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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읽는 시간. 1

뜨겁게 타오른 붐업 열기
루틴
김형준 , 이승엽 지음
북콤마

2020년 05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3월 3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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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0.57MB)
ISBN 9791187572244
쪽수 3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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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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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타오른 K리그 ‘붐업’ 열기
식지 않는 동력을 찾아, 다시 쓰는 K리그 스토리
K리그엔 결코 꺼지지 않는 흥행의 불씨가 상존한다. 다시 뜨겁게 살아나 더욱 탄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가는 비결은 무엇일까. 『K리그를 읽는 시간』은 K리그 현장을 누빈 두 명의 신문사 스포츠부 축구기자가 ‘K리그 스토리’를 찾아갔다. 구단들의 생존 전략, A매치 관중 설문조사, 잔디와의 전쟁, 판정의 투명성, 1부 못지않은 2부 리그의 매력, 라이벌전의 모든 것, 올스타전 딜레마, 유스 시스템, 흑역사, 콘텐츠 유통 채널, 구장 먹거리, 팬들과의 소통 등 K리그의 현재를 빠짐없이 살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K리그는 진화한다’는 구단과 선수 그리고 축구팬의 3각 구도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K리그의 현상태를 조명했다. 부 ‘K리그 사람들’에선 K리그 현장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현업 종사자들은 물론 지도자와 경영인, 오랜 팬까지 K리그 스토리를 함께 써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추억이 담긴 해설을 전하는 송재익 캐스터, 과거 스타 선수로 활약하다가 이제 감독과 구단 대표 등으로 활동하는 반가운 얼굴들, 모든 경기를 찾아다니며 직접 관람하다 어느덧 팀의 상징이 돼버린 열혈 팬과 서포터 등 K리그의 매력적인 인물들을 찾아갔다. 3부 ‘한국프로축구사’에선 K리그의 발전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제도 변화와 사건, K리그에 대한 흥미를 돋울 내용을 엮었다. 1900년대 초반부터 201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한국 프로축구의 주요한 변화와 전개 사항을 정리했다.
들어가는 말
1부 K리그는 진화한다
지금이 자생력 구축할 골든타임
구단들의 생존 전략 ‘다운사이징’
A매치 관중에게 묻다
유니폼의 의미 있는 진화
잔디와의 전쟁
K리그 콘텐츠 유통 채널 확장
판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라
1부 못지않은 2부 리그의 매력
라이벌전의 모든 것
열악한 장애인 관람 환경
올스타전 딜레마
한국 축구의 성장 동력, 유스 시스템
오빠부대는 옛말
사회 공헌 활동의 진화
먹거리 부족한 축구장
K리그 스폰서들에게 물었다
경기 한 번에 쓰레기만 5톤
재발해선 안 될 사건들
K리그 전진을 위한 6인의 조언
선수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

2부 K리그 사람들
축구 중계 마이크 다시 잡은 송재익 캐스터
상주 상무 열혈 팬 부부
‘유튜버’ 김보경
인터넷방송 진행자 강은비
강원FC ‘승리의 상징’ 공룡좌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 부부
조광래 대구FC 대표
대진표 짜는 남자, 홍승민 한국프로축구연맹 대리
감독으로 거듭난 김남일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
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
마지막 1970년대생 현역 이동국
수원 삼성의 아담 타가트
고형진, 김희곤 심판
축구 행정가로 나선 허정무 이사장
유상철의 ‘네버엔딩 스토리’

3부 한국프로축구사
한국 축구의 시작
한국 프로축구의 태동
1983년, 슈퍼리그 원년
1984년, 6개 구단 체제
1985년, 존재의 이유
1987년, 전력 평준화
1990년, 도시연고제
1994년, 코리안리그
1998년, K리그 르네상스
2001년, 또 다른 주인공 관중
2007년, 해외 리그 진출
2011년, 승부 조작 사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2012~2013년 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18개 팀 모두 유니폼 상의 앞면에 각 팀의 스폰서 광고 대신 ‘당신의 길을 가라Geh Deinen Weg’라는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이 문구엔 다른 인종과 외국인, 동성애자 등에 대한 세상의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보다 한참 앞선 1992년엔 독일 동북부 항구 도시 로스토크에서 인종차별 폭동이 일어나자 ‘내 친구는 외국인Mein Freund ist Ausl?nder ’라는 문구를 달고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__42p

