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잡아줘

그림 공감 에세이

전성찬 지음

부카 2019년 06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2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명화감상을 통해서 공감과 힐링, 그리고 휴식을 주는 에세이.

"명화감상을 통해 마음을 치유한 작가의 에세이를 읽고
독자가 스스로 에세이를 쓰고 감성그림을 완성한다."

한 번에 다 읽어도 공감되고,
곁에 두고 한편씩 읽어도 감성적 포근함이 유지된다.

"나는 그림 같은 삶을 살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림 같은 세상은 세상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했다.
글을 쓰면서 돌아본 나의 삶은 하나같이
그림 같은 기적의 연속 이였다."

잠시 쉬어가는 사람들과
한번만 잡아주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작가는 명화와 에세이를 통해
내면의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한다.

목차

흰 고양이 피에르 보나르
라일락 제임스 티소
우산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두 자매 제임스 섀넌
만종 장 프랑수아 밀레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아를에 있는 반 고흐의 방 빈센트 빌럼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빈센트 빌럼 반 고흐
양산을 든 여인 클로드 오스카 모네
이삭 줍는 여인들 장 프랑수아 밀레
책 읽는 소녀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타오르는 6월 프레더릭 레이턴
절규 에드바르 뭉크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빈센트 빌럼 반 고흐
너무 일찍 제임스 티소
하얀 수련 연못 클로드 오스카 모네
수련 클로드 오스카 모네
발레 연습하는 소녀 에드가르 드가
정오의 휴식 빈센트 빌럼 반 고흐
정오의 휴식 장 프랑수아 밀레
점심식사 클로드 오스카 모네
목욕하는 브르타뉴의 아이들 외젠 앙리 폴 고갱
해돋이 클로드 오스카 모네
생 라자르 역 : 기차의 도착 클로드 오스카모네
멜랑콜리 III 에드바르 뭉크
창가의 두 여인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
침대에서 에두아르 뷔야르
밤의 카페테라스 빈센트 빌럼 반 고흐
에트르타의 일몰 클로드 오스카 모네
팔라바스의 바다 귀스타브 쿠르베
탄생 월터 랭글리
조, 아름다운 아일랜드 여성 귀스타브 쿠르베
돌 깨는 사람들 귀스타브 쿠르베
피리부는 소년 에두아르 마네
밀을 터는 여인들 귀스타브 쿠르베
비 내리는 우리집 테라스 앙리 마르탱
재미있는 이야기 제임스 티소
연애편지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오르낭의 큰 떡갈나무 귀스타브 쿠르베
델프트의 풍경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자화상 렘브란트
니콜라스 페티르 파울 루벤스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피에트 몬드리안
바니타스, 인생에 대한 알레고리 필립 드 샹페뉴
팔꿈치에 기댄 여인과 강아지 피에르 보나르

책 속으로

한번만 잡아줘
너를 위해 나를...

한번만 잡아줘
다음은 쉬워... --- p.11

우연히 만난 옛 친구처럼
우산 하나에 얼굴모아
너와 나의 이야기만
속삭이고 싶다. --- p.17

그 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가장 먼저 웃어주는 것도
가장 먼저 안아주는 것도
가장 먼저 배우는 말도
엄마라는 사실을... --- 100

비는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비는 바다가 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소임을 위해 온전히 스며든다. --- p.116

작가정보

저자(글) 전성찬

대학시절 클래식을 전공한 작가는 대학원에서 예술경영(Art MBA)을 전공하고 지역 문화재단에서 10년 근무 후 현재 광역시의회에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입법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문화는 다양해 / 다양한 건 지구 / 지구는 둥글어 / 둥근 것은 피자 /
피자는 맛있어 / 맛있는 건 라면 / 라면은 핫 해 / 핫한 것은 음악 /
음악은 감동 / 감동은 그림 / 그림은 문화

작가의 말

나는 그림같은 삶을 살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림 같은 삶은 세상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했다.
글을 쓰며 돌아본 나의 삶은 그림같은 기적의 연속이였다.

“아프지 말자 나야!
나를 사랑하는 나야!
미워하지 마라 나야!
내가 사랑하는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