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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무섭지 않은 내향인의 기술

내성적인 성격을 삶의 무기로 성공하는 방법
안현진 지음
소울하우스

2020년 06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5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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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1.7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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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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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된 현대의 초연결사회는 은연중에 외향성을 강요한다. 거세진 외향성의 압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소외됨을 두려워하게 만들었고, 번 아웃과 같은 부작용을 낳았다. 그러나 외향성의 번영을 이끌었던 IT의 발전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제 내향성의 시대를 만들었다. ‘혼밥’과 ‘혼영’ 등이 하나의 문화가 되었으며 연결되지 않을 권리와 사회적 단절을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이게 하였다. 그동안 억눌려 왔던 내향성을 밖으로 꺼내는 것이 행복과 균형의 실마리가 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 책은 내향성을 깊이 있게 파헤친다. 그리고 내향성이 진정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내향인이 그들의 내향성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지, 그리고 외향성만이 옳다고 믿는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내향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성격의 탄생》의 저자 대니얼 네틀의 추천글처럼 내향인에게는 삶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자신의 내향성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살아가기 위한 이들을 위한 성공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추천사 _ 사람들은 왜 서로 다를까?
머리글 _ 아니오, 나는 외향적이지 않습니다

Chapter 1. 내게는 내향적일 권리가 필요해
1. 외향성에 세뇌되어 버린 사회
내향적일 권리를 박탈당하다 / 소외됨에 대한 두려움, FOMO / 거세진 외향성의 압력 / 10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외향성의 압력 / 외향성에 세뇌된 사회의 메시지 : ‘인싸’
2. 외향성을 강요하는 사회가 만든 부작용
외향성의 압력에 희생되는 사람들 / 무시당하는 내향인의 권리
3. 외향적인 사람조차 내향적이고 싶은 시대
IT, 내향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시대를 일구다 / 내향적일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 / 사회적 단절에서 오는 즐거움, JOMO
+ 내향적? 내성적?

Chapter 2. 도대체 내향성이 뭐냐고 묻는 이에게
1. 융이 정의한 내향성과 외향성
심리적 태도와 기능의 차이 / 당신의 에너지는 어디로 흐르는가? / 당신은 외부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 외향인과 내향인의 전혀 다른 관계 맺는 방식 / 내향성과 외향성은 공존한다
2. 내향성의 다양한 성격 모델
조나단 칙의 STAR 분류 : 사회성, 사고에 대한 집중, 불안, 절제 / 내향인 프로파일 IntroDNAⓒ 모델 / 다양성에 대한 이해
3. 내향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아세틸콜린
더 많은 도파민을 추구하는 외향인 / 내향인과 외향인의 서로 다른 행복 추구 방식
4. 이성적인 내향인, 감각적인 외향인
내향인과 외향인은 기억하는 방식도 다르다
5.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내향인
반응성의 차이를 만드는 편도체 / 쿨 하지 못해 미안해
+ 나는 얼마나 내향적일까?

Chapter 3. 다른 것뿐, 틀린 건 아니야
1. 내향인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내향인은 수줍음이 많다? / 내향인은 낯가림이 심하다? / 내향인은 숫기가 없다? / 내향인은 말수가 적다? / 내향인은 사회성이 떨어진다? / 내향인은 발표를 잘 못한다? / 내향인은 리더십이 없다? / 내향인은 영업을 못 한다? / 내향인이 외향인보다 적다?
2. 내향인이 가진 특징
눈썰미가 좋다 / 본질에 집중한다 / 고독과 외로움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 겸손하다 / 사려 깊다
3. 외향성과 외향적인 태도는 다르다!
외향성이 아닌 외향적인 태도의 장점 / 나를 괴롭히지 않으며 외향적인 태도를 갖출 수는 없을까? / 안전지대를 벗어나기 위한 모험

Chapter 4. 내향인이어서 성공할 수 있는 5가지 이유
1. 높은 독립성
쉽게 독립성을 계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고난 내향인 / Point. 자신의 느낌을 정확히 인지하고 신뢰하라 / Notice. 자신을 고립시키지 않도록 경계하자
2. 뛰어난 준비성
분석적 사고 역량을 타고난 내향인 / Point. 사실과 감정을 분리하라 / Notice. 분석만 하다가 실행력이 결여되는 것을 경계하자
3. 예리한 관찰력
민감한 사람의 약 70%는 내향적이다 / Point. 주변 환경을 의식하라 / Notice. 민감성이 자기비판의 실마리가 되지 않도록 경계하자
4. 강한 지구력
초인지 능력이 뛰어난 내향인 / Point. 본질에 집중하라 / Notice. 자신을 탈진시키지 않도록 경계하자
5. 타고난 배려심
내면의 연약함은 배려심의 근간이다 / Point.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라 / Notice.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경계하자
+ 빌 게이츠의 몰아치는 생각 정리

