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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식탁

먹고 요리하고 이야기하는 일의 즐거움
갈라파고스

2020년 08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2월 0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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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9.19MB)
ISBN 9791187038580
쪽수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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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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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둘러싼 철학자들의 생각과 그들만의 레시피를 우리 집 식탁으로 옮겨보는,
맛있고 즐겁고 수다스러운 철학 이야기
칸트와 플라톤이 모인 식탁에선 무얼 먹고 어떤 대화가 오갈까? 사제이자 엄격한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식탐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는 채식주의와 어떻게 만날까? 먹는다는 것은 뭘까? 또 ‘잘’ 먹는다는 것은? ‘맛’을 예술의 영역에 포함할 수 있을까? 데이비드 흄이 즐겨 요리한 여왕의 수프의 맛이 궁금하다면? ‘식(食)’과 ‘맛’은 너무 감각적이고 즉각적이고 매일 반복되는 것이고 쉽게 사라지는 것이라는 이유로 전통 철학의 역사에서 생각의 테이블에 놓였던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먹는다는 것’에 대해 특별한 인상을 받았던 사상가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철학자들은 무엇을 먹을까? 먹는다는 것을 두고 어떤 생각을 펼쳐나갔을까? 책은 이와 관련한 10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또한 그들이 즐겨 요리했던 음식의 레시피 또는 그들을 생각하며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의 레시피도 안내한다. 각각의 철학 에피소드를 매개로 친구들과 식탁에서 주고받으면 좋을 이야기와 간단한 게임을 제안하기도 한다. 생각하고 먹고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즐기는 누구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먹는다는 것과 철학을 연결시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식탁에서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가 의문이 생길 정도로 다양하고 방대한 철학적 사유가 오간다. 식탁과 철학의 만남을 진짜 식탁으로 옮겨왔다는 점도 주목해볼만 한데, 실제 음식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어 놀랍다. 각각의 철학자들이 즐겨 요리했던 음식 또는 그들을 생각하며 만들어볼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하며 식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들어가는 말: 입맛 돋우기
1. 목 넘김이 좋고, 톡 쏘는, 바디감이 풍성한?
입이 있는 자들이면 저마다 한 마디씩 와인에 온갖 ‘수식어’를 갖다 붙인다
2. 식탐이라는 죄
일곱 가지 중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죄악?
3. 로컬 푸드를 먹을 것인가 글로벌 푸드를 먹을 것인가
사탕무냐 아보카도냐
4. 본래대로 채식주의자가 되라!
육식을 계속하는 사람이 자신의 도덕성을 입증할 수 있는가?
5. 나는 생각한다, 고로 먹는다
나의 먹을거리는 분별력을 가지고 선택할 것
6. 참선을 위하여 건배
스님처럼 먹고 명상하기
7. 어떤 식으로 먹고 살게 될까?
내일을 위한 요리법
8. 요리는 예술일까?
맛에 대해서, 적어도 토론은 해볼 수 있다
9. 갖가지 다이어트를 바라보는 회의적 시선
실존적 도전
10. 스토아주의적 소스로 버무리자
먹는 건 좋지, 그런데 어떻게 먹어야 할까?
옮긴이의 말: 철학자들의 식탁

이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철학자들과 더불어 섭생과 관련 있는 여러 주제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가령 진정한 와인 감별은 가능할까? 슈퍼마켓에서 장을 볼 때 회의적인 태도를 가지면,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를 조종하는 모든 유혹의 목소리에 저항할 수 있을까? 혹시 나도 채식주의자 대열에 합류해야 하는 건 아닐까? 다도는 어떤 관념 혹은 어떤 이상을 함축하고 있을까? 요리를 하나의 예술로 간주할 수 있을까? 유명 셰프들의 명성은 과장된 감이 있지 않을까? 이외에도 생각해볼 거리들은 산재해 있다. (p.5)

와인을 시음할 때면 우리는 자기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을 알리기 위하여 현란한 단어들을 동원하는 ‘전문가들’ 앞에서 기가 죽고 만다. “뭔가에 대해서 언급할 수 없다면 침묵을 지켜야 한다”는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1889~1951년)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는 그러한 느낌을 겉으로 드러내지도 못하고 그저 마음속에 담아둘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입이 느끼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제대로 표현할 역량이 없다고 믿는다면 그건 우리의 판단력에 대한 모욕이 아닐까? (p.12)

이러한 종교적 관점에 따르면, 육체는 지상에서 사는 동안 영혼을 가두는 일시적인 감옥이다. 또한 육체는 본질적인 것으로부터 우회하도록 유도한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잠을 자고, 성관계를 갖고, 음식을 먹는 등 육체만의 고유한 필요에 의해 영혼의 앞길을 막아서는 장애물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우리는 육체의 기쁨을 거부함으로써 정신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고 쓴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p.55)

