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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의 아이들

전범의 자식들, 역사와 대면하다
갈라파고스

2020년 08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8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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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60MB)
ISBN 979118703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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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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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악을 저지른 나치 전범들도 누군가의 아버지였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 특정 인종을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절멸시키고자 했던 피도 눈물도 없는 희대의 악마 같은 나치 전범들에게도 가족이 있고 자식이 있었다. 『나치의 아이들』은 전쟁 중에는 특권층의 자식으로 부유한 생활을 누리다가 전쟁이 끝난 후 전범의 자식이 되어 생활이 180도 달라진 나치의 아이들의 삶의 변화를 추적한다.

자신들이 벌인 절멸 작업이 독일을 위한 것이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스스로를 도덕적 존재로 생각했던 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자식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부쳤다.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의 모습밖에 모르던 나치 전범의 가족들은 전쟁이 끝나고 나서야 끔찍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과연 이들은 아버지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책에서는 홀로코스트 설계자 하인리히 힘러, 제국 원수 헤르만 괴링, 총통의 후계자 루돌프 헤스, 크라쿠프의 백정 한스 프랑크, 히틀러의 오른팔 마르틴 보어만, 아우슈비츠 소장 루돌프 회스, 악마의 건축가 알베르트 슈페어, 생체실험가 요제프 멩겔레의 부자 혹은 부녀 관계를 다루고 있다.

몇몇 이들은 아버지가 나치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정도를 최소화하기로 선택했고, 어떤 이들은 아버지를 완전히 긍정하거나 완전히 부정하는 편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이 나치의 자식이라는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언제나 아버지의 운명이 따라다니는 나치의 아이들은 아버지의 범죄를 부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지만, ‘역사’는 아버지의 행위를 부인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들어가기에 앞서
들어가는 말: 괴물보다 무서운 건 평범한 사람들이다

홀로코스트 설계자 하인리히 힘러의 딸, 구드룬 힘러

제국 원수 헤르만 괴링의 딸, 에다 괴링

총통의 후계자 루돌프 헤스의 아들, 볼프 뤼디거 헤스

크라쿠프의 백정 한스 프랑크의 아들, 니클라스 프랑크

히틀러의 오른팔 마르틴 보어만의 아들, 마르틴 아돌프 보어만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소장 루돌프 회스의 아이들

악마의 건축가 알베르트 슈페어의 아이들

생체실험가 요제프 멩겔레의 아들, 롤프 멩겔레

나오는 말: 침묵을 끊고 역사와 대면하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기록 보관소 자료들
참고문헌

되었는데, 그는 아버지가 잔혹한 일을 저질렀지만 아버지를 판단하는 건 그가 할 일이 아니고 신이 할 일이라 생각했다. 요제프 멩겔레의 아들 롤프 멩겔레는 아버지를 두 번 정도밖에 보지 못했다. 롤프가 아주 어렸을 때 멩겔레는 생체실험에 열중해 있었고, 롤프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을 때에는 추적을 피해 도피 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롤프는 아버지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그를 증오할 만큼 그를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반면 아버지를 끝없이 증오하는 사람도 있다. 폴란드 총독 한스 프랑크의 아들 니클라스 프랑크는 자신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아버지가 교수형을 당한 것이 너무 기뻐 그 장면을 상상하며 자위를 했다는 충격적인 글을 쓰기도 했다. 루돌프 회스의 손자인 라이너 회스는 “만일 제가 할아버지가 어디에 묻혀 있는지 안다면, 저는 그의 무덤에다 오줌을 눌 겁니다”라고 끊임없이 말한다.
한순간에 특권층에서 불가촉천민으로 전락한 나치의 아이들은 나름의 방식을 통해 자아를 다시 정립해야 했다. 몇몇 이들은 아버지가 나치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정도를 최소화하기로 선택했다. 어떤 이들은 아버지를 완전히 긍정하거나 완전히 부정하는 편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이 나치의 자식이라는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역사는 숨겨지지 않는다
침묵을 끊고 역사와 대면하라

전쟁이 끝난 뒤에도 아주 오랫동안, 독일에는 침묵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많은 독일인들이 “책임은 히틀러에게만 있다”고 생각했다. 몇몇 전범을 제외하고 나치 이력이 큰 문제가 되지 않던 시절, 전후 독일의 도덕적 의식으로 여겨졌던 작가 귄터 그라스는 ‘과거와 대면하는 것을 받아들이라’고 말하며 나치 독일을 주제로 삼은 책들을 써냈다. 하지만 2006년에 그는 자신이 17살 때 나치의 무장친위대에 가입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파문을 일으킨다. 전후 독일의 정신적인 스승으로 간주되던 작가가 나치 이력을 갖고 있다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이러한 귄터 그라스의 예는 독일이 침묵을 끊고 받아들일 수 없었던 과거를 받아들이기 위해 직면했던 어려움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저자 타냐 크라스냔스키는 나치즘에 대한 사실을 후세에 완벽히 전달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한다. 참상은

작가정보

저자 : 타냐 크라스냔스키
저자 타냐 크라스냔스키는 파리 출생으로 독일인 어머니와 프랑스계 러시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과 뉴욕, 런던을 오가며 살고 있다. 글을 쓰기 전에는 형사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파리 변호사협회 회원이다.

역자 : 이현웅
역자 이현웅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출판기획자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느와르』,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자본주의는 윤리적인가?』, 『2030 미래희망』,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혁명의 한가운데로의 여행』, 『그들이 세상을 지배해왔다』, 『생텍쥐베리의 르포르타주』, 『야만의 스포츠』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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