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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인구변동에서 기회를 발굴하는 미래예측법
조영태 지음
북스톤

2018년 06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5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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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7.97MB)
ISBN 9791187289364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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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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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변동의 정해진 미래 속에서 기업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정해진 미래》를 통해 인구학적 관점을 알기 쉽게 소개한 바 있는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가 인구학적 전망을 토대로 어떻게 시장의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지 설명하는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미래에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구집단이 생겨나고, 이들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이다. 이처럼 급격한 인구변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저자가 제시하는 인구학적 관점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고도 입체적으로 소비시장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소비시장의 미래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칠 인구변동의 8가지 포인트를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각 산업별로 주목해야 할 인구현상을 분석하고 전망과 기회에 대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개인 사업이든, 기업이든 남들보다 기회를 먼저 포착해 인구변동에서 새로운 시장이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인구학자로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제시하기보다 각 산업이 맞게 될 미래의 모습을 그려내는 데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 미래 한국 소비시장의 시나리오를 좀 더 정확히 그려내기 위해 서울대학교 인구학연구실의 미래인구 추계결과를 사용했는데, 이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즈음하여 전체 인구가 줄어들게 된다.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아 인구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인구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2002년 저출산이 시작되었지만 당시 한국 사회는 인구변동의 심각성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 한 번의 기회를 놓친 한국 산업계에는 이제 한 번의 골든타임이 남아 있다. 저자는 정부가 인구문제를 해결해주길 기다릴 것이 아니라, 개인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당 산업의 정해진 미래에 관심을 갖고 생존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론으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만들어지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가 예측한 한국 미래연표
프롤로그 | 정해진 숫자 뒤 의외의 기회를 찾는 법


PART 1 인구에서 소비시장을 읽는 법

인구전망 없이 사업전략 없다
현재의 인구를 보면 미래의 시장이 보인다 | 해외시장은 누구에게나 기회의 땅일까? | 한 번 놓친 타이밍, 남은 기회는 한 번뿐

소비의 관성을 읽으면 미래시장이 보인다
같은 사회, 다른 시장 | 같은 30대, 다른 소비자 | 소비의 관성을 관찰하라 | 렉시스 다이어그램+가계동향조사=소비의 미래 | 하나의 코호트가 시장 전체를 흔드는 과정을 읽어라

미래의 소비시장을 뒤흔들 인구현상 8가지
초저출산 | 만혼 | 비혼 | 도시 집중 | 가구 축소 | 수명 연장 | 질병 부담 급증 | 외국인 유입 축소


PART 2 작아지는 시장, 새로운 기회를 찾아라

[백화점] 개념의 전환, 더 이상 고급은 없다
바쁘고, 혼자 살고, 직구하고… 백화점에 갈 이유가 사라진다 | ‘백화(百貨)’를 버리고 새로운 개념을 구축하라

[호텔] 럭셔리, 포기하지 말고 다각화하라
돈이 없어도 여가에는 돈을 쓴다 | 럭셔리 이외의 서비스를 개발하라

[ICT 산업] 분화와 성장을 동시에 꾀하라
젊은 은퇴 인구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 인구변동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라

[화장품 산업] 미용보다 케어, 여성만큼 남성
꽃중년의 성장에 주목하라 | 한 방향이 아닌 다각적 성장을 모색하라

[식품 산업] 급증하는 중년 나홀로족을 잡아라
저출산, 저출산, 저출산! 싱글, 싱글, 싱글! | 해외시장과 40~50대 싱글족에 기회가 있다

[주류 산업] 왜 케이팝은 있는데 케이알코올은 없을까?
20대는 적어지고, 50대는 덜 마시고 | 인구 이해를 기반으로 해외로

[커피전문점] 확실한 성장세, 하지만 언제까지?
커피전문점의 가장 큰 변수는 ‘일 문화’ | 소비인구의 ‘시간’을 차지하라

[농산업] 인구 재구조화로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2.4%의 고령 농민이 전체 인구를 먹여 살린다 | 특화된 교육을 통한 농업인구의 재구조화가 시급하다