로컬 푸드 소비라는 개념을 고전적인 경제 원리의 관점에서 살피면 상당히 씁쓸한 역설에 봉착한다. 로컬 푸드 소비 지지자들이 내세우는 주장이 그릇될 뿐 아니라, 심지어 본래 목표했던 것과는 전혀 반대되는 효과를 초래하고, 일자리도 줄어들게 하며, 식품 안정성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고, 오염도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서 한 가지 분명하게 해둘 점은, 식품 운송으로 인한 온실 가스 배출량(GES)은 전체 GES의 4퍼센트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역 시장으로 물건을 사러 가기 위해서 소비자와 생산자, 즉 구매자와 판매자가 각자 자가용을 이용할 테니,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아마도 대규모 식품 유통 업체 체제보다 약간 더 많은 GES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 (p.79)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방식에 관한 성찰이 실제 함축하는 내용은 정말 엄청나다. 가령, 그 방식에 따라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느냐마느냐 여부가 결정될 수 있고, 동물을 오락이나 유흥의 목적으로 이용해도 좋은지, 동물로 옷을 해 입어도 되는지, 동물 사냥은 허용되어도 좋은지 등이 합의된다. 여기엔 물론 우리가 그것을 먹어도 되는지의 문제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우리는 그 동물들이 어디서 오는지, 오늘날 그것과 함께 먹는 다른 동물성 식품들이 어떻게 태어나서 자라는지 알아야 한다. 이 동물들의 고통은 때 이른 죽음과 동의어다. (p.107)

“슈퍼마켓에 들어오자마자 거의 언제나 과일과 채소를 제일 먼저 만나게 된다는 것쯤은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으리라 믿어요.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한 번 알아 맞춰볼래요?”
“예쁘니까!”
“진짜 그렇군요.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죠.” 로라가 말한다. “여기 이렇게 영리하게 진열되어 고객에게 제공되는 이 모든 과일과 채소, 흠이라고는 (거의) 전혀 없고(솔직히 그런 이유 때문에 그 위치에 놓이게 되었을 테지만), 우리가 마음대로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는 이 물건들은 우리가 슈퍼마켓이라는 공간, 다시 말해서 주로 산업 생산 제품들을 판매하는 공간 안에 있음을 잊게 만든다고요. 이 과일과 채소들 덕분에 우리는 거의 예전에 드나들던 식료품점, 우리가 마음대로 물건을 고를 수 있었던 가게에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거든요. 그뿐 아니라, 요즘 세상에선 누구나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죠. 따라서 우리는 초입에서 건강을 챙긴다는 이 중요한 임무를 일단 해치우고, 이어서 더 중요한 일로, 그러니까 그건 어디까지나 상인들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는 말이 될 테지만, 아무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겁니다. 이를 테면 숙제를 미리 했으니 별다른 양심의 가책 없이 다른 물건들을 사들일 수 있게 되는 거라고요.” (pp.131~132)

그러나 선 사상은 직접적으로 의식에 도달하려는 것이며, 좀 더 정확하게는 각자 안에 현존하고 있으나 무엇이든 개념화하려 하고 자신을 외부와 분리된 총체로서 독자적인 대상으로 생각하려는 우리의 본성에 가려진 충만한 의식에 이르고자 하려는 것이다. 선 수행이란 자신의 몸짓과 활동, 지향하는 목표를 일치시킴으로써 이원성과 일시적인 선형성을 뛰어넘어 지속적으로 일상

‘먹는 생각’에 인색했던 전통 철학의 역사를 뒤로하고
‘맛’을 철학의 테이블에 놓는 특별함

가장 기본적인 욕구(식욕)에 호응하는 것이고 매일 반복되고 또 금세 없어지는 것이어서 그랬을까? 전통 철학은 ‘먹는 행위’와 ‘맛’ 등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예술에 부정적이었던 플라톤은 요리를 예술도 아닌 것으로 여겼고, 칸트는 ‘맛’은 미학적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래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먹는다는 것은 늘 잠시라도 생각을 안겨주는 주제였을 것이다. 왜 아니었겠는가? ‘맛’은 몸과 어쩌면 가장 직접적으로, 가장 깊숙이 만나고 그때마다 즉각적인 반응을 유발한다. 때론 그날의 기분을 좌우하기도 하고 오랜 고민을 잠시 잊게도 해준다. 이 책은 이렇듯 철학의 역사에서 한 번이라도 먹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먹는 행위를 깊게 생각하는 일은 권할만한 일이 아니라고 여겼던 플라톤과 칸트, 식탐은 죄라고 말한 토마스 아퀴나스부터 모든 생명체에게 이로운 식생활을 고민했던 피터 싱어, 먹고 마시는 행위 자체를 통해서도 정신의 고양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선 수행과 먹는다는 것의 즐거움과 황홀함은 명백한 탐구의 대상이라고 말한 철학자 이브 미쇼와 법률관이자 미식가 앙텔름 브리야-사바랭까지. 먹는 행위를 제각기 고찰했던 철학자와 철학 사조를 다양하게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플라톤과 칸트 등이 모인 식탁에서는 무얼 먹고 어떤 대화가 오갈까? 환경문제와 경제 논리, 노동문제를 아우르며 우리는 지역 생산품을 먹는 게 나을까 공산품을 소비하는 게 나을까? 한 사람의 일상에서 윤리적 성찰과 육식 습관은 양립할 수 있을까? 무엇을 먹을지 생각할 때, 그건 오롯이 나만의 선택이 될 수 있을까? 미래에는 무얼 먹고 살게 될까? ‘맛’을 예술의 영역에 포함할 수 있을까? 잘 먹는다는 건 뭘까? 이러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철학자의 식탁』을 펴보아도 좋을 것이다.

