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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만남

김미미 지음
북인

2019년 0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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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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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존엄을 구가하는 삶을 위한 미국 이민자의 질문들

인간의 행복과 존엄을 구가하는 삶을 위한 미국 이민자의 질문들
2010년 『미주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한 김미미 수필가의 수필집 『4월의 만남』이 출간되었다. 2010년 첫 책 자전 에세이집 『미시간 호숫가에 핀 계수나무꽃』과 2014년 첫 수필집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 이후 꾸준하게 글쓰기를 계속해온 저자가 4년 만에 출간하는 두번째 수필집이다.
김미미 작가의 수필집 『4월의 만남』은 저자의 인생 역정과 그로부터 추수한 소중한 삶의 교훈을 낮고 잔잔한 목소리로 도란도란 들려준다. 그 가운데는 파란 많은 이민생활의 여러 굴곡과 일생을 지탱하는 보람이었던 가족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뜻 깊고 다채로운 풍경들이 다양한 색채로 들어 있다.
『4월의 만남』의 수필들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한국 속담을 연상하게 하는 작품들로 꾸려져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수필집에는 196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이민자로서 살아가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가족, 여러 인물들의 삶을 통한 인간 존재의 의미, 한국의 소중한 문화들에 눈을 뜨면서 겪는 정신적 여정이 잘 나타나 있다. 아울러 김미미의 수필들에는 합리적이고 개인적인 시민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미국 사회의 문화적 토양과는 달리 정서적 유대와 핏줄을 중요시 하는 한국적인 정서도 담겨져 있다.
수필집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소소한 개인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 테마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미국이라는 낯선 땅에서 적지 않은 사연을 안고 사는 이민자의 삶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과연 무엇이 인간의 행복과 존엄을 구가하기 위한 삶일까 하는 작자의 질문을 엿볼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온전한 미국시민으로 자리잡고자 하는 개인들의 노력을 좌초시키는 미국 사회의 현실, 때로는 이민족에 대한 편견을 자극하기도 하는 문화적, 정서적, 언어적 간극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김미미 작가의 수필들은 단순히 신변잡기적 관찰기가 아니라 한국인의 정체성과 정서, 문화적 원형질에 대한 탐구라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그의 수필세계를 더 가까이, 더 총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글쓰기는 작가 자신의 삶에 힘이 되고 주위의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
책을 펴내며/ 세 번째 책을 낼 수 있어 행복합니다

1부 종이컵
■ 시 : 봄의 향기·10
색안경…11 | 소포 결혼…18 | 종이컵 …26
인연…38 | 풀타임 잡…50

2부 미루다 못 잡아본 손
■ 시 : 바람·58
구름처럼…59 | 단비…63 | 나도 할 수 있다…65
라일락이 필 무렵…70 | 미루다 못 잡아본 손…81

3부 아름다운 남김
■ 시 : 금잔(金盞)·86
걸어보자…87 | 흰 고양이가 주는 시간…91
낙타의 눈물…98 | 미역국…104
백 세를 향해 가는 꿈…109 | 아름다운 남김…114

4부 섬에서 만난 커플
■ 시 : 소라의 귀·120
만남…121 | 마음의 창…126 | 섬에서 만난 커플…128
아리랑…136 | 음식은 행복의 근원…139

5부 4월의 만남
■ 시 : 아쉬움·146
탁상시계…147 | 은행 계좌에 남은 5달러…153
예쁘게 잘 빚은 송편…158 | 4월의 만남…162

