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김개미 지음
걷는사람

2021년 06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7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58MB)
ISBN 9791191262407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000원

쿠폰적용가 6,3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감각적 이미지스트’라는 평을 받은 김개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걷는사람)가 출간되었다.

김개미의 시는 현실과 환상, 그 어딘가를 맴돌며 서늘한 분위기로 발화한다. “숲 가장자리에서”(「춤추는 자는 노래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화자는 “외롭고 답답하”며 “흉측하고 너덜너덜하다”(「좀비가」). 화자를 고립시킨 것은 다름 아닌 사랑이다. “너를 너무 사랑”했다는 시인의 말처럼, 사랑은 그의 아침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한 방울씩 녹아 사라지게 하고, 어두울수록 희망적이게 만든다. 시인은 이러한 사랑의 연가를 ‘악마’ ‘인형’ 그리고 ‘기다림’이라는 키워드로 천착한다. 화자가 말하는 이 지독한 사랑을 한 단락씩 살펴보자.

김개미 시인에게 악마란 혼자 오래 있다보면 목소리가 들리는, 원하는 게 많은 존재이다. 게으름을 피우느라 남은 젊음을 가져가지 않으며, 그러면서도 영화처럼 사랑에 빠지기를 바라는, 사랑을 저버리기로 결심한 날의 아침에 찾아와 함께 노는 존재. 악마는 시인을 사랑이라는 환상에 빠트려버린 원망의 대상이기도 하고 숨 막히는 현실에서 탈출시켜주길 바라는 구원의 대상이기도 하다. 시인은 그런 그를 탓하면서도 어느새 동화되어 함께 시간을 보낸다. 마치 그가 연인이라는 관계 속 상대방이자 당사자라도 되는 것처럼.

인형은 눈에 이끼가 덮이고, 납작하게 밟혀 팔다리를 잃은, 말하지 않고 걷지 않고 화내지 않고 아파하지 않고 살아나지 않는 존재로 시집 속에 등장한다. 그런 인형을 두고 김개미 시인은 기꺼이 본인이 그의 할 일을 하겠다고 말한다. “상처받은 날도 웃을 일은 있어야”(「인형을 위한 시」) 하기 때문일까. 그게 아니면 시인은 이미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어. 그런 말은 사용하지 않아. 말할 수 있는 건 오늘은 숨이 찰 거라는 것.”(「인형에게서 온 편지」) 같은 기분을 느껴서일까.

“나는 암사마귀처럼 오랫동안/너를 기다렸던 것 같아/너와 헤어지고 나서도 오랫동안/너를 기다렸던 것 같아/아픈 동안에는 더 기다렸던 것 같아 (중략) 한낮이면 햇빛에 녹아 사라지다 / 저녁이면 바람의 힘으로 단단해지곤 했던 것 같아/눈을 뜨고 있으면 보이지 않고/눈을 감으면 보이는 시간들이 있었던 것 같아 (중략) 할 일을 생각해낼 수 없는 날도 있었던 것 같아/게으르지 않지만 일할 수 없는 날들이/여러 날 있었던 것 같아“(「나는 암사마귀처럼」). 화자는 숲 가장자리에서 악마를 부르짖고 인형의 일을 하며 대답 없는 ‘너’를 기다린다. “나는 너를 기다리지/그게 나의 일/여기선 그 일밖에 없어”(「네가 나를 탄생시켰으니」). ‘너’에 대한 기다림은 기약이 없기 때문에 ‘나’에 대한 기다림으로 확장된다. “일부의 내가 가서/일부의 나를 기다리는”(「시인의 창세」) 그 기다림의 세계는 한없이 넓어져서 세상을 조망한다. “내 눈엔 그런 것만 보인다. 모두 무엇인가를 기다린다.”(「사천」).

”지옥이란 죽어서 가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길을 잃었을 때 누구나 들어서는 곳“ (「조난」)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화자 또한 죽음 또는 그에 준하는 고통을 겪었기 때문일까. ”나도 오빠처럼/죽었다가 살아난 아이잖아/죽은 채로 살아가는 아이잖아“(「안산 오빠」). 김개미 시인은 절망 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는다. 오히려 담담한 어투로 체념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할 일을 찾는다. 이것이 기꺼이 악마의 이름을 외칠 수 있는 이유이자 명분이다.

“사람들은 나더러 왜 울지 않느냐고 한다. 나는 묻고 싶다. 울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어? 당신들 앞에서 울지 않을 뿐이지.”(「사천」)
1부 오래 터지는 폭탄
뱀이 되려 했어
좀비가
폭탄과 나무
꿈을 꾸는 게 좋아
춤추는 자는 노래하지 않는다
단독자
K의 근황
내가 울면 별들이 아름다워져
참나무 아래 누워
뼈가 없는 유령처럼, 나는
초경
엘크를 데려와
혼자 오래 사는 사람은
한성이
인형을 위한 시

2부 따뜻했던 입술과 따끔했던 심장
인형에게서 온 편지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내 심장은 딱딱하게 굳은 고체였는데,
안녕도 안녕
당신, 오래 아파요
네가 나를 탄생시켰으니
어떤 동거
극심한 오늘
오늘의 약
그 언덕은 지금도 겨울일 것이다
붕괴의 기억
사천
나는 암사마귀처럼
나는 이상합니다
장미꽃이 만발하고 향기가 어지러워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중얼거린다

3부 다른 사람의 폭풍
빙벽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조차 알지 못하면서 상대방이 자신을 찾을 거라고 믿는 남자의 전화
최 노인의 산책 거절
죽어서는 우리와 오래도록 놀았다
쌍둥이 언니
약 냄새가 나
네가 어둠 속에서 손을 뻗어 나를 만지면
아무것도 보지 마 아무것도 기억하지 마 아무것도 기록하지 마
한 번의 어제
미치광이풀
조난
또 여름인 거죠
안산 오빠
막사
노을에 대한 내성

4부 피부로 말하는 법
주머니에 손을 넣고 먼지를 뭉치는 동안
인형의 일 1
인형의 일 2
밤 같은 낮 낮 같은 밤
혈관에 별이 떠 있다
악몽
난쟁이 창고
가시 일기
눈을 뜨자 까마귀가 보인다
노끈
나는 아직도
시인의 창세
서예가
신은 모른다
만취

해설
조그만 사랑의 시 -안지영(문학평론가)

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감각적 이미지스트’라는 평을 받은 김개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걷는사람)가 출간되었다.

