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희망과 사랑 그리고 지혜에 관한 이야기

강종혁 지음

윤성사 2020년 12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에서 저자는 ‘이 순간 삶에서 기분전환을 꿈꾸며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삶으로의 진입을 위한 플랫폼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현재로부터 미래로 이어지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표현하며 살 것인가?’ 의 명제를 던집니다.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삶의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한 플랫폼은 자신의 삶을 대표하는 그 어떠한 이미지에 있음을 주장하며, 자신의 삶을 대표하는 이러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삶의 리엔지니어링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이 책에서 희망, 지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창작을 통해 만들어진 동화적 이야기를 전개해서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타적 가치의 추구를 통해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를 생산하기 위해 제시된 대안을 단계적이며 구체적인 실천방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목차

1편_ 희망을 실천하는 삶
삶의 희망이 없다고 느낄 때
오아시스를 만든 어느 목동의 이야기
길잡이_희망의 준비
자신의 삶에 희망을 부여하는 방법
삶에 자신감이 없음을 느낄 때
들꽃을 가꾸는 어느 플로리스트의 이야기
길잡이_자신감 회복
자신만의 향기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방법
삶에 건조함을 느낄 때
슬픔을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삐에로의 이야기
길잡이_희망의 울림
새로운 설렘을 설정하는 방법
인간관계에서 피곤함을 느낄 때
덕을 쌓는 어느 석공의 이야기
길잡이_관계적 희망
타인들과의 긍정적 관계를 맺는 방법
삶에 지쳐서 무력감을 느낄 때
도전하는 예능인들의 이야기
길잡이_기회의 역습
스스로의 삶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방법
경계 받는 삶에 고독함을 느낄 때
비전에 몰입하는 과학자의 이야기
길잡이_경계의 역습
비전을 현실화 하는 삶을 사는 방법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때
성인이 된 성직자의 이야기
길잡이_영원한 희열
이타적 목적의 기대를 실현하는 방법

2편_ 사랑을 실천하는 삶
적응해야 하는 삶에 힘겨움을 느낄 때
진정한 부자의 이야기
길잡이_갑(甲)으로 사는 삶
자신을 세상과 동등한 위치에 놓아주는 방법
자신을 몰라주어 답답함을 느낄 때
소망을 이룬 스님의 이야기
길잡이_세상이 원하는 사랑
세상을 품어내는 사랑을 하는 방법
연인 때문에 속상함을 느낄 때
원석을 사랑한 보석세공사의 이야기
길잡이_불편한 사랑
섬세한 사랑을 하는 방법
기다림의 외로움을 느낄 때
진정한 장인의 이야기
길잡이_허망을 꿈꾸는 사랑
참사랑의 길을 걷는 방법
진정한 친구가 없어 쓸쓸함을 느낄 때
희망을 주는 협상가의 이야기
길잡이_소중함을 주는 사랑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마음을 남기는 삶을 사는 방법
타인의 삶이 부러워 불행함을 느낄 때
가치를 추구하는 진정한 배우 이야기
길잡이_긍정의 사랑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방법

3편_ 지혜를 실천하는 삶
빈곤한 삶에 공허함을 느낄 때
투박한 그릇을 빚은 도공의 이야기
길잡이_영원한 소유
영혼의 그릇을 빚는 삶의 방법
자신의 삶에 부끄러움을 느낄 때
원죄를 치유한 어느 왕자의 이야기
길잡이_부끄러운 삶
잘못된 삶의 태도를 교정하는 방법
복잡한 삶에서 위기감을 느낄 때
자신의 산을 정복한 산악인의 이야기
길잡이_삶의 진정한 의미
삶에 대한 진정한 답을 찾는 방법
선택적 삶 앞에서 혼람함을 느낄 때
정의로운 원칙을 따르는 대법관의 이야기
길잡이_삶의 선택적 상황
정의로운 삶의 원칙을 실천하는 방법
삶에 위태로움을 느낄 때
외줄을 타는 광대의 이야기
길잡이_잘 살아가는 삶
균형 잡힌 삶을 사는 방법
삶의 틀에서 숨 막힘을 느낄 때
새로운 세상 앞에 선 맹인의 이야기
길잡이_자유로운 삶
통찰력을 가진 삶을 살아가는 방법
흔적 없는 삶에 회의감을 느낄 때
진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스타의 이야기
길잡이_흔적을 남기는 삶
삶의 발자취에 아름다움을 입히는 방법