[수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선택의 여지는 없다
생산자는 줄어들고 소비 패턴은 달라지고 | 줄이지 말고 R&D 하라

[자동차 산업] 아시아 시장에서 전환의 발판을 마련하자
베이비부머 1세대 같은 소비자는 앞으로 없다 | 과거의 성장공식을 해외시장에

[여행 및 항공운수업] 10년은 호황, 그다음은?
그만두고 훌쩍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 되지 않으려면

[금융 시장] 빅브라더가 사라진 자리에 불확실성이
내는 사람은 줄고 받는 사람은 늘고 | 불확실성이야말로 확실한 기회다

[보육 산업] 다양한 콘텐츠에 집중하자
아이는 적어지고 니즈는 다양해진다 | 규모의 축소보다 콘텐츠 다각화가 먼저다

[사교육] 규모는 줄이고 시장은 넓혀라
중년 인구의 ‘재수강’이 시작된다 | 규모 축소와 신시장 확장을 동시에

[대학] 19세부터 중년층까지 학생이 된다
수험생 30만 명 시대가 온다 | 대상과 커리큘럼을 확장하라

[도서 시장] 새로운 규모의 경제를 활용하라
50~60대 독자가 온다 | 인구변화가 불러올 사회변화를 반영하라

[HR] 연공서열을 뒤엎는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대졸 신입사원’을 보기 힘들어진다 | 청년층-중년층-은퇴자의 세대갈등을 풀 묘책이 있는가?

에필로그 | 이제 당신이 미래의 기회를 발굴할 차례다
참고문헌

여기 참치캔 회사가 있다. 맞다, 당신 머릿속에 떠오른 그 회사다. 인구변화가 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자.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캔음식은 일반적으로 전업주부가 아침저녁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가정보다는 맞벌이 가정에서 더, 혼자 사는 가구에서 더욱더 애용된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이들은 ‘자취생’이다. 그런데 앞으로 20대 인구가 줄어들면 자취생도 줄어들 테니 참치캔 소비량도 줄어들까?
인구통계를 보면 20대 1인 가구는 줄어든다 해도 혼자 사는 가구가 20~30대를 넘어 40대와 고령층에까지 확산되는 추세이니 어쩌면 소비량이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 나이 들면 새로운 음식에 길들여지기 힘든데, 참치캔은 기성세대에게도 매우 친숙하기 때문에 노인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더욱이 노동 시장이 유연화되면서 양극화가 심화될 텐데, 노인이든 젊은이든 소득이 적으면 저렴하고 조리가 번거롭지 않은 캔음식을 더 많이 찾게 될 것이다.
이 짧은 분석에도 세대별 인구변동과 그들의 입맛, 우리 사회의 가구 구조 변화와 소득 양극화 등 다양한 인구요소가 반영된다.
- 프롤로그 ‘정해진 숫자 뒤 의외의 기회를 찾는 법’