하이브리드 잔디는 축구 전용 구장의 다양한 부가 수익에도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과 올드 트래포드는 비시즌 기간인 여름엔 롤링스톤즈(올드 트래포드)와 아델(웸블리 스타디움) 같은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유치해 수익을 올리는데, 이를 비난하는 여론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손흥민이 새 구장 1호골 역사를 썼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천연잔디 구장 아래 인조잔디를 설치한 이중 구조다. 각종 공연과 NFL 경기가 열릴 때는 천연잔디를 걷어내고 인조잔디를 사용하는 식이다.__51p

슈퍼매치는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이다. 2009년 국제축구 연맹은 전 세계 더비를 소개하며 FC서울과 수원 삼성 간 슈퍼매치를 7번째로 언급했다. 20년 전 안양 LG와 수원 삼성 간 ‘지지대 더비’의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지만, 보통 안양 LG가 FC서울로 이름을 바꾸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터를 잡은 2004년 이후의 경기를 슈퍼매치라 부른다.__76p

실제로 K리그의 유스 비율은 유럽 리그를 상회할 정도의 수준 까지 올라왔다. 2019년 K리그1의 전체 유스 비율은 31.9퍼센트 (149명)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3.7퍼센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11.7퍼센트), 독일 분데스리가(13.3퍼센트)보다 높다.__105p

안정환과 이동국, 고종수 등 특정 선수의 소속 팀 위주로 여성 팬들이 몰리며 ‘오빠부대’의 덕을 봤던 20년 전 흥행 요인과 달리, 이젠 여성 팬들도 선수보다는 팀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보인다. 이는 축구 경기 자체에 관심을 갖고 ‘경기의 품질’을 꼼꼼히 평가해가며 경기장을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__108p

팬들이 원하는 메뉴로 직접 꼽은 포항 스틸야드의 ‘물회’,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의 ‘닭갈비 도시락’, 부산 구덕운동장의 ‘씨앗호떡’의 출시가 현실화된다면, 축구장엔 또 하나의 콘텐츠가 생길 것이다.__132p

K리그의 인기는 길고 긴 어둠을 벗어나 2019년 뜨겁게 타올랐다. 연간 유료 관중 230만 명을 돌파하면서, ‘누가 K리그를 보냐’며 놀림받던 시절을 견디며 소중히 지켜온 흥행 불씨가 살아났다. 한골 먹더라도 두 골 넣겠다며 공격 축구를 선언한 지도자, 한 발 더 뛰는 최상의 플레이로 헌신한 선수, 관중 한 명의 마음이라도 잡겠다고 동분서주한 구단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직원, 이들의 끊임없는 부채질이 흥행을 살려낸 셈이다.__145p

사실 그는 아프고 힘들다. 유(상철)감독은 투병 근황을 털어놓은 다음 ‘손 하트’를 그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차 항암 치료까지 받았는데 수시로 컨디션과 몸 상태가 바뀐다. 그 상태를 어떻다고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그래도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접하면서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 경기장에 들어설 때마다 항상 소름이 돋는다. 남은 약속 하나(췌장암 극복)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__162p

