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 운동

탈모예방, 머리숱 개선, 풍성한 머릿결!

김인식 지음

아우룸 2017년 07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2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생활 습관을 바꾸면 탈모를 이겨낼 수 있다!

저자의 탈모증상이 40대 초반부터 10년 이상 계속되어 왔는데도 별다른 대책 없이 방치하다가 머리 윗부분이 휑해지는 급속탈모증상을 겪게 되었다. 『머리털 운동』은 팔다리 운동처럼 머리털 운동으로 탈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5년간의 경험 일지와 함께 사람들이 평생 동안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머리카락 운동방법 등이 소개된 책이다. 탈모에서 벗어나 머릿결이 개선되기까지의 다양한 관찰을 덧붙인 5년간의 경험담을 상세히 담았다. 두드림 운동을 습관화하면 머리숱이 갈수록 많아져 풍성한 머리카락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은 ‘두드리고, 당기고, 비비고, 쐬라’다. 이 4가지만 기억하고 습관화하면 누구나 탈모예방을 할 수 있다.

탈모증상이 세대 불문 하고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탈모예방을 위해 늦어도 탈모증상이 시작되지 않은 청소년이나 청춘 시절부터 머리털 운동을 하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은 한평생 탈모예방은 물론 풍성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운동(hair working out) 방법(헤어털치)을 연구 소개하여 미래 인류의 탈모 고민을 덜어주고자 했다.

목차

탈모 예측지수 자가 진단표
머리말
요약_ 탈모는 자화상이다!

1부 털은 야성이다. (거친 자극이 밥이다)

탈모는 관리부족이다
오, 털! 생존의 털부림
머리털은 야성이다
모낭아, 모낭아 많이 힘들지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았어, 너의 존재 이유!
털과 생활습관
탈모고통
까까머리와 탈모
두드림 운동을 통한 탈모 멈춤과 관리개선에 대한 정의
탈모와 햇빛
자연을 이해하면 탈모는 상식이 된다
사람마다 자연을 이고 산다
인간의 지존 영원한 머리털!
급속탈모의 충격
머리털 몸털 및 장수와 털의 관찰
탈모의 문제의식과 사고의 전환
두드림 운동이 억울한 마지막 세대
탈모의 원인은 무관심
탈모 멈춤 털뿌리 재생 등 개선과정
탈모증상 없는 분 평생 헤어 관리방법(매일 습관)
탈모증상 있는 분 탈모 멈춤, 털뿌리 재생(매일 습관)
나는, 남자?
두드림 운동에 대한 오해와 진실

2부 탈모 세대: 두드림 운동 (탈모 멈춤 털뿌리 재생 회복 개선 운동)

두드림(DODREAM) 운동의 신비
두드림 강도조절, 시간, 빗 선택 등 주의사항
두드림 운동 처음 시작 전 참고사항
두드림 방법 및 마무리 포인트
두드림 운동 시작
두드림 운동 4년째 종합일지
탈모와 피부 마늘 마사지

3부 젊은 세대: 머리털 운동 (평생 탈모예방 머리숱 개선 풍성한 머릿결)

당기고 비비고 털고 쐬라!
굶어 죽는 정수리 머리털!
왜 청춘 시절부터 머리털 운동인가?
헤어헬스(Hair health)
머리털 운동 헤어털치(Hair Teolchi)
100년 이미지! 머릿결 월별 관리장

· 부록 : 탈모를 부르는 문화 (황폐한 정신문화 힐링)

탈모를 무르는 문화
가정문화
성문화
기일과 조상문화
기원문화
들러리 문화
황폐문화

책 속으로

“사실 처음엔 모험이었다.”
“죽어가는 모근을 깨우고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마사지보다 강한 자극 전달이 필요했다.“
_89페이지

“당신이 정말 본 책의 관찰 룰에 따라서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부터 당신은 두드림 운동에 중독된다.”
_134페이지

“직장이 어렵고 사업이 부도 직전이라도 동료 간 상사 간 스트레스로 짜증이 폭발 직전이라도 연인과 헤어져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날이라도 술에 취해 오줌을 지린 날이라도 당신의 100년 이미지 머리털의 저녁밥 헤어털치!
_185쪽