도시 집중 현상과 함께 인구학자로서 내가 주목하는 인구현상은 가구 축소, 즉 한 집에 사는 가구원은 줄고 가구 수만 늘어나는 것이다. 이를 상징하는 것이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급증이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10년도 넘은 해묵은 문제라면 미혼 인구와 1인 가구 문제는 최근 들어 부상하고 있다. 물론 1인 가구의 증가는 선진국들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대부분 서서히 상승곡선을 그리는 데 비해 우리나라의 상승곡선은 한마디로 드라마틱하다. 한국 가정의 표준으로 여겨졌던 ‘4인 가족’이 사라지고 있다. 2000년 조사에서는 4인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빈도로 치면 4인, 3인, 2인, 1인 가구 순이었는데 15년 만에 상황이 정확히 반대가 됐다. 한 가구에 몇 명이 사는지를 나타내는 평균 가구원 수도 2015년 2.5명으로 줄었다. 4인은커녕 3인도 되지 않는 수치다〈( 도표 17〉 참조).
서울시만 놓고 보면 2000년 서울시의 전체 가구 중 4인 가구 비중이 32%였는데, 2010년에 20%가 되었다. 10년 만에 12%포인트가 빠졌다. 2017년 통계청의 추계는 2020년 서울시의 4인 가구를 15%로 보았고 2025년에는 12%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의 추정치는 일반적으로 보수적인 편이므로 현재의 추세를 실제로 반영하면 서울시의 4인 가구는 2025년에 10%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4인 가구 감소와 함께 나타나는 현상은 1인 가구의 급증이다. 통계청은 2025년에 1인 가구의 비중이 32%, 2035년에는 3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당연히 최근의 추세를 감안할 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1차적인 원인은 앞서 설명한 저출산과 만혼, 비혼이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고 아이 낳지 않는 젊은 사람들만 혼자 사는 게 아니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이들은 50대 이상 연령대다. 최근에 50대의 1인 가구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데, 2015년에 집계된 수치를 보면 50~54세 가구주 중 혼자 사는 사람은 19%, 55~59세는 20%나 된다. 50대 가구주 5명 중 한 명이 혼자 살고 있다는 뜻이다〈( 도표 18〉 참조). 10년 전인 2005년에 이 비율은 12%였다. 홀로 사는 50대 가구주는 비율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절대 수도 크게 증가했다. 2005년 약 19만 명이었던 나 홀로 50~54세는 2015년 약 43만 명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55~59세도 2005년 약 18만 명에서 2015년 48만 명으로 3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추이를 보건대 2020년 조사에서는 이 수치가 더 늘어날 것이다. 여태까지 한 번도 고려되지 않았던 ‘신인구 집단’이 등장하는 것이다.
- 1부 ‘미래의 소비시장을 뒤흔들 인구현상 8가지’

“대한민국의 급변하는 인구, 규모는 줄이고 시장은 넓혀라!”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가 제시하는 인구변동의 정해진 미래 속 기업의 생존전략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편의점을 해볼까 고민 중인 김 부장. 자녀들 취업하고 독립시킬 때까지 적어도 10년은 이 일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담배나 간단한 음료만 팔아서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 간편식 등 이문이 큰 품목을 많이 판매해야 할 텐데, 이런 건 주로 젊은 사람들이 사지 않나? 중장년층이 많은 동네에서, 인생 2막을 건 김 부장의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10년 후, 어떤 사업을 해야 할까?”
인구학자가 바라본 대한민국 소비시장의 미래와 기회

그동안 실로 많은 이들이 저출산·고령화가 만들어낼 미래사회에 대한 위기의식을 우리 사회에 심어왔다. 대체로 이런 식이었다. “앞으로 고령자가 급증할 것이다. 고령자는 생산보다는 소비, 그것도 주로 사회적 비용을 쓰는 소비를 할 테니 경제에 마이너스 요인이다. 반면 생산과 소비의 주요연령층인 40대 인구는 앞으로 10년 동안 150만 명이 줄어들 것이다. 40대를 대상으로 한 시장도 작아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고령자가 늘고 40대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은 사실(fact)이다. 그뿐인가. 20대 인구감소는 40대보다 더 심각해서 앞으로 10년 동안 200만 명이 줄어든다고 한다. 온통 비관적인 숫자들뿐이다. 그러니 우리 경제의 미래도 암울하다는 논리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팩트만 이어 붙여서는 출구 없는 비관론밖에 나오지 않는다. 우리가 인구변화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앞으로 미래가 얼마나 암울할지’ 궁금해서가 결코 아니다.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이것이다.
‘인구변동 속에 기회는 없는가?’
‘인구변동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이것을 알려면 어느 시기에 몇 명이 태어났고 얼마나 오래 사는지 등 겉으로 드러난 숫자만 파악해서는 안 된다. 일견 우울해 보이는 전망에서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 보자. 그러면 숫자 뒤에 슬쩍 가려져 있던 삶의 모습이 드러난다. 의외의 기회가 거기에 있다. 늦은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러 4개들이 캔맥주에 ‘편의점 간편식’을 안주거리로 집어드는 40대의 라이프스타일은 김 부장에게 분명 새로운 기회가 된다. 그뿐인가. 편의점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 50대도 김 부장의 고객이 될 수 있다. 오늘날 50대 가구주 5명 중 한 명은 혼자 살기 때문이다. 아무리 집밥을 좋아한다 해도, 혼자 사는 이들이 매일 장을 봐서 직접 식사를 준비할까? 귀찮은데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식으로 한 끼 때울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실제로 최근 1인 가구가 20~30대를 넘어 40~60대에서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은 ‘기성세대’라 하면 흔히 떠올리는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소비 패턴도 당연히 다르다.
미래에는 이처럼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인구집단이 생겨나고, 이들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이다. 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비관론에 휩싸여서는 안 되는 이유다. 인구변화의 어느 지점에서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지 알면 의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더욱이 대충 지나치는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기회이니, 남들보다 먼저 포착할 수도 있다. 비단 김 부장뿐이겠는가. 개인사업이든 기업이든, 급격한 인구변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이 책이 제시하는 인구학적 관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서울대학교 인구학연구실이 분석한
가장 현실적인 미래 소비시장 시나리오

