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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와 문화전통

팡리톈 지음 | 김승일 옮김
경지출판사

2019년 03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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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67MB)
ISBN 9791188783953
쪽수 2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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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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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원은 석가모니, 공자, 노자는 모두 같은 도(道)이며, 불법의 이치와
『논어』『주역』은 서로 통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책에서는 출세(出世)를 주장하는 종교인 불교가 중국의 역대정치와 어떤 관련이 있었는지, 불교는 어떤 방식으로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러한 영향은 어떤 법칙적 변화를 보여 왔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하다.”

“중국 역사상의 고승과 현실 정치가 사이의 관계는 대체로 두 가지로 구분된다. 그중 하나는 세속과 동질화, 속세 사람들을 교화하기 위한 편의성을 강조했다는 것이며, 이들은 한결같이 현실 정치활동에 참여하면서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종교 특유의 방식으로 현실적 정치활동을 위해 복무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했다. 그 외의 한 부류인 소수 사람들은 대개 삶에서 타격을 받아 속세를 떠나 불교에 입문하거나 또는 지고지상의 도덕 및 청고함을 지키기 위해 속세를 멀리 하고 산속이나 고찰에 살면서 현실 사회의 문명, 번화(繁華), 정치에 대해 혐오감을 보였다. 불교는 사회정치적 변화, 일부 농민 반란 및 근대 자산계급의 개혁활동과도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중국역사의 발전상황으로 볼 때, 불교와 역대 전제주의 왕실정치 간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은 불교와 중국정치를 탐구하는 기본 방식인 것이다.”

불교는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종교문화 현상으로 인해 상호 연계되고 상호 침투하면서 아주 광범위한 내용을 내포하게 되었다. 그러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불교는 신앙적 관념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의 신화나 교의신조(敎義信條)는 초자연적인 신비한 역량과 초현실적이고 허황되기까지 한 신앙을 체현하고 있다. 이는 마치 마르크스가 “모든 종교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외부역량이 사람의 머릿속에서 반영된 환상에 지나지 않는데, 여기서 인간의 역량은 초인간적인 역량의 형식을 취하게 된다”라고 했듯이, 불교신앙 관념은 객관현실의 환상적ㆍ허구적ㆍ신비적 반영이라는 점에서 왜곡된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불교문화가 갖는 가장 심층적인 구조인 것이다.
둘째, 불교는 사회적 의식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신앙 관념의 많은 내용은 사회존재에 대한 반영이며, 서로 다른 계급사회에서 특정한 계급이익의 수요이고 반영이다. 불교의 사회의식에는 역사와 시대적 현실생활의 투영을 내포하고 있으며, 동시에 계급투쟁과 계급모순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불교는 도덕관념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 사회의식의 중요한 내용은 바로 종교윤리도덕규범이다. 불교는 인생의 가치와 의의에 대해 특정한 판단을 내리고, 사람들의 사상행위를 억제하는 일련의 준칙과 규범을 제기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인류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불교는 문학예술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불교는 문학예술이라는 수단을 통해 그 존재와 역량을 표현하고, 그 교의와 사상을 전파하는 것을 아주 중시해왔다. 불교의 문학예술은 수많은 신도들을 흡인하고, 신도들의 종교의식ㆍ심경(心境)ㆍ격정ㆍ도덕감(道德感)ㆍ미감(美感) 등에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세속문화의 발전 등 방면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다섯째, 불교는 심리습속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우언라이(周恩?)는 아래와 같이 예리하게 분석한 적이 있다. “사람들에게 사상적으로 해석하지 못하거나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한 종교 신앙이라는 현상을 피할 수 없다.”
머리말

제1장 불교와 중국의 정치
제1절 인도불교와 정치의식
제2절 불교와 중국의 역대정치
제3절 불교사상의 사회정치적 작용
제4절 불교와 중국 정치관계의 특징

제2장 불교와 중국의 윤리
제1절 인도불교의 윤리도덕관
제2절 초기 한역불교경전은 중국 유가윤리의 경향을 띠었다
제3절 유가의 배척과 불교의 조화
제4절 세속 종법제(宗法制)와 불교의 효도론(孝道論)
제5절 불성론(佛性論)과 수양법(修養法)
제6절 중국 불교윤리의 특색

