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주체의 나라 북한

북한의 국가 권력과 주민들의 삶
강진웅 지음
오월의봄

2018년 11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3월 09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2.15MB)
ISBN 9791187373568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2,600원

쿠폰적용가 11,34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주체의 나라 북한』의 최대 장점은 하나의 시각과 편견에만 치우쳐 있는 기존 북한 연구의 고질적인 폐단을 극복했다는 데 있다. 그러면서 북한 사회의 변화 양상을 담았고, 새로운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북한을 읽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북한의 국가 권력을 관통하는 핵심이 민족주의라는 맥락 속에 이해되어야 하며, 이러한 권력이 북한 주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형성된 산물이라는 점을 이해해햐 한다고 말한다. 통일무용론이 확산되고 있고, 고질적인 이념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책은 북한 사회와 한국 사회를 동시에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북한 사건 연표 . 4
들어가는 말 . 11
자료의 활용에 관하여 . 20

1장 | 주체의 나라 . 25
1. 민족주의의 야누스 . 28
2. 사회주의적 애국주의 . 35
3. 주체사상의 규율화 . 43
4. 우리식 사회주의와 조선민족제일주의 . 51

2장 | 항일무장투쟁의 전통과 유격대국가 . 55
1. 항일무장투쟁의 역사적 전통 . 57
2.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 64
3. 혁명 전통의 인간 만들기 . 72
4. 선군정치와 21세기 고난의 행군 . 77

3장 | 가족국가의 통합과 해체 . 83
1. 근대 속의 전통 . 85
2. 가족국가의 발전 . 93
3. 절대 권력의 윤리화 . 100
4. 사회정치적 생명체론 . 106

4장 | 반미주의와 미시파시즘 . 111
1. 위로부터의 반미주의 . 114
2. 주민들의 삶과 미시파시즘 . 123
3. 도전받는 반미 권력과 미시파시즘의 변화 . 132

5장 | 사회주의 생명정치 . 147
1. 전체 인구와 개별 신체의 통제 . 149
2. 과학적 보건위생 . 152
3. 산업 경영과 노동 규율 . 156
4. 주체형 인간 만들기 . 160

6장 | 전체주의의 질곡 . 167
1. 전체주의 . 170
2. 해방 정국의 사회 통제 . 173
3. 전후 숙청과 굴라크 체제 . 176
4. 성분과 감시의 사회 . 184
5. 공포정치 . 191

7장 | 극장국가의 명암 . 195
1. 국가와 문화 . 197
2. 영도예술과 혁명가극 . 202
3. 극장국가의 상징적 연출 . 206
4. 유격대국가의 극장국가화 . 212

8장 | 경제난의 시련 . 217
1. 식량난 . 219
2. 장마당의 등장과 사적 경제 활동 . 223
3. 국가 통제의 약화와 사회적 아노미 . 228
4. 경제난과 젠더 . 233

9장 | 탈북과 한국 정착 . 239
1. 시민권과 정체성 . 242
2. 한국의 탈북자 정책 . 245
3. 한국인과 탈북자 . 248
4. 탈북자들의 정체성 분화 . 253

10장 | 한국과 북한 . 265
1. 적대적인 분단체제와 종족적 민족주의 . 267
2. 남북 화해와 갈등 . 274
3. 북한 인권 . 280
4. 다문화 한국과 탈북자 . 286

나가는 말 . 289
미주 . 303
참고문헌 . 320
찾아보기 . 330

필자는 국가 권력과 주민들의 정체성이라는 틀에서 북한의 다양한 얼굴을 드러냄으로써 하나의 시각과 편견에만 치우쳐 있는 북한 연구의 고질적인 폐단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주민들의 시선과 사고에서 북한의 국가와 사회를 성찰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목표이자 기존 연구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문적 열정으로 석박사 과정을 거쳐 지금껏 발로 뛰며 사료를 찾고 탈북자들을 만나 이루게 된 일련의 성과 역시 이 책의 중요한 기여라고 말하고 싶다. -16쪽

