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에게 길을 묻다

세계적 물리학자 파인만이 들려주는 학문과 인생, 행복의 본질에 대하여

레너드 믈로디노프 지음 | 정영목 옮김

더숲 2017년 06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3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물리학과 삶의 아름다움을 쫓았던 위대한 물리학자의 이야기

『파인만에게 길을 묻다』은 아인슈타인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불리는 리처드 파인만이 그의 제자와 나눈 학문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다. 죽음 앞에서도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통찰력으로 과학과 인생의 본질을 바라보는 리처드 파인만 노년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어, 스티븐 호킹은 이 책에 대해 위대한 물리학자 파인만의 모습을 잘 그려낸 ‘초상화’라고 말하기도 했다.

리처드 파인만의 노년의 삶, 당시 물리학계의 라이벌이었던 머레이 겔만과 파인만이 칼텍을 배경으로 벌이는 흥미진진한 신경전, 20세기 후반 물리학계 최고 학자들의 열띤 연구가 진행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찬찬히 보여준다. 많이 들어봤지만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과학이론, 특히 양자역학의 배경지식이나 끈이론 연구와 같이 어느 정도 과학 지식이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을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과학과 관련 없는 비유를 들어 과학입문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과학 이론을 풀어준다.

목차

머리말_ 한 물리학도가 자신의 길을 찾기까지
프롤로그
길 잃은 물리학도
원숭이가 한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그리스인과 바빌로니아인
가망 없는 문제 풀기
중요한 건 재미야
물리학을 할 것인가, 글을 쓸 것인가
가슴이 뛰는가?
파인만의 길로 가다
에필로그
옮기고 나서_ 한 천재 물리학자의 알기 쉬운 초상화

작가정보

저자(글) 레너드 믈로디노프

저자 : 레너드 믈로디노프
저자 레너드 믈로디노프 (Leonard Mlodinow)는 물리학 박사이자 칼텍(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교수. 버클리 대학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칼텍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연구원을 거쳐, 지금은 칼텍에서 과학도들을 가르치고 있다. 세계적인 교양과학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스티븐 호킹과 함께 쓴 『위대한 설계』, 세계적 베스트셀러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를 비롯하여 『새로운 무의식』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스티븐 호킹과 공저), 『유클리드의 창: 기하학 이야기』 등이 있다. TV 시리즈 《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대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역자 : 정영목
역자 정영목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책으로는 『제5도살장』 『네메시스』 『눈먼 자들의 도시』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에브리맨』 『서재 결혼시키기』 『로드』 『책도둑』 등이 있다. 제3회 유영번역상과 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부문)을 수상했다.

번역 정영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