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말을 하니 좋은 사람들이 왔다
2020년 02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11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0.84MB)
- ISBN 979118918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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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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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얕보일까 빼앗길까 뾰족한 가시를 세우고 까칠한 언행으로 무장해온 저자는 이를 통해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스스로를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뜻을 전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자는 우선 밖으로 향하던 시선을 안으로 돌렸다.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잘 지내는, 스스로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시작하자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쁜 말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예쁘게 말을 하면서 더 이상 스스로 돋운 가시에 찔려 상처 입는 자신을 만나지 않아도 되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뭘 도와드릴까요”라고 먼저 묻는 힘,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의 중요성, 내가 내뱉는 말 다시 보기, 말 한마디로 제갈공명 만드는 법, 회사에서 화내지 않는 이유 등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해주고, ‘비즈니스와 관계가 풀리는 이기는 양보의 대화 10가지’를 통해 언제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비결, 남의 시선이 아닌 내면의 기준을 세워 자존감까지 살릴 수 있는 자기관리법의 노하우까지 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1장. 내 입에서 나간 말 한마디가 내 인생이 된다
ː ː 말에는 귀소 본능이 있다 ·17
ː ː 나는 말로 사람을 얻는 사람인가, 잃는 사람인가 ·24
ː ː “예쁜 말을 배워 본 적이 없습니다” ·30
ː ː 실력 있는 사람은 차고 넘친다 ·35
ː ː 애니웨이, 집중할 건 나 자신 ·40
ː ː 휘둘리지 않고 당당해지려면 ·46
ː ː 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다 ·51
2장.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은 말하는 법부터 다르다
ː ː “뭘 도와드릴까요”의 힘 ·59
ː ː 상대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 ·67
ː ː 내가 내뱉는 말을 다시 보자 ·72
ː ː 말 한마디로 제갈공명을 만드는 법 ·78
ː ː 시 쓰듯 말하라 ·83
ː ː 내가 회사에서 화내지 않는 이유 ·88
ː ː 남에게 못할 말은 나에게도 하지 말자 ·93
3장. 비즈니스와 관계가 풀리는 ‘이기는 양보의 대화’ 10
[ 1 ] “할 거야”가 아닌“ 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101
[ 2 ] 작은 칭찬이 호감을 이끌어낸다 ·107
[ 3 ] ‘플리즈 헬프 미’ 전략 ·113
[ 4 ] “내가 뭘 아나 ·”- 고개 숙일 줄 아는 저력 ·118
[ 5 ] “그렇습니까 ·”만 잘해도 ·123
[ 6 ] “아, 진짜요”라고 맞장구쳐 보라 ·128
[ 7 ]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134
[ 8 ] 한국말을 영어처럼 하라 ·139
[ 9 ] 설득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 · 회의나 협상 테이블에서 기억해야 할 것 ·144
[ 10 ] 나에게 맞는 예쁘고 고운 말을 골라낸다 ·151
4장. 좋은 사람들이 넘쳐나게 만드는 ‘예쁜 말’의 법칙
ː ː 부러워하지 말자, 인생은 제로섬 게임 ·159
ː ː 믿음은 상대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한다 ·166
ː ː 나이 들수록 남 안 풀리는 게 내 눈물이 된다 ·172
ː ː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177
ː ː 긍정적 세뇌, 내가 하는 말을 내가 믿게 된다 ·182
ː ː ‘촉’의 파트너는 관심과 사랑, 호기심이다 ·188
5장. 나는 ‘나 긍정주의자’로 살기로 했다
ː ː “내 몸아, 고맙다” ·199
ː ː 명품 제품이 아닌 나에게 투자하라 ·204
ː ː 누군가에게 나는 아직 새파랗게 젊은 나이다 ·209
ː ː 나는 목숨 걸고 자기관리한다 ·214
ː ː 때로 나만의 동굴이 필요해 ·221
6장. “ 믿고 털어놓을 수 있는 인생의 선배가 필요해요” - ‘심선배’가 들려주는 사회생활 해법 Q and A 19 ·226
에필로그 | 이제는 나에게 예쁘게 말을 걸고 싶다 ·310