전작 《정해진 미래》로 인구학적 관점을 알기 쉽게 소개한 바 있는 조영태 교수는, 이번 책에서 인구학적 전망을 토대로 어떻게 시장의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고도 입체적으로 소비시장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소비시장의 미래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칠 인구변동의 8가지 포인트를 제시한다. 2부에서는 각 산업별로 주목해야 할 인구현상을 분석하고 전망과 기회에 대해 소개한다.
인구학자로서 저자는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제시하기보다는 각 산업이 맞게 될 미래의 모습을 그려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미래 한국 소비시장의 시나리오를 좀 더 정확히 그려내기 위해 이 책에서는 서울대학교 인구학연구실의 미래인구 추계결과를 사용했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인구센서스)는 조사 당시 한국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수를 직접 헤아린 자료로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내수시장의 미래는 주로 한국에 거주하는 내국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통계청 인구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하되, 최근의 출산 경향 등을 반영해 서울대 인구학연구실이 추계한 미래인구 자료를 사용했다. 일례로 통계청은 이대로라면 2031년 이후 전체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서울대 인구학연구실의 추계에 따르면 이 시기는 더 앞당겨져 2025년 즈음하여 전체 인구가 줄어들게 된다.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아 인구가 줄어든다니, 새삼 놀랄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구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2002년 저출산이 시작되었지만 당시 한국사회는 인구변동의 심각성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 1997년에 한국을 덮친 외환위기 때문에 경기가 나빠진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다. 한 번의 기회를 놓친 한국 산업계에는 말 그대로 한 번의 골든타임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이제 정부가 인구문제를 해결해주길 기다릴 것이 아니라, 개인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당 산업의 정해진 미래에 관심을 갖고 생존전략을 세워야 한다. 나아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만들어지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전화위복 아니겠는가?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론으로 인구변동에서 새로운 시장이 찾아내보자. 그 시장의 특성을 미리 파악한다면, 인구변동은 더 이상 위기가 아니라 당신에게 더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2018년 은퇴를 시작한 베이비부머 1세대가 은퇴 이후 반드시 할 일이 여행이다. 58년 개띠는 약 75만 명이고, 그중 절반이 남자들이니 이미 퇴직한 이들을 제외하더라도 얼추 계산해도 약 30만 명이나 된다. 이들은 결코 혼자 가지 않는다. 본인이 평생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조해준 부인과 함께 떠난다. 이들이 ‘뭉쳐서’ 뜰까, 아니면 부부끼리 ‘나홀로’ 뜰까? 당연히 뭉쳐서 뜬다. 베이비부머 1세대는 해외 경험에 익숙한 세대가 아니다. 언어도 그렇고 먹거리도 그렇고, 뭔가 찾아다니며 도전하기는 부담스럽다. 그럴 때 찾는 것이 바로 뭉쳐서 뜨는 상품이다. 때마침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뭉쳐서 뜨는 여행상품을 소개해준다. 실상이야 어떻든 연예인들이 뭉쳐서 떠주니 우리도 뭉쳐서 뜬다.
이들이 저 멀리 미국, 유럽, 호주, 남미 등 아주 이국적인 곳으로 갈까? 아니면 일본, 중국, 베트남같이 거리도 문화도 먹거리도 우리와 가까운 아시아 국가를 찾을까? 물론 먼 나라로 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 가까운 곳을 택한다. 혼자 가는 것도 아니고 부부동반이라 비용 부담도 적지 않으니 더욱더 가까운 곳이 선호된다.
항공사는 이들의 선택이 반갑다. 가까운 곳은 국적기와 외국기, 저가항공기의 운임 차이가 크지 않다. 그래서 편안한 국적기를 부담 없이 이용한다. 여행사에서는 이들을 겨냥해 국적기를 이용한 패키지 상품을 마치 고급상품인 것처럼 홍보한다. 이처럼 은퇴하는 부부들이 여행 산업과 국적기 항공운수업의 주요고객으로 새롭게 등장하는데, 앞으로 10년 넘게 매년 은퇴하는 사람들의 수가 80만 명을 넘을 테니 이들의 미래가 나쁠 리 없다.
은퇴자만 뜨는 게 아니라 욜로족도 뜬다. 35~44세 욜로족에게 해외여행은 시간 날 때마다 편하게 즐기는 여가라고 했다. 앞으로 결혼하지 않거나 이혼해도 재혼보다는 싱글을 택할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35~44세 인구의 총수는 줄어도 욜로족은 오히려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 이들은 베이비부머 1세대처럼 뭉쳐서 뜨는 것을 선호할까, 아니면 나홀로 뜨는 것을 선호할까? 답은 어렵지 않다. 나홀로 뜬다. 혼자 살면서 소비 수준도 낮지 않은 욜로족이 나홀로 뜰 때는 가까운 아시아보다는 먼 이국땅을 찾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휴가가 길지 않다면 아시아 지역도 마다하지 않는다. 여하튼 떠난다.
퇴사를 했다면 그야말로 해외여행은 필수다. 퇴사하고 앞날을 설계해야 하는데, 가까운 아시아보다는 멀거나 아주 이국적인 국가를 가야 미래가 더 잘 보일 것 같다. 퇴사를 했으니 시간도 있다. 약간의 퇴직금도 받았으니 자금도 넉넉하다. 당연히 먼 나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난다.
그렇다면 10년이 지나면 해외여행 산업은 사양길에 접어들까?
은퇴와 퇴사 그리고 욜로를 통한 해외여행은 줄어들 것이 분명하다. 그때가 되면 이 3가지에 해당하는 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 2부 ‘여행 및 항공운수업 : 10년은 호황, 그다음은?’

