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 공부머리 똑똑한 머리 만들기 - 똑똑한 머리는 훈련과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똑똑한 머리는 훈련과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정경수 지음

빅픽처컴퍼니 2018년 05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8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똑똑해지는 방법, 과학적으로 증명된 공부법을 설명한다.

지능지수(IQ)가 높으면 머리가 좋다고 하고 낮으면 머리가 나쁘다고 말한다. 지능지수는 1904년에 지적으로 정상인 아이와 열등한 아이를 구별하기 위해 개발한 지능검사다. 학교 다닐 때 검사한 지능지수를 낙인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능지수는 좋은 감정일 때와 나쁜 감정일 때 다르게 측정될 수 있다.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도 실수하고 지능지수가 낮은 사람도 놀라운 성공을 거둔다. 지능과 관련된 두 가지 이론이 있다. 인간의 지능은 향상되지 않는다는 실체 이론과 노력하면 향상된다는 증가 이론이 있다. 1만 시간의 법칙, 성장의 마인드세트, 긍정심리학 등의 연구를 통해서 노력하면 지능이 향상된다는 것이 사실로 증명되었다. 지능지수가 높게 측정된 사람도 노력하지 않으면 머리가 나빠질 수 있고 학교에서 공부를 못했던 사람도 노력 여하에 따라 똑똑해질 수 있다.

말콤 글래드웰 쓴 《아웃라이어》의 핵심은 10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그 분야의 대가가 된다는 것이다. 1만 시간은 하루에 3시간씩 10년 동안 특정 분야에서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어느 분야든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찾아서 10년 동안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중요한 것은 1만 시간이라는 양이 아니라 노력의 질이다. 1만 시간의 법칙에 사례로 등장한 인물은 14세에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과 21세에 마스터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다. 조슈아 벨은 4살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타이거 우즈도 3살 때 처음 필드에 나갔다. 조슈아 벨은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지 10년 후에 카네기홀에서 공연했고 타이거 우즈는 18년 동안 연습한 끝에 마스터즈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세계적인 여성 체스선수 주디트 폴가도 4살에 체스를 시작해서 15세에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각계각층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을 연구해 온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심리학자 앤더슨 에릭슨(Anders Ericksen) 교수는 세계 최정상 수준의 음악가, 체스선수, 운동선수 등 수천 명을 연구해서 성공비결을 찾아냈다. 그것은 바로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deliberate practice)’이다.

목차

Part 1 똑똑한 머리를 만드는 힘
1 기억력
기억력은 연습과 훈련으로 향상된다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반복’이다
복습의 효율을 높이려면 조금씩 자주 반복하자
작게 나누면 기억하기 쉽다
완성하지 못한 일은 기억에 더 강하게 남는다
섞어서 연습하면 더 깊게 각인된다
잠들기 전에 공부한 내용을 떠올려본다
잠재의식을 이용하는 공부법
런던 택시기사의 기억력
더 많은 내용을 효과적으로 기억하는 방법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면 성적이 더 오른다
여러 가지 감각으로 받아들이면 기억력이 향상된다
좌뇌와 우뇌를 모두 이용할 때 기억력은 최고가 된다
창조적인 기억력과 기계적인 기억력

2 집중력
1만 시간의 법칙에 숨어있는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집중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주의력은 순간적인 몰입이고 집중력은 주의력을 이어가는 힘이다
집중하기가 어려운 이유
휴식보다 가벼운 운동이 집중력을 높인다
낮잠은 집중력·기억력·생산성을 높인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유용한 방법
집중이 특별히 잘 되는 시간과 요일을 파악하자
마감 시간을 정해놓고 집중하기
집중력은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에서 유지된다
멀티태스킹은 쉽고 싱글태스킹은 어렵다
한 번에 하나씩? 한 가지 일을 확실하게 처리하는 게 낫다

3 사고력
생각하지 않는 습관이 사고력을 떨어트린다
새로운 시도가 사고력을 키운다
그림을 그리면 사고력이 향상된다
종이에 적으면 생각이 정리된다
질문을 작게 나누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생각을 넓혀주는 수평적 사고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수직적 사고
지식을 구조화하는 다섯 단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생각하면 문제는 해결된다
지나친 노력과 열정을 경계하라