Chapter 5. 매력적인 내향인이 되는 5가지 기술
- 대인관계 상호 작용 기술

1. 속마음을 전달하는 기술
왜 속마음을 표현하기가 어려울까? / 상대방을 존중하는 비폭력 대화법을 익히자 / 임계점을 파악하자 : 정신적, 신체적 에너지 수준 비교하기
2. 거절을 잘하는 기술
거절이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 거절을 할 때는 제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자 / 제안을 받으면 잠깐 생각할 여유를 찾아라
3. 잡담(Small talk)하는 기술
잡담은 시간 낭비이고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더욱 싫다? / 잡담을 잘 못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나는 잡담을 책임질 필요가 없다! / 모임에 참석하기 전, 참석 목적과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하라
4. 무례한 사람에게 잘 대처하는 기술
왜 무례한 사람을 만나면 말문이 막혀버릴까? / 농담, 위트, 조언 속의 무례한 의도를 까발려라 / 자신의 감정 변화를 즉시 표현하라
5. 위로 잘하는 기술
나에겐 너무나 어려운 위로 / 위로의 3단계 - 정리, 수용, 인정 / 위로는 ‘강도’보다 ‘빈도’이다
6. 내향인이 대인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는다 / 자꾸 공통점을 찾으려 한다 / 감정 표현에 인색하다 / 아이에게 “한 번 해봐.”라는 말을 쉽게 한다 / 내향적인 아이를 순종적이고 어른스럽다고 착각한다 / 내향적인 아이를 문제가 있다고 바라본다
+ 김영하의 현명한 인간관계

Chapter 6. 성공하는 내향인이 되는 5가지 기술
- 조직 생활 상호 작용 기술
1. 자기 PR의 기술
자기 PR, 꼭 해야만 합니까? / 내향인에게 자기 PR이 더 어려운 이유 / 내향인 맞춤 PR 전략의 3요소 / 성과를 자랑하고 싶을 때는 결과와 의미를 언급하라 / 칭찬은 기쁘게 받아들여라 / 면접을 잘 보기 위한 방법은 ‘Be yourself’가 아니다
2. 발표와 연설을 잘하는 기술
무대 공포증은 내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발표의 목적을 명확히 하라 / 반복 연습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어라
3. 끌리는 태도를 갖추는 기술
나는 기분이 안 좋거나 아프지 않습니다 / 반듯한 자세가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 / 빠른 것보다 느린 것이 더 좋다
4. 일상에서 회복하는 기술
번 아웃에 시달리는 내향인들 /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라 / 회복 환경 방문주기를 만들어라 / 더욱 빠르게 회복하는 데 필요한 조건
5. 내향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기술
곱씹어 생각하는 습관은 독이 될 수 있다 / 브레인스토밍은 효과적이지 않다
+ 여준영의 사려 깊은 리더십

Chapter 7. 단단한 내가 되는 5가지 방법
1. 마음의 위치를 현재로 가져오기
과거와 미래로 흐르는 마음을 다시 현재로 가져와라 / 지금 이 순간, 현재에 마음의 닻을 내려라 / 오늘의 나에게 집중하는 일기 쓰기 / 당장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2. 내면의 욕망을 자각하기
문화 콘텐츠로 내면의 욕망 탐색하는 방법 / 지나간 시간과 살아온 공간을 반추하라
3. 잠들어 있던 감각을 자각하라
추상적인 감각을 글로 풀어내라 / 하나의 감각을 극대화하라
4. 자극과 자극에 의한 영향을 분리하라
Fact와 Non-Fact를 구별하라
5. 자극 받은 나와 온전한 나를 분리하라
자극받은 ‘나’를 타자화하라

