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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문가가 만난

24인의 마을주의자

마을공동체를 위한 전망과 대안을 찾아서
정기석 지음
펄북스

2017년 06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2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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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8.69MB)
ISBN 9791160890525
쪽수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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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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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정부,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는 마을주의자들 마을공동체 불꽃을 살리다
국가와 정부, 자본주의와 정치경제학의 구조악에 휘둘리지 않은 단단한 사람들. 마을 속으로 뛰어들어 마을사람들과 더불어 마을을 만들고, 배우고, 높이고, 살리는 24인의 마을주의자들을 만났다. 마을건축가, 마을연구원, 마을인문운동가, 마을디자이너, 마을기술자, 마을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마을을 보듬고 살찌우는 사람들이다. 마을의 물 한 방울, 흙 한 톨,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자신의 목숨처럼 아낀다. 사라지는 마을의 전통, 잊힌 역사, 숨은 흔적조차 기어이 찾아낸다. 생명과 온기를 불어넣어 새로이 부활시킨다.

마을연구소 정기석 소장은 사회적 경제의 힘으로 인간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진화하는 마을공동체와 농촌사회 모델, 대안을 탐구하고 있다. 이 책은 마을공동체의 중심인 24인의 마을주의자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오래된 미래마을의 마을시민’으로 살아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그들의 삶을 통해 찾고 있다. 마을주의자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것은 낯선 이념이나 어려운 이데올로기가 아닌 ‘용기 있는 지혜’. 그것 하나만으로도 마을에서 마을주의자로 살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들어가는 말 | 나는 ‘마을주의자’다

1부 마을을 만드는 ‘마을경제주의자’

군민 주식회사라는 마을공동체의 ‘CEO’ㆍ24
진안 진안마을주식회사 ‘마을기업가’ 강주현 대표

하늘과 ‘동업농사’로 사람도 모으고, 지역도 살리고ㆍ31
상주 상주시농민회 ‘마을농민운동가’ 조원희 회장

‘먹거리 정의’를 농사짓는 사회적기업가ㆍ38
장수 지니스테이블 ‘마을먹거리사업가’ 박진희 대표

마을경제 독립운동을 펼치는 공동체살림꾼ㆍ45
옥천 옥천순환경제공동체 ‘마을살림운동가’ 황민호

마을공동체를 치유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ㆍ54
완주 완주군청 농업농촌식품과 ‘마을행정가’ 강평석 과장

육지와 섬을 잇는 ‘관계형 사회적 자본’으로ㆍ62
서귀포 무릉외갓집 ‘마을회사원’ 홍창욱 실장

2부 마을을 배우는 ‘마을교육주의자’

농사도 함께, 공부도 함께, 생활도 함께ㆍ78
거창 두레누리살림터 ‘마을목사’ 유성일

마을과 협동조합이 아이들을 사람으로 키운다ㆍ87
춘천 별빛산골교육사회적협동조합 ‘마을교사’ 윤요왕 이사장

마을은 어른은 공부하고, 아이들은 노는 곳ㆍ96
시흥 평생교육실천협의회 ‘마을평생교육사’ 이규선 회장

폐교, 마을학교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 되살아나다ㆍ105
공주 충남교육연구소 ‘마을교육운동가’ 조성희 사무국장

책 읽는 마을에서 책만 읽고 살았으면ㆍ112
괴산 숲속작은책방 ‘마을책방주인’ 백창화·김병록 부부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마을을 위해ㆍ122
옥천 자치와 공생의 삶 ‘마을학자’ 하승우

가운데 글 | 마을공화국 ‘홍동’의 마을주의자들ㆍ134

3부 마을을 높이는 ‘마을문화주의자’

사람들아, 마을에 함부로 손대지 마라ㆍ148
청도 345kV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마을시인’ 변홍철 집행위원장

마을이 도서관이다, 마을이 학교다, 마을이 시詩다ㆍ157
곡성 남양리 ‘마을선비’ 김재형

산을 찍는 사진가에서 마을을 ‘짓는’ 사진가로ㆍ166
남원 길섶갤러리 ‘마을사진가’ 강병규 작가

27년째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지역언론 파수꾼’ㆍ174
창원 〈경남도민일보〉 ‘마을기자’ 김주완 국장