김개미의 시는 현실과 환상, 그 어딘가를 맴돌며 서늘한 분위기로 발화한다. “숲 가장자리에서”(「춤추는 자는 노래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화자는 “외롭고 답답하”며 “흉측하고 너덜너덜하다”(「좀비가」). 화자를 고립시킨 것은 다름 아닌 사랑이다. “너를 너무 사랑”했다는 시인의 말처럼, 사랑은 그의 아침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한 방울씩 녹아 사라지게 하고, 어두울수록 희망적이게 만든다. 시인은 이러한 사랑의 연가를 ‘악마’ ‘인형’ 그리고 ‘기다림’이라는 키워드로 천착한다. 화자가 말하는 이 지독한 사랑을 한 단락씩 살펴보자.

김개미 시인에게 악마란 혼자 오래 있다보면 목소리가 들리는, 원하는 게 많은 존재이다. 게으름을 피우느라 남은 젊음을 가져가지 않으며, 그러면서도 영화처럼 사랑에 빠지기를 바라는, 사랑을 저버리기로 결심한 날의 아침에 찾아와 함께 노는 존재. 악마는 시인을 사랑이라는 환상에 빠트려버린 원망의 대상이기도 하고 숨 막히는 현실에서 탈출시켜주길 바라는 구원의 대상이기도 하다. 시인은 그런 그를 탓하면서도 어느새 동화되어 함께 시간을 보낸다. 마치 그가 연인이라는 관계 속 상대방이자 당사자라도 되는 것처럼.

인형은 눈에 이끼가 덮이고, 납작하게 밟혀 팔다리를 잃은, 말하지 않고 걷지 않고 화내지 않고 아파하지 않고 살아나지 않는 존재로 시집 속에 등장한다. 그런 인형을 두고 김개미 시인은 기꺼이 본인이 그의 할 일을 하겠다고 말한다. “상처받은 날도 웃을 일은 있어야”(「인형을 위한 시」) 하기 때문일까. 그게 아니면 시인은 이미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어. 그런 말은 사용하지 않아. 말할 수 있는 건 오늘은 숨이 찰 거라는 것.”(「인형에게서 온 편지」) 같은 기분을 느껴서일까.

“나는 암사마귀처럼 오랫동안/너를 기다렸던 것 같아/너와 헤어지고 나서도 오랫동안/너를 기다렸던 것 같아/아픈 동안에는 더 기다렸던 것 같아 (중략) 한낮이면 햇빛에 녹아 사라지다 / 저녁이면 바람의 힘으로 단단해지곤 했던 것 같아/눈을 뜨고 있으면 보이지 않고/눈을 감으면 보이는 시간들이 있었던 것 같아 (중략) 할 일을 생각해낼 수 없는 날도 있었던 것 같아/게으르지 않지만 일할 수 없는 날들이/여러 날 있었던 것 같아“(「나는 암사마귀처럼」). 화자는 숲 가장자리에서 악마를 부르짖고 인형의 일을 하며 대답 없는 ‘너’를 기다린다. “나는 너를 기다리지/그게 나의 일/여기선 그 일밖에 없어”(「네가 나를 탄생시켰으니」). ‘너’에 대한 기다림은 기약이 없기 때문에 ‘나’에 대한 기다림으로 확장된다. “일부의 내가 가서/일부의 나를 기다리는”(「시인의 창세」) 그 기다림의 세계는 한없이 넓어져서 세상을 조망한다. “내 눈엔 그런 것만 보인다. 모두 무엇인가를 기다린다.”(「사천」).

”지옥이란 죽어서 가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길을 잃었을 때 누구나 들어서는 곳“ (「조난」)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화자 또한 죽음 또는 그에 준하는 고통을 겪었기 때문일까. ”나도 오빠처럼/죽었다가 살아난 아이잖아/죽은 채로 살아가는 아이잖아“(「안산 오빠」). 김개미 시인은 절망 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는다. 오히려 담담한 어투로 체념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할 일을 찾는다. 이것이 기꺼이 악마의 이름을 외칠 수 있는 이유이자 명분이다.

“사람들은 나더러 왜 울지 않느냐고 한다. 나는 묻고 싶다. 울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어? 당신들 앞에서 울지 않을 뿐이지.”(「사천」)


[시인의 말]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네가 돌멩이를 내밀며
이걸 삼켜, 그러면
삼킬 생각이었어.
그러나 이젠 충분히 울었어.
골목을 빠져나가는 고양이의 야옹 소리 들리고
나는 리셋 될 거야.

2020년 7월
김개미

작가정보

저자(글) 김개미

저자 : 김개미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앵무새 재우기』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동시집 『어이없는 놈』 『커다란 빵 생각』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레고 나라의 여왕』 『오줌이 온다』 등을 냈다. 제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제1회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네가 돌멩이를 내밀며
이걸 삼켜, 그러면
삼킬 생각이었어.
그러나 이젠 충분히 울었어.
골목을 빠져나가는 고양이의 야옹 소리 들리고
나는 리셋 될 거야.
2020년 7월
김개미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