◎ 책의 취지와 구성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K리그는 진화한다’는 구단과 선수 그리고 축구팬의 3각 구도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K리그의 현상태를 조명했다. 먼저 축구팬의 측면에서 기존 고객(팬)들의 아쉬움과 쓰라린 지적, 신규 고객들의 ‘돌직구’를 최대한 살려 전했다. 저자들은 직접 수백 명의 A매치 축구팬, 여성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데이터를 추출함으로써 팬들의 의견과 요구를 우선 수렴했다. 국가대표팀이 펼치는 A매치의 열기가 K리그 관중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금 팬들의 만족도와 개선 요구 사항을 꼼꼼히 정리했다. 이를 토대로 실제 K리그는 ‘신규 고객’을 맞을 준비가 돼 있는지를 점검했다.
구단 측면에선 K리그의 지난 과오를 잊지 말자며 전 구단 단장들을 대상으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건’을 물었다. 열악한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 경기별 쓰레기 양 줄이기, 사회 공헌 활동의 발전이나 마케팅의 진화 등 프런트들의 숨은 노력도 기록했다. 특히 구단들이 축구장 다운사이징을 추구하면서 경기 ‘몰입도’에 집중하는 과정, 흥행을 넘어 생존 활로를 개척해야 하는 절박한 형편까지 포착했다.
선수 측면에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이는 데서 더 나아가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펼치는 모습도 조명했다. 선수들은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는 한편 팬들의 사인 및 사진 요청까지 최대한 응하면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었다. 여기에 또 직접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지역민의 사정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었다.
2부 ‘K리그 사람들’에선 K리그 현장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현업 종사자들은 물론 지도자와 경영인, 오랜 팬까지 K리그 스토리를 함께 써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추억이 담긴 해설을 전하는 송재익 캐스터, 과거 스타 선수로 활약하다가 이제 감독과 구단 대표 등으로 활동하는 반가운 얼굴들, 모든 경기를 찾아다니며 직접 관람하다 어느덧 팀의 상징이 돼버린 열혈 팬과 서포터 등 K리그의 매력적인 인물들을 찾아갔다. 끝으로 ‘네버엔딩 스토리’를 얘기한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의 약속도 적었다.