4 창의력
‘틀을 벗어나기’와 ‘사고의 틀 만들기’
관점을 바꾸면 창의력이 샘솟는다
창의력과 지능은 훈련을 통해서 발달된다
기능적 고착과 구조적 고착에서 벗어나야 창의적인 생각이 나온다
창의력 계발에 필요한 다섯 가지 원재료
논리적인 사고가 창의적인 사고를 가로 막는다
스마트기기가 창의력을 떨어뜨린다
창조자들의 공통점은 여러 가지 생각을 연결하는 것
머릿속에 정보를 담아두는 서랍을 만들어라
창의력은 우뇌에서 나오지 않는다
전문적인 지식과 보편적인 지식을 모두 갖춘다
성과를 얻으려면 도미노 효과를 만들자

5 지력
‘머리가 좋다’는 말의 의미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뇌가 활성화된다
좋아하는 일은 금방 기억하고 빨리 익숙해진다
오랫동안 기억하려면 알고 있는 지식과 연결하자
지식이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한다
뇌에도 관성의 법칙이 작용한다
지능을 향상시키는 확실한 방법과 의심스러운 방법
실존지능을 계발하는 시기와 방법
창고형 두뇌를 창조형 두뇌로 바꾼다
성장과 고착? 두 가지 마인드세트
편견을 없애려면 하루 동안의 일을 글로 써보자
음식이 뇌 건강을 좌우한다

Part 2 똑똑한 머리를 만드는 실천
6 목표
목표가 너무 많은 게 문제다
작은 목표가 끝까지 해내는 힘을 만든다
원대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이 잠재력을 끌어올린다
스마트(SMART)한 목표와 멍청한(DUMB) 목표
큰 목표도 필요하고 작은 목표도 필요하다
목표를 세우고 기록하고 공개한다
즉각적인 피드백이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최선을 요구하는 것과 결과를 강요하는 것
의지력은 한 번에 한 곳에만 써야 제대로 발휘된다
의지력을 강화하는 두 가지 훈련
일단 시작하기

7 습관
좋은 머리를 만드는 21일 법칙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한다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66일
나쁜 습관은 중독? 좋은 습관은 몰입
무의식 상태에서 부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없앤다
실수를 인정하는 환경이 똑똑한 머리를 만든다
실패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꾼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게 최대 실수다

8 긍정
가능성을 믿을 때 발전은 시작된다
부정적인 생각은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든다
의지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
낙관주의를 연습하면 안 될 일도 된다
긍정적인 생각이 자기 통제력을 키운다
최고의 바이올린은 수목한계선에서 자라는 나무로 만든다
긍정적인 단어? 적극적인 단어로 말하자
긍정의 말이 적극적인 행동을 유발하고 좋은 결과를 만든다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생긴다
부정적인 감정이 사고력을 떨어뜨린다
좋은 성과를 내려면 좋은 기억을 최대한 이용하자

9 몰입과 명상
잡념 떨쳐내기
집중력은 자신감에서 나온다
성공한 이미지를 뇌에 새겨 넣어라
‘운이 좋다’는 믿음을 갖자
자기 능력을 의심하는 순간 장애물이 생긴다
역산 스케줄링으로 실행계획을 세운다
마인드풀니스?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훈련
명상은 집중력과 감정의 평형을 유지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적당한 스트레스와 가벼운 흥분상태가 효율을

책 속으로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1만 시간 동안 연습하되 실패하는 원인을 찾아서 실패하지 않는 자기만의 방법을 발견하고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반복해야 최고가 될 수 있다. 익숙해질 때까지가 아니라 실패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하면서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목표에 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 1만 시간의 법칙에 숨어있는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 / 51쪽

