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중국정신문화혁명의 기수 루쉰

루쉰의 정신세계를 분석한 평론집
손위 지음 | 김승일 , 전영매 옮김
경지출판사

2018년 03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3월 16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89MB)
ISBN 9791188783205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6,660원

쿠폰적용가 15,0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루쉰은 서구 제국주의나 일본의 침탈위기에서 중국민족이 자신의 내면적 결점을 직시하도록 함으로써 그것을 극복케 하려는 목적에서 이 글을 썼다.

루쉰은 작품을 통해 처참하리만큼 중국민족의 약점과 치부를 들춰내어 그 당시 중화사상과 한민족 우월주의에 푹 빠져서 ‘자기만족’의 꿈을 꾸고 있던 중국 지도층, 지식인과 4억 인민의 심혼을 맹렬히 흔들어 중국인의 정신 문화혁명을 불러일으켰다. 그로인하여 중국민족은 혁명적 자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자기를 긍정할 수 있는 정신적 변신을 이룩하도록 했으니, 이것은 ‘부정의 부정’을 통한 자기 긍정의 길이었다고 할 수 있다

루쉰은 하층 노동 인민의 비참한 운명에 비애를 느끼며, 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기개를 펼치지 않는 것에 분노를 하였고, 그런 국민성을 개조하기 위하여 평생을 바쳤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중국은 막강한 힘을 지닌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다.

“위대한 루쉰은 일생동안 지칠 줄 모르는 투쟁 속에서 중국 민중들을 위하여 불멸의 혁명적 업적을 쌓았으며 풍부한 문화사상의 유산을 창조하였다. 이 유산은 이전의 모든 민족유산을 초월하는 것으로서, 우리가 그것을 계승해야 한다는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이 유산을 받아들이면서 루쉰의 저작을 꾸준히 학습, 연구, 선전하는 것은 결코 문예계만의 임무이거나 청년지식인들의 임무일 뿐만 아니라 모든 혁명적 민중들, 누구보다도 모든 공산당원들과 공산당 간부들의 임무이기도 하다.”(루쉰 서거 16돌을 기념하여<루쉰의 혁명적 애국주의 정신 유산을 계승하자>라는 1952년 10월 19일자《인민일보》사설.

“루쉰은 중국 문화혁명의 으뜸가는 장군이었다. 그는 위대한 문학가였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상가였으며 위대한 혁명가였다. 그의 뼈는 가장 강직하였으며 그에게는 노예근성과 아첨하는 태도가 조금도 없었다. 이 점은 식민지, 반식민지 민중에게 있어서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품성이었다. 루쉰은 문화전선에서 전체 민족의 대다수를 대표하여 적진을 향해 돌입한, 가장 정확하고 정열적인 절세의 민족영웅이었다. 루쉰의 방향이 바로 중화민족의 새로운 문화의 방향이다.”
- 루쉰에 대한 모택동의 평가

루쉰의 사상은 모두 적대 세력과 비교하고 맞설 때 나타나곤 했는데, 특히 흥미로운 것은 그가 자신의 사상을 서술할 때면 간단한 설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줄곧 형상적인 언어로써 서술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그가 학자들과 이론적인 문제에 대해 논전을 벌일 때의 표현방식은 모두 시화된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장자와 니체·플레하노프의 절묘한 표현방식을 받아들여 복잡한 문제를 색다르게 표현해 또 다른 높이를 보여준 것인데, 이는 루쉰만의 특별한 표현방식이었다.
- 위다푸(郁達夫)의 평
《민보民報》의 바람
일본 체험
절동(浙東)의 패기
길손과 구경꾼
생존의 은밀함에 주목하다
‘신민(新民) 사이’의 갈림길
노예근성에 물든 나라
번역의 혼
러시아에 대한 발견
언어표현의 차원
루쉰의 눈에 비친 미
사거리에 나서다 - 《삼련생활주간三聯生活週刊》의 질문에 답하다 -

작가정보

저자(글) 손위

본명은 손이(孫毅)이다. ‘지식청년(知靑)’, 문화관 관원, 기자 등의 경험을 거쳐 베이징 루쉰박물관 관장을 지냈다. 현재는 중국인민대학 문학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70년대부터 문학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고, 80년대에 들어서 부터는 문학비평과 연구에 전념했으며, 오랫동안 루쉰과 당대 문학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한 저술로는『루쉰과 저우쭤런(魯迅與周作人)』『루쉰과 후스(魯迅與胡適』『루쉰과 천두슈(魯迅與陳獨秀』『저우쭤런과 그의 쿠위자이(周作人與苦雨齋)』『장종싱전(張中行傳)』등이 있고, 편집 책임자로『되돌아본 루쉰 총서(回望魯迅叢書)』『되돌아본 저우쭤런 총서(回望周作人叢書)』등 여러 편이 있다.

역자 김승일은 경기 안성(安城)에서 성장하여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대만, 일 본, 중국, 미국 등에서의 유학과 교학생활의 경험을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세계의 문화 및 사회경제 교류사를 연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正體性)을 재구성하는 일에 매진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중국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12년에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국제위원으로 피선되었다.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미래인력연구원 대표 이사, 국민대와 동아대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서 동아시아지역의 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정책을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논문으로는<한중일 삼국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에 관한 비교연구 - 유불사상의 조화와 갈등이 미친 영 향을 중심으로> <도쿠가와 막부시기, 일본의 조선성리학 수용과 의의>외 150여 편이 있고, 『한민족과 동아시아세계』, 『중국혁명의 기 원』 등 30여 권의 저서와 『모택동선집』, 『등소평문선』, 『한중관계 사』 등 130여 권의 역서가 있다. 2017년에는 중국정부의 “실크로드의 책 향기” 공정 제1기 “외국인이 쓰는 중국 프로젝트”의 출판 지원 대상 책으로 자서 『한국인도 모르고 중국인도 모르는 한중우호교류 사(原書名 : 我眼中的韓中關係))』)가 선정된 바 있다

역자 전영매는 1994년 연변대학을 졸업한 후, 흑룡강신문사 기자로 입사하였고, 2011년 중국 민족어문 번역 중견 인원 고급 연수반을 졸업하여, 현재는 흑룡강신문사 고급 편집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역서로 『13세 달라이라마』와 공동 번역한 『중국전통법률문화총론-예와 법』, 『새로운 중국사회사상사』, 『중일한자유무역구문제연구』『한권으로 읽는 청나라 역사』, 『중국통사간본』, 『위안화 국제화 보고』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중국정신문화혁명의 기수 루쉰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중국정신문화혁명의 기수 루쉰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중국정신문화혁명의 기수 루쉰
    루쉰의 정신세계를 분석한 평론집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