출판사 서평

[작가의 말 이어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삶의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한 플랫폼은 자신의 삶을 대표하는 그 어떠한 이미지에 있음을 주장하며, 자신의 삶을 대표하는 이러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삶의 리엔지니어링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행복함을 유지하기 위한 삶의 리엔지니어링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상황에 따라 느끼게 되는 부정적인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한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보다 쉬운 방법으로 누구나 스스로 이타적 가치를 추구하며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큰 틀에서 책의 구성은 희망을 실천하는 삶, 지혜를 실천하는 삶,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둘째, 각각의 영역에서 느낄 수 있는 불쾌한 기분들을 공유하며 이해를 돕고자 창작을 통해 만들어진 동화적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셋째, 공유된 각각의 불쾌한 기분에 대해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타적 가치의 추구를 통해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를 생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이타적 가치의 추구를 통해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를 생산하기 위해 제시된 대안을 단계적이며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종혁

저자 : 강종혁
국민대학교 행정학 박사
〈경력〉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교육 초빙교수 (민주시민 교육: 중-고등학교)
굿시티즌스 본부장 (인성-시민성 교육: 초-중-고등학교)　
청담인성교육원장 (인성, 힐링 강연 및 인생, 진로상담: 중-고-대학생, 일반인)
부천대, 서경대, 국민대, 국립 공주대, 단국대 외래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역임
한국자유총연맹 정책위원 (민주시민교육 분야) 역임
설레임힐링연구소장 역임
국가안보 및 군인정신교육 외래강사 (군부대 총 268회)
〈저서〉
킬링으로 힐링하자! (2003)

작가의 말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삶의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한 플랫폼은 자신의 삶을 대표하는
그 어떠한 이미지에 있음을 주장하며, 자신의 삶을
대표하는 이러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삶의
리엔지니어링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한다
우리는 누구나 들꽃 향이 그윽하게 묻어나는 초가을의 아침 바람처럼 자신의 삶에서 언제나 상쾌한 기분이 느껴지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삶에서 직면하게 되는 현실은 우리의 소망과는 달리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분을 경험해야 할 때가 있다.
이렇듯 삶에서 불쾌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바람은 언제나 그러한 느낌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분전환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저자는 기분전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삶의 지침서로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수 있는 삶의 세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합한 플랫폼들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하고자 한다.
저자는 이 책의 철학적 기반을 하이퍼리얼리티(Hyperreality)화 된 이미지의 생산과 행복한 삶이라는 인과적인 관계의 한계점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플랫폼이란 ‘이타적 가치의 추구를 통해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 가 생산되어질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서 하이퍼리얼리티(Hyperreality)란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이미지의 생산을 말하며 이러한 하이퍼리얼리티의화 된 이미지가 생산되면 기존의 실제는 부정된다.
이와 관련해서 프랑스의 장 보드리아드(JEAN BAUDRILLARD 1929-)는 현대사회를 소비사회로 규정한다. 그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상품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위세와 권위, 곧 기호 가치에 중점을 둔 소비를 통해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를 생산하면서 그것에 자신의 삶을 입혀가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또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현대인들이 삶의 소외와는 다른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저자는 기호 가치의 소비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생산하며 주도적인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 관점에는 동의하면서도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그들이 과연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는가? 하는 인과적인 관계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이 소비를 통해 파리지앵, 뉴욕커 등의 모습을 동경하며 그들과 같은 삶을 지향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더라도 그러한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진정한 행복감은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저자는 그에 대한 원인을 다음과 같이 파악하고 있다. 오늘날 현대인들의 삶에서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는 애초부터 자신만의 세상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삶의 지속가능한 행복감을 느끼는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불쾌함을 느끼는 세상에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세상으로의 연결 가능한 플랫폼은 바로 ‘이타적 가치의 추구를 통해 생산해 낸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 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는 인류가 지나온 역사에서 위대한 삶을 살았던 위인들의 이미지들을 논리적인 배경의 근거로 삼고자 한다.
즉 오늘날 우리가 기리고 있는 대부분의 위대한 위인들 이미지는 분명 위인들 스스로가 생산해낸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라 볼 수 있다. 그들의 이미지는 기호 가치의 소비를 통해 자신만의 세상을 추구하며 생산한 하이퍼리얼리티화 된 이미지와는 달리 이타적 가치를 추구하며 생산해낸 하이퍼
리얼리티화 된 이미지인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또 다른 관점에서 ‘역사적인 위인들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 을 강조하며 우리 자신이 사람들 마음속에서 기리고 있는 역사적인 위인들과 같거나 그보다 더 위대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저자는 ‘이 순간 삶에서 기분전환을 꿈꾸며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삶으로의 진입을 위한 플랫폼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현재로부터 미래로 이어지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표현하며 살 것인가?’ 의 명제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