이 책의 본문에서 언급되듯 북한의 국가 권력은 만주 빨치산의 투쟁에서부터 민족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쳐 분단 반세기 이상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며 발전해왔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체주의 국가totalitarian state’의 전일적 폭력의 이미지는 물론 만주 빨치산의 전통을 활용한 ‘유격대국가guerrilla band state’의 모습, ‘어버이 수령’의 사회적 담론을 확장시킨 ‘가족국가family state’의 모습 그리고 21세기 고난의 행군을 헤치며 장관의 파노라마를 보여준 ‘극장국가theater state’의 모습 등이 그것이다. -17쪽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인식하는 북한은 이제 강압적 흡수통일이라는 왜곡된 치유의 대상이 된다. 이뿐만 아니라 나와는 다른, 우리가 아닌, 함께할 필요가 없는 무관심과 냉대, 무지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 책에서 필자는 북한 사회에 대한 냉대와 무지를 극복하며 북한을 치유하려는 우월감이 아니라 평등한 관계에서 북한과 함께하고자 하는 이해의 마음과 분석을 학문적, 실천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주체의 깃발 아래 다양한 형체를 보여주는 국가 권력의 모습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주민들의 삶의 세계를 분석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296쪽

다양한 얼굴을 가진 북한, 도대체 어떤 국가인가?
1930년대 만주 항일무장투쟁부터 21세기 고난의 행군까지
북한 주민의 시선을 통해 북한 사회와 국가 권력을 들여다보다

