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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이 풀린 뒤

오기영 지음
모시는사람들

2021년 08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5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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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1.24MB)
ISBN 979116629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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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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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로소 민족의 교과서를 갖게 되었다!
한국 근현대사의 遺事이자 파노라마!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공간까지 신문기자 및 문필가로서 왕성한 취재 및 시사 논평을 투고하였던 오기영 선생의 생전 단행본과 기고문 등을 모아 엮은 『동전 오기영 전집』 중 제1권으로 오기영이 자신과 가족들의 투쟁-수난사를 회고기로 엮었다. 본문 외에 역사학자 강만길, 서중석의 추천사, 오기영의 막내딸(오경애)의 회고담, 편찬위원회의 간행사, 전집 간행을 추진했던 외손녀(김민형)의 <할아버지 흔적 톺아보기>, <동전 오기영 연보>와 <전집 편찬 기본 원칙> 등이 수록됐다. 또 권두에는 오기영 가계도와 가족 사진, 그와 그의 가족과 관련된 신문 기사 등 24쪽의 화보가 실려 있다.
화보-오기영 가족과 사슬이 풀린 뒤
추천사 _강만길·서중석
가족 회고-70년 만에 글로 적어보는 회고 _오경애
간행사-『동전 오기영 전집』 간행에 부쳐 _정용욱
머리말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
1. 만세와 거짓 자백
2. 아버지의 몰락
3. 혁명가 오기만
4. 체포, 재판, 그리고 출옥
5. 형의 죽음
6. 아내와의 사별
7. 아우의 고난
8. 이제는 노예의 무덤이 아니다
부록
할아버지 흔적 톺아보기 _김민형
동전(東田) 오기영(吳基永) 연보
오기영 전집 편찬 기본 원칙

옥 - 남동생.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수감 중 해방을 맞아 석방 (1919-1950?)
* 김명복 - 부인. 오기만의 동지. 여섯째 아이를 낳던 중 간독으로 병사
* 오장석 - 조카, 사회주의 운동으로 수감(1922-?)
* 오탐열 - 오기영의 누이, 사회주의 운동으로 수감
* 강기보 - 오탐열의 남편, 수감중 얻은 폐결핵으로 순국(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가족사이면서 민족사, 민족사이면서 서사시
누구보다도 오기영 자신이, 직접 기록하는 그 가족의 수난사 『사슬이 풀린 뒤』의 민족사적 가치와 의의를 자각하고 있었다. 『사슬이 풀린 뒤』의 서문 격으로 책 서두에 배치된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는 “어머니. 쇠사슬에서 풀린 기쁨은 쇠사슬에 얽혔던 사람 보다 더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어머니는 노예의 어머니가 아니요, 나는 노예의 아들이 아닙니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리고 오기영은 다음과 같이 의의를 밝힌다; “우리는 이 모든 아픈 과거를 잊지 말아서 두고두고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당대(當代)뿐이 아니라 길이 자손에게까지 이 피 묻은 기록을 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자유를 침략하였던 야만에 대하여 두고두고 적개심을 가져야 하며 그 적개심을 자손에게 상속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으로써 우리의 자손이 그들의 자유를 영원히 지켜 나가는 노력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 이것이 우리 가족만이 겪은 일이라 하면 아무런 문제될 가치가 없습니다마는 형님의 말과 같이 이러한 일을 당한 조선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 기록은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42-43쪽)”
한마디로 이 기록은 한 가족의 투쟁-고난사이면서, 그 가족이 깊숙이 간여했던 독립운동사의 내밀한 증언록이다. 오기영은 『사슬이 풀린 뒤』에서 그 가족의 고난사뿐 아니라, 그들이 간여하면서 만난 김형선 형제들, 박헌영을 위시하여 3·1운동 당시의 운동 과정, 하다못해 일제강점기 말기의 ‘한글 사용 금지’ 풍경까지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이 생생한 모습으로 증언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 하나하나가 고난과 눈물과 죽음으로 점철되었으되, 결코 패배의 기록이 아닌, 투쟁과 승리의 서사시로 오롯이 살려 내고 있다는 데 이 책의 성취가 있다.

『사슬이 풀린 뒤』를 비롯한 오기영 전집의 역사적 가치
『사슬이 풀린 뒤』는 처음에 해방공간에서의 최고의 잡지라고 할 <신천지>에 4회에

작가정보

저자(글) 오기영

저자 : 오기영
[1909~1962(최종 생존확인)]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한 인물로, 동아일보 배천지국 수습사원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어, 1928년 동아일보 평양지국 사회부기자가 되었다. 평양과 신의주를 오가며 사회부 기자 활동을 하는 동안 형 오기만의 국내 활동을 지원하고, 부인과 함께, 차례로 감옥을 들락날락하는 가족들의 옥바라지에 매진하였다. 일제 말엽에는 조선일보 특파원으로도 일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언론계에 복귀하지 않고, 경제 재건을 위해 경성전기주식회사에 투신하였다. 1946년부터 다시 ‘신천지’를 비롯한 잡지 언론에 투고하고, 1947년 12월 『민족의 비원』을 시작으로 『자유조국을 위하여』, 『사슬이 풀린 뒤』, 『삼면불』(이상 1948년) 등의 단행본을 발간하였다. 1949년, 더해만 가는 좌우익 갈등 상황에서, 중도주의자로서의 그의 주의주장과 우익 계열인 부친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좌익 계열로 분류되는 형과 동생의 이력 등이 빌미가 되어, 결국 월북하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에서 활동한다. 50년대 말까지는 동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신문에 간간이 기고하였으며, 1958년에는 언론계에 복귀하여 <조국전선> 주필이 된다. 현재 1962년(54세)에 과학원 연구사로 활동한 기록이 최종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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