▷ 그중 잘 풀리는 사람, 인정받는 사람, 사랑받는 사람, 장수하는 사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이들을 지켜봤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운이 좋은 줄, 금수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성공한 1%의 그들에게는 남다른 공통점이 있더군요. 얕보일까 빼앗길까 뾰족한 가시를 세우고, 까칠하면 강인해 보일까 언어와 행동을 무장해온 나와는 달리 그들은 본연의 타고난 유연함과 부드러움을 해치지 않고도 충분히 강했습니다. (P.5)
▷ 상처받지 않기 위해 강하게 어필하면서 까칠한 척해왔던 저는 그제서야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봤습니다. 행여 쉽게 보일까, 빼앗길까, 손해 볼까… 라푼젤의 성탑처럼 가시를 세워 철벽을 쌓아온 나는 밖으로 향하던 시선을 내 안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내면의 힘,‘ 이너월드(Inner World)’에 집중했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나와 잘 지내는,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p.6-7)
▷ 우리는 의사소통하는‘ 언어’는 배웠지만 정작‘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은 없습니다. ‘예쁜 말’은 부지불식간에 적을 부르는 대화가 만연한 이 시대에 가장 힘 있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하고 싶은 말은 다하는 것입니다. 내가 다치지 않고 무안하지 않는 기술이며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대처하는 법입니다. 진심 어린 공감을 통해 상대를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설득의 기술입니다. 원망 받지 않고 비판하며 유쾌하게 거절하는 센스이며 큰 노력 없이 나를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만드는 가장 쉬운 길입니다. 예쁜 말은 친절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테크닉이 아닌 나 스스로 가진 본연의 가치를 지키는 것입니다. (p.7-8)
▷ 이제 스스로 돋운 가시에 찔려 상처를 입는 나를 더 이상 만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의 없는 사람들에겐“ 당신, 지금 선 밟았어요”를 웃으면서 여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양보의 대화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쁜 말을 하려면 쑥스럽지요. 타고난 나의 성정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외국어를 평생 배우고 익히듯이 예쁜 말도 노력해야 입에 붙습니다. 내뱉을수록 더 탄력을 받습니다. 궤도에 오르면 재미도 붙습니다. 듣는 사람이 더 익숙해지며, 들을수록 더 듣고 싶어합니다. (p.9)
▷ 세상 그 누구도 나 자신만큼 소중하지 않다는 평범한 진실을 자각한 뒤로 굳이 나를 지키려고 남에게 날을 세울 필요가 없어졌다.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과장된 친절을 보일 이유도 없었다. 남을 의식해‘ 변해야 해, 잘해야 해, 더 나아져야 해’ 하며 스스로 다그치던 말을 거두고 나 자신을 존중하다 보니 자연히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p19-20)
▷ 말의 힘은 밖으로 향하는 동시에 안으로도 작용한다. 누가 그랬다. 인간의 말은 나름의 귀소 본능을 가지고 있어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말도 내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려는 본능을 지니고 있다고. 결국 말의 표적은 항상 나를 향해 있다고 생각하면 내가 쓰는 단어와 내용의 엄중함을 깨달을 수밖에 없다. 내가 하는 말은 항상 내가 제일 먼저 듣고 있으니까. 그래서 좋은 말은 내 오감이 듣도록 내뱉고 나쁜 말은 변기통에 넣어 물을 내리는 상상력을 동원해 폐기해 버리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겠다. (p.20-21)
▷ ‘독한 놈이 성공한다’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거슬러‘ 이기는 양보’를 통해 더 큰 성공을 거둔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강압적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으며 진심 어린 공감을 통해 상대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설득의 기술을 발휘한다. 상대의 기분을 해치지 않고 유쾌하게 거절하는 센스를 지니고 있고, 원망 받지 않고 비판하며, 큰 노력 없이 좋은 인상을 주는 기지를 발휘한다. 무엇보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든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생각을 전달하는 자기표현이 뛰어나다. 대화가 유쾌하니 늘 사람들이 모이고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도록 만든다. 한마디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아는 것이다. (p.21)
