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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손바닥에 쓴 소설
원재훈 지음
가갸날

2021년 06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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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94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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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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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원재훈은 등단 20년이 넘어 소설가로 재등단하며 문단의 주목을 끄는 장편소설을 잇달아 발표해왔다. 그의 소설은 잘 벼려진 문장과 서사적 구조에 시인다운 시적 함축성이 돋보인다. 그런 그가 이번에 들고 온 작품은 손바닥소설이다.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작가만의 새로운 문학세계가 흥미롭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고독하다.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사투하다 보니 온통 상처투성이다. 외로워 누군가를 가까이하다 보면 거기에 ‘고양이 상처’(213-220쪽)마저 덧붙여진다. 정신적 공허에서 헤어날 수 없고 소설 한 권 읽을 시간조차 내기 어렵다. 원재훈의 손바닥소설은 이들 상처받은 사람들을 감싸 안는다. 그의 전작 장편 《망치》가 아버지를 위한 레퀴엠이고, 《연애 감정》이 1980년대 청춘들에게 바치는 오마주였다면,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무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가끔 손바닥에 글자들을 쓰곤 한다고 술회한다. 위안, 사랑, 용기 같은 글자들이다. 어려서부터 습관이 된 이 버릇에서 그의 작품은 태동하였다. 이제 그는 자신의 손바닥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손바닥에 무엇인가를 쓰려고 한다. 폭력적인 손바닥엔 친절과 겸손을, 핵폭탄의 손바닥엔 사랑과 평화를…. 절망을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다리와 길’이 되고 싶은 게 이 소설집의 집필동기다. 책 속의 작품들은 이내 길이의 한계를 떨쳐버리고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긴 여운을 선물한다. 표제작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위치를 바꾸어 세상을 들여다보는 풍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부에 실린 작품은 작가가 마법사가 되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들이다. ‘삶의 손바닥’에 쓰인 이야기들이 따뜻하고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작가는 ‘소설이란 때가 되면 비로소 조금 쓸 수 있는 작고 소박한 이야기’라고 재정의한다. 손바닥소설(掌篇小說)을 장르적으로 궤도에 올린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였다. 상실과 절망의 시대를 사는 이 땅의 독자들에게는 문학에서도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이 책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우리 손바닥소설 문학의 새 영역을 열어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1부 태엽 감는 쥐

태엽 감는 쥐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헐크와 배트맨
만국의 늙은이여, 대동단결하라
나만 생각해야겠다
느낌이 온다
이쑤시개
민들레 씨앗
도끼와 토끼
지금 몇 시지
마법사
외출
모텔 여자 추락사건
시와 소녀

2부 소원을 들어주는 집

양귀비꽃
상사화
남천
호박꽃
나팔꽃
들국화
눈꽃

3부 고양이 상처

마포대교를 건너는 법
오카리나 할머니의 단풍 든 마음
여치길 편지
대남방송
엄마의 눈물
붉은 달
휠체어를 밀면서
실록 포쇄형지안
화는 어디서 오는 것인가
심야 개표장에서
나비가 날아오른다
야시장
팔 부러진 부처
내가 아이를 안은 것이 아니라, 아이가 나를 안아준 것이다
까치의 공격
인도양에서의 구걸
잠깐, 눈을 감았다 뜨니 삼십 년이 흘렀다

고양이 상처

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사람’이 길들이기에 따라서는 매우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제작 의도이다. 프로그램명도 기획 의도를 최대한 반영해,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지는 않지만 가끔 이상행동을 보이는 사람 때문에 고민하는 우리 개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중요했다. 사실 점점 각박해지는 우리 개 사회에 ‘사람’만큼 친근한 동물이 또 얼마나 있단 말인가. 요즘에는 사람이 죽으면 자기 가족을 잃어버린 것처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개들이 있는 정도이니까 말이다. 이제 사람은 더 이상 가축이 아니다. 우리 개와 동격인 것이다. 아마 사람고기를 먹는 개들의 야만적인 행동은 수년 안에 사라질 것이다. 뭐 먹을 것이 없다고 그토록 다정한 사람고기를 먹는단 말인가.
우리 사회에 애완동물 시장은 사람과 원숭이로 크게 나뉘어 있는데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우리가 개와 고양이로 나뉘어 있는 것처럼 사람도 백인, 흑인, 홍인으로 크게 나뉜다. 원숭이보다는 사람이 고가로 거래된다. 아무래도 털이 적고 생긴 것도 예쁘기 때문이다. 암컷들은 숫컷에 비해 더 고가로 거래된다.
오늘 우리가 촬영을 나가는 집안의 애완 사람은 백인종이고 금발에 뚱뚱한 놈이다. 이놈은 미친 듯이 먹어대기만 하는데, 간혹 사료를 조금 덜 주면 주인인 개에게 으르릉거리면서 공격성이 드러난다. 미친 사람이 우리 개를 물면 광인병에 걸려 매우 치명적일 수도 있다.
촬영 팀은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사람에게 접근했다. 녀석은 과연 뚱뚱한 몸짓에 탐욕스러운 이빨을 드러내면서 사료를 먹고 있었다. 가끔은 주먹을 휘두르기도 하고, 주위에 있는 물건을 쥐고 달려들기도 해서 아주 위험할 때가 있다. 그 사람의 주인인 스티브가 말했다.
“이 녀석은 조금이라도 먹을 것을 소홀하면 아주 지랄이에요. 그렇다고 거리에다 버릴 수도 없고 말이지요.”
“그래, 언제부터 저 지경이 된 겁니까? 절대로 유기하시면 안됩니다. 잘 보살펴야 합니다. 사람처럼 나약한 짐승도 없어요. 유기는 범죄입니다. 우리가 잘 돌봐야 되는 겁니다. 혹시 어떤 이유가 있는지 짐작은 되시는지요?”
“글쎄요. 요즘에 하도 먹방이 유행이어 그런지. 먹방 프로그램만 나오면 아주 정신을 놓고 보고 있어요. 가끔 지가 개라도 되는 줄 알고 유심히 들여다보는 걸 보면 참 신기해요. 어쩜 저렇게 우리들을 닮았는지 말이지요.