제3장 불교와 중국의 철학
제1절 한나라의 불교와 방사도술
제2절 불교는 현학에 의지하다가 현학을 보충해주었다
제3절 불교의 신불멸론과 유물주의 신멸론의 투쟁
제4절 고대철학에 대한 수ㆍ당시기 불교종파의 발전 및 유교ㆍ도교와의 융합추세
제5절 송ㆍ명 이학에 대한 불교철학의 영향 및 그 유화적 표현
제6절 중국 근대철학에 대한 불교의 영향과 작용

제4장 불교와 중국의 문학
제1절 불교 번역문학의 형성과 그 영향
제2절 불교는 음운학의 발전ㆍ율체시의 탄생ㆍ시가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제3절 불교는 설창문학 - 변문(變文)ㆍ보권(寶卷)ㆍ탄사(彈詞)ㆍ고사(鼓詞)의 잇따른 탄생을 견인해냈다
제4절 불교는 고전소설에 정절이야기와 사상내용을 제공해주었다
제5절 불교의 고대 문학이론 비평에 대한 영향
제6절 불교는 중국 문학 언어의 보고에 새로운 어휘들을 보충해주었다

제5장 불교와 중국의 예술
제1절 불교 건축- 불전, 불탑과 경당(經幢)
제2절 불교 조각
제3절 불교 회화
제4절 불교 음악

제6장 불교와 중국의 민속
제1절 불교명절과 민간명절
제2절 윤회 및 성불관념과 민간풍속
제3절 불교의 일부제도 및 불사와 민간의 습관

작가정보

저자(글) 팡리톈

저자 : 팡리톈
저장성(浙江省) 용캉(永康) 출신으로, 베이징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중국인민대학 철학과 조교와 강사로 활동하다가 1984년 특별히 교수로 승진을 허락받았다. 현재 중국인민대학 철학원 철학과 종교학과 일급 교수이며, 박사생 지도 교수, 불교과 종교학 이론연구소 소장, 종교고등연구원 원장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종교학회 부회장와 고문, 중국펄학사학회 상무부회장 《중국철학사》 잡지 주편집인, 교육부 사회과학위원회 위원, 중앙문사(文史)연국관 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위진남북조불교론총》《불교철학》 《중국불교와 전통문화》 《중국불교철학요의(要?)》(상ㆍ하권) 등이 있고, 그중 《불교철학》은 제1회 중국도서상 영예상을 수상했고 《중국불교철학요의》는 제6회 국가 도서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전국 선진공작자 칭호를 부여받았다.

역자 : 김승일
1955년 생으로 경기 안성(安城)에서 성장하여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대만(국립대만정치대학 문학석사[1987년]), 일본 (국립규슈대학 문학박사[1992년])에서의 유학과 중국, 미국 등에서의 교학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세계의 문화 및 사회경제교류사의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正體性)을 재구성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중국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12년에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국제위원으로 피선되었다.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미래인력연구원 대표이사, 국민대와 동아대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한중일 삼국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에 관한 비교연구 - 유불사상의 조화와 갈등이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도쿠가와 막부시기, 일본의 조선성리학 수용과 의의>외 150여 편이 있고 『한민족과 동아시아세계』 『중국혁명의 기원』 등 30여 권의 저서와 『모택동선집』 『등소평문선』 『한중 관계사』 등 150여 권의 역서가 있다. 2017년에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실크로드의 책 향기” 공정 제1기 “외국인이 쓰는 중국 프로젝트”의 출판 지원 대상으로 자서 『한국인도 모르고 중국인도 모르는 한중우호교류사(原書名:我眼中的韓中關係)』)가 선정되었고, 2018년에는 동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비서처로부터 창작상을 수상하였다.

역자 : 이경민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학 중문과를 졸업한 후, 1998년부터 북경사범대학 중문과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2010년 동 대학에서 《중국 역대 고승이 쓴 시사 속에 나타난 선문학연구(在中國歷代高僧詩詞中的禪文學硏究)》라는 제목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귀국 후 모교인 동아대학에서 교학 및 국제교류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중국사회사상사신편(상·하)》 《북경올림픽의 인문가치》, 《 중국고대문론의 현대적 해석》, 《중국 정신문화혁명의 기수 노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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