우리나라 금융 시장의 미래를 결정할 첫 번째 인구현상은 은퇴자 급증이다. 베이비부머 1세대는 1955년생부터 1964년생이다. 2018년 약 75만 명의 58년 개띠들이 은퇴연령에 들어왔다. 물론 60세 이전에 은퇴한 이들도 많지만, 그래도 2021년까지 매년 은퇴연령에 들어오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은퇴 이후 경제활동은 현역 때보다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것이 지금까지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베이비부머들이 기존 은퇴자들의 전형적인 모습대로 살아간다면 금융 시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소득이 줄어드니 소비가 준다. 투자도 줄이거나 보수적인 성향으로 바뀐다.
보험 상품도 은퇴자에게 보험료를 내라고 하지 않는다. 이처럼 은퇴자 급증은 그 자체로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둘째, 베이비부머가 은퇴를 넘어, 곧 연금 수령자로 전환된다. 국민연금의 경우 1957~60년생은 만 62세부터, 1961~64년생은 만 63세부터 연금을 수령한다. 2018년 은퇴연령에 접어든 58년 개띠들은 조기수령을 시작한 경우가 아니라면 2020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2017년에 연금을 받기 시작한 신규 수령자들이 이미 53만 명이다. 이들 1956년생의 인구 크기는 약 67만 명이었는데, 이들보다 58년 개띠들의 인구가 더 많다. 이들부터 1961년생까지 매년 적어도 65만~75만 명이 새로운 연금수령자로 편입된다. 국민연금으로서는 엄청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2018년 국민연금 가입자는 약 2190만 명, 보험납부자의 수가 약 1800만 명으로 사상 최대가 되었다고 하지만 상승세는 곧 꺾일 전망이다. 반면 58년 개띠들이 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하는 2020년 이후 베이비부머들이 대거 수급자 대열에 합류하면서 수급자의 수는 매년 사상 최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도표 25〉 참조).
셋째, 각 연령별 인구의 수가 크게 요동칠 것이다. 소비와 생산을 시작하는 연령대인 20대의 경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18년 약 654만 명에서 2030년 약 456만 명까지 급감할 예정이다. 40대 인구도 줄어드는데, 2018년 약 815만 명이었다가 2030년이 되면 약 660만으로 150만 명이 줄어들 것이다. 한편 50대 인구는 약 800~830만 명 정도를 유지한다. 당연히 60세 이상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는데, 초고령자인 90대 인구 역시 2018년 약 19만 명에서 2030년 거의 60만 명 가까이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상품은 연령대에 따라 활용하는 내용과 금액이 같지 않으므로, 이렇게 요동치는 연령별 인구규모 변화는 금융 시장에 격변이 불가피함을 의미한다.
넷째, 싱글 인구가 30대와 40대에서 크게 증가할 것이다. 2015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당시 30대 남자의 44%, 여자의 28%가 미혼이었다. 40대는 남자의 18%가, 여자의 9%가 미혼이었다. 이 두 연령대에서 싱글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이고, 서울 및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의 비중은 그보다 더 높아질 것이다. 현재의 40대가 10년 뒤 50대가 될 때, 많은 싱글들이 결혼하기보다는 여전히 싱글로 살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경제활동을 하는 30대와 40대가 싱글로 산다는 것은 소비 지출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결혼을 했고 자녀가 있는 30대와 40대는 가정을 유지하거나 자녀를 교육시키는 데 가처분소득의 대부분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일 결혼하지 않은 채 혼자 산다면? 당연히 의식주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 지출도 크지 않을 것이고 자녀 교육비도 나갈 일이 없다. 가처분소득에서 금융 관련 지출은 기혼자들보다 더 많을 수 있다. 혹은 반대로 ‘욜로’의 삶을 지향해 금융보다는 단순 소비 쪽으로 지출이 기울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 2부 ‘금융 시장 : 빅브라더가 사라진 자리에 불확실성이’

