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브로니 웨어 지음 | 홍윤희 옮김
트로이목마

2019년 12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11월 29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17MB)
ISBN 9791187440543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판매가 판매금지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저자 브로니 웨어의 인생 예찬!
호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나고 자란 브로니 웨어는, 자신을 겨냥한 잔인한 언어와 비난을 감당하며 행복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에서 보통의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예술가의 꿈(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작곡하고 노래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한 할머니 댁에서 입주 돌보미로 일하게 된다. 이 일은 그녀 자신의 어릴 적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예술 작품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그녀는 8년간 호스피스로 활동하면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짧지만 감동 깊은 인연을 맺는다. 그들과의 인연과 자신의 내적 치유 과정을 담담하게 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은 지금까지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브로니 웨어는 이후 작가와 연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작가로서 두 번째로 쓴 책인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Your Year for Change)》는, 인생을 잘 살기 위한 교훈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큰일을 겪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일상의 소소한 행동이나 주변의 흔한 사물, 사람으로부터도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죽음을 앞둔 이들이 공통적으로 들려주었던 후회의 말들을 되새기고 자기 인생의 지침으로 삼은 저자는, 누구나 인생은 한 번뿐이고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1주일에 1편씩 읽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52개의 작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저자 본인의 이야기를 쓴 것이지만 누구나 겪어봄 직한 일상의 즐거움이나 힘듦, 외로움, 기쁨을 통해 다양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허리가 심하게 굽은 채 길을 걸어가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처음에는 안타까움을 느끼지만, 사실 할머니 자신이 어떤 마음인지 정작 자신은 알 수 없으며, 죽음을 앞둔 채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환자나 감옥에 있으면서 바깥세상을 다닐 수 없는 수감자의 입장이라면 자유롭게 자신의 다리로 돌아다닐 수 있는 그 할머니가 오히려 부럽게 느껴질 수도 있음을, 즉 누구에게나 자신의 관점이 있고 그것들이 다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 자신만을 사랑하는 이기심과 자신을 포함한 타인까지 사랑할 수 있는 자기애는 다른 것이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까지 모두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어야 미래에 되고 싶은 내가 될 수 있다고 다독인다. 타인에 대한 연민과 공감이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중요한 덕목이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공감과 자신의 꿈을 스스로에게 허락해야 함도 강조한다. 또 무언가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 확실하게 믿지는 않거나 믿음이 약해졌을 때는 ‘희망’이라는 세계를 방문해 보라고 조언한다. 희망이 부드럽게 우리를 다독이고 어려운 시간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탐색하는 평생의 여정이라고 말한 명상의 즐거움, 인터넷 세상에 연결함으로써 더 좋은 의미에서 세상이 좀더 작아졌고 그로 인해 생긴 긍정적인 영향력, 호주 시골마을에서 느끼는 자연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들에 대한 예찬, 잠깐의 지진으로 느끼게 된 삶의 유한함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 등등이 저자의 따뜻하고 발랄한 문체로 잘 드러난다.

이 책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 바쁜 일상에 치여 삶을 돌아볼 겨를조차 없는 사람들, 그리고 누군가의 응원과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휴식을 줄 것이다. “제가 이 책을 사랑하듯, 독자 여러분들도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거예요.”라는 저자의 말이 결코 과장이나 가식이 아님을 느낄 것이다.
들어가며

1주 ㆍ 서로 다른 관점
2주 ㆍ 우리가 하는 말들
3주 ㆍ 변화 받아들이기
4주 ㆍ 죽음을 인식하기
5주 ㆍ 당신이라는 놀라움을 허락하기
6주 ㆍ 새로운 하루의 아름다움
7주 ㆍ 유연하게 사는 법
8주 ㆍ 오해받는 것
9주 ㆍ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
10주 ㆍ 딱새 한 마리, 소 한 마리
11주 ㆍ 행복하기를 선택하자
12주 ㆍ 순간의 차이를 발견하는 기쁨
13주 ㆍ 자존심 줄이기
14주 ㆍ 아무것도 하지 않기, 무언가 하기
15주 ㆍ 믿음이 주는 힘
16주 ㆍ 마음의 담벼락을 허물기
17주 ㆍ 희망의 세계를 방문하자
18주 ㆍ 나다워질 자유
19주 ㆍ 매사에 감사하기
20주 ㆍ 공감 안에서의 성장
21주 ㆍ 솔직함의 중요성
22주 ㆍ 인터넷 세상에 연결한다는 것
23주 ㆍ 때로는 투명 망토가 필요해
24주 ㆍ 자신만의 박자에 맞춰 나다워지기
25주 ㆍ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배우기
26주 ㆍ 주차장에서의 교훈
27주 ㆍ 그냥 내버려두기
28주 ㆍ 굉장한 당신의 모습
29주 ㆍ 명상, 나를 탐색하는 평생의 여정
30주 ㆍ 이 지구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31주 ㆍ 한 번에 한 걸음씩
32주 ㆍ 당신의 꿈을 허락하기
33주 ㆍ 비와 감사함
34주 ㆍ 자연이 일깨워 준 것
35주 ㆍ 자기 존중부터 시작하라
36주 ㆍ 오래된 허물을 벗어던질 시간
37주 ㆍ 다시 시작하기
38주 ㆍ 준비, 출발!
39주 ㆍ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만나는 표지판
40주 ㆍ 기분전환을 위한 활동
41주 ㆍ 내게 주어진 시간이 딱 30초라면
42주 ㆍ 교통체증에 대한 단상
43주 ㆍ 세 마리 새의 소프라노 합창
44주 ㆍ 완벽한 타이밍을 믿기
45주 ㆍ 선택할 수 있는 힘
46주 ㆍ 다채로운 색깔의 아름다움
47주 ㆍ ‘어떻게’가 아닌 ‘무엇’
48주 ㆍ 바람에 실려 보내는 소원
49주 ㆍ 인체의 경이로움
50주 ㆍ 인간에게 교훈을 주는 강아지
51주 ㆍ 함께 노력하는 것
52주 ㆍ 더이상 걱정하지 않기