▷ 정말 나 자신을 소중히 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은 거칠고 험한 말로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스스로 상처받지도, 남에게 상처를 주지도 않고 함께 상생하는 법을 안다. 서로를 존중하면서 나를 정확히 전달하다 보면 의사소통도 한결 수월해지고, 어느덧 자연스럽게 당신 주변에 사람이 모이고 모든 문제가 이전보다 매끄럽게 풀려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23)
▷ 솔직함을 방패 삼아 내 욕구를 드러내는 데 급급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사회생활에서 여과되지 않은 솔직한 표현은 상대의 감정이나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입장만 밝히는 것으로 오해를 살 여지가 다분하다. 내 뜻을 전하면서 동시에 상대의 마음과 권리에 위협이 되지 않게 하는 반짝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차피 해야 할 말이라면 최소한 내 앞 길에 장애가 되지 않게, 이왕이면 내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준다면 좋지 않을까. (p.26-27)
▷ “실력이 중요하지, 말 따위가 무슨…”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자기 브랜드가 되는 세상에서 나를 어떻게 표현하는가 역시 중요한 실력이다. 나를 표현하는 것과 나의 능력이 별개가 아니라는 말이다. 한번 자문해 보자. 나는 나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나는 어떤 말을 쓰고 있는가? 나는 말로 사람을 얻는 쪽인가 말로 사람을 잃는 쪽인가? (p.28)
▷ ‘이렇게 하면 내 뜻이 제대로 전해지는구나’ ‘이런 말을 하면 나도 좋고 상대도 좋구나’ 하는 경험이 쌓이면서 내 입을 통해 나간 좋은 말, 예쁜 말들이 몇 배의 선물로 되돌아온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깊은 관계를 맺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대화가 꼭 유창한 말솜씨가 있어야만 되는 게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다. 할 말을 찾지 못할 땐 그저 입을 다물고 상대의 말을 되풀이해서 공감을 표현하는 걸로 충분했다. (p.33)
▷ 세상이 아무리 급변한다 해도 결국 원하는 위치에 오르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면 실력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얘기다. 아니 실력보다 우선인 것이 사람됨, 인성과 태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CEO의 말처럼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차고 넘쳐도 따뜻한 성품으로 사람을 우선시하는 사람, 사람의 마음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p.38)
▷ 뼈저린 후회 끝에 나는 인생 노선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중요도 순위에서 가장 마지막이었던 ‘내 마음’을 0순위로 끌어다 놓고 내 세계를 구축하는 데 몰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내 슬로건은 애니웨이(Anyway), 즉 ‘그러든지 말든지’다. 진작 깨달았더라면 좋았겠지만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 보자는 마음이었다. 내게 주어진 시간 중 바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 아닌가. 그것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아주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기도 했다. (p.42)
▷ 내면의 힘인 ‘이너월드(Inner World)’를 탄탄히 구축해 자존감으로 무장한 사람은 즐겁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항상 당당하기 때문에 나를 돋보이기 위해 과장할 필요가 없으니 솔직하다는 공통점도 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내 가치는 오직 내가 결정하는 것이고 어느 누구에게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라는 자체만으로 족할 뿐, 내 행동이나 실수와는 무관하다. 가혹한 자기 잣대를 내려놓고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는 연습, 내게 집중하는 연습에 몰입해 보자. 오직 그것만이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을 맞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p.45)
▷ 시선을 나 자신에게 돌리면 내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치는지가 더 중요해지기 때문에 남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장할 필요도 없고 남의 평가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지도 않는다. 외부의 자극에 예민하지 않을뿐더러 상처를 받아도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알고 있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귀한 존재임을 깨닫고 나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당연히 스스로에게 좋은 말, 긍정적인 표현을 하게 된다(p.49)