북한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
진정 남북 관계에 평화가 오고 있는 걸까? 2017년만 해도 북한은 6월에 6차 핵실험을 했고, 11월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형 15형을 발사했다. 그럴 때마다 남북 관계는 얼어붙었고, 곧 전쟁이라도 날 분위기였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2018년 김정은의 신년사가 있었고, 2월에 열린 평창올림픽에 북한은 선수단과 응원단은 물론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고위급 인사들을 파견했다. 그런 뒤 2018년 3월 남한 특사들이 북한을 방문해 4월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근 몇 달 동안 남북 관계는 이처럼 숨 막히게 흘러갔다.
그런데 시시때때로 바뀌는 북한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북한은 도대체 어떤 국가이길래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띠는 것일까? 남북 교류가 활발한 시점에 출간된 <주체의 나라 북한>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북한이라는 국가를 심층 분석한 책이다. 1930년대 만주 항일무장투쟁부터 21세기 고난의 행군, 최근의 탈북 행렬까지 북한의 국가 권력은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며 국제사회에 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체주의 국가’의 전일적 폭력의 이미지는 물론 만주 빨치산의 전통을 활용한 ‘유격대국가’의 모습, ‘어버이 수령’의 사회적 담론을 확장시킨 ‘가족국가’의 모습, 그리고 21세기 고난의 행군을 헤치며 장관의 파노라마를 보여준 ‘극장국가’의 모습 등이 그것이다.
이런 다양한 얼굴의 북한을 바깥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굉장히 비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다수의 북한 주민들이 여전히 핵무기로 미제와 맞설 자세를 견지하고 있듯이, 내부 주체들의 시선에서 보는 북한은 또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런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모두 세뇌와 감시의 산물로 이해한다면 북한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상으로만 머무르고 만다. 저자 강진웅은 북한이라는 국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일상과 그 사회의 내면을 탐색했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의 시점에서 북한 사회와 국가 권력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는 많은 탈북자들을 만나 진술을 들었고, 다른 출판물에 나오는 탈북자들의 수기와 진술도 참고했다. “이 책에서 필자는 북한 사회에 대한 냉대와 무지를 극복하며 북한을 치유하려는 우월감이 아니라 평등한 관계에서 북한과 함께하고자 하는 이해의 마음과 분석을 학문적, 실천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주체의 깃발 아래 다양한 형체를 보여주는 국가 권력의 모습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주민들의 삶의 세계를 분석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하나의 시각과 편견에만 치우쳐 있는 기존 북한 연구의 고질적인 폐단을 극복했다는 데 있다. 그러면서 북한 사회의 변화 양상을 담았고, 새로운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북한을 읽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북한의 국가 권력을 관통하는 핵심이 민족주의라는 맥락 속에 이해되어야 하며, 이러한 권력이 북한 주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형성된 산물이라는 점을 이해해햐 한다고 말한다. 통일무용론이 확산되고 있고, 고질적인 이념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책은 북한 사회와 한국 사회를 동시에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주체의 나라, 그리고 민족주의 국가
북한 사회는 주체과학, 주체예술, 주체농법, 주체의학, 주체체육 등 모든 것이 주체로 통하는 ‘주체의 나라’이다. 김정은 정권 역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권력을 이어받아 주체의 전통을 그대로 지속하고 있다. 3대가 만들고 가꾸고 있는 주체사상은 민생단 사건에서 비롯되어 해방과 전쟁을 거쳐 중·소의 외압과 내부 파벌을 척결하는 과정에서 김일성이 세운 이념이자 정치로서, 또한 김정일이 계승한 이론이자 과학으로서 김정은에게까지 계승되어 주민들의 일상에 침투한 신념 체계이자 규율된 정체성이다. 항일무장투쟁에서 주체 사회주의로 달려온 북한의 근대성에서 만주의 유격대 체제가 근대국가의 구조로 정착되었고, 세포가족이 가족국가에 통합되는 한편 적대계층에 대한 탄압과 전체주의적 폭압이 노출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한국전쟁의 집합적 기억을 주조하며 반미주의의 철옹성을 쌓은 북한은 경제난 이후에는 선군정치와 고난의 행군을 벌여 핵 위기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고, 21세기 〈아리랑 축제〉의 향연을 통해 ‘불멸의 태양민족’의 후예로서 ‘강성대국의 건설’을 희원했다.
북한은 해방과 전쟁을 거쳐 국내외의 복잡한 정세에 맞서 주零셀반미의 나라로 발돋움했다. 1990년대 초부터는 ‘사회주의 없는 사회주의 국가’, 즉 온전한 민족주의 국가로 탈바꿈했다. ‘주체’의 얼굴을 발전시키며 폐쇄적인 민족주의 국가로 치달은 북한의 여정은 유격대국가, 가족국가, 반미국가, 생명정치, 전체주의, 극장국가 등의 모습이 다양하게 뒤엉켜 나타나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저자 강진웅은 북한의 국가 권력을 관통하는 핵심이 ‘민족주의’라고 말한다. 곧 민족 독립과 내적 독재라는 ‘민족주의의 야누스’를 답습했다고 말한다. 민족주의는 한국전쟁 이후 주체 노선과 반미주의와 함께 발전했고, 소비에트 사회주의가 붕괴한 직후에는 더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민족의 얼굴을 한 주체 사회주의에 정착한 순간 북한은 많은 것을 희생해야 했다. 주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독자 노선을 추구하며 고립되어갔고, 장기적인 분단체제와 군사 경쟁으로 인해 경제가 기울었으며 외부의 적들과 싸우기 위해 내부 독재를 강화해야 했다. 두 얼굴의 민족주의에서 북한은 미래와 개방의 길이 아닌 과거와 폐쇄의 길을 택했다.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보다는 과거의 상처를 현재화하고 미래로까지 확장하려 했던 것이다. 다수의 제3세계 신생 독립국가들에서처럼 북한의 근대성은 독립을 위한 민족 자주의 길을 제시했으나, 국가 건설 이후에는 민족의 가치를 절대화하며 내부의 이단자를 탄압하는 독재의 길로 권력화되었다.