스트레스를 받으면 학생들은 지루하고 산만해진다. 토론식 수업에서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가 적다면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수업을 하는 중에, 공부를 하는 중에 집중이 안 되고 몰입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불안감이나 두려움으로 확대되면 일시적으로는 단기기억이나 작업기억이 방해를 받고 장기적으로는 장기기억의 저장과 회상, 학습동기, 창조적인 문제해결력이 저하된다. 스트레스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졌다면 공부를 잠깐 멈추고 공부한 내용 중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노트에 써보는 것이 좋다. 노트에 쓰면서 핵심을 제대로 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다시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유용한 방법 / 64쪽

사고력은 머리를 쓸수록 발달한다.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자라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문제는 사람들이 사고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학교에 서 배운 내용과 경험에 의존해서 해결책을 찾는다. 좌충우돌 부딪히면서 오랜 시간이 걸려서 찾아낸 해결책은 다른 사람이 모범답안으로 제시한 것보다 부족하더라도 사고하는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에 결코 손해가 아니다.
- 새로운 시도가 사고력을 키운다 / 82쪽

‘아동의 놀이’ 연구에서 말해주는 것처럼 창의력이 넘치는 어린 시절의 사고방식은 모든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남아 있다. 크면서 창의력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창의력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창의력이 새어나오지 못하게 틀어막는다. 창의성을 사라지게 만드는 주범은 애석하게도 논리적인 사고다. 논리적인 사고는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도록 만든다. 아무런 저항 없이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논리적인 사고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로막는다.
- 논리적인 사고가 창의적인 사고를 가로 막는다 / 114쪽

결심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면 해답은 간단하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준비를 마치고 시작하기보다는 시작하고 준비해도 된다. 관성의 법칙은 습관을 만들 때도 적용된다. 일단 시작하면 하던 일을 계속 하려고 하고 한번 멈추면 계속 멈춰 있으려고 한다. 행동을 일으키기 쉽게 작은 일부터 시도하면 큰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행동 모멘텀 기법(behavioral momentum technique)이라고 한다.
- 일단 시작하기 / 147~148쪽

출판사 서평

똑똑한 머리, 머리가 좋다는 말에 담긴 의미
머리가 좋다는 말에는 여러 가지 뜻이 담겨있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 기억을 잘 하는 사람, 계산을 잘 하는 사람을 머리가 좋다고 말한다. 공부, 기억, 계산은 머리를 쓰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전화번호를 잘 외우고 한 번 본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는 사람은 기억력이 좋다고 하지 머리가 좋다고 하지 않는다.
뇌 과학에 입각해서 ‘어떻게 하면 똑똑한 아이로 훌륭하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뇌의 신경망 연결에서 찾을 수 있다. 얼마만큼 촘촘하게 신경망이 형성되고 수초가 많이 생성되는가가 관건이다. 수초가 많으면 신경망을 통해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가 빠르다. 정보 전달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머리가 좋다는 말과 같다. 정보 전달 속도가 빠르면 인지하는 속도도 빠르고 잘 기억할 수 있다. 인지심리학에서 보면 머리가 좋다는 ‘문제 해결 능력이 있다’는 의미로 통한다. 다양한 측면의 정보를 많이 기억하고 있어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할 때는 여러 가지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추론하여 해결책을 생각하고 실천하기 때문이다. 지식이 풍부한 것은 좋은 머리를 만드는 조건 가운데 하나다.