▷ 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다. 예쁜 말이란 결국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시대가 원하는 예쁜 말이란 결국 상대의 마음을 상하지 하지 않으면서 나는 다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은 다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기술이다. 얕보이지 않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대처하는 그런 기술이다. (p.51-52)
▷ 예쁜 말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예쁜 말은 자신의 무능이나 나약함을 숨기는 포장지가 아니다. 나만이 아닌 타인에게도 이로운 말을 전할 때 비로소 강력한 힘이 발휘된다. 흔히들 남을 생각해 배려하는 말을 하다 보면 내 정신적 에너지가 바닥이 나지 않을지, 또 남에게 이용만 당하게 되지 않을지 의심한다. 하지만 현명한 베풂, 남과 나 자신을 동시에 배려하는 예쁜 말은 오히려 내게 더 큰 활력을 주고 구체적인 이득을 가져다 준다. (p.52-53)
▷ 나는 예쁜 말을 권할 때 ‘나 100%의 법칙’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관심을 남과 세상에 두지 않고 오직 나 스스로에게 100% 집중해 나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말을 골라 보라는 것이다. 남에게로 향하던 화살을 거두고 관심의 대상을 오직 나 한 사람으로 국한시켜 보라는 것.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자는 결심을 하게 되면 말부터 예쁘게 하게 된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가장 먼저 듣게 되는 건 나 자신인데, 소중하고 귀한 나에게 내가 먼저 거칠고 험한 말을 들려줄 수는 없으니까. (p.54)
▷ 나 자신을 학대하고 부정할수록 내 입에서 나오는 말도 거칠고 부정적이게 마련이다.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전할 수 있는 사람만이 남에게도 좋은 말을 전할 수 있으며, 남에게 좋은 말을 하려는 노력을 거듭할수록 그런 나 자신에게 애정이 샘솟고 자부심도 커지게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예쁜 말, 힘을 가진 예쁜 말이 가져다 주는 선순환인 셈이다. (p.55)
▷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다음에야 득실도 따지지 않고 남 도울 생각을 한다는 게 요즘 시대에 미련하게 보일지 모른다. 그렇지 않아도 바쁜 마당에 남 챙길 여유를 낸다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 우리 삶은 경쟁 논리로만 돌아가지 않는다. 그리고 잠시 짬을 내 남의 손을 먼저 잡는 것이 내게 이로울 때가 훨씬 많다. (p.63)
▷ 많은 사람들이 타인을 돕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소용없는 것으로 여기는 이유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언가 베풀어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분명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결과적으로는 베푼 호의가 그 몇 배 높게 돌아온다. (p.63-64)
▷ 내가 내뱉는 말을 다시 보자. 내가 늘 머릿속에 담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하나다.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그저 ‘내가 내뱉는 말에 주의하자’는 것이다. 말은 잠재의식에 뿌리를 내려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나를 지배하고 보이지 않는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p.72-73)
▷ 나는 누구를 만나든 그가 가진 좋은 점, 숨은 재능을 찾아내고 이를 구체적인 말로 전하려고 노력한다. 상대가 깨닫지 못한 장점을 말로 일깨워 주는 순간, 무한대의 성장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공적인 관계든 사적인 관계든 상관없이 내 곁의 사람들이 내 말에 자극을 받아 성장하는 것을 지켜 보는 일이란 꽤나 즐겁다. 또한 그것은 현실적으로도 내게 도움이 된다.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제갈공명처럼 성장한다면 그 수혜자는 다름 아닌 내가 되지 않겠는가. (p.82)
▷ 신기한 것은 거울을 볼 때마다 예쁘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더니 어느 순간 정말 내 눈에 내가 괜찮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점차 “나 오늘 이거 잘 어울리지?” “오늘따라 나 좋아 보이지 않니”라는 농담 섞인 물음도 스스럼없이 던질 수 있었고, 상대가 예의상으로라도 “괜찮아요” “멋져요”라고 말해 주면 기분 좋게 ‘믿어 버렸다’ (p.95-96)
▷ 생각하는 그 즉시 칭찬해야 한다. 행동이 아닌 그 사람을 칭찬하는 것이 중요한데, 큰 것보다는 작은 것을, 두루뭉술이 아닌 구체적으로 짚어내어 말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당연히 상대에 대한 관찰과 관심이 필수다. (p.111)
