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직을 넘어 전설을 꿈꾸다
2018년 03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4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7.65MB) | 약 8.1만 자
- ISBN 979118834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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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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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의 직업관’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실 분은 충분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찾기 힘들더군요.
그러다 내부 토의를 거쳐 정 선생님이 적격자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택시기사로서 세계 제일인 일본의 MK택시와 영국의 블랙캡을 따라잡기 위한 열정,
그대로 그들을 카피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남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가는 어느 택시기사의 도전정신을 높게 산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힘든 인생을 살아간다. 힘들지 않은 삶은 어쩌면 애초부터 불가능한 꿈일지도 모른다. 삶은 본래 힘들고 무엇 하나 분명하게 잡히지 않는 게 정상이다.
서울의 22년 차 택시기사, 정태성! 지금은 동기부여 전문가, 삼성과 LG의 직업관 강사로 2,000회 이상 강연을 하고 있는 베테랑 강사지만, 그의 삶은 항상 실패의 연속이었다. 장군의 아들이었지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공사장 막노동, 식당 종업원, 책 외판원 등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았고, 새로 시작한 사업은 줄줄이 실패를 했다. 거기에 갓 태어난 딸이 심장병으로 하늘의 별이 되며 죽음까지 생각했다. 다행히 죽음의 문턱 앞에서 선택하게 된 직업이 바로 택시운전이었다.
남자들의 마지막 직업이라는 택시운전, 22년 동안 택시 핸들을 잡으며 겪은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향해 일본 MK택시 신입사원 연수교육과 런던의 블랙캡 택시 견학, 택시대학 설립 및 책사랑 택시 캠페인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이 책은 택시기사의 화법으로 말하듯 썼다. 택시운전이라는 노동을 하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깨달은 삶의 교훈을 꾸미지 않고 몸으로 썼다. 택시기사 정태성의 인생 5막(幕) 5장(場)의 25개 꼭지 글과 어머니와 아들, 아내 그리고 하늘의 별이 된 아버지와 딸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책은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고진감래(苦盡甘來)를 해피엔딩 메시지로 각색해서 전하려고 쓴 게 아니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한 사람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잠시나마 자신의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주고자 한다. 꿈꾸는 사람들, 그리고 그 꿈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뜨거운 불씨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 삶이 무료하고 힘들 때 언제나 곁에 두고 위로받고 꿈을 향한 도전과 열망을 촉발시킬 수 있는 삶의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머리말 / 택시 기사(技士), 세상의 기사(記事)가 되다
1막 살아가지 않으면 사라진다
1장 모든 시작은 시련이다
2장 시작해야 작품도 나온다
3장 삶은 총성 없는 전쟁이다
4장 더러운 세상도 비상의 텃밭이다
5장 하루하루가 경이로운 기적이다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2막 배우지 않으면 배우가 될 수 없다
1장 제대로 해야 대로가 열린다
2장 거절을 받을수록 간절해진다
3장 의지하지 말고 의지대로 살아가자
4장 간절함은 벽도 문으로 바꿔준다
5장 진짜 배움은 배운 대로 실천하면서 일어난다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3막 도전하지 않으면 도약할 수 없다
1장 도전은 거절을 먹고 산다
2장 진정한 스승은 경험이다
3장 기본이 서야 기술도 예술이 된다
4장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5장 자세를 낮추면 모두가 스승이다
[엄니에게 드리는 편지]
4막 나답지 않으면 나의 답을 찾을 수 없다
1장 성공은 성과가 아니라 성취감이 만든다
2장 사연을 말하는 강연이 사랑받는다
3장 세계 최초의 택시대학, 기적을 현실로 만들다
4장 책 읽는 택시 기사, 세상의 기사가 되다
5장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힘겨운 인생을 살아간다
[택시대학 청소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5막 전진하지 않으면 전락할 수 있다
1장 나의 직업관으로 삼성의 직업관을 가르치다
2장 기준이 있는 사람만이 기준을 돌파한다
3장 자리보다 자세가 중요하다
4장 딴짓은 딴 생각을 할 수 있다
5장 랭글러 택시, 택시의 전설이 되어 루비콘강을 건너다
[12월 17일, 하늘로 올라간 별에게 부치는 편지]
맺음말 / 여행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꿈꾸다
“강사님, 사연을 꼭 책으로 내셔서 저 같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pp.11-12
내가 강물에 던져야 할 것은 몸뚱이가 아닌 과거의 부정적인 습관이나 사고방식, 나약한 마음과 정신이어야만
했다. 그것이 실패의 연속이었던 과거의 나를 죽이고 내가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유일한 리셋 버튼이었다. --- p.25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래서 일단 한다. 할 때는 건성으로 하지 않고 열정을 다한다. 해보고 나서 평가한다.’--- p.94
“자, 그럼 이제 한국에 돌아가 MK택시에서 교육받은 그대로, 운전할 때는 정장을 입고 예약 승객을 맞이할 때는 문을 열어줄 수 있겠나?”--- p.100
직업관의 함양을 위한 진지한 성찰을 해보기로 했다. 단점만 존재하는 직업도 없고 장점만 있는 직업도 없다. 어떤 직업이든지 애로점이 있고 보람도 있다. 하지만 단점은 쉽게 잘 보이지만 장점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단점만 보고 일하는 사람은 일상이 지옥이고, 장점만 보
고 일하는 사람은 일상이 천국이다. --- p.126
나는 그래서 과유불급 대신에 ‘미쳐야 미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내 인생에 있어서, 내 직업에 있어서 한 번은 제대로 미치고 싶었다. 남들이 그만하면 됐다고 했을 때, 내가 만족하다고 느꼈을 때조차도 부족하다 여기고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었다. 그곳엔 분명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p.139
아내의 이해와 도움이 없었다면 택시대학은 세워지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왜 택시대학은 없단 말인가’라는 당위적 질문을 하지 않았다면 택시대학을 만들 시도조차 못했을 것이다. 모든 질문에는 답이 반드시 존재한다 --- p.173
삼성이 나에게 원하는 직업관은 도덕이나 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직업관이 아니다. 택시기사를 하면서도 자기 직업에 대해 자부심과 열정을 갖게 된 사연과 배경, 그런 직업관으로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의미와 가치를 창조해 내는 나만의 비법을 듣고 싶은 것이다. --- pp.206-207
택시 기사(技士), 세상의 기사(記事)가 되다
외국인 최초 세계 최고의 서비스 기업인 일본 ‘MK택시’ 신입사원 연수교육,
5년 연속 세계 최우수 택시로 선정된 런던의 ‘블랙캡’ 택시 견학,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택시대학을 설립한 택시기사 정태성의 끝나지 않은 도전!
