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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쓰지 않은 책들

조지 스타이너 지음 | 고정아 옮김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2019년 11월 08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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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9.00MB)
ECN 0111-2020-000-000314439
쪽수 2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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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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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과 대담함이 빛나는 비평의 새로운 형식

쓰지 않은 책은 단순한 공백이 아니다. 그것은 적극적인 그림자처럼, 아이러니와 안타까움을 띠고 우리의 일에 참여한다. 그것은 우리가 살 수도 있었을 삶, 떠나지 않은 여행이다.
-<저자 서문>에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비평의 개념을 바꾼 20세기 최고의 비평가’ ‘소크라테스 이전 시대부터 포스트모던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에 통달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현존하는 서양 문예계 최고의 지성 조지 스타이너는 여든의 나이를 앞두고 <나의 쓰지 않은 책들>에서 자신이 쓰고자 했으나 쓰지 않았던 혹은 쓸 수 없었던 일곱 권의 책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타이너가 라이프니츠 이후 최고의 박식한 지성이라고 평가한 조지프 니덤부터 질투, 언어의 에로스, 인간과 동물, 근대 교육의 (하향) 평준화, 유대인 문제, 사적 공간의 옹호 등 실로 광범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각각의 쓰지 않은 책들에는 2차 대전 이후 20세기의 후반기에 어느 사회에도 뿌리 내리지 못하는 유랑자이자 손님인 유대인으로서 다국어를 사용하면서 4개국 언어로 강의를 해온 조지 스타이너의 반세기에 걸친 경험이 바탕에 깔려 있다.
저자 서문

중국 취향 CHINOISERIE

질투에 관하여 INVISIA

에로스의 혀 THE TONGUES OF EROS

시온 ZION

학교와 문해력 SCHOOL TERMS

인간과 동물에 관하여 OF MAN AND BEAST

대답할 수 없는 질문 BEGGING THE QUESTION

옮긴이의 말

저작 목록만으로는 니덤의 지성의 다양성과 밀도를 전달할 수 없다. 그의 글에는 테시몬드나 블레이크, 데이 루이스나 괴테, 오든 같은 여러 시인의 시와 라틴어 송가까지 녹아 있으며 동방 가수와 현자들의 노래도 곁들여진다. 종교 체험의 심리를 보여줄 때는 성 테레사와 노리치의 줄리안뿐 아니라 버니언과 윌리엄 제임스도 등장한다. 니덤은 인용의 대가다. 토머스 브라운의 ‘직관의 섬광’에 대한 인용은 물질대사와 비가역성에 대한 슈뢰딩거와 막스 플랑크의 분석을 능가한다. 니덤에게는 딱히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전문성의 시학’이 있다.

단테를 옆에 두고 철학적 서사시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셰익스피어와 같은 시대에 극작가가 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있다면 내가 어떻게 그 자리에 가겠는가?” 괴테는 묻는다. 나는 프린스턴 대학의 고등연구소에 있던 시절, J.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젊은 물리학자에게 “자네 같은 젊은 나이에 벌써 이렇게 성과가 없다니?”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자살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 같다. 경쟁, 질투, 시기의 주제는 수많은 이야기의 소재가 되었다. 그것은 다윗의 벼락출세에 대한 사울의 분노, 호메로스의 테르시테스가 퍼붓는 독설처럼 유서 깊다. 살리에리가 모차르트에게 질투를 느껴 살의를 품었다는 것은 허구일 가능성이 높지만 음악, 연극,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아고와 이아키모는 어떤가? (‘이아’라는 발음은 셰익스피어에게 불쾌한 느낌을 주었을까?) 아니면 윔블던에서 해마다 로저 페더러와 가망 없는 경기를 해야 하는 선수들은?

나는 다른 글에서 교사와 학생, 스승과 제자 사이의 긴장, 불가피한 심리적 거세의 가능성을 분석해본 적이 있다. 양쪽 모두 오만과 질투를 동시에 느끼기 때문에 관계는 일종의 모순이 되고, 악명 높은 딜레마가 작동한다. 스승은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면서 스스로를 소비하고 자산을 위축시킨다. 시간은 그에게 적대적이다. 그런 한편 교육자의 명시적 목적과 명성을 이루는 것은 제자의 진보, 학생의 발전이다. 기술이 확실히 전달될수록, 교사의 능력도 높이 평가받는다. 하지만 동시에 그가 밀려날 위험도 커진다. 발전과 자기 파괴가 동시에 작동하는 변증법이다.

순수 미술, 작곡, 연주 분야에서 이런 파괴적 관계는 끊이지 않는다. 중년의 유명 화가가 무명의 수련생에게 프레스코 벽화 구석의 미미한 인물을 맡긴다. 결과가 나오자 베로키오는 레오나르도를 바라본다. 그가 마주한 것은, 이제 자신의 작품은 잊힐 거라는 사형선고다. 음악원의 유명 교사 겸 연주자가 우연히 문이 열린 방에서 고집불통 학생이 즉흥 연주를 하는 것을 듣는다. 그와 사이가 나쁜 학생 글렌 굴드의 연주다. 그의 귀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성취의 빛이 꺼지는 것, 연주가 다른 차원으로 양자 도약하는 것을 받아들인다. 행운이 따르면, 그의 이름은 천재의 인생의 각주로 살아남을 것이다.

