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책쓰기

전준우 지음

푸른영토 2020년 05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0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책을 썼다는 것입니다.”

직장인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탁월한 책을 쓰기 위한 책쓰기 비법!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모든 책이 탁월한 책이 될 수는 없다.
탁월한 책은 탁월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세계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책을 썼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친한 지인이 해준 말이다. 요즘 책 쓰기가 유행이다. 유명인도 책을 쓰고, 전문직 종사자도 책을 쓰고, 직장인도 책을 쓴다. 책 쓰기에 대한 방법론을 이야기하는 책도 많이 출간되었다. 나는 교육업을 하면서 책 쓰기 컨설팅도 하고 있는데,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 책을 썼다.

독서는 질문을 위해 존재한다. 질문은 인간에게만 허락된 가장 원초적이며 혁신적인 기회다. 질문을 통해 삶 속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고, 마음의 결을 깊게 연단 시킬 수 있다. 독서는 인생을 가장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기도 하다. 그 너머에는 책 쓰기가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질문을 통해 좋은 해답을 얻고, 그 해답을 묶으면 책이 된다. 나는 그렇게 만들어진 책을 탁월한 책이라고 일컫는다.

좋은 책을 찾기 힘들다. 사람들이 책을 보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화려하고 보기 좋은 멋진 문장을 쓸 수 있고 1년에 몇 권의 책을 출간해낸다고 해서 글을 잘 쓴다는 의미는 아니다. 읽는 사람이 작가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써야 잘 쓴 글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 풀어낼 만한 마음의 세계가 없는데 좋은 글이 나올 수는 없다. 마음의 깊이를 삶에서 더하는 일이 우선이다. 마음의 깊이가 없는 사람이 쓴 책은 글이 아니라 글자에 불과하다. 좋은 책을 쓸 것인가, 잘 팔리는 책을 쓸 것인가? 모두 중요한 일이다. 탁월한 책을 쓰기로 결심한다면 둘 다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시작하는 글

Chapter 1 | 세상에 들려줄 당신만의 이야기

당신만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는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된 변화
당신도 책을 어렵지 않게 쓸 수 있다
티끌 모아 태산, 티끌 모아 책
책 쓰기, 나만의 세계를 창조하다
당신의 인생 2막은 지금부터다
당신도 이젠 작가가 될 수 있다
어떤 미래가 준비되어 있는가?
당신이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시작할 차례

Chapter 2 | 어떻게 쓰고 어떻게 출판할 것인가?

# 01 기획 단계
먼저, 책을 쓰기에 앞서
책 쓰기 컨설팅의 허와 실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다
독자들은 어떤 책을 원하는가?
창조적 글쓰기를 위한 ‘그분’은 오지 않는다
글쓰기, 고전에서 답을 찾다

# 02 원고 집필 단계
어렵게 쓰려고 노력(?)하지 마라
쉬운 글은 독자를 즐겁게 한다
담백하고 순수하게
작가를 유혹하는 표절과 인용 사이
잘 지은 제목 하나, 열 카피 안 부럽다!
잘 짜여진 목차는 훌륭한 설계도
뭐! 두 달 안에 초고를 완성한다고?
하루에 원고지 20장! 초고 완성 노하우
퇴고! 버릴수록 채워진다
완벽한 글을 만드는 퇴고 노하우

# 03 출판에서 계약까지
당신에게 맞는 출판사는 따로 있다
투고하기에 앞서 준비해야 할 5가지
출간 제안서,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
작가님, 인세가 입금되었습니다
출판사 편집국장님, 가라사대
문제는 다작이 아니고 품질이야!
훌륭한 작가는 기본이 충실하다

Chapter 3 | 당신은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다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는가?
출간 이후,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
홍보에 날개를 달아주는 퍼스널 브랜딩
대박! 베스트셀러의 비밀
베스트셀러 보다 중요한 3가지


끝맺는 글

작가정보

저자(글) 전준우

저자 : 전준우
(전대표)

교육자, 강연가, 작가, 배우, 책쓰기 컨설턴트
前 창작뮤지컬 「허준」 주연 및 배우팀장
前 국제대안고등학교 영어교사
독서토론모임 「미우회」 회장

대학생 시절 국제해외봉사단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1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봉사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창작뮤지컬 극단의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국제대안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했다.
서른이 넘도록 한 권의 책도 출간하지 못하다가 다양한 교육기관을 거치며 겪은 경험을 토대로 「교육의 힘」을 출간했다. 뒤이어 무역사업 실패 이후 2,000권이 넘는 독서를 하며 만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초격차 독서법」을 출간했고, 이번에 「탁월한 책쓰기」를 출간했다. 책이 출간된 이후에는 강사가 되어서 군부대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책쓰기 컨설팅을 하면서 꾸준한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교육의 힘」, 「초격차 독서법」, 「배우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