◎ 한국프로축구사
3부 ‘한국프로축구사’에선 K리그의 발전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제도 변화와 사건, K리그에 대한 흥미를 돋울 내용을 엮었다. 1900년대 초반부터 201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한국 프로축구의 주요한 변화와 전개 사항을 정리했다.
축구가 공식적으로 한국 역사에 등장한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근대축구가 매우 빠른 속도로 민중에 퍼져 나가는 시점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동안 조선의 축구는 민중에게 단순한 놀이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식민 지배하의 차별과 삶의 고단함을 풀 수 있는 해방구였고 동시에 민족의 혼을 담고 일본과 싸우는 투쟁 수단이었다. 이때부터 한국인에게 축구와 국가대표팀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조선에서는 1928년 축구 단체로서는 제일 먼저 ‘조선심판협회’가 창립됐고, 이로부터 5년 뒤인 1933년 9월에 이르러서야 조선심판협회를 계승한 ‘조선축구협회’가 출범했다.
첫 국제무대 출전은 1948년 제14회 런던 올림픽이었다. 광복 직후 국민들은 태극 마크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팀을 세계무대에 내보내기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섰다. 축구 대표팀은 이런 기대에 부응해 국제무대 첫 출전에서 멕시코를 5대 3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전쟁을 치르고 난 상황에서도 1954년 개최된 제5회 스위스 월드컵에 참가했다. 한국은 예선전에서 예상을 뒤엎고 일본을 상대로 이겨 출전권을 따냈다.
1960년대~1970년대 한국을 찾은 해외 프로팀들과의 경기가 많아지면서 한국에도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프로리그와 프로축구팀이 필요하다는 소망이 커지기 시작했다. 한국 최초의 프로축구팀은 할렐루야였다. 1980년 12월 20일 할렐루야가 마침내 창단식을 열었다. 할렐루야 창단에 이어 유공이 창단되고 1983년 프로 2팀에 실업 3팀으로 이뤄진 슈퍼리그, 즉 프로리그가 출범하기에 이른다. 그해 슈퍼리그의 출범을 자축하는 역사적인 첫 골은 할렐루야와 유공 간 개막전에서 나온 유공 박윤기의 골이었다. 1984년 프로축구단은 6개 구단으로 늘어났다. 대우 로얄즈, 현대 호랑이, 럭키금성 황소, 포항제철 돌핀스 축구단이 연이어 창단했다.
1990년 시즌 들어 전격적으로 도시연고제가 시행됐다. 이로써 지역 팬들과 구단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효과가 있었고, 홈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정기적으로 찾는 문화가 서서히 자리 잡아갔다. 그 무렵 포항제철과 대우는 지역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중 동원율 1위, 2위를 차지했다. 1991~1993년엔 30대 감독이 대거 등장했다. 1991년 차범근 감독이 30대 감독 시대를 연후 1993년에는 포항제철의 허정무, 유공의 박성화, 대우의 조광래까지 무려 4명의 30대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스타 선수 출신의 젊은 감독들은 선수 시절의 명성을 토대로 흥미로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1994년 시즌에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정규 리그에 타이틀 스폰서 제도를 도입했다. 그해 정규 리그의 공식 명칭은 ‘하이트배 코리안리그’였다. 1995년 시즌은 한국 프로축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호남 연고 구단의 프로리그 본격 참가가 이뤄진 해였다. 전북 다이노스와 전남 드래곤즈가 잇달아 창단하며 본격적인 지역연고제 시대가 열렸다. 1995년 2월 그동안 지켜보던 삼성그룹도 삼성 프로축구단 창단을 공식 선언했다. ‘K리그’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하이트배 코리안리그’라는 다소 긴 명칭 대신 간략히 ‘K리그’로 줄여 표기한 것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열기가 K리그로 이어지면서 ‘K리그 르네상스’가 시작했다. 월드컵 폐막 직후 열린 K리그 개막 4경기에 총 8만 1386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고종수과 이동국, 그리고 프랑스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린 유상철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신인 안정환이 등장한 것도 이때였다. 한일 월드컵의 해였던 2002년, K리그에선 전격적으로 ‘자유선수선발제’가 시행됐고 구단은 유소년 축구단 보유가 의무화됐다.
2007년 언론은 FC서울의 귀네슈 감독과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을 맞붙여 경쟁 구도를 만들고자 했다. 팀 간 경쟁의식이 스타 감독 간의 대결 구도로 연결되어 FC서울과 수원 삼성 간 경기는 매번 구름 관중을 불러왔다.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두 팀은 매 경기 명승부를 펼쳤다. ‘슈퍼매치’의 탄생이었다. 2007년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슈퍼매치는 5만 명이 넘는 관중을 불러 들였다. 총 5만 5539명이 입장해 K리그 출범 이래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꿈의 5만 관중 시대’의 시작이었다. 이 기록은 한국 프로 스포츠 출범 이래 종목 불문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기도 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형준

한국일보 사회부에서 각종 사건 사고를 취재하다 2018년 하반기부터 스포츠부로 옮겨 축구 담당을 맡고 있다. 어릴 적부터 K리그를 즐겨봤고 2002 한일 월드컵 땐 붉은악마 충남 서북부지회를 운영할 정도로 열성이었으나, 먹고사는 데 더 열중하며 애정을 잃어갔다. 못 본 사이 몸집은 커졌지만 허약함은 여전한 K리그의 문제를 짚고 해법을 찾겠다며 다시 열정을 불태웠다.

저자(글) 이승엽

한국일보에 입사해 견습기자 생활을 마치고 2019년 스포츠부로 첫 발령이 났다. 축구 담당으로 배정되면서 이전까지 단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한 K리그 현장에 투입됐다. 들어올 땐 EPL만 진리인 줄 알았던 자칭 ‘해축빠’(해외 축구 팬)였지만, 1년간 현장을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K리그의 진정한 재미를 몸소 느꼈다. 신규 관중들의 시각을 전하고, 축구계 안일함을 시원히 짚어내기도 했다.

작가의 말

그럼에도 K리그는 죽지 않을 것이다. 그나마 국내 프로스포츠 가운데 일찍 바닥을 쳤고, 상대적으로 빠른 시점에 자생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영역이다. 구단마다 편차는 있겠으나, 21세기 들어 일본에 밀리고 중국에 받히는 과정에서 얻은 충격은 구단 및 리그 운영 경쟁력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좋은 자극제가 됐다.__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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