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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즘과 함께한 40년의 이야기
오창희 지음
북드라망

2020년 08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2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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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0.80MB)
ECN 202180000150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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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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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즘은 여전히 싫다!” 하지만 이놈 덕분에 (제대로) 살아보게 되었다!

스물한 살, 룸메이트였던 할머니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류머티즘. 몇 년간 일어서지도 못하고 누워 지내며 온 가족이 함께 명약과 명의를 찾아다녔지만, 효험은 없었다. 결국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고, 이후로도 관절의 변형과 통증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하지만 수술을 계기로, 발병 초기 십 년간 류머티즘을 물리쳐야 할 ‘적’으로 삼았던 데서 벗어나 병과 함께 살 궁리에 나서게 되었고, 그 궁리는 또 다른 삶을 펼쳐 보여 주었다. “산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 안의 생명력을 북돋워 가는 여정”이고, 그것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류머티즘’과의 동행을 통해 얻게 된 것.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아파서 살았노라고. 공부와 책읽기를 손에서 놓지 않은 저자의 타고난 명랑함과 지성, 그리고 가늠할 길 없는 어머님의 사랑이 엮어 낸 특별한 류머티즘 동행기가 펼쳐진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오창희

저자 오창희는 1958년 경상북도 영양에서 태어났다. 네 살 되던 해부터 아버지를 따라 경북 오지를 두루 다니며 산과 들에서 맘껏 뛰놀았다.
대학 2학년인 스물한 살 봄, 류머티즘을 만났다. 누군가 먹고 나았다거나 조금이라도 효험이 있다는 건 다 먹으면서 십 년 동안 병과 싸웠다.
서른한 살, 결국 양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했다. 그때부터 병과 함께 살기로 마음먹고, 걸음마를 하면서 뭘 하며 살까를 고민했다. 서른아홉에 독립을 하고 독서지도라사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갔다. 돈도 벌고 공부도 하며 사십대를 보내다가 마흔여덟 살에 독서지도 전문가가 되겠다며 대학원에 진학했다. 쉰이 되던 해, 대퇴부복합골절상을 입고 2년간 뼈가 붙기를 기다리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던 중 내 몸을 내가 알아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이 들었다.
쉰다섯이 되던 2012년, 독서지도 전문가의 꿈을 접고 감이당(坎以堂)에 왔다. 그때부터 ‘아는 만큼 자유로워진다’는 선현들의 말씀을 믿고 공부 중이다. 지금은 불교, 주역, 니체, 양생(養生) 등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작가의 말

“처음 류머티즘을 앓기 시작하고 전투 모드로 살았던 십 년간 내 욕망에 맞춤형으로 등장한 귀신은 ‘명약’이었다. 내 몸을 아프기 이전 상태로 온전하게 회복시켜 줄 명약. 어떤 치료를 해야, 어떤 약을 먹어야, 어떤 의사를 찾아가야 나을 수 있을까에 매달렸다. 다른 삶은 병이 나은 이후에나 생각해 볼 일이었다. 그러나 거기에 골몰하는 동안 시나브로 내 삶이 증발해 버렸다. 이걸 알아차린 건, 두 무릎을 인공관절로 갈아 끼운 뒤였다. 그때서야 ‘명약’으로 포장한 ‘희망’이라는 귀신의 맨얼굴을 보았다. 그러면서 질문이 쏟아졌다. ‘꼭 나아야 되나?’, ‘이대로 살면 안 되나?’, ‘건강이 삶의 목표가 될 수 있나?’ 등등. 그 이후 병과 함께 살기로 했고, 그러면서 “뭐하꼬?”(무엇을 하며 살까)로 방향 전환이 일어났다.”

“동서양의 고전을 읽고 글도 쓰고 학인들과 부대끼며 깨달은 건, 산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 안의 생명력을 북돋워 가는 여정이라는 것, 그건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 내게 이런 깨우침을 준 데에는 류머티즘의 공이 크다는 것 등이었다. 그리하여 그로부터 만 5년이 지난 지금 난 ‘아파서 살았다’를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내 류머티즘 동행기의 제목으로 삼고, 여기에 ‘아프면서 살았다’에서 ‘아파서 살았다’에 이르기까지 40년의 여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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