감독도 시나리오도 배우도 마을주민이ㆍ182
양평 연수리 ‘마을영화감독’ 신지승

마을미술관은 화가로 잘 키워준 양림동에 대한 헌사ㆍ189
광주 한희원미술관 ‘마을화가’ 한희원

4부 마을을 살리는 ‘마을생태주의자’

마을공동체를 공유하는 ‘코하우징Co-housing’ 전도사ㆍ204
영동 백화전원마을 ‘마을건축가’ 이종혁 건축사

‘두 번째 삶’은 마을에서 자연처럼, 사람답게ㆍ214
보은 선애빌 생태공동체연구소 뮨 ‘마을연구원’ 이종민 소장

‘좋은 마을’과 ‘좋은 사람’을 만드는 인문학ㆍ223
장수 좋은마을 ‘마을인문운동가’ 이남곡 이사장

통영 동피랑에서 전라도 섬까지,
마을의 웃음을 디자인하라ㆍ234

전남 섬마을가꾸기 전문위원 ‘마을디자이너’ 윤미숙

마을을 아름답게 ‘전환’시키는 장흥의 슈마허ㆍ243
장흥 흙부대생활기술네트워크 ‘마을기술자’ 김성원 대표

생태마을공동체에서 ‘같이의 가치’를 깨닫다ㆍ251
산청 청담한의원 ‘마을의사’ 김명철 원장

‘마을주의자’란 국가와 정부, 자본주의와 정치경제학의 구조악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다. 마을 속으로 뛰어들어가, 마을사람들과 더불어 부대끼며 생활한다. 때로 마을을 먹여 살리는 마을기업을 앞장서 세우고 꾸린다. 사람 사는 대안마을을 일구면서 더불어 사는 게 꿈이다. 그렇게 ‘오래된 미래마을의 마을시민’으로 살아가는 길이 상책이자 정도라고 확신하고 행동한다. 머리는 도덕적이고 진보적이다. 마음은 정의롭고 양심적이다.
- 머리말에서

“사시사철 제 마음은 밭에 씨 뿌릴 생각보다 사람들 마음에 씨뿌릴 생각에 가 있어요.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세상, 가난해도 먹는 것만큼은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세상, 그래서 누구나 살아갈 기운을 내고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을 위해서 사람들 마음밭에 씨 뿌릴 생각 말이죠.”
- 41쪽, 장수 지니스테이블 ‘마을먹거리사업가’ 박진희 대표

“값보다는 가치, 맛보다는 건강, 포장지나 브랜드에 속지 말고 관계를 먼저 생각해 주십시오. 바로 우리 눈앞에서 진땀을 흘리고 있는 농민들을 생각해 주십시오. 그분들은 우리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사 먹지 않으면 농촌의 불빛은 꺼져 갈 것입니다. 몸과 맘을 망치는 가짜 먹을거리들이 창궐할 것입니다.”
- 51쪽, 옥천 옥천순환경제공동체 ‘마을살림운동가’ 황민호

“요즘 아이들은 너무 풍족해서 대체 무엇을,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지 몰라요. 아예 생각도 하지 않잖아요. 좋으면 받고, 싫으면 떼를 쓰죠. 이곳 농촌으로 유학온 아이들은 달라요. 도시에서 아무리 풍족해도 뭔가 모자라고 아쉬웠던 부분들이 채워지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거죠. 신기하고 신비롭게도. 그건 자연과 사랑, 그리고 마을과 공동체의 힘이라고 봐요.”
- 93쪽, 춘천 별빛산골교육사회적협동조합 ‘마을교사’ 윤요왕 이사장

“지금 농촌마을에는 학교가 사라지고 있어요. 학교가 사라지면 사람이 사라지게 되죠. 사람이 사라지면 마을이 사라지고, 결국 마을이 사라지면 도시도, 국가도 곧 사라지게 될 거예요. 사람들은 그런 단순한 이치를 왜 못 깨닫는 거죠.”
- 111쪽, 공주 충남교육연구소 ‘마을교육운동가’ 조성희 사무국장

