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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고 싶은 모든 순간

민미레터 지음 | 민미레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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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1월 19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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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8.40MB)
ISBN 979118854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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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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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면 매번 돌아오는 계절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지도 몰라” 조금은 서투르지만 천천히 어른이 되어가는 나와 당신의 이야기
프롤로그 괜찮을 리 없다, 당신

1。목련 _스친 것들이 남긴 번짐
그냥 지나가세요 · 꽃이 일러주는 이야기 · 바람이 불 때 알 수 있어 · 소란이 남긴 이야기 · 봄바람 · 좌절이란 테스트 · 눈부실수록 드리워진 그림자 · 꽃자리 · 나는 나를 잘 알고 있을까 · 소소한 것들이 채우는 일상 · 그저 바라보는 일 · 그냥 흘러가는 거야 · 마음 범람 · 자전거를 타고 달려 나가면서 · 비워 내는 연습 · 도둑 심보 · 텅 비어서 꽉 차는 일 ·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번져 있잖아요 · 반짝여 줘 · 계절에게 인사를 가는 봄에게 작별 인사

2。작약 _사라져서 더 애틋한 순간들
그건 청춘이었네 · 공기의 맛 · 마음의 계절 · 우리의 시간이 꽃잎이 라면 · 자목련 · 기억을 갖게 되는 건 그리움을 남기는 것 · 각자의 방법으로 행복하자는 말 · 오래도록 그리운 한 장면 · 부드럽게 유-월 · 두고 온 건 마음이었네 · 회전목마 한 번 탔을 뿐인데 · 안녕의 순간 · 추억이 없어서 다행일 때도 있어 · 청춘 혹은 사랑처럼 · 어둠 속의 너에게 · 하이라이트 장면 · 기억이 나지 않는 책 · 다시는, 다시 · 모든 풍경이 너였어 · 꿈이 점점 무거워진다 · 갖고 싶다면 그 자리에 가만히 두기를 · 추억의 빛 · 풍경은 기억보다 강하다 계절에게 인사를 찬란하게 남겨지는 기억

3。국화 _흔들리는 나에게 위로를
마음의 선택 · 나게에 위로를 · 그럼에도 내 사람들 · 갇힌 슬픔은 달릴 수가 없다 · 바스라진다고 해도 · 마음이 하는 일 · 시간은 약이지만 · 이별이 늘 처음처럼 어려운 이유 · 한껏 흔들리는 일 · 순간주의자 · 안전하고 편안하게 · 스치는 것과 머무는 것 · 계절의 틈, 그 허상 · 행복 · 괜찮아 · 나를 위한 선택 · 저무는 것들의 영광 · 헬싱키의 하얀 밤 · 흔들리는 건 바람 탓이 아니다 · 내면의 어린 아이는 저 혼자 운다 · 초록이 주는 평온 · 언제 늙었다고 생각해? · 계절에게 인사를 가을 같은 사람

4。동백 이울어 가는 것들의 찬란함
바다를 보러 갔다 · 내가 나로 살아가는 일 · 고무나무를 보다가 · 노력의 풍경 · 숲이 너를 사랑한단다 · 우연으로 그리는 그림 · 사랑하는 순간을 믿다 · 꽃이 시들기 전에 · 가장 어려운 것은 · 저녁의 풍경 · 잠시 머무르는 그을음 · 내일은 울게 될지라도 지금은 행복해 · 나를 지탱하는 버팀줄 · 버리는 것이 최선일 때 · 눈꽃 · 아쉬운 건 언제나 사라지는 쪽이니까 · 분명하게 남아 있는 건 · 삶은 단 한 편의 영화가 아니다 · 마음 청소 · 계절은 선명하게 돌아오고 마음 은 흐릿하게 바래진다 · 지는 일까지 꽃의 역할이더라 · 생의 무늬 · 호시절 · 계절에게 인사를 모든 순간이 과정이고 쉼표다

작가의 말 곧 사라질 순간들을 쓰다듬다

.

