하다. 한 문장을 최대한 짧게 쓰는 것이다. 한 문장은 40자 이내로,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한다. 즉, 대충 보아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료하게 써야 한다. 한 말을 또 하거나 여러 가지 내용을 한꺼번에 집어넣거나 현란한 수식어를 다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또 상대방이 이미 알고 있는 말이라도 업계 특유의 용어나 약어는 피한다. 더 이상 줄일 수 없을 정도로 단순한 문장이 읽는 이가 이해하기 쉬운 뛰어난 문장이다.
-<금방 완성하고 금방 통과되는 기획서 작성법> 중에서

컴퓨터를 켜도 필요한 서류나 데이터를 찾을 수 없어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짜증이 나 있다면 컴퓨터를 정리하자. 바탕화면에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 아이콘이나 이미 종료된 업무 폴더가 가득하지는 않은가? 이것이 시간이 걸리는 원인이다. 바탕화면에는 지금 작업 중인 파일과 크게 분류한 상위 폴더 등 최대 10개의 아이콘만 남겨야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다. 바탕화면을 책상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필요 없는 것은 두지 말자. 그렇게 하면 상쾌한 기분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다.
-<더 이상 허둥대지 않는 서류?자료 정리법> 중에서

출판사 서평

실속 없이 바쁜 직장인을 위한 시간관리법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그럼에도 회사 일을 척척 해내고 높은 소득을 얻으며 삶을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쁜 업무에 치여 매일 밥 먹듯이 야근을 하면서도 회사의 평가와 수입은 낮은 사람도 있다. 같은 직장인인데 왜 이런 차이가 날까? 그 답은 시간 사용법에 있다. 일을 잘하는 사람, 인생을 마음껏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시간을 훨씬 능숙하게 사용한다.
‘항상 바쁘게 일하는데, 왜 성과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이 책은 일정관리부터 인간관계, IT기기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일 처리 시간을 단축시키는 400여 가지의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제1장에서는 일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제2장에서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시간 단축 기술을 소개한다. 제3장에서는 자신이 의도한 대로 일이 되게 하는 인간관계 방법을, 제4장에서는 일의 효율을 높이는 정리법을, 제5장에서는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IT기기 활용법을 다룬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직장인의 필수 프로그램, 워드와 엑셀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당장 업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컴퓨터 사용법을 소개한다.
혹자는 이러한 시간 단축 기술이 ‘정말 도움이 될까?’ 하고 고개를 갸웃거릴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가령 컴퓨터 단축키를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하루 10분을 아낄 수 있다면, 1년에 40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10년이면 400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소소한 비법들을 끊임없이 반복하여 쌓으면 일과 삶,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워라밸의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생산성개선회의 (엮음)

번역 오시연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30분 마케팅』,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처음 만나는 회계 1교시』, 『핵심정리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6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