일머리와 공부머리는 다르다
공부머리는 뇌의 신경망이 촘촘하게 형성되고 수초가 많이 생성돼서 정보 전달 속도가 빠른 머리를 말한다. 인간의 머릿속에는 약 1,000억 개의 뉴런(뇌세포)이 있다. 뉴런의 개수는 지식이나 행동방식과 관계가 없다. 중요한 것은 뉴런을 연결하는 시냅스의 개수다. 시냅스는 머릿속에 저장된 지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운 정보는 기존에 학습한 지식에 연결해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그래서 지식이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한다. 지식이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직장에서 일 할 때 필요한 일머리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문제 해결 능력을 필요로 한다. 직장에서는 하나의 정답보다 여러 가지 답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 답이 합당한지, 실행 가능한지에 따라서 옳은 답과 옳지 않은 답으로 구분한다. 직장에서는 옳은 답만 답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오답으로 배척하지 않는다.
좋은 대학을 우수한 성적에 졸업했지만 직장에서는 평범한 직원이 되는 사람도 있고 학교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지만 직장에서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는 사람도 있다. 그 이유는 공부머리와 일머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공부머리에는 기억력과 집중력, 사고력이 필요하다. 일머리에도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은 필요하다. 일머리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의력과 해답을 찾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의지력이 필요하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뇌는 활성화된다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이 뛰어나다. 공부를 할 때도, 일을 할 때도 기억력은 매우 중요하다. 인간의 뇌는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를 의식·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다. 수없이 많은 정보를 모두 기억할 수는 없다. 여러 가지 정보 중에서 좋아하는 내용이나 관심 있는 분야는 비교적 쉽게 기억한다. 좋아하는 내용,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 분야의 신경망이 다른 분야의 신경망보다 활성화되었기 때문이다. 관심 있는 분야는 더 자주, 더 많이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 분야의 신경망은 더욱 활성화된다. 또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는 집중해서 보고 듣는다. 정보를 집중해서 보고 듣기 때문에 기억이 더 잘 된다.
좋아하는 분야의 신경망이 활성화되고 세포끼리의 연결도 활발해지는 것을 뇌의 가소성이라고 한다. 뇌의 가소성은 여러 가지 기술을 학습하고 기억하는 능력이다. 기억하는 정보가 많아지고 그 정보들을 담은 뇌세포끼리의 연결이 활발하면 새로운 연결 패턴이 많아져서 새로운 생각, 즉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게 된다. 집중해서 학습·사고하면 의미 있는 정보를 저장하면서 세포끼리 연결되어 신경망이 만들어진다. 집중력이 높을수록 신경망이 만들어지는 속도는 빨라지고 신경세포들은 강력하게 활성화된다.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학습하고 반복하면 신경망은 더욱 굵고 튼튼해지지만 학습을 중단하면 신경망은 끊어지고 크기도 줄어든다. 결국 좋은 머리를 만들려면 관심 있는 분야, 집중할 분야를 선택하고 꾸준히 학습하면 된다. 그러면 그 분야에 많은 지식을 습득해서 더 많은 신경망이 만들어지고 서로 연결돼서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지식을 구조화하는 방법
한 분야에 숙달된 전문가는 정확한 판단력과 빠른 반응 속도를 가지고 있다. 정확한 판단과 빠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오랫동안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지식이 구조화되었기 때문이다. 구조화된 지식을 스키마(Schema)라고 한다. 스키마는 인간의 기억 속에 저장된 지식의 구조로, 지각과 대상의

작가정보

저자(글) 정경수

저자 정경수는 대학을 졸업하고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IT 전문지 기자가 되었다. 기자로 일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정책, 기업에 관한 소식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전달했다.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는 일에 익숙해질 무렵부터 새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정보를 기획·편집하는 콘텐츠 기획자로 일했고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훈련연구소에서 기업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면서 자기계발 콘텐츠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IT, 경제, 인문, 사회 등으로 기획 분야를 넓히면서 디지털 콘텐츠, 책, 웹진을 기획하고 글을 쓰고 있다. 수자원공사, 오리온그룹, EMC, 어도비 등 기업·기관의 사보와 웹진에 글을 썼다. 한국 HRD 교육센터와 경영자 독서모임 MBS 등에서 직무와 관련한 칼럼을 쓰고 강의를 했다.
지식을 편집하고 다양한 채널로 콘텐츠를 유통하는 일을 하면서 기획자가 알고 있는 지식만큼 깊이 있는 콘텐츠가 나온다는 신념이 생겼다. 더 오래 기억하는 방법,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학습법과 기억력 향상, 아이디어 발상법, 업무와 공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정리해서 ‘지식전달자 정경수’ 브런치에 공유하고 있다. 자주 가는 국립도서관에서 사회과학 분야 최다 대출자로 선정되었고 집 근처 구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될 정도로 책을 가까이한다.
지은 책으로는 《생활밀착형 미래지식 100》, 《문서작성 최소원칙》,《사용자 정의 독서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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