마치며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온갖 종류의 후회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익숙한 주제들이 종종 등장했다. 내가 돌봤던 사람들에게 가장 공통적인 후회거리는 다음과 같았다.
1. 남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대로 살기보다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 용기가 있었더라면…….
2.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 없었는데…….
3.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했어야 했는데…….
4. 친구들과 계속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5. 나 스스로에게 조금 더 행복을 허락해도 되었을 것을…….
돌보며 깊은 정이 든 이들을 지켜본 경험 덕분에 나는 어려울 수도 있는 결정을 내릴 힘을 얻게 됐다. 너무 늦었다는 후회가 깊은 상처를 남긴다는 점을 너무나 잘 알게 됐기 때문이다. 죽음으로 향하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해 알아가게 된 셈이다.
- p8. 들어가며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데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점이 놀랍다. 길 위에서 작은 새를 뾰족한 부리로 쪼고 또 쪼던 그 큰 새처럼, 인간이 하는 말 또한 엄청난 고통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장점도 단점도 있다. 그러나 단점 중에서도 말하는 패턴을 바꾸겠다고 의식적으로 결정하면 모두에게 바람직하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말을 할 때 어떤 단어를 쓰는지 신경 쓰면서 타인에게 좀 더 관대해질수록 우리 삶은 더 빨리 개선될 것이다.
당신은 다른 새를 괴롭히는 그런 새가 되고 싶은가? 모든 것이 끝나기를 간절히 원할 정도로 괴롭힘을 당하는 그런 새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하늘을 즐겁고 자유롭게 날며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노래를 부르는 새가 되고 싶은가?
- p25. 2주. 우리가 하는 말들

솔직해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침묵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의 마음과 정신건강을 위해 나에게 해로운 관계의 패턴을 깨고, 스스로에게 계속 변명했던 습관을 지우고, 타인의 오해를 각오할 수 있어야 한다. “불평하지도 변명하지도 말자.” 내 친구의 인생 모토다. 이 모토가 마음에 든다. 변명은 때로 노력한 만큼의 값어치도 없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 연민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인생에서 연민을 떼어 내야 할 때가 분명히 있다. 그동안 당신과 그 사람이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쳤고, 두 사람 모두에게 지금은 성장의 기회이며, 상대방 또한 자신만의 여정으로 들어서야 한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어떤 관계를 떠나보내는 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어떤 때는 반드시 필요하기도 하다. 침묵을 지키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 또한 어떤 때는 반드시 필요하다. - pp48~49. 8주. 오해받는 것

이후에도 내가 그때와 비슷한 상황에 부딪혀 힘들 때마다, 우리는 결국 이 세상에서 자존심을 줄이는 법을 깨닫게 된다는 점을 떠올린다. 그렇게 마음의 선택을 내리고 나면, 부정적인 감정 대신 자비로움이 마음에 자리 잡는다. 실제로 남을 용서하지 못하거나 의견 충돌 후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자존심 때문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계속 고집스럽게 자신의 의견만을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
타인이 당신을 무시하도록 그냥 두라는 의미가 아니다. 나는 자기애와 자기 존중을 옹호하는 사람이다. 목소리를 높여 주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러나 불필요한 자존심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서로 목소리 높여 주장만 하다가 너그러워지지 못하고 한 발짝도 전진하지 못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다.
- pp70~71. 13주. 자존심 줄이기

