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심리학에 속았다 : 왜 심리학 책을 읽어도 우리 삶은 나아지지 않을까?
2018년 06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17년 08월 0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4.63MB) | 약 12.2만 자
- ISBN 979118835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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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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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정의: 실험실에서 인문학을?
심리학의 조작적 정의: 사랑에는 증거가 필요하다
심리학에서의 개념화: 무의식, 프로이트를 만나 꽃이 되다
심리학과 가치중립성: 심리학자에게 필요한 용기
심리학의 분석단위: 심리학자는 쪼잔하다?
심리학의 발전 과정: 혁명 이후에 남은 것
심리학과 자아성찰: 심리학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전환
인간을 이해하는 두 가지 열쇠: 성격 탓인가, 환경 탓인가?
심리학 교육의 실제: 심리학 교과서가 감추고 있는 것
경험 기반 심리학의 중요성: 심리학을 잘하려면?
세상에, 심리학이?!
01 언더독 효과: 패배는 결정되지 않았다
02 가상 연애 프로그램과 심리학: 우리 결혼 ‘못’ 했어요
제2장 심리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연구 가설의 탄생: 심리학 연구의 시작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우연과 필연의 경계
매개 분석: 심리학의 나비효과
조절 효과: 잘난 사람과의 비교는 약인가, 독인가?
심리학 연구의 보편성: 심리학 연구, 믿을 수 있는가?
실험자: 심리학에 연기자가 필요한 이유
척도의 활용 1: 화려한 실험 vs. 초라한 실험
척도의 활용 2: 맛있는 요리를 플레이팅하듯이
실험실에서의 기만: 심리학자의 거짓말
세상에, 심리학이?!
03 나이와 탐욕 간의 관계: 노욕의 심리학
04 노년기 행복의 비밀: 당신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인가?
제3장 심리학의 현재 그리고 미래
자기계발서의 명암: 왜 우리 삶은 나아진 것이 없을까?
힐링 심리학의 의미: 심리학이 ‘괜찮다’고 말하는 이유
자존감의 비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왜 어려울까?
심리테스트의 정체: 심리테스트를 좋아하십니까?
학문으로서의 심리학, 상품으로서의 심리학: 심리학이 살아남는 법
일상의 과학자: 아직은 만족할 수 없는 이유
거시 사회 속 심리학의 역할: 차 한 잔의 놀라운 위력
심리학의 도전, 그리고 대중의 욕망: 인간의 마음을 읽는다
한국인의 마음지도 그리기: “전국적으로 나르시시즘 수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심리학이?!
05 자기 위주 편향과 리더십: 기대감의 배신, 그리고 불신
06 내집단 인식과 비도덕적 행위: 도덕적인 범죄
심리학은 참 복잡하고 지지부진한 학문이다. 다루고 있는 것도, 또 다뤄야 할 것도 많다. 제대로 다루려면 오랜 기간에 걸친 이론 작업과 실험, 자료 수집 및 분석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 들어가는 연구비나 심리학자들의 노력도 만만치 않다. 또 그러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하더라도 손에 쥘 수 있는 결과물은 극히 미미한, 단 한 줌의 진실일 뿐이다. 심리학으로 인간의 마음을 척척 알아맞히고, 심지어 조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환상은 그저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뿐임을 알게 된다.
-17쪽
‘심리학을 한다’라는 것의 가치는 심리학이 새로움을 지향하는 학문이라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엄밀히 말해 지금 이 순간 개개인의 내면에서 이뤄지는 심리적 변화, 그리고 개인과 개인이 만나 이뤄지는 크고 작은 상호작용은 결코 두 번 찾아오지 않는 경험이다. 하루, 한 달, 일 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흐르더라도 과거의 어느 특정 시점에서 경험했던 감각과 그것들이 교류하며 만들어낸 기억은 절대 반복되지 않는다. 비록 어제 했던 것과 동일한 생각을 지금 하고 있더라도 맥락이 달라졌기 때문에 어제의 생각과 오늘의 생각은 다른 종류의 것이다.
-93쪽
To-do list가 가득 담긴 책은 저자에게는 면죄부를, 독자에게는 자기 비하의 여지를 제공한다. 해야 할 일이 많아질수록 독자가 저자의 조언을 완벽하게 따를 수 없기 때문이다. 독자가 자기계발서의 내용이 쓸모없었다고, 조언들을 실천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고 불평한다면, 저자는 ‘자기계발서의 내용을 충실히 따르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그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 자기계발서에서 요구하는 내용의 현실적 이행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자신은 옳은 말을 했으니 독자의 실패는 오로지 독자의 태만 탓이라는 것이다.
-212~213쪽
가짜 심리테스트만 본다면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마술을 부리는 유사과학(pseudoscience)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가짜 심리테스트들이 ‘당신의 마음을 단번에 알아맞히겠다’며 근거도 없이 주장만 늘어놓고는 ‘우연히 그 주장이 들어맞으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어쩔 수 없다’라는 태도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심심풀이로 보는 성격테스트’, ‘재미로 보는 연애 성향’ 등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짜 심리테스트는 결과에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러한 태도가 대중으로 하여금 심리학을 자칫 가볍게 여기도록 할 위험이 있다.
-238쪽
작가정보
저자(글) 허용회
저자 허용회는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 및 사회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한국심리학회 웹진 기자로 활동했고, 심리학 강연 기획을 목적으로 한 크라우드 펀딩 [숨은 ‘심리’ 찾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심리학 강연 및 심리학 대학(원) 컨설팅 전문 기업 ‘마인드플레이팅’을 창업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심리학 블로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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