작가정보

저자(글) 원재훈

저자 : 원재훈
시인, 소설가. 1988년 가을 《세계의 문학》에 시 〈공룡시대〉, 2012년 여름 《작가세계》에 중편소설 〈망치〉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낙타의 사랑》 《그리운 102》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라 하네》 《딸기》, 소설 《만남》 《모닝커피》 《바다와 커피》 《미트라》 《망치》 《연애감정》 《드라큘라맨》,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꿈길까지도 함께 가는 가족》 《내 인생의 밥상》 《소주 한잔》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행》 《네가 헛되이 보내는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착한 책》 《나는 글 쓰고 책 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고독의 힘》 《상처받을지라도 패배하지 않기 위하여》 《Restart! 다시 쓰는 글쓰기》 《사진보다 낫잖아》 외에 동화, 번역서 등을 펴냈다. 현재 파주 여치길에 살면서 창작 활동과 방송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말

가끔, 나는 손바닥에 글자들을 쓴다.

왼쪽 손바닥에 오른쪽 검지로 뭔가를 쓰고 그것을 꼭 쥔다. 그리고 눈을 감고 기원한다. 방금 쓴 글자가 현실이 되기를. 예를 들면 위안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쓰고, 용기라고 쓴다. 그러면 그것이 현실이 된다고 믿는다. 비록 시간은 조금 걸릴지라도.

어려서부터 습관이 된 이 버릇은 점점 성장하면서 원고지로, 모니터로 옮겨간다. 내가 손바닥에 뭘 쓰고 있으면 도대체 뭘 그렇게 쓰냐고 딸이 묻곤 한다. 대답 대신에 그냥 웃는다. 글의 근원은 손바닥에 쓸 수 있는 간단한 한글과 한자로 쓴 단어들이었다. 道, 禪, 꿈, 별, 넋, 섬, 음악 등등, 이토록 간단한 단어들이 거대한 작품의 원형이다. 생각해 보면…, 세상의 모든 위대한 작품은 손바닥에 쓴 단순한 것에서 시작한다. 그것이 책 제목이 되기도 하고.

이 책은 그동안 긴 소설을 쓸 여유가 없었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는 짧고 소박한 소설로 채워져 있다. 그 가운데 어떤 소설은 제법 긴 분량의 작품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 하지만 손바닥 소설로도 일단은 만족한다. 이제 내 손바닥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손바닥에 무엇인가를 쓰고 싶다. 폭력적인 손바닥엔 친절과 겸손을, 추행의 손바닥엔 경건과 순결을, 핵폭탄의 손바닥엔 사랑과 평화를, 뭐 이런 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벽과 담’보다는 ‘다리와 길’을 원하는 마음이다. 그것이 요즘 유행하는 절망적이고 비참한 사회현상들인 폭식, 폭소, 폭력의 시대를 버티고 견디는 내 삶의 방식이다.

소설이란 무엇인가? 새삼스럽게 생각한다. 그것은 때가 되면 비로소 조금 쓸 수 있는 작고 소박한 이야기라고, 지금까지 준비를 했고, 이제 그 시작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시절을 돌이켜 보면 제법 많은 책을 냈다. 비록 쓸모없는 책들이지만, 그것들은 쓸모 있는 한 페이지를 위한 거름이자 밑천이리라. 또한 모닥불을 지피기 위한 마른 장작이다. 올 겨울, 이 책을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기를 바란다.

2018년 입동 즈음
원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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