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의 죄 :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올바른’ 믿음보다 신뢰를 원하는가?
2018년 10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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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8825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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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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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대로 하나님을 통제하는 것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의 차이
흔들리지 않는 독단적 확신을 가지려 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그리할 때 우리 삶에 끊임없이 줄지어 지나가는 신비와 불확실성을 신앙의 정상적 일부로 포용하고, 좀 더 깊이 신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의 라이프스토리로 들려준다.
참 고맙네요, 월트 디즈니 씨|제발, 단 1초만이라도 정직할 수는 없나요?|좋아요, 내가 먼저 하죠|확신이 뭐 그리 큰 죄가 되죠?|생각한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2장 우리는 어쩌다 이런 혼란에 빠졌을까
당신이 무엇을 믿는지 알아야 해요|우리 조상이 원숭이라니, 끝내주네요|정말로 이상한 아주 오래된 이야기|독일인들이 온다|노예제도: 하나님은 누구 편이실까?|다시 등장한 독일인|‘신앙의 수호자들’이 백기를 드는 이유
3장 “하나님, 당신은 약속을 어기고 나를 버렸습니다”
반드시 읽어야 하지만 교회에서 잘 읽지 않는 성경 말씀|하나님은 거짓말쟁이|하나님 없이도 잘 돌아가는 세상
4장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불행한 두 사람
좌우지간 하나님을 신뢰하라|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려고 애쓰지 마라
5장 하나님을 믿는 것, 귀신들도 할 수 있을 만큼 식은 죽 먹기
무엇이 아니라 누구를 믿는가|아멘|믿음은 머리나 가슴에 있지 않다|‘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네|예수님이 말씀하신 신뢰|하지만, 하지만… 이건요?
6장 확신하던 것에 허를 찔렸을 때-그런데 그것이 썩 나쁘지 않은 이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셨다고요?|광활한 우주의 창백한 푸른 점 하나|떨어지는 나뭇가지|새로운 사람들 만나기|제 살 깎아 먹는 그리스도인|하나님은 내 아버지가 아니다|‘오, 이런’이 ‘아하!’가 되는 순간
7장 하나님은 당신이 죽기를 바라신다
거짓: “모두 당신 탓이오”|진실: “하나님은 당신이 죽기를 바라신다”|갱도 안에서|그러니 터놓고 이야기해 봅시다
8장 신뢰하는 습관 기르기
그런 시절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당당하게 살기|2008년 8월 1일|자기 생각만 고집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존중하기|오랜 기다림
예수님처럼
9장 신뢰를 넘어서
두려움 없이|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감사의 글
주
성경 색인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머지않아 ‘모든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들이,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믿어 온 익숙한 방식들이 위협받는 난감한 순간을 뜻밖에 경험한다. 닥칠 일을 준비하거나 몸 숨길 곳을 찾을 겨를도 없이,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찾아오는 것이다. 그냥 책을 읽거나, 팟캐스트를 듣거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거나, 비행기에서 디즈니 영화를 한 편 보았을 뿐인데, 한때 굳건했던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니면 성경이나 하나님에 대한 우리 생각에 전혀 동조하지 않지만, 더없이 사람 좋고 옳은 말만 하는 새로운 친구를 만났을 뿐인데도 그럴 수 있다. 아니면 하나님과 세상, 우리의 의미에 대하여 우리가 믿는다고 생각해 온 모든 것에 의문을 품게 만드는 깊은 상실이나 이루 말할 수 없는 비극을 경험했을 때도. _p.16
결혼은, 배우자에 대해 강하게 확신하고 있는 각자의 정확한 지식에 근거하지 않는다. 우리의 결혼 서약은, 상대방을 올바르게 이해하든 말든, 두 사람의 관계가 순조롭게 흘러가든 말든 상관없이 서로 신뢰하고 따르기로 한 약속에 근거한다. 설령 우리가 서로 좋아하지 않거나 서로 바짝바짝 약을 올리거나 꼴도 보기 싫어하는 사이라 하더라도 신뢰의 약속은 매우 중요하다. 사실 신뢰는 인간다움의 필수 조건이다. 어린아이는 자의식이 생기는 즉시 별다른 생각 없이 자신의 부모를 무조건 신뢰한다. 우리가 성장해 가는 동안 신뢰는 모든 건전한 관계의 핵심이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다르지 않다. _p.38
논쟁 끝에 우격다짐으로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우리는 전통적 의미에선 실상 ‘이유’ 같지 않은 가지각색 이유로 믿음을 갖게 된다. 그런 ‘이유’는 이성적이기보다는 직관적이고, 논리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이며, 납득할 수 있기보다는 불가사의하다. 믿음을 가지려면 하나님의 임재를 감지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인데, 하나님의 임재는 그러한 만남을 이성적으로 처리하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거나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믿음에 현실성이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 말은, 믿음이 우리의 인간성 전체에 관여하며, 절대 지적 과정으로만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_p.44