“우리 MK택시는 교육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히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의 택시기사가 탄생합니다.”
일본 MK택시 창업주의 말 한마디에 내 구체적인 목적지가 정해졌다. 내 목표는 단순 견학이 아니라 일본인과 똑같은 입장에서 정식으로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받는 것이었다. 대통령을 포함해 주한일본대사, 서울시장, 대기업 회장, MK 관련 단체에 편지를 보내고 MK택시의 부회장님 강연장에 찾아가 만나며, 계획을 한지 3년 반 만에 MK택시의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외국인에게는 한 번도 문호를 개방하지 않았기에 전례 또한 없는 일이었다.
MK택시의 연수를 수료했다고 해서 나의 도전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나는 2년 후 세계 최우수 택시라고 칭송 받는 런던의 블랙캡 택시를 견학하기 위해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왜 사람들이 블랙캡에 열광하며 꼭 타보고 싶어하는지를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다.
일본 MK택시 수료와 런던의 블랙캡 견학에 대한 소문이 퍼지며, 나는 강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기 강연가로 이름을 얻게 될 무렵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산 것이 아닌가 하는 헛헛함이 생기며 주변 택시기사 동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고, 결국 택시대학을 만들게 되었다. ‘비전택시대학’을 통해 우리 택시도 일본의 MK택시나 영국의 블랙캡을 능가하는 명품택시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역시 택시대학은 한 개인이 힘으로 이끌어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장소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택시대학은 장기간 방학에 들어가면서 보다 많은 택시기사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가 ‘책사랑 택시 캠페인’을 생각하게 되었다. 승객이 줄어 하루의 대부분을 택시에 앉아 대기하는 택시기사들에게 그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하자는 아이디어였다. ‘독서하는 택시기사’ 그 모습만으로도 택시기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은 어쩌면 ‘택시대학’의 재건과 ‘책사랑 택시 캠페인’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멋진 도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택시대학’과 ‘책사랑 택시 캠페인’을 몰랐던 많은 분들에게 그 존재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택시운전을 통해 천직을 넘어 전설(傳說)이 되고 싶었다. 세상에는 길을 상상하는 사람이 있고 길을 직접 걷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더러는 길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 평탄한 길이 아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오지도 갈 수 있는 내 인생을 닮은 차, 랭글러 택시처럼 쉬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다.
북 트레일러
인물정보
저자 정태성
현직 서울의 22년 차 택시기사이자 강연가, 동기부여가, ㈜서비스경영컨설팅코리아 대표이사, 서울개인택시협동조합 이사장, 비전택시대학 총장 외에도 잡다한 타이틀이 있지만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블루칼라에 대한 로망을 품고 고등학교를 기획 퇴학 당하고 험난한 길을 자초했다. 나이가 들어도 꼰대가 되기 싫어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변하고 행동하는 청춘을 꿈꾸고 있다. 고정관념, 선입견, 편견, 상식에 태클을 거는 것이 취미이기에 그의 행보는 택시업계에서 First & Only이다. 택시도 그의 인생을 닮은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다. 택시 핸들을 잡은 이후에 외국인 최초 일본 MK택시 신입사원 연수과정을 수료하고, 런던 블랙캡 견학을 다녀왔다. 60여 개의 수료증과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사?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공부하다 돌연 휴학하고 학사학위 20개 취득을 목표로 지금은 SDU의 평생교육학과에 편입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아침마당 목요특강] 외 TV 강연과 삼성, 현대, LG, SK 등의 기업체와 관공서, 대학교에서 ‘직업관’과 ‘동기부여’ 등을 주제로 2,000회의 강연을 했다. 공저로 [어른 수업]이 있다.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visiontaxi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vision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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