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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일할 때는 쉬고 싶고 쉴 때는 불안한 당신을 위한 느슨한 시간표
디아 지음 | dingdookim 그림
웨일북(whalebooks)

2019년 02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1월 2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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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91MB)
ISBN 9791188248780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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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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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과 서른아홉, 두 번의 갭 이어는
나만을 위한 오롯한 시간이었다.”
인생에 꼭 필요한 ‘사이’의 시간을 보내는 법
떠나는 것보다 ‘떠난 후’가 중요하다
잘 쉬고 잘 돌아오는 법, 그리고 일상을 싱싱하게 회복하는 법

‘사이’의 시간, ‘갭 이어gap year’는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전에 ‘쉬어 가는 페이지’다. 일이나 공부 같은 의무에서 해방되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쉬는 시기다. 외국에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 1년간 여행이나 사회 경험을 하며 보내는 시기를 가리킨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갭 이어는 학생보다는 어른에게 더 필요해 보인다. 돌잔치 이후로 줄곧 숨 가쁘게 앞만 보며 달려왔던 탓에, 제대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앞만 보며 달리도록 설계되어 있는 사회에서, 갭 이어를 갖자는 이야기는 얼핏 사치스럽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무릎이 꺾여 주저앉지 않으려면, 이따금 멈춰서 숨을 고르고 삶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어떻게 쉬어야 할까? 일할 때는 쉬고 싶다고 외치지만, 막상 쉴 시간이 생기면 불안해서 잘 쉬지 못한다. 쉬는 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탓이다. 바쁘게 사는 동안 잃어버린 내 인생을 찾아 떠나고 싶지만, 문제는 그 후다. 쉴 줄 모르면 여행도, 퇴사도 의미가 없다.
이 책은 모두가 자아 찾기에 나서라며 떠날 것을 부추기는 이때, ‘떠난 후’를 묻는다. 저자 디아는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두 번의 갭 이어를 가졌고 그 경험을 통해 이후의 인생을 이끌어갈 큰 힘을 얻었다. 쉬는 데에도 목표와 전략을 세우는 요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알려준다. 잘 쉬고 잘 돌아오는 법, 그런 후 다시 일상을 싱싱하게 회복하는 법에 대하여.
프롤로그_ 삶이 책이라면, 챕터와 챕터 사이에

숨 고르기가 필요할 때
: 놀이와 몰입으로 생의 감각을 되찾기
스물아홉, 1년간 순수하게 놀기로 결심하다
오로지 재미있는 것만 하기로
삶이 곧 놀이가 될 수 있을까?
순간을 살라, 어떻게?
몸의 감각으로 사물과 만난다는 것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경험은 줄어든다
몰입을 경험하면 가치관이 달라진다
Gap Year Lesson_갭 이어를 잘 보내기 위한 규칙

갈팡질팡 걸어도 괜찮다
: 방황의 시기를 잘 건너가기
서른아홉, 중년이라는 험한 대륙을 앞두고
삶과 우주의 다섯 걸음
방황의 시기, 흙의 계절이 필요하다
우리는 왜 방황을 두려워하나
인생의 수업료
자기의 리듬대로 산다
Gap Year Lesson_갭 이어의 준비 사항

나에게 집중하는 오롯한 시간
: 좋은 시간 속에 스스로를 살게 하기
시간을 네모나게 쓰고 있다면
어떤 시간 속에 살고 있는가?
리-액션하지 않는다
빈 시간이 사라지고 있다
오늘도 미디어에 노동하며 산다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다
멍 때리기의 기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것
소중한 것을 소중히 여기며
Gap Year Lesson_오롯한 내 시간을 창조하는 걷기

소중한 것 하나, 나 자신
: 일 밖의 나를 싱싱하게 키우기
우리의 유목은 풍요롭지 않다
일을 해도 문제, 하지 않아도 문제
일은 사부작사부작, 취미는 치열하게
일과 거리를 두고 초연해지는 방법
‘일밖에’ 없으면 일 ‘밖에’ 나를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해도 좋다
하루에 네 시간만 일해도 된다면
심리적 구토가 몰려올 때
내 진짜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
Gap Year Lesson_초연함을 기르는 법

