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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댕 전투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소모전
앨리스터 혼 지음 | 조행복 옮김
교양인

2022년 06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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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3.44MB)
ISBN 97911870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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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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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미쳤다! 이런 짓을 하는 걸 보면 미친 게 틀림없다.
이 학살극을 보라! 이 공포와 주검을 보라! ……
지옥도 이 정도로 끔찍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은 모두 미쳤다!”
_ 1916년 6월 베르댕에서 전사한 알프레드 주베르의 마지막 일기에서

10개월 동안 70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고
제1차 세계대전의 향방을 가른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투 303일의 기록
머리말
감사의 말
-
1장 1870 운명의 해
2장 마른 전투의 영웅 조프르
3장 서부전선의 팔켄하인
4장 왜 베르됭이었나
5장 참호 속의 병사들
6장 첫날
7장 돌파당한 방어선
8장 무너진 크레티앵 군단
9장 난공불락 두오몽 요새 점령
10장 베르됭을 사수하라
11장 구원자 페탱
12장 베르됭의 생명선
13장 독일의 잃어버린 기회
14장 불타오르는 지옥, 모르옴
15장 포탄 구덩이와 시체들의 땅
16장 전선과 후방
17장 공중전 시대가 열리다
18장 황태자는 왜 공격을 멈추지 못했나?
19장 프랑스 공격 정신의 화신, 니벨
20장 미친 소모전의 늪
21장 보 요새의 마지막 일주일
22장 벼랑 끝에 선 조프르
23장 동부전선이라는 변수
24장 독가스 공격과 죽음의 카니발
25장 한여름의 공방전
26장 최후의 대반격
27장 돌아온 페탱
28장 결말 없는 전쟁, 승자 없는 전투

에필로그
주요 참고문헌
참고문헌 주해
찾아보기

역에서 2개 소대가 전우들을 파내느라 녹초가 되었다. 이들이 독일군의 첫 번째 정찰대를 발견했을 때, 그 독일군 병사들은 겨우 약 9미터 밖에 있었다. …… 진지 두 곳은 거의 아무런 저항도 없이 점령되었고, 부아도몽 숲의 제1선 참호 전체가 곧 무너졌다. 동행한 독일군 기관총 분대들은 부리나케 움직여 노획한 무기를 차지했고, 산소 아세틸렌 토치를 든 병사들은 프랑스군의 남은 가시철조망을 잘랐다. …… 지휘관 들라플라스 대위는 정신이 나가 여단장 볼레 대령에게 이런 통신문을 보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6장 첫날(141쪽)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소모전
소모전은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군의 전투력을 소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그러나 이는 자칫하면 인명으로 인명을 소모해 양측 모두 큰 손실을 입는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베르됭 전투는 소모전의 전형이었다. 연합군은 ‘총알받이’가 될 병사의 수를 따져볼 때 연합군이 우세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양쪽이 한 사람씩 병력을 잃는 방법을 쓰면 결국 독일군을 물리칠 수 있다고 기계적으로 계산했다. 동맹군도 같은 전략으로 맞대응했다. 어느 독일 작가는 “마지막에 남은 독일군과 프랑스군 병사가 주머니칼이나 이빨, 손톱으로 서로 죽이려고 목발을 짚고 절뚝거리며 참호 밖으로 나올 때까지” 전투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베르됭 전투는 역사상 단위 면적당 사망자 수가 가장 높은 전투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얻었다.

베르됭 전투의 전체 사상자 수는 다양하게 추산되었다. 그 전쟁에서 인간의 생명은 결코 꼼꼼하게 집계되지 않았다. 프랑스의 공식 전쟁사(1936년 출간)는 1916년 10개월 동안 베르됭에서 입은 손실을 37만 7,231명으로 잡는데 그중 16만 2,308명이 전사나 행방 불명이다. 반면 처칠의 《세계 위기(World Crisis)》(1929)를 바탕으로 한 계산은 46만 9천 명까지 높게 잡는다. 같은 기간 동안 독일군이 입은 손실은 가장 신뢰할 만한 수치에 따르면 대략 33만 7천 명이며(처칠은 37만 3천 명에 가깝다고 계산했다), 당대 독일군 명부에 따르면 사망과 행방 불명만 10만 명이 넘는다. 어떤 수치를 받아들이든 프랑스와 독일 양측 사상자를 합치면 70만 명이 넘는 어마어마한 수가 된다. …… 유해는 오늘날까지도 계속 발견되고 있다. - 28장 결말 없는 전쟁, 승자 없는 전투(519~

작가정보

저자(글) 앨리스터 혼

저자 : 앨리스터 혼
Alistair Horne, 1925~2017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전기 작가였으며 유럽사, 특히 19~20세기 프랑스의 정치와 군사사에 정통한 역사학자였다.
케임브리지대학 지저스칼리지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1949년에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52년부터 1955년까지 서독에서 〈데일리 텔레그래프〉 통신원으로 일하면서 영국 정보기관인 MI6 요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55년 이후 전업 작가가 되어 스무 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1992년에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에는 프랑스사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에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같은 해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에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베르댕 전투》(1962)는 혼에게 처음으로 역사가로서 명성을 가져다준 책이었는데 베스트셀러였을 뿐 아니라 이듬해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호손든 상을 안겨주었다.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의 결정적 전투인 베르댕 전투를 다룬 수많은 저술 중에서도 고전으로 꼽히며, 출간 후 반세기가 넘은 지금까지도 대체할 만한 책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자 : 조행복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전쟁의 재발견》, 《20세기를 생각한다》, 《나폴레옹》,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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