출판사 서평

탈모라는 것은 사실 인류에게 있어서 오래전부터 큰 골칫거리였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탈모에 대해 관심을 두고, 현대적인 기술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온 시기가 약 1세기 정도 된 것 같다. 하지만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탈모의 고통은 여전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 탈모 대책은 피해자들을 깊은 수령으로 빠뜨릴 뿐이라고 생각한다. 탈모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스트레스임을 넘어서 당사자에게 과도한 금전적인 부담까지 안겨주는 심각한 문제이다. 흔한 탈모 치료제는 한 달에 7만 원 이상이며, 가발 혹은 모발 이식 수술은 수백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제는 기술적인 해결이 아닌, 선천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탈모는 자화상이다!’라며 머리털 운동 제창자를 자청하는 사람이 있다. 직접 탈모를 10여 년간 겪으며, 기술적인 해결이 아닌 머리털 운동을 탄생시킴을 통해 스스로 탈모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는 그는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남녀노소 누구든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머리털 운동]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총 3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내용은 간단명료하며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우리의 털과 생활습관의 연관성을 보여줌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머리털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생활방식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표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초적인 인체의 털과 탈모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려줌은 물론이고, 탈모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의식들을 정확히 지적하여 사고의 전환으로 이끌어줌을 통해 ‘탈모를 이해한다면, 나도 탈모에 걸리지 않을 수 있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탈모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오해에 대해서도 친절한 설명을 통해 그 오해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두드림 운동이다.

저자는 ‘두드림 운동’을 전면에 내세워서 탈모 멈춤, 털 뿌리 재생 회복 개선 운동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존에는 탈모가 발생한 머리는 절대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민간 의식이 있었지만, 저자는 경험과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두드림 운동이 가지는 힘과 신비로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이야기하는 두드림 운동은 일상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같은 단순한 두피를 손가락으로 톡톡 때리는 두피마사지와는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두피 자극에 적당한 빗을 선정하여 강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두드림 운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두드리는 것만이 아닌 두드림을 시작하여 종료하는 장소와 두드린 후 피부조직을 정리하기 위해 마무리하는 방법 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이야기의 처음에도 이야기했다시피 예전의 탈모는 40~50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이었던 반면, 현대에서는 20~30대에게도 탈모는 큰 정신적인 스트레스이다. 취업 및 직장 스트레스에서 오는 탈모는 그 자체로 새로운 스트레스를 생성하며, 이를 쉽게 악화시키는데 이 때문에라도 젊은 세대들도 머리털 운동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젊었을 때부터 시작하는 머리털 운동은 평생 탈모예방 및 머리숱 개선 그리고 풍성한 머릿결 유지를 위한 지름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사실 생물학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도 이해가 가능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에서 이야기할 때, 세상의 모든 현상은 자극과 그것에 대한 반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현대에서 사람들의 머리털, 그중에서도 특히나 정수리 쪽 머리털이 먼저 빠지는 이유는 그 부분이 쉽게 자극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모낭 세포가 위축되어 버리는 것이 그 핵심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현대의 20~30대에게 탈모라는 것은 어쩌면 게으름의 결과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에게 머리털이라는 것은 100년의 마스코트이다.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자신의 몸과 함께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모습을 상대방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는 방법의 하나다. 오죽하면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지만 얼굴의 완성은 ‘머리’라는 말이 있을까? 잘 가꾼 머리털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하나의 요소가 될 것이다.

현대의 문화적 사회적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무한경쟁’은 우리를 탈모로 이끄는 문화 중 하나이다. 현실에서는 많은 것들이 우리를 스트레스로 이끌고 있지만, 그것에 우리가 쉽게 노출되고 그 스트레스를 쉬이 수용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 것일 것이다. 이 사회가 우리에게 고통을 준다면, 우리는 그것은 내부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필요한데, 그것 중 하나가 바로 ‘가족’이다. 저자는 마지막 부록을 통해 가정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가족끼리 서로 배려하고 소통함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결혼하여 부부가 되고 가정을 꾸리며 그 가정 속에서 서로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해가는 것이 바로 부부간에 생각을 공유하고 융합해 나가는 길이라고 한다.

머리털은 외롭다! 머리털은 슬프다! 머리털은 분하다!

신체발부수지부모 [身體髮膚受之父母] 라는 말이 있다.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므로 몸을 소중히 하는 것은 당연하며, 머리털 또한 몸 일부이기에 소중히 생각해야 함은 당연하다. 머리털 운동 제창자 김인식 작가의 [머리털 운동]은 우리 자신이 효를 다함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의 마음에 경종을 울린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인식

저자 김인식 (58세)은 40대 초반부터 10년 이상 계속되어진 '탈모' 대책없이 방치하며 지내다 급속탈모증상을 겪으며 팔다리 운동처럼 머리털 운동으로 탈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5년간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탈모와 더불어 탈선과 일탈을 일삼으며 비어가는 마음을 말하는 탈맘을 소개하는데, 직설적인 문체가 특징인 작가이다. 그의 저서로 ‘탈모탈맘(E-BOOK)’이 있다. ‘머리털 운동’은 ‘탈모탈맘’의 인쇄책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