+ 봉준호의 섬세한 창의력
+ 내향인에게 추천하는 TED Talks

심리학자 김태형의 추천사 ‘사람들은 왜 서로 다를까?’ 중에서
성격, 즉 개인차에 관한 연구는 “사람들은 왜 서로 다를까?”라는 질문에 대한 심리학의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에서 기질이나 성미에 주목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분류하는 이론을 유형 이론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여러 심리학자가 각양각색의 유형 이론을 주장해왔는데, 여러 유형 분류 중에서 적어도 한 가지에 관해서 만큼은 심리학계에서 의견 일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외향성과 내향성이다.
내향성은 선천적이므로 내향형에게 외향형이 되라고 강요하는 것은 유전적으로 마른 체형을 타고 난 사람에게 통통한 사람이 되라고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내향성을 수용하고 긍정하며 잘 활용하는 것이다. 나아가 지나치게 외향성을 높이 평가하는 사회 분위기나 지나치게 외향적인 쪽으로 치우쳐 있는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오, 나는 외향적일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자세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머리글 ‘아니오, 나는 외향적이지 않습니다’중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컨설턴트란 직업을 가진 나를 외향적이라고 오해하는 이가 적지 않았다. 나는 분명히 대단히 내향적이지만, 흔히 외향적인 사람들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몇 가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나는 낯선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는 것을 전혀 불편해하거나 어려워하지 않는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금세 친해지는 편이며, 좋아하는 취미를 주제로 한 모임에서는 때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다만 이런 행동을 한 뒤 반드시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이다.
나는 이렇게 사회적으로 유용한 기술들을 후천적으로 계발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나에게 필요한 기술들을 익히자, 주변 사람들은 나를 보며 굉장히 외향적이고, 적극적이며, 활발하게 바뀌었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는 확실히 말하고 싶다. 나는 내향적이며, 나를 일부러 외향적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고. 다만, 내가 가진 내향성의 장점을 활용해 나에게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익힌 것뿐이라고.

‘1장. 내게는 내향적일 권리가 필요해’ 중에서
대화법과 사교를 주제로 한 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어떻게 하면 외향적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받아치는지, 어떻게 하면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그리고 “당신도 외향적일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런 책들은 대화의 공백을 잘 채우지 못하면 인간관계에서 낙오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조장하고, 과도한 외향성을 강요한다.
이런 외향성의 홍수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향성이 가진 특징을 억지로 바꾸어 외향적인 모습을 갖추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오, 나는 외향적일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자세이다. 오히려 외향성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 따른 부작용을 직시하고, 그에 따른 희생자가 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외향성의 기준에서 세워진 행복 모델의 허점을 파악해 각자에게 알맞은 행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2장. 도대체 내향성이 뭐냐고 묻는 이에게’ 중에서
내향인은 비행기 형 인간이다. 비행기는 날아오르기 위해서 긴 활주로를 달려 천천히 속도를 올린 후 이륙한다. 한번 이륙하고 나면 안정적으로 순항한다. 이처럼 내향인은 관계를 맺거나 뭔가에 관심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한번 방향성이 정해지면 끈기 있게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목적지를 향해 꾸준히 날아가는 비행기처럼 우직하게 나아간다. 반면 외향인은 헬리콥터 형 인간이다. 그들은 내향인처럼 날아오르기 전에 활주로를 달리며 속도를 올릴 필요 없이 수직으로 바로 날아오를 수 있다. 이는 뭔가 생각이 미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외향인의 행동력과 유사하다. 빌딩 숲을 요리조리 비행하는 헬리콥터의 모습은 마치 파티 장소를 헤엄치듯 돌아다니는 외향인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3장. 다른 것뿐 틀린 건 아니야’ 중에서
자신을 억지로 외향적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 타고난 성격을 바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외향적인 태도’를 갖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태생적인 행동 양식을 상황에 맞춰 변화시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노력이다.
사회 활동 빈도를 늘리거나 인간관계의 형태를 넓고 얇게 바꾸라는 말이 아니다. 대신 주변 사람들과 교류할 때 좀 더 자신감을 갖고 현재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절대 자신을 내향성 또는 외향성의 틀에 가두지 마라.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개인의 타고난 기질이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상황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리고 몇몇 외향적인 태도는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된다.

‘4장. 내향인이어서 성공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이유’ 중에서
지금까지 살펴본 내향인의 강점은 결국 배려심으로 귀결된다. 내향인의 독립성은 자기 자신의 영역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영역을 존중하게 만든다. 준비성은 타인과 대면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이어진다. 관찰력은 다른 사람의 기분이 변하는 것을 시시각각 알아차리게 만든다. 지구력 또한 한번 맺은 인간관계에 집중하고 충실하게 유지할 힘이라는 측면에서 배려심의 근간을 이룬다. 이에 우선하여 내향인을 더욱 사려 깊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특징이 있다. 바로 내면의 연약함이다. 내향인의 내면세계 어딘가에 존재하는 연약함은 결코 내향인의 단점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연약함이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는 배려심은 역설적이게도 내향인에게 있어 외향적 태도의 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성격의 탄생》, 《은근한 매력》, 《자살공화국》,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등 성격 및 심리 관련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추천한 책!