철학자들이 생각하고 요리하고 먹고 토론했던
10개의 질문, 10개의 레시피를 우리 집 식탁으로

‘식사’와 ‘철학’. 의외로 접점이 없었던 두 주제의 만남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지만, 그 만남을 우리의 진짜 식탁으로까지 옮겨온다는 점을 생략하고는 이 책을 정확히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책에 실린 10개의 장에는 첨예한 물음을 던지는 철학적 에피소드 외에도 각각의 철학자들이 즐겨 요리했던 음식 또는 그들을 생각하며 만들어볼 수 있는 음식의 레시피가 담겨 있다. 그뿐 아니라 각 장의 주제를 매개로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과 주고받으면 좋을 이야깃거리와 간단한 게임들도 소개된다.
데이비드 흄이 즐겨 요리했다던 ‘여왕의 수프’의 맛이 궁금하다면? 피터 싱어가 알려주는 채식 초심자를 위한 추천 메뉴 레시피는? 『월든』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기리며 건포도 빵을 만들어본다면? 음식에 관한 나만의 길티 플레저를 친구들 앞에서 고백한다면? 식탁에 앉은 사람들과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본다면? 식탁에 둘러앉아 좋아하는 음식을 쪽지에 각자 익명으로 적어 낸다면, 그 음식을 적은 사람이 누구인지 맞힐 수 있을까?
생각하고 먹고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골고루 즐기는 사람이라면 책상에서, 침대 머리맡에서, 식탁에서, 주방에서, 친구와 마주치는 길목에서 이 책의 묘미를 200%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테이블의 즐거움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식탁과 어울리는 책

테이블에서의 즐거움은 모든 나이와 사회적 조건을 초월하고 시공간을 가리지 않는다. 이 즐거움은 다른 모든 즐거움과 결합할 수 있으며, 그 모든 즐거움이 사라질 때 마지막까지 남아서 우리를 위로해준다. (p.230)

이 책을 읽다 보면 하나의 이름과 친해진다. 앙텔름 브리야-사바랭이다. 마치 음식과 관련한 모든 것을 칭찬하기 위해 태어난 것만 같은 그는 책 곳곳에서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황홀하고 순수하게 즐거운 것인지를 이야기해준다. 오늘날 ‘요리 예술’을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요리 그 자체의 예술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과 사뭇 다르게, 그는 먹는 행위와 식탁에 앉는 행위를 구분하며 ‘식탁에서의 즐거움’을 강조한다. 그는 식사에 관한 여정은 식사 시간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며 식사를 기다리는 시간, 사람들과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시간, 음식을 음미하는 시간 등이 모두 빠짐없이 누려야 할 중요한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먹는 즐거움이 자연적인 것이자 가장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면 테이블에서의 즐거움은 자연적인 것에서 나아가 문화적인 것에 접속하게 해준다(p.227)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두 가지 즐거움은 서로 다르지만 상보적인 것으로, 두 가지를 적절히 조율할 때 식탁 위에서 최고의 만족감을 얻는다는 것이다. 한 끼의 식사를 위한 모든 과정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먹는다는 것을 잘 생각해보는 시간과 잘 먹는 시간, 잘 살아가는 시간이 서로서로 영향을 주며 가깝게 붙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네가 무엇을 먹는지 말해주면, 네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지.” 앙텔름 브리야-사바랭의 또 다른 경구 하나를 마음에 두고 이 책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먹는 얘기로 가득한 진지하고도 가벼운 이 철학 책을 보며 나는 어디에 밑줄을 긋는지, 책을 덮고 난 뒤에 가장 먼저 무엇을 먹는 사람인지, 이 책을 보다 보면 ‘먹는 나’, ‘먹는 것을 생각하는 나’, ‘살아가는 나’를 좀 더 잘 보게 되지 않을까

작가정보

몬트리올 퀘벡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교육학의 역사와 교육 철학을 가르친다. 행동주의자로 좌현으로(? B?bord)》, 《불협화음(Le Couac)》 등 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잡지의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일간지 《책임(Le Devoir)》에 고정 필자로도 활동했다.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개는 목마르다』, 『권력이 없는 질서』 등을 썼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빈곤한 만찬』, 『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탐욕의 시대』,『빼앗긴 대지의 꿈』,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그리스인 이야기』, 『물의 미래』, 『현장에서 만난 20th C: 매그넘 1947~2006』, 『식물의 역사와 신화』, 『혼자가 아니야』 등이 있으며, 김훈의 『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겨 갈리마르에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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