만약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알고 그 내용을 확신해야 한다면, 그리고 그 지식이 성경에서 오는 것이라면, 제각기 성경적이라고 주장하는 개신교회들이 어떻게 수천 곳이나 있는 걸까? 이 그림에서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그중 하나만 근본적으로 올바르고 나머지는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아니면, 어쩌면 이런 혼란은 우리가 지금껏 잘못된 길을 걸어왔을지도 모른다는 증거일까? 이것이 엄청난 모순이다.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려는 개신교의 오랜 추구는 성경이 뜻하는 바에 대한 더 큰 확신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정반대로, 성경의 상당 부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수많은 교파와 하위 교단을 낳았다. 그러면, 성경이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지식의 원천이라면 우리는 이 모든 다양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성경은 우리를 분열이 아니라 연합으로 이끌어야 하지 않는가? _p.72
신뢰는 약한 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고통스러운 선택이다. 특히 하나님이 당신을 실망시켰다고 느낄 때 그렇다. 그러나 이것은 신앙의 삶에서 유일한 선택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 신뢰는 완전한 굴복과 용기를 동시에 필요로 한다. 또 다른 역설이 아닐 수 없다. _p.148
나는 성경에서와 마찬가지로 고뇌와 의심의 시기가 신앙생활에서 흔한 경험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 기간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든지 간에, 필연적으로 무언가를 배우기 마련이다. 나는 만사가 완전히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는 것이 신앙의 신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상태는 내게 이 여정이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가 아니라 여전히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는 신호가 된다. _p.204
의심은 하나님의 엄한 사랑이다. 하나님은 교회에 왔다 갔다 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의 피상적 모습만이 아니라, 우리의 전 존재를 소유하고자 하신다.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부분만이 아니라, 깊숙이 감추어져 아무도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말이다. 우리 자신조차 볼 수 없는 부분까지. _p.218
신뢰 중심 신앙은 골치 아픈 질문들에 대한 최종 해답을 속단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신비를 존중하는 지혜로운 질문들을 공들여 표현한다. 또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에 앞서 충분히 오랫동안 그 질문들을 곱씹을 수 있는 용기를 하나님께 요청하는 시간을 찾을 것이다. _268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피터 엔즈
펜실베니아주 메시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교(M. Div.)와 하버드대학교(M. A.와 Ph. D)에서 공부했다. 1994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로 돌아와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Westminster Theological Journal(2000-2005)을 편집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구약성경과 성경해석학 종신교수로 임명되었으나 그해에 출간된 《성육신의 관점에서 본 성경 영감설Inspiration and Incarnation》이 논란에 휩싸이게 되자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직을 사임했다.
2012년부터 이스턴대학교 성서학 교수로 재직하며 성경에 대하여 가르치고, 글을 쓰고, 강연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성경해석, 종교와 과학의 관계, 창조-진화론 논쟁, 구약성경 해석과 관련한 많은 책을 쏟아내고 있다. 저서로 《성육신의 관점에서 본 성경 영감설》, 《아담의 진화》, The Bible Tells Me So 등 여러 권이, 공저로 《성경 무오성 논쟁》이 있다. NIV Application Commentary 시리즈의 《출애굽기》를 저술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근무했다. 영국 옥스퍼드 부룩스대학교에서 출판을 공부하고, 현재는 번역가와 출판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여리고 가는 길》, 《아버지의 빈자리》, 《어둠 속을 걷는 법》, 《긍휼을 구하는 기도》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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