내향성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내성적인 성격의 장점을 살려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니오, 나는 외향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외향성의 압력에 대해 “Say No!”를 외치자!

이 세상에는 내향인이 많을까, 외향인이 많을까?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대략 전체 인구의 1/3이 내향인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가장 외향적인 국가인 미국의 조사 자료를 참조한 것으로, MBTI를 개발한 이사벨 마이어스가 1962년 매우 한정된 표본에서 임의로 도출한 수치였다. 2001년에 마이어스 재단에서 진행한 후속 연구에서는 내향적인 사람의 비율이 약 57%였으며, 2014년 American Trends Panel의 연구 결과 불과 17%가 외향적이라고 응답했다. 지금껏 우리가 생각했던 내향성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사실마저도 진실이 아닌 것이다.
지나치게 외향성을 높이 평가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로잡는 것은 “아니오, 나는 외향적일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자세이다. 외향성에 세뇌된 사회가 강요하는 외향성에 No를 외치고, 내향인의 장점 - 즉 높은 독립성과 뛰어난 준비성, 예리한 관찰력, 강한 지구력, 타고난 배려심을 이용하여 나에게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익히자. 그리하면 내향성이 당신의 성공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사람들은 왜 서로 다를까?” 이 책에 추천사를 써주신 김태형 박사님의 말 대로 성격, 즉 개인차에 관한 연구는 이 질문에 대한 심리학의 대답이다. 우리는 매일 시공간을 함께하는 동료나 연인, 더 나아가 부모와 남편, 아이에 대해서도 ‘왜 저 사람은 저렇게 행동하지?’ 하며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그 의문은 자칫 힐난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모든 오해와 실수는 애초에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한다.
이 책의 저자는 내향적인 사람으로 살아오면서 많은 사회적 압력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말수가 적다고,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고, 조직 생활에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그러한 자신을 고쳐야한다는 압박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내재된 내향성으로 힘들어할 때마다 누군가, 또는 어떤 책에서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기 바랬지만, 대부분의 조언들은 외향적으로 변하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저자는 지난 시간 동안 스스로의 내향성에 대해 오래도록 방황하며 어떻게 하면 자신의 내향성을 받아들이고 강점으로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해왔고, 그 결과 외향성의 압력에 굴하지 않을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저자가 내향성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 여정 속에서 힘겹게 깨달은 것들을 방대한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정리하여 효과적인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 결과물이다.
이 책의 핵심은 간단하다. 당신이 내향적이라고 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당신의 내향성을 받아들이고 단단한 마음을 갖는 것이 당신을 보다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
‘나는 왜 월요일이 오는 것이 두려울까?’, ‘나는 왜 낯선 사람들과 만나기가 싫을까?’, ‘나는 왜 속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울까?’, ‘나는 왜 거절을 잘 못할까?’, ‘나는 왜 잡담을 잘 못할까?’, ‘나는 왜 무례한 사람을 만나면 말문이 막혀버릴까?’, ‘나는 왜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을까?’
평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내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대인관계 상호 작용 기술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또 번 아웃에서 벗어나 끌리는 태도를 갖추고, 더 매력적이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컨설팅을 해온 경험을 밑받침 삼아 내향인에게 적합한 조직 생활 상호 작용 기술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내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우리가 서로 다른 이유는 바로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한 오해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성적인 성격을 무기로 성공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내향적인 성격으로 마음을 다친 분에게 위로가 될 뿐만 아니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해준다.

이 책의 특징
●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내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
● 성격 및 심리 관련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추천한 책
● 외향성의 나라 미국의 시각이 아닌 내향성의 나라 한국의 시각에서 쓴 책
● 내향적이지만 외향적인 태도의 스킬을 갖춘 저자가 쓴 책
● 심리학적 기반에 자기계발서의 실용성을 더한 책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안현진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Labor and Employment Relations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건설사와 컨설팅 펌을 비롯한 다양한 회사에서 조직 경험을 쌓았다. 보다 깊은 사유와 감정 그리고 질문으로 이끄는 텍스트를 생산하고자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요가와 명상을 즐기며,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텍스트를 나누는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과거 TEDx 강연회 기획, 대나무 칫솔 개발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으며, 현재 커리어 컨설팅을 하며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글쓰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introvert_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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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월요일이 무섭지 않은 내향인의 기술
    내성적인 성격을 삶의 무기로 성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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