조금씩 연습을 한다면, 믿음은 어떤 어려움도 통과할 수 있게 해 준다. 믿음은 무언가가 가능하다는 확고한 생각이고 꿈꾸고 있는 바를 끌어당기는 자석과도 같다. 그러나 스스로가 연약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숨 쉬는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삶을 관통하는 변화를 겪어야 하는 때가 있다. 그래서 당신이 과거의 믿음이나 확실한 장소로 후퇴하려고 하는 동안에는 희망에 의지해야 한다.
희망은 당신이 품고 있는 꿈의 빛을 살려 준다. 무릎을 꿇는 행위이지만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희망은 이런 것이다. “나는 여전히 내가 원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싶지만, 오늘은 그런 믿음을 가질 만큼 강인하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예 포기하기보다는 희망에게 넘겨주고 싶어요.” - pp89. 17주. 희망의 세계를 방문하자

자신만의 삶의 박자를 찾기란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그냥 주변에서 걸어가는 대로 맞춰 가는 경향이 있다. 그 집단적인 움직임이 내 마음이 진정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면 진짜 행복을 찾아낼 수가 없다. 영혼 없고 진정성 없는 박자에 따라가는 것이 과연 어떤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까?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리듬에 맞춰 걸어간다면, 삶은 아름다운 교향곡이 될 수 있다. 즐겁고 완벽한 연주로 모두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존중하고 함께 힘을 모아 힘차고도 조화로운 교향곡이 탄생할 것이다.
그 지점이 바로 용기가 필요한 곳이다. 자신만의 박자에 맞추어 걸어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위한다고 해도 당신이 자기 자신을 위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당장 힘들겠지만, 당신이 마음속 깊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존중하고,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실현하려고 노력해 보자. 그것은 또한 당신이 자신과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 pp119~120. 24주. 자신만의 박자에 맞춰 나다워지기

세계란 당신이 보는 것과 당신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만 구성되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내가 만났던 다른 좋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 세계는 더욱 넓어지고 조용한 기쁨을 가져다준다. 어쩌면 그들과는 전화나 이메일로도 연락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고, 정기적으로 볼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인간 군상에 멋진 향기를 더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것을 상기하면 고무적이다. 모든 것에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더 강하게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
언론을 보면 부정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나쁜 뉴스라고 해서 도대체 왜 이렇게 선정적으로 써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하지만, 세상에는 더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있다. 비록 몇 년 전에 만났거나 그들을 단지 간신히 아는 수준이라고 해도 말이다. 이런 점을 당신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기만 하면, 당신은 삶의 선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내 책과 기사를 읽든, 내 노래를 듣든) 내 일을 통해 연결되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기쁘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 메시지와 연결된 당신 또한 그렇다. 당신이 이 지구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인류라는 멋진 용광로의 한 부분이 되어 줘서 감사하다. 당신이 있기에 결과적으로 세상은 더 좋은 곳이 되었다.
- pp150~151. 30주. 이 지구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몇 년 전 산불이 시드니 외곽 마을을 위협하고, 굉음을 내며 주변의 숲을 덮치고 지나갔다. 그 후 나는 사촌들과 불모지를 지나 수영하러 물웅덩이로 갈 일이 있었다. 모든 나무는 숯덩이로 변했고 대지는 타 버렸다. 한때 초목에 가려졌던 암석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러나 이 광경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나무와 땅에서 돋아나고 있는 새 생명의 싹이었다. 아주 최근에 다시 그 물웅덩이에 가 보았다. 최악의 자연재해에서 살아남아 훨씬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생명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련 후에도 자연은 계속 생명을 유지한다. 그 생명은 새롭게 창조된다. 우리 인간도 이 생물학적 순환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또한 다시 시작하고, 새로워질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매일매일 우리는 다시 시작하고,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것에 박차를 가하고, 또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자연재해든, 마음의 고통이든, 실직이든, 건강상의 어려움이든, 아니면 다른 어떤 시련을 겪든 포기하거나 다시 시작할 선택권이 있다.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눈물을 흘리거나 좌절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당신 내면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 줄지도 모른다.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다시 시작할 시간이다. - pp180~181. 37주. 다시 시작하기
그러나 어떤 성취도 완전히 혼자의 힘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퍼즐 조각들은 몇 년 전부터 준비되는데, 어떤 특정인이나 일 또는 상황이 그걸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그걸 마주친 순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나중에 당신이 그 모든 연결고리를 돌아보면, 그것을 알았든 몰랐든 간에, 당신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깨닫게 된다. 때로 그들은 자신이 당신의 지원군이라는 점을 의식하지도 못한다. 본인조차 별 생각 없이 했던 어떤 행동이 당신에게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그 반대 방향도 마찬가지다. 즉, 당신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이미 당신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응원군 역할을 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다. 더 나은 삶을 살아 보려는,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자. 작품을 통해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모든 사람들과 전 세계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같은 이야기를 읽고 있을 다른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자. 단지 그런 인식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세상과 서로의 삶에 더 많은 호의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 p241. 51주. 함께 노력하는 것