이런 대결은 우정을 갉아먹는다. 냉소주의가 아니라 무신론이 열어준 사회적, 심리적 공간의 날카로운 통찰이 모랄리스트들에게 두 가지 잔혹한 격언을 주었다. 그것은 “친구의 불행은 우리를 그렇게 불쾌하게 하지 않는다”와 “내가 성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옆에서 다른 이들, 특히 친구가 실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고약한 진실을 부정할 자 누구인가? 가장 괴로운 것은 내면에서 냉소적이고 끈질긴 기록자가 성숙하는 것이다. 자신의 환상을 조롱하고, 그 별 볼일 없음을 밝혀주는 내적 목소리가.

우리는 가능한 어휘와 문법 안에서 움직인다. 인간은 자신의 정신 능력, 사회적 환경, 교육 정도, 생활공간, 역사적 유산에 따라서 각자의 언어를 이해한다. 하지만 똑같은 집단의식과 인종, 경제, 사회적 환경에 몸을 담아도, 개별 인간은 눌변에서 달변까지 다양한 수준의 ‘개인 방언’, 즉 자신에게 고유한 어휘와 구문 기호를 만든다. 별명, 발음의 연상, 은밀한 지칭이 그런 고유성을 이룬다. 형식논리학이나 기호논리학과 달리 동어반복을 피하는 곳에서, 언어는 기초적 수준에서도 다의적, 다층적이며, 언제나 불완전하게 의도를 표현한다. 언어는 암호를 만든다. 이런 암호화는 공유된 기억, 역사적 소망, 정치 사회적 맥락에서 이루어져서 인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것은 핵심적인, 하지만 개별화되고 사유화된 필요와 의미를 감추기도 한다. 언어는 그 자체로 다언어적이다. 그 안에는 여러 세계가 있다.

유대인의 지적 에너지는 임의적 분포 또는 통계적 확률을 뛰어넘은 것으로 보인다. 노벨상 수상자의 비율을 보면 경제학뿐 아니라 의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도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다. 유대인은 수학과 수리논리학의 특정 분야를 지배하다시피 했다. 몇몇 특출한 예외를 빼면 세계 체스계도 독점했다. 음악계에서도 어디서나

<나의 쓰지 않은 책들>은 스타이너 특유의 박학함에 더해 저자의 내밀한 고백들이 마치 자서전처럼 촘촘히 자리 잡고 있다. 유대인이라는 저자의 실존적 상황과 그가 겪은 20세기의 야만적인 역사는 이 책에 실린 일곱 편의 글의 배경그림을 이룬다. 광신과 폭력 앞에서 파괴된 서양의 정신문명에 대해 자신이 앞장서서 그 가치를 옹호했던 교양과 이성이 그것을 그저 바라보거나 제어하지 못하는 나약함 내지 무력함을 드러낸 것은 스타이너로서는 뼈아픈 환멸이다. 하지만 스타이너는 그러한 환멸을 딛고서 다시 한 번 불멸의 가치를 지닌 텍스트들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사유를 전개해 나간다. 이러한 기본자세는 유대인 문제를 다룬 <시온>이나 자신의 신앙에 대한 고백이라 할 수 있는 <대답할 수 없는 질문> 같은 글에서 직접적으로 다가온다. 정치적인 입장의 차이와 어느 정도의 인간적 불신에도 불구하고 조지프 니덤을 다룬 <중국 취향>에서는 한 지의 거인의 공과를 함께 다루는 균형감각이 두드러지며 단테를 라이벌로 여긴 중세의 무명 시인 체코 다스콜리를 다룬 <질투에 관하여>는 인간적인 약점에 대한 통시적인 통찰로 나아간다. 그리고 다국어 사용자라는 독특한 경험을 통해 에로스와 현대 교육 제도를 다룬 글은 단행본으로 이어지지 않은 게 아쉽게 느껴질 만큼 흥미진진하고 여든의 나이에도 날카롭게 빛나는 스타이너의 지성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조지 스타이너가 쓰지 않은 일곱 권의 책들은 책의 마지막 장의 제목처럼 어쩌면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 조지 스타이너는 자신이 대답할 수 없거나 대답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질문을 멈추지 않았고, 그것에 대한 탐색도 멈추지 않았다. 스타이너가 내밀한 자기고백의 어투로 제기하는 질문들은 그의 말마따나 어쩌면 언어로는 그에 대한 대답이 불가능한 질문들일지도 모른다. 20세기의 야만적인 역사를 돌아보며 스타이너는 ‘부재하는 신에 대한 신앙’이라는 말로 자신의 허무주의를 극복하려 한다. 스타이너의 탐색을 따라가다보면 독자들은 역설적으로 지성의 가치와 역할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지성의 진화가 인간의 폭력과 광신을 억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미약한 희망도 품게 된다. <나의 쓰지 않은 책들>은 조지 스타이너의 박학함과 개인적인 고백이 결합된 독특하고도 대담한 비평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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