▷ ‘플리즈 헬프 미(Please help me)’. 이 말에 마음이 약해지지 않는 사람들을 사실 못 봤다. 너무 남발해서는 안 되겠지만 진심이 담긴 ‘도와 주세요’에는 이상하게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생존투쟁이니 약육강식이니 하는 경쟁 논리가 팽배한 세상이지만, 사실 사람은 드러내지 않을 뿐 경쟁만큼이나 공존과 배려의 DNA를 지니고 있다. (p.115)
▷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때는 눈을 마주 보며 솔직한 마음을 전해야 한다. 전화나 메시지로 전하는 도움 요청은 자칫 상대로 하여금 이용당한다는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눈을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 모른다고, 부족하다고 실토하면서 진심으로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청하라. 사람들은 완벽하게 갖춘 사람보다 뭔가 불완전하고 부족해 보이는 사람에게 더 편히 다가서는 법이다. 필요할 때 솔직히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것. 오히려 그것이 나의 인간적 매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p.117)
▷ 지위와 능력은 얼마 동안은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않는다. 겸손 없이 능력만 있으면 자만으로 비쳐 나를 돕던 자마저 떠나가게 해 결국 홀로 남을 수밖에 없다. 널뛰기를 할 때 높이 오르려면 우선 나를 낮춰 상대를 힘껏 띄워야 한다. 높이 오른 상대의 동력으로 나는 더 높게 오르게 된다. 그저 요지부동인 채 나 좀 띄워달라고 해봤자 널판은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을 과신한 나머지 내 할 말만 하고 상대를 무시하는 그 순간 바로 성장을 멈추고 추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p.121)
▷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일이 직업인 내가 까다로운 사람을 만날 때 잘 쓰는 방법도 다르지 않다. 일명 ‘어머 어머 전략’. 상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 주며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맞장구쳐 줄 때 얼굴을 찌푸리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p.131)
▷ 식사 모임이나 약속 등에 대해 당장 응할 수 없을 때 다음 기회로 미루자는 뜻으로도 널리 쓰이는데, 불가피하게 거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레인 티켓(Rain Ticket)은 아주 효과적이다. 곤란한 내 상황을 솔직하게 설명한 후, 내가 그 요청을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을 역으로 제시하는 거다. (p.137)
▷ 말로 인한 오해 때문에 힘들어하는 나를 지켜보던 한 선배가 어느 날 내게 이런 말을 해주었다. “하고 싶은 말을 일단 좀 참아 봐. 영어로 말한다는 기분으로 말이야.” (p.140)
▷ 우선, 하려던 말을 멈추는 연습부터 해 보자. 두 마디 할 걸 한 마디로 줄이고 상대의 반응에 집중하면서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아 보는 거다. 영어를 처음 배울 때 우리는 말하는 법보다 듣는 능력을 먼저 키운다. 귀가 열린 후에야 말문도 트인다. (p.143)
▷ 나는 후배들에게 종종 말한다. 내가 남에게 듣고 싶은 말, 따뜻하고 친절한 말들을 열심히 연습해 먼저 써 보라고. 망치처럼 남의 가슴에 대못 박는 말 대신 솜털처럼 따뜻한 말, 듣자마자 에너지가 솟는 비타민 같은 말을 먼저 던져 보라고 말이다. (p.152)
▷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내가 가진 말의 연장을 점검해 보자. 돈이 드는 것도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니다. 찰나의 순간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향방이 바뀔 수도 있는 세상이다. 그 찰나의 순간은 언제 어느 때 찾아올지 모른다. 내가 가진 말 그릇에 과연 어떤 단어, 어떤 표현들이 담겨 있는지 생각해 보라. 마뜩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그릇을 엎고 우물물을 길어 올리듯 좋은 말, 아름다운 표현을 가려 담아야 한다. 세상엔 딱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말 때문에 외로운 사람, 말 때문에 행복한 사람이다. 어느 쪽을 택할지는 오로지 내 선택에 달렸다. 지금이라도 당장 휴대전화의 카톡 창에 고르고 고른 예쁜 말을 담아보면 어떨까. 잊지 말자. 내 입에서 나간 말 한마디가 곧 내 삶이 된다. 어떤 CEO가 그랬다. 카톡 사진과 문구만 봐도 그 사람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고. 그리고 실제로 그의 인생은 그가 설정한 그대로 이뤄질 것이라고.(p.155)