소중한 것 둘, 행복 감수성
: 나만의 행복 데이터 만들기
행복을 학습하는 중
살기 위해 행복을 찾는다
행복의 사적인 리스트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변하지 않을 것들을 기억하기
누구도 다치지 않는 행복
Gap Year Lesson_여행자 친구를 찾는 법

소중한 것 셋, 자연
: 자연에서 자연스러운 나로 돌아가기
바다에는 오롯한 평화로움이 있다
숲은 나를 나답게 한다
위로는 자연이 한다
조금은 철학자, 조금은 긍정주의자
외로움을 감추는 가면
홀로 있음과 외로움의 차이
Gap Year Lesson_그 순간에 존재하는 법

소중한 것 넷, 몸
: 몸으로 마음을 바꿔나가기
몸의 감각을 깨우면 삶이 바뀐다
나는 뇌가 아니다
행복감을 불러오는 몸적인 연습
옅게 깔려 있는 불행감 걷어내기
생각이 많아지고 무기력할 때
일상의 공포에 대응하기
수동적이어야 자유롭다
변하지 않는 나를 느끼는 연습
Gap Year Lesson_내면의 몸 느끼는 법

에필로그_ 어른도 ‘되어가는’ 존재다

갭 이어는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전에 ‘쉬어 가는 페이지’다. 의무에서 해방되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쉬는 시기다. 그런데 외국과 달리 우리에게 이 갭 이어는 학생보다는 어른에게 더 필요한 것 같다. 우리의 라이프 사이클은 돌잔치 이후로 줄곧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마치 챕터의 구분 없이, 때로는 문단의 구분도 건너뛰면서, 오직 에필로그로 질주하는 책 같다. 그런 책은 얼마나 지루하고 답답한지.
_p.5

무의식적으로 툭 하고 솟구친 나의 테마는 ‘오로지 재미있는 것만 하기’였다. 아마도 사회 초년생이 느끼는 자유의 억눌림, 미래에 대한 두려움,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찌그러진 자신을 좀 펴놔야 살 수 있겠다 싶었을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20대 내내 이어진 우울증이 또다시 도질 것 같았다.
오직 재미난 것을 한다는 테마는 이제껏 내가 살아온 방향의 정반대 지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재미난 것’에는 재미난 공부나 재미난 사람을 만나는 일도 들어가지만, 일상을 촘촘하게 구성하고 있는 작은 시간들, 즉 일상 자체를 무기력하고 무거운 틀에서 건져내고 싶은 바람이 담겨 있었다.
_p.23

어른들이 방황하는 이유를 파고 들어가 보면 상황이 어떠하든 간에 한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내가 너무 정체되어 있어.’
내가 다시 성장하고 싱그러워지는 시간은 어디에 있을까. 몸에 알알이 박힌 일 냄새를 지우고, 먹고사는 걱정보다 삶을 노래할 수 있는, 대단치도 않은 것에 마음을 쏟으면서 열광할 시간은 어느 계절에 흩어졌을까. 삶 스스로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는 이처럼 불쑥 찾아온다.
_p.68

연애에 끝이 있듯, 여행을 갔다가도 돌아와야 하듯, 갭 이어도 끝이 있다. 돌아갈 집은 어디인가? 지긋지긋한 일상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다시 돌아오면 지루한 일상조차 새롭게 느껴진다. 내가 미묘하게 변했기 때문이다. (……) 당장에 사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은 물론 있다. 이쪽 세계에서 저쪽 세계로 가는 일도, 이 세계에서 나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일도 일상적 힘의 몇 배가 필요하다. 그래서 세계를 넘나드는 어찔어찔함이 있다. 그러나 견뎌낼 힘이 있을 것이다. 이 또한 장담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갭 이어 동안 즐거웠던 감각을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금 뾰족한 것들에게 공격을 당할 때 그 감각을 꺼내면 되니까 말이다. 이것이 갭 이어에서 얻은 가장 큰 보물이라 할 수 있다.
_pp.118~119