후회는 없다. 인생이란 의심의 여지 없이 배움의 연속이다. 사랑하는 법, 놓아주는 법, 자신과 타인을 향해 가장 친절한 방법으로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이 돈, 권력, 성취, 무언가를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사람들조차도 삶의 끝에서 돌아볼 시간이 주어지면 다르게 생각하게 된다.
물론 지금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의 삶은 일관적이지도, 완벽하지도 않다. 유동적인 것이다. 그 안에는 행복과 슬픔, 배움과 상실이 있다. 삶에는 진실한 완벽함도, 불완전함도 모두 존재한다. 당신이 배우는 모든 것은 여정의 일부분이며, 그 자체만으로 선물이다.
좀 다르게 살아 볼 걸 그랬다며 후회하는 대신, 당신이 인간으로서 불완전하다는 것을 수용하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것은 훨씬 더 부드럽게 삶에 접근하는 방법이다. - pp247~248. 마치며

1주일에 하나씩, 52개의 작은 이야기 선물이
당신의 1년을 행복하게 만든다!

√ 일상의 작고 사소한 것들로부터 느끼고 배우는 인생의 지혜

32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에서 저자 브로니 웨어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후회의 메시지 속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지혜를 얻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녀의 두 번째 책인《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에서는, 보통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흔한 일들, 주변에 언제나 함께 있는 것들, 가까운 인연들, 가끔씩 일어나는 작은 변화 등에서도 얼마든지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질서, 삶과 죽음, 자존심과 자기애, 연민과 공감, 상처와 치유, 믿음과 희망, 내면의 성장과 변화의 선택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던지지만, 무겁고 부담스러운 시선 대신 경쾌하고 넉넉하게 접근한다.
1주일에 하나씩 읽고 생각하고 실천해볼 수 있도록 52가지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일상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풀어냈지만,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더욱 공감할 수 있다. 한여름의 뜨거운 야외주차장에서 처음 보는 가족과 겪었던 불쾌했던 이야기나 꽉 막힌 도로에서 혼자만 빨리 가려고 이리저리 차선을 바꾸는 성미 급한 운전자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느낀 감정, 허리가 90도로 굽은 채 길을 걷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깨우친 지혜, 갓난아기나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새삼 떠오른 기억과 감동, 갑작스럽게 닥친 짧은 지진으로 인해 느낀 인생의 유한함, 낯선 곳으로의 여행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이런 소소하고 흔한 사건, 행동, 사람, 자연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인생이 보내는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으며, 이런 작은 신호를 알아챌 수 있다면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고 그것이 곧 자신의 권리이기도 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 죽음을 앞둔 이들을 돌보면서 깨달은 것,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이 책의 저자는 호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나고 자랐고, 겉으로는 평범했지만 잔인한 언어와 비난의 환경에 둘러싸여 힘든 어린 시절을 겪으며 성장했다. 성인이 되고 남들이 기대하는 대로 은행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예술가가 되기 위한 자신의 꿈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한 할머니 댁에서 입주 돌보미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자신의 내면과 인생에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이후 8년간 호스피스로 일하면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진심 어린 후회에 공감하게 되고, 이로 인해 누구에게나 한 번뿐인 인생을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도록’ 만드는 것임을 깨우치게 되었다.
자신의 전부를 사랑해야 함은 물론이고 스스로에게 꿈을 허락하고, 되고자 하는 내가 될 수 있는 선택을 하라고 저자는 당부한다. 더불어 타인과의 공감, 스쳐 지나가는 작은 인연, 지구 반대편에 사는 같은 생각을 가진 소중한 연결에 감사하고, 우리 모두는 항상 강하고 자신만만할 수만은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좌절하더라도 다시 희망을 품고 시작할 수 있다고 다독인다.
이 책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는 바쁜 일상에 지쳐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자존감이 낮고 자기애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 누군가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브로니 웨어는 호주 출신의 작가, 연사, 작곡 강사, 그리고 2집 앨범을 낸 가수이다.
그녀의 감동적인 회고록인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은 32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연결했다.
그녀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bronnieware.com)를 통해 자신이 쓴 책과 강의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녀가 운영하는 인기 블로그 ‘영감 그리고 차이티 한 잔(Inspiration and Chai)’에 꾸준히 글을 게재하고 있다.
그녀는 균형 잡힌 삶, 단순한 생활, 건강식, 그리고 새들의 노랫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기를 좋아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18년간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종사해 왔다. 딸의 장애를 계기로 장애를 편견 없이 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공저)으로는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될 필요는 없어!》, 《피하지 않고 단호하게 말하는 기술》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지금 이 순간을 후회없이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