▷ 언젠가 후배가 내게 물었다. “선배 주변에는 늘 좋은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그 비결이 뭐예요?” 내 대답은 단순했다. “상대의 장점을 믿어서 아닐까.” 정말 그렇다. 누군가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한다”라고 했다. 누군가를 믿는다는 건 큰 용기를 필요로 하지만, 그 용기 없이는 어느 누구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사람을 만날 때 어떻게든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하려고 애쓴다. 쉽게 말해 믿을 만한 구석, 이 사람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내적 동인을 스스로 찾는 거다. 신기한 것은 믿고자 마음먹은 순간 상대의 좋은 점이 너무 잘 보인다는 것이다. 자연히 만남이 유쾌해지고 관계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모습으로 발전해간다.(p.168-169)
▷ 대가를 바라지 않는 호의일수록 상대에게 더 오래 강하게 지속되고, 강력한 미래의 의무감으로 작용하는 법이다. 내 주변에 잘 되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돌아올 것을 생각하지 않고 베푸는 특징을 지녔다. 이왕 도울 거면 ‘테이크’는 접어두고 ‘기브’만 기억하자. (p.180)
▷ 나에 대한 투자는 투자 가치가 제일 높다. 주식이나 부동산 따위는 변동성과 리스크가 있지만 나에 대한 투자는 무조건 사라지지 않고 내게 평생 남는 것이니 이보다 더 수익률이 보장되는 것이 있을까. 또 하나 기억할 것은 자신에게 투자할수록 열등감이나 질투, 시기심이 저절로 사라진다는 것이다. 스스로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는 것에 집중하느라 다른 사람을 쳐다볼 틈이 없다. 오히려 내 성장을 위해 남이 잘 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서로 상생을 추구하게 된다. (p.207)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이 책은…
- ‘까칠 마녀’ 소리를 듣던 기자가 20여 년간 전 세계 3천 명의 리더들을 만나며 ‘소통의 여왕’이 된 비결
- 말로 사람을 얻는 사람 vs 말로 사람을 잃는 사람의 특징
- 좋은 사람들에게 나를 데려다 주는 ‘예쁜 말의 법칙’
- 상대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게 만드는 대화의 기술
- 비즈니스와 관계가 풀리는 ‘이기는 양보의 대화’ 10
- 내 앞길에 등불이 되어 줄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주변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나 긍정주의자로 사는 법’
- 예의 없는 사람들에게 경계를 일깨워 주는 법
- ‘심선배’가 들려주는 사회생활 해법 Q and A 19
“사회 초년생의 카톡 대화창만 봐도 그 사람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알 수 있다”
-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이구동성…실력은 기본, 인성은 말에서 시작되어 말에서 끝난다
현직 언론사 부장이 알려 주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의 말하는 법’
나의 이미지를 가장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드러내는 것은 다름 아닌 말이다. 자신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표현 수단으로 ‘나를 어떻게 표현하는가’ 역시 중요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시대다.
『예쁘게 말을 하니 좋은 사람들이 왔다』(심희정 지음/ 쏭북스 펴냄/ 값 16,000원)는 현직 언론사 부장이 쓴 책으로, 한마디로 말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의 말하는 법’이다.
저자는 “어차피 우리가 해야 할 말이라면 최소한 내 앞 길에 장애가 되지는 않아야 한다”며 “이왕이면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껏 말하는 법을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다. 나는 나 자신을 잘 표현하고 있는지, 혹시 적을 부르는 대화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문해 보자.
이 책의 저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당신은 말로 사람을 얻는 쪽인가? 아니면 말로 사람을 잃는 쪽인가?”
‘나는 최선을 다하는데 왜 비난을 받을까?’‘ 대체 내 주변엔 왜 이렇게 까다로운 사람이 많은 걸까?’‘ 왜 나는 늘 손해만 보는 걸까?’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나는 지금까지 과연 어떤 태도와 말로 상대와 교류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부지불식간에 적을 부르는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만, 본인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말이다.
20년째 기자로 일하면서 소위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온 저자는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강압적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고 진심 어린 공감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이기는 양보의 대화’를 하고 있던 것.