두 번째 동력은 해외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비롯한 사교육 시장이 단숨에 성장한 시기는 1980년대다. 인구학적 측면에서 그 시기는 영어를 배워야 할 학생의 숫자는 많은데 가르칠 사람은 적었던 때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만큼 영어실력은 그 자체로 확실한 사회적 경쟁력이었다. 이때 등장한 것이 선생님이 집으로 방문하는 학습지와, 길고 좁은 의자와 책상에 다닥다닥 붙어앉아 수업을 듣던 단과학원들이다. 그렇게 공부해서 대학을 다닌 이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출산했다. 사회생활에서 영어실력, 특히 영어 말하기 실력이 대단한 경쟁력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고,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영어 사용하는 환경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열망이 커졌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영어유치원 같은 시설이다.
그렇다면 과거의 한국처럼, 영어와 수학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은데 가르칠 사람은 적은 곳에 가서 학원을 내는 것은 어떨까. 한 예로 베트남의 경우 한 해에 150만 명이 태어나고 있으며, 매년 130만 명씩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많이 태어났을 때가 100만 명이었다는 것을 떠올리면 얼마나 엄청난 규모인지 감이 올 것이다. 더욱이 1억 명에 가까운 베트남 인구의 중심은 1980년대 생으로, 이들이 이제 초등학생 학부모가 됐다. 자녀교육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열혈 부모들이다.
사회적 환경 변화도 과거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경제가 개방돼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서 베트남 사람들이 영어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과거 공산국가였을 때 대부분의 인텔리 계층은 러시아, 독일, 헝가리, 폴란드 등으로 유학을 갔다. 지금 젊은 인구에게 이런 언어들은 전혀 매력이 없다. 모두들 영어를 원한다. 기억하시는가? 10~15년 전에 우리나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새서미 스트리트〉 같은 영어 비디오를 틀어주었던 것을. 지금 그 모습을 베트남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베트남의 영어 사교육 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여서 현재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시장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 우리나라의 사교육 콘텐츠가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는 이유다.
이처럼 해외로 눈을 돌리면 한국에 사교육 시장이 팽창했던 시기처럼 매력적인 사교육 시장을 찾을 수 있다. 국내 사교육 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
아직까지 국내 사교육 업체가 해외시장에서 괄목할 성공을 거둔 사례는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국 인구변동의 추이를 장기적인 측면에서 살펴봤을 때, 해외시장 진출의 성공 여부가 사교육 시장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임은 분명하다. 과감히 도전할 때가 된 것이다.
- 2부 ‘사교육 : 규모는 줄이고 시장은 넓혀라’