어째서 일을 해도, 일을 하지 않아도 문제일까. 살아가는 게 그냥 문제인 걸까. 그런데 한 발 떨어져서 보면 이상한 게 있다. 일을 관둘 수 없어서 괴로운 이들 그리고 일할 자리가 없어서 괴로운 이들, 반대 상황에 처한 듯 보이는 두 부류는 신기하게도 같은 말을 한다.
“나 자신이 없는 것 같아.”
무슨 말인가. 집에만 있어도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회사에만 있어도 나 자신을 잃어버린다. 회사, 집, 회사, 집만 해도 나 자신을 잃어버린다. 겉으로는 일 때문에 힘들고 일이 없어서 괴로운 것 같지만, 어쩌면 문제는 일이 아니지 않을까. 더 들여다보면 그 괴로움은 나 자신이 무얼 원하는지,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잊어서가 아닌가.
_pp.133~134

너도 나도 행복이라는 그 나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대해서’ 말이다. 자기가 행복을 느끼기 전에 그 가치에 ‘대해서’. 그런데 어떤 이들은 ‘대해서’를 이야기하는 대신에 어딘가를 헤집고 다닌다. 행복의 소리, 빛, 냄새, 감촉, 맛을 감지하러 다닌다. 이것과 저것을 더해보고 그것을 곱씹어본다. 어느 쪽이 더 감칠맛이 나는지 어떤 향신료는 빼도 좋은지 결정한다. 이들이 요리하려는 것은 자신만의 행복이다. 행복에 관한 아주 사적인 데이터다.
_pp.182~184

드넓은 자연에는 분명 커다란 힘이 있다. 마치 은둔의 현자나 응원단이 한 무리로 숨어 있는 것 같다. 내가 가면 그들이 한꺼번에 달려와서 달래다가 마지막에는 응원해준다. 그래서 그곳으로 달려갈 때와 나올 때 약간 다른 사람이 된다. 조금은 철학자로, 조금은 긍정주의자로.
다쳐서 피가 나던 곳에는 반창고 하나가 붙어 있고, 두 손에는 투명 보자기로 싼 용기나 긍정, 사랑 같은 오그라드는 말들이 들려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아무도 만나지 않았는데, 그저 바다만 보고 있었는데, 그저 걸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다.
_p.210

좋아하는 사람을 바라본다, 좋아하는 공간에 머문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 여기에는 공통된 감각이 있다. 바로 생각이 사라지고 몸-마음이 하나로 움직이는 느낌이다. 그것은 조건 없는 행복감과 닿아 있다. 움직이는 명상이든, 좌선하는 명상이든 모든 명상은 이 ‘감’을 연습시킨다. 많은 이가 명상을 권하는 이유다.
그런데 이는

나만을 위한 오롯한 시간,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사이’의 시간을 보내는 법

불안에 지지 않고 노니까 어떤 힘을 얻었다. 해야 할 일을 ‘생각’하지 않고 이 순간에 살아 있는 ‘느낌’에 집중한 덕분 같다. 음악을 들을 땐 음악에, 사과를 먹을 땐 사과에, 책을 볼 땐 책에. _프롤로그 중에서

불안의 노예가 되지 않고 오롯한 내 시간을 살 수 있다면, ‘사이’의 시간은 자기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시간이 된다. 나에게 몰입하고 순간에 집중하는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악을 들을 땐 음악에, 사과를 먹을 땐 사과에 집중하는 것이다.
저자는 스물아홉과 서른아홉에 자발적 갭 이어를 가졌고, 그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한 몇 가지 규칙을 세웠다.
-첫째, 큰 테마를 한 가지만 정한다. 둘 이상이 되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첫 갭 이어를 가질 때 저자의 테마는 ‘오로지 재미있는 것만 하기’였다. 테마는 30초 안에 결정해야 한다. 빨리 정해야 무의식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둘째, 쉬는 동안에 쓸 돈, 인생 수업료를 넉넉하게 책정한다. 이때 예산안 작성에 5분을 넘기지 않는다. 오래 생각하면 예산으로 자신의 계획과 활동 범위를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일상은 의식의 흐름대로 살되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주 52시간을 큰 테마에 헌신한다.
-넷째, 스케줄은 러프하게 짠다. 그래야 우연성이 허락하는 기회를 만날 수 있다.
-다섯째, 우연한 만남과 기회를 맘껏 허용하되, 큰 테마에 부합하는 것만 허용한다. 큰 테마에 들어가지 않는 일은 쳐다보지 않는다.

