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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것들의 기록

타투이스트 안리나 그리고 새기다
안리나 지음
필름(Feelm)

2020년 10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8월 3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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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37.36MB)
ISBN 9791188469635
쪽수 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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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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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삶 속에서 전하는 순간의 기록들
“문신이 있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다.”
『불완전한 것들의 기록』은 타투이스트 안리나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첫 번째 포토 에세이다. 온몸에 문신을 새긴 타투이스트로 유명한 저자는 많은 관심과 응원 못지않게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곧 틀린 것이라고 말하며,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 대해 “문신이 있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다.”고 말하는 저자는 사회적으로 타투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을 바꾸고 증명해 내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불완전한 삶 속에서 때로는 상처받고 때로는 쓰러져도, 두 팔을 벌리고 자기만의 중심을 잡기 위해 나아가는 저자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타투이스트로서뿐만 아니라 한 아이의 엄마로서 성장해 가는 과정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슬픔, 우울, 이별의 아픔 등을 통해, 결국 서로 상처를 주고받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사람을 통해 치유 받게 되는 우리에게 분명 좀 더 괜찮은 내일이 올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와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누군가 길거리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면, ‘저 사람 나빴네’가 되지만, 문신이 있는 사람이 무단 투기하면, ‘역시 그럴 줄 알았어’가 된다. 씁쓸하지만, 내가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이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내고 싶다. 문신이 있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다.”
프롤로그

틈새
사랑의 정의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는 것
거짓말
중심 잡기
나의 하늘
악플
확인 사살
상처가 두렵다고 해서
미숙한 엄마
흔적
네 잘못이 아니야
자기혐오
어린 나이
오늘도 한 걸음
열매를 맺기 위해
끊어 내는 연습
버틴다는 것
표현하는 일
마음 청소
마음의 무게
나를 위한 관계
주인공
연락
나만의 집을 짓는 일
비움과 채움
이사의 징조
하늘을 나는 꿈
돌아가고 싶은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
잡음 속 신호
과거의 존재 이유
나를 인정하는 일
혼자
맞지 않는 퍼즐
그러니 지금은 다 제쳐 두고
나를 조각하는 것
생일 축하해, 유하야!
그대로의 일상
유창목
길의 끝 해피엔딩
생각의 차이
아버지
그녀의 성장
빚이 아닌 빛
메시지
틀린 것과 다른 것
해방
안리나

엔딩크레딧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잠시 주저앉았을 때 눈앞에 보이는 건, 건물들 틈새로 빛나는 노을이었다. 붉고 노란빛에서 점점 보랏빛으로 물드는 하늘이 마치 내 마음에 또 다른 우주를 담아 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짙은 어둠이 내릴 때까지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다, 완전한 밤이 찾아오면 마음에 담긴 우주를 끌어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틈새」 중에서

나 역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없듯이, 모든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는 없다. 당연한 것이다. 그보다 나를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전히 악플에 모든 감정이 휩쓸려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이제는 금세 사라질 불필요한 감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니 더 이상 자신의 생명줄을 타인이 쥐고 휘두르게 해서는 안 된다. 그래도 버티기 힘들 때는 주변 누군가에게 꼭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으면 좋겠다. 나도 당신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일 테니까.
「악플」 중에서

짙게 밴 향기는 바람에 날려 흩어지고, 넘어져 다친 상처에는 새살이 돋는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막막한 어둠에도 빛은 내리고, 무섭게 쏟아지던 소나기도 언젠가는 그친다. 결국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다. 그러니 너무 마음 쓰고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확인 사살」 중에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엄마라는 이름 아래 나는 갓 태어난 아기와 같았다. 아무것도 모른 채 엄마가 되었고, 배워 나가는 중이라는 것을 알았다. 육아도 연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냥 좋아서 놀아주는 것은 쉽지만, 아이가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내가 이끌어 준다는 데 큰 책임감이 따른다. 우린 모두가 처음이다. 엄마로서, 아이로서.
「미숙한 엄마」 중에서

누구나 가까울수록 사소해진다. 우리는 서로 가깝지만 가벼워서는 안 된다. 관계를 저울이라고 가정했을 때, 마음의 무게가 가벼운 한쪽이 존재한다면 반대쪽 저울은 기울어져 치우치고 만다. 수평을 이루는 이상적인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기란 힘든 일이지만, 상대방과 반비례하는 마음의 무게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마음의 무게」 중에서

우리는 모두 상처를 주고받고
다시금 치유하고 치유 받으며 살아간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무수히 많은 후회와 미련을 안고 살아가는 동시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또 정형화된 사회의 이미지에 스스로를 끼워 맞추기 위해 애쓰기도 하고, 사랑받기 위해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타인이 원하는 모습을 취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불완전한 삶 속에서 서로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저자의 기록이 담겨 있다. 또한 ‘늘 착해야 해.’ ‘늘 잘해야 해.’와 같은 압박감과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스스로의 삶을 소중하게 지탱하지 못했던 날들에 대한 반성과 함께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한 단계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나 역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없듯이, 모든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는 없다. 당연한 것이다. 그보다 나를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삶은 예상치 못한 인연과 사건들로 인해 여러 번 길을 헤매기도 하고, 여러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선택하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인연과 경험, 좌절 등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때로는 ‘그때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그곳에서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과 같이 후회를 하기도 하고,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으로 아쉬워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끝내 모르는 일이라 더 아쉬울 뿐, 후회가 없으리란 보장도 없다. 그저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그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것만이 내 삶을 온전히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에 지치고 관계에 무너지고 흔들리는 일상과 우울감에 힘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기를. 또 스스로를 믿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당당하게 걸어 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결국 길의 끝에서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기를.

작가정보

저자(글) 안리나

타투이스트.
오래된 것을 소중히 여긴다.
빛바랜 사진들,
낡은 물건들에서 오는 수많은 추억과
꾸며내지 않은 날것의 모습이 좋다.
편안하고 꾸준하게,
깊게 마주하는 따뜻함이 좋다.
인스타그램 @ahn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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