이쯤에서 의문을 품는 분이 있을 것이다. 청년인구가 줄어든다는데 청년실업은 왜 해소되지 않는가?
청년실업의 당사자인 25~29세 인구는 2021년에 370만 명 수준(국내 거주 내국인은 약 341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인구 그래프로만 보면 머지않아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는 완전고용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실현될 수도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나 경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사이에 퇴출될 기업은 퇴출되고 구조조정도 이루어지면 취업 자체는 지금보다 쉬워질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그래프 상의 이야기다. 사실 현재의 25~29세 인구는 2007~10년의 25~29세 인구보다 훨씬 적다. 이들이 누군가 하면 바로 ‘82년생’이다. 그런데 기억할 것이다. 2008년은 세계 금융위기로 온 세상이 어려울 때였다. 그 때문에 많은 이들이 취업에 실패했고, 자꾸 뒤로 밀려났다. 그러다 보니 1988년생들은 인구규모로만 보면 취업이 쉬웠어야 했는데, 구직전선에서 떠밀려 온 82년생과 경쟁하느라 이들도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그 뒤에는 설상가상으로 인구까지 일시적으로 많아졌다. 1994년생들은 자기네 세대 인구도 많은데 위로부터 밀려 내려온 인구 압박까지 가중돼 최악의 구직난을 겪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지금 우리가 경과하는 청년실업 터널은 2030년 즈음에야 실질적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현상이 맞물려 노동 시장에서 극심한 세대갈등이 일어날 것이다. 일자리 자체가 늘지 않는 한 신규 인력이 새롭게 채용될 가능성은 적다. 그런 상황에서 은퇴를 앞둔 이들까지 취업 시장에 뛰어든다. 재취업 대신 1인창업을 시도하는 은퇴자도 많겠지만, 직장생활을 하다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으니, 결국 하던 직종으로 돌아와 재취업을 알아볼 가능성이 크다. 그럴수록 청년층-중년층-은퇴자의 3자 갈등구도는 더욱 첨예해질 수밖에 없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 58년 개띠와 70년 개띠 싸움에서 82년 개띠가 죽어나고, 그 여파를 맞은 94년 개띠는 오도 가도 못하는 형국이 초래된다는 것이다.
- 2부 ‘HR : 연공서열을 뒤엎는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조영태

저자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사람들이 태어나고, 이동해 다니고, 사망하는 인구현상을 통해 사회의 특성과 변화를 읽어내는 인구학자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를, 인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인구학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인구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2015년에는 4년간의 임기로 아시아인구학회 이사로 선출되었다.
2015년 연구년 기간 동안 베트남 정부 인구 및 가족계획국에 인구정책 전문가로 파견돼 1년간 하노이에 거주하며 베트남이 인구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작업을 도왔고, 귀국 후에도 인구정책자문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의 인구변동 특성을 통해 미래사회 및 시장변화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서 기초 및 광역 지방정부가 인구현안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 기업 및 대중에게 인구학적 관점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집필한 책 《정해진 미래》로 2017년 정진기언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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