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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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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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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44MB)
ISBN 979118856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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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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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질문은 시민의 의무
과학적 사고는 시민의 도구

창조론자의 스티커 붙이기 운동
오래전도 아닌 2000년대 미국 남부에서 크리에이셔니스트 스티커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진 적이 있다. 크리에이셔니스트(creationist), 그러니까 창조론자들이 자신의 주장을 담은 스티커를 다윈의 진화론을 설명하는 생물학 교과서마다 일일이 붙이고 다닌 운동이다.
창조론자들은 성서에 쓰인 대로 지구와 생명체의 역사를 이해하려고 한다. 이들은 생명체란 본래 신 혹은 뛰어난 지성을 가진 존재가 현재의 모습으로 하나하나 만든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도 처음부터 인간의 모습이었고 달팽이도 처음부터 달팽이의 모습으로 신이 창조했다. 당연히 다윈의 진화론에는 반대한다. 비슷하게 지적설계론이 있는데, 창조론에서 신에 관한 내용을 탈색하면 지적설계론이 된다.
기독교 원리주의자라고도 불리는 창조론자, 이들의 힘은 매우 커서 미국의 정부정책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고, 아들 부시 대통령의 든든한 후원자이기도 했다.
그럼 크리에이셔니스트 스티커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 있었을까?

이 교과서에는 진화론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진화론은 종의 기원에 관한 이론이지, 사실이 아니다. 이러한 내용은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고 주의 깊게 연구하며 비판적으로 고찰해야 한다.

맞는 말 같기도 하다. 하지만 사실 문제가 있다. ‘진화론은 이론이지, 사실이 아니다’라는 구절에 창조론자의 전략이 담겨 있다.

?‘전문가’의 특성상 문제 해결도 어렵고, 심지어 문제로 인식되지 않을 위험마저 있다.
최근 민간사업체가 우주개발에 뛰어들고 있는데, 우주개발이 자본주의에 물들면 생길 우주 영역 문제와 우주환경 문제, 우주개발에 참여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생기는 국가 간 불평등 문제, 반면 우주개발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인가 말 것인가의 관점에서 보는 경제적 문제, 양자컴퓨터가 IT산업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산업적 문제, 유전자 복제를 둘러싼 윤리문제, 인공지능이 바꿀 내 삶과 우리 사회, 향후 더 발달한 인공지능을 인격체로 볼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둘러싼 문제 등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우주론, 로켓과 인공위성의 원리, 양자물리학, 유전자, 인공지능에 대한 심도 깊은 과학지식보다는 이 지식들이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어떻게 활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과학적 사고가 중요하다.

시민에게 과학은 어떤 의미인가
《과학자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는 과학지식으로 잔뜩 무장한 교양 있는 보통사람이 과학자에게 이러쿵저러쿵하자는 책이 아니다. 과학지식은 많지 않아도, 사회 안에서 과학지식의 맥락을 파악하고, 나와 내 가족과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매의 눈으로 살피면서 의문을 갖고, 의문이 생기면 질문하고, 질문한 후 답을 받아내고, 적절한 후속처리를 위해 함께 행동할 줄 아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과학자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에서는 이를 가리켜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나고야대학교 정보학연구과 교수 도다야마 가즈히사는 시민의 과학 리터러시야말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고 말한다. 도다야마 교수는 사회에서 시민의 역할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돈과 권력에 미쳐 돌아가는 사회를 제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존재가 바로 ‘시민’이라고 생각하고, ‘과학적 사고야말로 시민에게 필요한 유일한 쓸모 있는 지식’ ‘시민이 될 생각이 없다면 과학도 배우지 말라’이라고 말할 정도다. 좀 과한 표현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의문을 갖고, 질문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일본 사회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도다야마 교수의 글을 읽으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책의 구성]
《과학자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는 ‘과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지에

작가정보

저자 : 도다야마 가즈히사
1989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를 졸업했다(과학철학 전공). 지금은 나고야대학교 정보학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학을 철학적으로 파악하는 과학철학을 중심으로 과학과 기술, 정보, 사회와의 접점에서 ‘살아있는 철학’을 하고 있다. 이미 100년의 역사를 가진 과학철학의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방법으로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잇는 포럼 등을 만들며 과학철학의 가능성을 넓히려고 한다.
도다야마 교수는 과학철학과 논리학 입문서 저자로도 이름이 높다. 저서로는 《초보자를 위한 논문 쓰기 교실》 《과학으로 풀어낸 철학입문》(이상 국내 출간), 《지식이라는 환경》 《과학을 생각하다》(이상 공저), 《논리학을 만들다》 《지식의 철학》 《과학철학 탐험?과학의 목적과 방법을 찾다》 《응용철학을 배우는 사람을 위하여》 등이 있다.

역자 : 전화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와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하고 기업체 연구소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일하며 틈틈이 기획도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무 살의 원점》 《힘만 조금 뺐을 뿐인데》 《죽음은 두렵지 않다》 《이상하고 거대한 뜻밖의 질문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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