주체사상과 우리식 사회주의
1장은 북한에서 다양한 얼굴의 원초적 배경이 되는 주체사상이 역사적으로 발전해온 과정을 탐색한다. 구체적으로 주체사상이 항일무장투쟁에서 시작되어 사회주의적 애국주의와 주체 노선을 거쳐 우리식 사회주의와 조선민족제일주의라는 민족주의의 얼굴로 변화된 과정을 분석한다. 그동안 북한은 전체주의, 봉건왕정, 세습국가, 깡패국가, 범죄국가, 불가능한 국가 등 다양한 부정적 수식어로 회자되어왔다. 그도 그럴 것이 경제난으로 공장의 국가 재산을 빼돌려 인민재판을 받거나 목숨을 걸고 탈북한 후 중국에서 체포, 송환되어 강제노역에 처해지고 성경책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공개처형을 당한 북한 주민들의 비참한 실상은 이제 그리 낯선 모습만은 아니다. 여기에 더해 연이은 핵실험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 3대 세습은 서구와 한국 언론의 비난과 조롱의 표적이 되어왔다. 그러나 수많은 아사자를 낳고 부시가 붙여준 ‘악의 축’이라는 불명예를 안으면서도 북한 정권은 전근대적인 공포정치를 감행하며 미국과의 대결 속에서 선군정치를 강행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모부를 하루아침에 숙청하고 이복형마저도 외국 공항에서 암살하는 등 벼랑 끝 외교로 위태로운 정권을 이어가는 북한의 모습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은 북한의 폭력성과 이에 대한 서구와 남한의 오랜 반감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닫힌 사회의 내면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접근 불가능한 사회를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노력과 함께 좀 더 큰 틀에서 그 사회를 다면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체제와 이념의 정당성 문제와는 별개로 우리가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는 북한의 통치와 정권의 안팎을 동시에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북한의 행위와 체제가 그들 나름의 상식과 논리에서 관철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보천보전투, 토지개혁, 한국전쟁, 주체사상, 우리식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로 이어지는 북한의 역사적 경로와 정치적 논리를 따라가다보면, 내외의 비판을 무릅쓴 북한의 처절한 몸부림이 그들 나름의 내적 논리와 정당성에 기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항일무장투쟁의 전통과 유격대국가
2장은 주체의 나라 북한이 유격대국가를 발전시키면서 항일무장투쟁의 전통을 사회적으로 재구성한 측면을 분석한다. 항일 빨치산의 혁명 전통은 권력의 신성화 작업을 통해 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이었고, 북한 정권은 정치, 경제, 군사, 출판, 문예, 교육, 일상생활 등 사회의 전 분야에서 항일유격대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재화하고자 노력했다. 1974년 김정일에 의해 제기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국가적 구호는 국가와 사회, 전 인민의 삶을 좌우하는 사상적 슬로건이었던 것이다. 항일무장투쟁의 전통은 국가의 지도 이념이자 규율의 수단이었고, 주민들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친 사회문화적 현상이었다.

유격대국가의 또 다른 얼굴, 가족국가
3장에서는 유격대국가의 또 다른 얼굴로서 발전한 가족국가의 모습을 탐색한다. 국가와 사회의 내재적 순응과 통합을 이룬 가족국가의 모습은 유교문화적 접근의 논자들이 주로 분석한 탐색 대상이었

작가정보

저자(글) 강진웅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공부했고, 미네소타주립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박사후연구원 및 사회학과 강사에 이어 고려대학교 HK교수를 거쳐 현재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학의 시각에서 한국 사회와 북한의 사회 변동을 연구하고 있으며 열린 관점에서 한반도의 통일 문제와 다문화 시대의 사회 갈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민족주의 이론과 한국 사회의 변동에 관한 저서를 구상 중이며 다문화 교육, 한류, 통일 정책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주체의 나라 북한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주체의 나라 북한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주체의 나라 북한
    북한의 국가 권력과 주민들의 삶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