해설/ 피보다 진한 언어, 이민자의 아리랑 178
추천의 말/ 끝없는 글쓰기 노력과 반가운 도전 194

김미미의 수필집에 수록된 다사다난한 삶의 이야기들 중에서도 가장 감동적으로 읽혀지는 작품은 이 책의 표제작이기도 한 「4월의 만남」이다. 이 수필에는 새마을운동과 문맹퇴치운동 등이 한창이던 1963년, 저자가 세계신문인대회에서 대학생 영자 신문사 기자였던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 박정희정권 초기 대한민국에 미덥지 않은 눈길을 보내던 국제사회를 향해 박정희 대통령의 3대 국가 정책 방향을 발표하여 ‘유망한 젊은 기자’로 회자되던 남편 이야기, 그리고 저자가 그와 결혼하여 유학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게 된 내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와 남편은 백일 갓 넘은 아기를 부모께 맡겨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많은 일들을 겪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정치학 석사로서 Welt International이라는 동구권 교역 컨설팅 회사의 파트너로 일하게 된 남편이 해외교포로서 고국을 위해 수행했던 과업이 아닌가 한다. 저자의 남편은 국제사회의 업무를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인이 되었지만, 한국 정부로부터 부탁받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당시 한국인으로서는 엄두도 낼 수 없었던 소련 출장을 숱하게 다니면서 세계 무역의 물꼬를 텄다. “철의 장막 속의 소련을 한국인이 사업하러 간다는 것은 그 시대에는 누구도 믿지 못했다. 남편이 바로, 공산국가와 교역의 물고를 트려고 노력하며 애쓰는 주인공인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것이 모국을 위한 일들이지만 숨은 애국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때가 아니었던가를 생각해본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역사를 창조할 ‘국민총력전’을 세계와 치르던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자화상을 읽게 하는 글이어서 참으로 뭉클하다.
이미 국적은 미국인이었다 해도 모국의 발전을 위한 산업전사로서 애국애족 정신을 발휘하던 해외교포들의 나라사랑은, 1980년대 한국의 원자력사업을 위해 여러 나라가 참가한 국제입찰을 계기로 한국 원자력산업에서 선구적 역할을 했던 남편의 행적에서 잘 드러난다. 저자의 남편이 몸담았던 “S&L 회사가 한국에서 철수할 때까지 이루어놓은 발전소는 영광 원자력발전소, 고리, 월성 등의 12개 발전소” 등이었다. 이후에도 저자의 남편은 원자력연구소 소장인 한필순 박사의 부탁으로 핵연료 주기 사업 완성을 위해 영국을 오가며 양국간의 원자력 협력 조약 체결 및 본격적인 ‘핵원료 재처리사업’까지 추진하게 되었다.
이렇듯 초기에는 “S&L의 설계, 감리, 기술 이전”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원자력산업은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한국형 원자로 수출이 이루어질 만큼 오늘날 세계 최고의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렇듯 자랑스럽게 발전한 원자력산업이 한때 난항에 부딪쳤던 사건에 대한 아쉬움을 아래와 같이 토로하기도 한다.

그런데 느닷없이 운명의 장난 같은 사건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한국 정치 상황이 변하여 김대중정권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동안 일해온 모든 자료를 준비해 청와대에서 그를 만났다. 설명을 자세하게 했지만 그의 대답은 ‘북한을 자극하는 일’은 절대하면 안 된다며 일언지하에 잘리고 말았다. 공든 탑이 무너지는 순간이었고 그에겐 억장이 무너지는 가슴 아픈 순간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집념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정권이 다시 바뀔 날을 기다리기로 하고 우선 한국형 원자로 수출 사업을 위해 캐나다, 베트남, 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를 찾아다니며 전문가들과 계속 노력했지만 성공에 이르기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는 동안 너무 많은 세월이 흘러갔다.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았다.
― 「4월의 만남」 중에서

한국형 원자로 수출을 위해 백방으로 고투하던 남편은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은퇴하게 되었지만, 그의 애국적인 노력은 국민총생산 100만달러의 신화를 넘어 비약적인 발전과 ‘선진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하던 한국민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시대인의 초상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엄혹한 분단국가의 현실과 정권논리에 의해 남편의 노력은 좌절되었지만, 그의 꿈은 오늘날의 시점에서 보면 현실이 되었다. 저자의 남편은 분명 ‘조국근대화’의 소명을 고국의 한국민들과 함께 짊어진 영웅이었다. 아울러 그 남편과 함께 숱한 우여곡절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와 가족들 또한 숨은 역군들이었다. 사실 김대중정권 출현 이후, ‘북한을 자극하는 일’이라는 이유로 한국 원자력산업의 도약을 차단당해야 했던 저자와 남편의 탄식이, 어쩌면 탈원전 정책의 적합성에 대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수십 년간 쌓아올린 공든 탑을 훼손해가는 지금만큼 뜨거운 공감을 가져오는 시절도 드물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미미

저자 : 김미미
저자 김미미
황해도 연백에서 출생.
1964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문과 졸업.
1965년 무학여자고등학교 교사.
1968년 미국 유학.
1969년 시카고 초대 한글교사.
1971년 국무총리 표창.
1992년 Democrats Abroad Korea 창설 멤버.
1996년 Democratic Women’s Leadership Council 멤버.
2010년 『미주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 수상.
자전 에세이 『미시간 호숫가에 핀 계수나무꽃』(도서출판 북인).
2011년 Asian Chronicle Broadcast 선정 ‘Asian Model Family ? Award’ 수상.
백악관 선정 ‘The Presidential Award for Philanthropy’ 수상.
2014년 수필집 『노 맨스 랜드(No Man‘s Land)』(도서출판 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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