“신문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내가 사는 세상, 지역이 인간적이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바꾸기 위해서죠. 특히 지역신문은 지역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하고요. 그러나 지금까지 지역신문은 중앙지의 모습을 따라 하기만 하죠. 지역신문은 단순한 보도에만 얽매이지 말아야 해요. 지역시민과 함께 신문사가 지역의 시민단체 역할도 해야 하는 거죠.”
- 180~181쪽, 창원 <경남도민일보> ‘마을기자’ 김주완 국장



“꼭 농촌이나 산골로 생태귀농을 해야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처해있는 자신의 생활주변에서도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죠. 도시에서 ‘실내 텃밭’을 가꾸는 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일, 자전거를 타고 통근하는 일 등. 정작 중요한 건 실천방법이 아니라, 위기에 처한 지구를 위하는 생태적이고 선량한 마음가짐일 겁니다.”
- 217쪽, 보은 선애빌 생태공동체연구소 뮨 ‘마을연구원’ 이종민 소장

“내가 사는 좋은마을만 해도 정해진 규칙이랄 게 없어요. 사실 ‘좋은마을’이라는 이름도 생산하는 된장, 고추장의 브랜드일 뿐 일정한 틀을 정해놓은 마을공동체를 가리키는 이름은 아니거든요. 마을에서는 누가, 누구를 가르치거나, 누가, 누구를 먹여 살리거나 하는 약속이나 지시 따위는 없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법이나 정관 같은 것에 속박될 수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나 협동조합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지만은 않아요. 좀 조심스러운 입장인 셈이지요.”
- 227쪽, 장수 좋은마을 ‘마을인문운동가’ 이남곡 이사장

“‘지속 가능한 발전’ 이란 말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environmentally sound and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나왔다고 해요. 환경적, 생태적인 요소가 지속가능성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죠. 바로 적정기술이 환경적, 생태적인 지속가능성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자 방법이잖아요.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사막의 태양열조리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산간오지마을에서 자전거를 돌려 생산한 전기로 돌리는 세탁기, 농수공급용 수동펌프 등 실천 사례는 다양해요.”
- 245쪽, 장흥 흙부대생활기술네트워크 ‘마을기술자’ 김성원 대표

거대한 구조악 ‘서울’에 빠진 대한민국
마을과 마을주의자가 희망이다

2015년 우리나라 전체인구는 5107만 명이다. 그중 2527만 명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 살고 있다.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숫자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증가 비율은 계속 늘고만 있다. ‘서울’은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돈도 사람도 일자리도 모두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서울에 한번 발을 디디면 다시 탈출하는 일은 쉽지 않다. ‘남보다 한 숟갈 더 떠먹으려는 욕심과 욕망’ 때문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먹고살기 위해서 서울로 갈 수밖에 없는 거대한 구조악에 빠져 대한민국은 허우적대고 있다.

마을주의자이자 무정부주의자에서 ‘한 발쯤 더 나간’ 저자는 국가는 물론 도시조차 불편하고 불쾌하다고 고백한다. 오랜 세월 ‘서울특별난민촌’에서 수십 년 생활하다 하방에 성공한 이후 마을공동체를 연구하고 마을주의자들을 만나며 더불어 사는 꿈을 꿨다. 그는 《오래된 미래마을》, 《마을을 먹여 살리는 마을기업》,《마을시민으로 사는 법》등의 책을 썼고, 《마을전문가가 만난 24인의 마을주의자》에서는 대도시라는 거대한 구조악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일구고 대안을 찾는 마을주의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온갖 시련과 실패를 딛고 끊임없이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 그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았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마을주의자들
경제, 교육, 문화, 생태를 화두로 삼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을 만드는 마을경제주의자, 마을을 배우는 마을교육주의자, 마을을 높이는 마을문화주의자, 마을을 살리는 마을생태주의자로 크게 나뉘어 있다. 마을주의자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각기 자신이 몸담은 공동체에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마을경제주의자들은 경제가 화두다. 마을기업을 만들고, 마을상품을 만들어내며, 마을주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돕는 일을 한다. 저자는 2007년 ‘마을기업’이란 말을 처음 만들고 썼다. 먹고사는 불안과 공포를 떨치지 못하면 마을공동체도 허물어질 수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다. 마을기업은 ‘자본주의 사회와 체제에 놓여 있지만, 마을 사람들이 서로를 위해 마을공동체를 위해, 더불어 설립하고 경영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단위체’를 말한다. 장수 지니스테이블의 박진희 대표나, 옥천순환경제공동체 황민호 전 대표, 완주군청 마을행정가 강평석 과장은 이런 마을기업을 키우고 성공적으로 뒷받침한 경제적 마을주의자들이다.