그동안 얕보일까 빼앗길까 뾰족한 가시를 세우고 까칠한 언행으로 무장해온 저자는 이를 통해 큰 깨달음을 얻는다. 타고난 그대로의 따뜻함과 유연함 그리고 부드러움을 마음껏 펼쳐도 강인함이 훼손되지 않음을, 진짜 강한 사람들은 내면에 부드러움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때까지 스스로를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뜻을 전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자는 우선 밖으로 향하던 시선을 안으로 돌렸다. 그렇게 한때 ‘까칠 마녀’ 소리를 듣던 저자는 내면의 힘, ‘이너월드(Inner World)’에 집중하며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 잘 지내는, 스스로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시작했다. 남과의 관계가 아닌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먼저 스스로에게 예쁘게 말하며 그렇게 자신에게 좋은 것을 그대로 주고 싶은 그 마음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쁜 말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부드럽지만 힘 있는 예쁜 말의 씨앗’이 어떻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감사한 일들을 몰고 왔는지에 대한 기적 같은 이야기이다.
저자는 예쁘게 말을 하면서 더 이상 스스로 돋운 가시에 찔려 상처입는 자신을 만나지 않아도 되었다고 고백한다. 예쁜 말 앞에서는 이유 없이 혹은 얄팍한 근거를 앞세우며 공격하는 무리들도 그 힘을 잃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좋은 사람들만 남았다.
이제는 유약해 보일까, 만만해 보일까 두려워 일부러 독한 말들을 쏟아내던 지난날들이 아쉬울 때마다 좋은 말, 따뜻한 말들을 몇 배는 더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뭘 도와드릴까요”라고 먼저 묻는 힘,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의 중요성, 내가 내뱉는 말 다시 보기, 말 한마디로 제갈공명 만드는 법, 회사에서 화내지 않는 이유 등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저자가 제안하는 ‘비즈니스와 관계가 풀리는 이기는 양보의 대화 10가지’를 통해 언제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비결 또한 엿볼 수 있다. ‘나 긍정주의자’로 사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남의 시선이 아닌 내면의 기준을 세워 자존감까지 살릴 수 있는 자기관리법의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예쁜 말, ‘나 100%의 법칙’
오직 나 스스로에게 100% 집중해 나에게 이득이 되는 말을 골라 보자.
남과 세상으로 향한 관심을 나에게 돌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면
말부터 예쁘게 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전할 수 있는 사람만이
남에게도 좋은 말을 전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진 예쁜 말의 선순환이다.
이를 통해 나를 지키면서 남에게 존중받고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 비즈니스와 관계가 풀리는 ‘이기는 양보의 대화’ 10
[ 1 ] “할 거야”가 아닌“ 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 2 ] 작은 칭찬이 호감을 이끌어 낸다
[ 3 ] ‘ 플리즈 헬프 미’ 전략
[ 4 ] “내가 뭘 아나?”- 고개 숙일 줄 아는 저력
[ 5 ] “그렇습니까?”만 잘해도
[ 6 ] “아, 진짜요”라고 맞장구쳐 보라
[ 7 ]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 8 ] 한국말을 영어처럼 하라
[ 9 ] 설득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 회의나 협상 테이블에서 기억해야 할 것
[ 10 ] 나에게 맞는 예쁘고 고운 말을 골라낸다
작가정보
서울경제신문 생활산업부 부장
1975년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경향신문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첫 발을 딛고 사회부, 산업부, 스포츠부 등을 거쳐 2008년 서울경제신문으로 옮겼다. 산업부에서 한국 경제의 큰 중심축인 가전과 자동차 관련 기업 등을 출입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생활산업부에서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와 관련된 기사를 써오고 있다. 복합 쇼핑몰, 패션, 뷰티, 식?음료, 호텔, 면세점, 명품 등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자로서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뉴스라면 무엇이든 다룬다. 한국의 유통 지도를 변화시키는 무인화 서비스와 모바일 쇼핑으로의 무게 중심 이동, 친환경 이슈 등 다양한 소비 변인을 짚어 주고 있으며,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신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업계의 판도를 읽고 전망하는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봄부터 일명 ‘인싸템(Inside shopping item)’과 소비문화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심희정의 All that style’을 연재 중이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 달 살아 보기’도 하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 여행』을 읽고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를 방문하는 등 늘 새로운 것에 마음을 열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세상을 향한 호기심의 게이지를 올려놓는 일이야말로 ‘나이보다 10년 젊게 사는’ 해법이라고 여기는 저자는 내적인 변화는 외적으로도 흘러나온다고 생각해 자기 관리에도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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