곧 사라질 순간을 쓰다듬다

순간을 영원으로 담는 수채화 작가 민미레터가 전하는 스쳐 지나간 것들이 남긴 이야기

뜨거운 여름이 끝나갈 무렵, 왠지 나의 여름도 끝난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힌 작가는, 곧 사라질 것 같은 소중한 순간들을 마음속에 담아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작가는 안정감을 얻은 대신 삶의 생동감을 잃어버린 느낌에, 한여름 동안 내내 힘들어했다. 지금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지난날들이, 그때의 자신의 모습이 그리웠다. 힘들었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이 가득했던 가장 빛났던 청춘의 그날을 생각하면서, 사라져버린 그래서 더 애틋한 그리운 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었다. 어느 날은 희미한 미소를, 어느 날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지나온 시절을 기록하다 보니, 아무 색깔도, 향기도 없이 단조로운 일상은 무의미해 보이지만, 지나고 나면 지금 이 시간들이 쓰다듬고 싶은 순간이었음을 깨달았다. 괴로웠던 그날의 기억이, 행복했던 시간을 들추어보면서, 나를 돌볼 줄 아는 힘이 생겼고, 좋은 때가 바로 지금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 흔들리는 일이 꼭 불안해 보이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살아 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았다.
한껏 떨리는 일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 수 없을 때는 쥐고 있는 손을 느슨하게 풀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둘 중에 분명히 손에서 먼저 스르르, 빠져나가는 것이 있을 테니까. … 바람을 후, 불었을 때 가벼운 것이 먼저 날아가고 무거운 것은 그 자리에 있듯이, 남아 있는 것이 내게 중요한 것이 된다.

▶ 하루가 이렇게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는데 최근의 나는, 무엇이 그토록 힘들었던 걸까. … 일상이 흔들리고서야 깨달았다. 살갗에 닿는 귀한 것들을 느끼지 못했다. 아니, 너무 작아 시시하다고 여겼을지 모른다. 정작 이 소소한 것들이 내 삶을 채우는 것들인데.

삶은 때로는 짓궂었지만
지나고 보면 결국 내 편이었잖아

많은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달래고 조금씩 강해진 작가는 곱씹다보면 천천히 단물이 나오는 위로를 전하기 위해, 자신의 약한 마음을 먼저 꺼내놓기로 했다. 자신도 그러했듯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스스로 걸어 나올 수 있기를, 괜찮지 않은 걸 괜찮다고 생각하며 급히 넘기지 말기를 바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작가의 이야기는 곧 그리운 순간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우리의 이야기다.

▶ ‘내가 정한 나’에 갇히지 않기로 했다.
오늘은 날이 흐려서 좋았어. 그리고 이번 주에는 소설을 읽어야지. 수채화 대신 아크릴화도 그려 보자.

▶ 내게서 사라진 것들이 없어져버린 게 아니라 어딘가에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고 말해 주는 것 같았다.
그러면 앞으로도 잃어가는 것들이 다만 내 시야를 벗어난 것뿐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여전히 어딘가에서 반짝거리며 숨 쉬고 있다고. 그런 생각만으로도 위안이 되었다.

▶ 행복이 멀리에 있는 목표가 아니라 순간순간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우리는 좀 더 자주 행복이란 말을 꺼낼 수 있고, 소소한 기쁨을 더 많이 마주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 행복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민미레터

저자 민미레터는 순간을 영원으로 담아내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캘리그라피와 글을 쓴다.
마음은 서두르고, 말은 서툴러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림으로는 빛을, 글에는 그림자를 담는다.
자기 위로에서 시작한 일이지만 그것이 누군가에게 가닿아 손을 잡아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작고 예쁜 그림 한 장》과《수채 손글씨는 예뻐요》를 썼다.

그림/만화 민미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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