마을교육주의자들은 가르침과 배움이 먼저다. 저자는 지금 우리 문제의 근원은 학교 교육에 그 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 만병의 근원이 거기에 있다. 다시 뒷걸음쳐야 하더라도 교육부터 새로이 다시 판을 짜야 한다고 믿는다. 두레누리살림터 유성일 목사, 별빛산골교육사회적협동조합 윤요왕 이사장, 충남교육연구소 조성희 사무국장, 숲속작은책방 백창화 김영록 대표 등 교육적 마을주의자들이 뿌리는 작은 씨앗이 언젠가 열매를 맺을 날이 있을 것이다.

사람이 살기 좋은 마을은 문화적인 마을에 다름 아니다. 마을공동체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마을문화주의자들은 영화와 신문을 만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마을 사를 기록하고 마을소식지를 펴내고 공연과 전시를 기획한다.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국장, 양평 연수리 신지승 감독, 길섶갤러리 마을사진가 강병규 작가 등의 문화적 마을주의자들은 문화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마을의 보석 같은 자산이다.

생태적인 마을은 사업이나 개발의 대상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그저 건강하고 오래 생존할 수 있는 것이 지속 가능한 터전이다. 마을 주민의 생산방식이나 생활양식, 사고방식까지 생태적이어야 하고 자본으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 선애빌 생태공동체연구소 이종민 소장, 장수 좋은마을 마을인문운동가 이남곡 이사장, 마을디자이너 윤미숙 씨 등 생태적 마을주의자들은 자본주의에 찌든 도시를 지속 가능한 생태마을로 되돌리는 일에 애를 쓴다. 그들에겐 돈보다 사람이, 공동체가 먼저다.

마을주의자들의 꿈은 현재진행형
실패도 꿈을 향해가는 과정일 뿐이다

그들의 이야기에는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성공만 존재하지 않는다. 실패를 디딤돌로 삼고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와 싸운다. 마을주의자들이 공통으로 찾아낸 꿈의 지향점은 협동과 연대인 듯하다. 마을은 닫힌 곳이 아니다. 늘 밖으로 열려있다. 다른 마을과 협동하고 연대하기 위한 방법을 그들 모두 찾고 궁리하고 있다. 마을과 마을을 엮는 권역공동체, 권역과 권역을 묶는 지역 네트워크, 농촌마을과 도시를 잇는 도농교류와 상생의 가교 역할에 대해 고민 중이다. 협동과 연대는 실패를 최소화하는 안전판과도 같다. 실패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고 끊임없이 열린 생각으로 건강한 마을공동체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마을전문가가 만난 24인의 마을주의자》는 언제나 실패를 딛고 일어서 꿈꾸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기석

저자 정기석은
- 마을연구소(Commune Lab) 소장
- 전국귀농운동본부 귀농정책연구소 정책분과장
- 전 국회정책연구위원(농정, 사회적 경제 분야)
- 시인(〈시와 경계〉 등단, 한국작가회의 경남/전북 지부)
-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지질학) 이학석사,
- 전북대학교 사회학과(농촌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 지은 책
《오래된 미래마을》, 《마을을 먹여 살리는 마을기업》,《마을시민으로 사는 법》,
《사람 사는 대안마을》, 《농부의 나라》, 《농촌마을공동체를 살리는 100가지 방법》
(공저)《행복사회유럽》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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