저자는 자격증 따기나 입학, 창업 등의 결과물을 목표로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재밌게 하다 보니 결과가 날 수는 있어도 결과물을 목표로 하면 실패한다는 것. 갭 이어를 어떻게 준비해서 무얼 할지 같은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자신을 구원할 큰 테마에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며, 좋아하지 않는 것에 마음을 뺏기지 않으며 갭 이어를 보내고 나면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힘이 생긴다. 돌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은 다소 있을 수 있지만, 견뎌낼 힘이 있다. 갭 이어 동안 즐거웠던 감각을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갭 이어에서 얻는 가장 큰 보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사이’의 시간이 말해준 소중한 가치들
일상을 더 생기 있게 살기 위한 네 개의 축

저자는 ‘사이’의 시간이 말해준 소중한 가치들로 ‘나 자신, 행복, 자연, 몸’을 꼽는다. ‘사이’의 시간을 보내며 깨달았다. 살면서 지치거나 힘들었던 순간은 이들 중 한두 개를 잃었을 때였다는 사실을. 일 밖에 몰랐거나, 행복할 줄 몰랐거나, 자연으로 한동안 떠나지 않았거나, 몸을 잊고 살았거나.
‘일 밖에’ 나는 없고 ‘일밖에’ 없다면, 나 자신을 잃어버린 기분이 들고 지치기 마련이다. 저자는 일 밖에 나를 싱싱하게 키우자고 말한다. 원래는 일을 치열하게 하고 취미는 사부작사부작해야 할 것 같지만, 일을 사부작사부작하고 취미는 치열하게 하면 삶이 정갈해지고 덜 흔들린다. 그렇다고 일을 설렁설렁 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마음에서 거리를 두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사람이 본래 어떻게 살면 좋은지 발견할 수 있다.
나만의 행복 데이터를 만드는 일도 중요하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자신의 행복 방정식을 구성하는 변수는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행복감을 탐구하는 것은 곧 자신을 알아가는 일이기도 하다.
또 자연스러운 나로 돌아가고 싶을 때는 자연을 삶으로 초대하라고 말한다. 바다, 산, 숲으로 가거나 길을 걷거나, 내가 나다워질 수 있는 공간으로 가라고 권한다.
마지막으로 몸의 감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머리로만 생각하고 많은 일을 기계가 대신하는 세상에서 몸으로 감각하는 능력은 갈수록 퇴화되고 있다. 에디터이자 요가인이기도 한 저자는 몸을 통해 마음과 삶을 바꿔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몸으로 새로운 경험을 만나고, 안 쓰던 뇌를 자극하는 식으로 자기 세계를 열어갈 것을 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디아

요가하는 에디터. 북에디터로 일했고, 지금은 책을 만들고 요가를 가르치며 산다. 두 가지 일을 하지만 둘 다 ‘몸과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일’이므로 하나로 느끼고 있다. 삶으로써, 또 글로써 요가 철학, 행복 철학을 전하고자 한다.
이 책은 하나의 질문에서 출발한 셈이다. 밥벌이 하느라 ‘쪼그라든 나’를 어떻게 펴놓을 것인가? 텅 빈 부드러운 시간에 나를 놓아두고 싶었다. 해서 스물아홉과 서른아홉 살에 두 번의 갭 이어를 가졌다. 비로소 삶을 오롯하게 즐기는 감각이 돌아왔다. 순간을 사는 마음이 되어갔다. 이 책은 살면서 잃지 말아야 할 그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쓴 책으로는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이 있다.
디아(diya)는 소원을 빌며 물에 띄우는 작은 불이다.

그림/만화 dingd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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