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시 공자인가

지금 공자를 알아야 할 시간

옌동 지음 | 김승일 옮김

경지출판사 2017년 10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9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중국과 영국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공자’를 책으로 만나다.

중국과 영국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공자’를 책으로 만나다.

한,중,영 3개 국어 동시 수록! 공자의 사상은 ‘인애’의 사상으로,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강조한다. 자신의 사상·문화·도덕 수준을 높임으로써 먼 곳의 사람이 복종하도록 해야지, 무력으로 정복하는 방법은 옳지 못하다는 뜻이다. 우리가 사는 오늘날에도 지도적 의미를 갖는다.

목차

중영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공자’ 제작발표회 중 인사말(代序)

공자, 그는 누구인가?
전설
철학
지성선사( 至聖先師 )
계승
21 세기 현재

부록 1
중국 및 해외 전문가가 본 다큐멘터리 ‘공자’

부록 2
공자의 영혼을 찾아서

출판사 서평

인의예지(仁義禮智)가 붕괴되고 효(孝)사상이 무너진 혼돈의 시대 세상을 바로잡아 줄 바이블 같은 책

중국과 영국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공자’는 2016년 1월 1일 CCTV 과학교육채널을 통해 최초 방영됐다. 국제적 가치를 갖는 9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공자’는 억만 시청자들에게 정신적 성찬(聖餐)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사상문화 영역에 있어서도 ‘대사건’으로 평가 받으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반성적 사고를 불러일으켰다.
-자오셴취안 중국중앙방송국 고급편집 겸 부처급 기율 감찰위원

다큐멘터리 ‘공자’를 보고 나서 중국의 목소리를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사람들이 왜 집으로 가야 하는지, 사람들이 왜 어머니를 모시려고 하는지를 이야기한 부분이다.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크(미국) L3C사(社) 국제총감 저스틴

공자의 사상과 가르침을 오늘날까지 이어가고 있는 그의 후손들의 마음은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도 계승될 수 있다. 이는 DNA의 유전일 뿐 아니라 사상의 유전이다.
-일본 NHK 중국 총국 쿠로야나기 세이지 감독

오늘날 중국이 이토록 강력한 정신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중국인 내심 깊숙한 곳에 사그라지지 않는 불멸의 신념이 존재하고 있고, 이것이 그들로 하여금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집(家)’의 가치를 깨닫도록 이끌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시드니대학교 왕안궈 교수

* 주·제작자 휴거ㆍ맥그리거 (hugoㆍmcgregor)
휴거·맥그리거(hugo·mcgregor, 雨果·格雷戈)는 영국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유대인 이야기The Story of the Jews)》라는 작품으로 영국 텔레비전학원 상을 획득하여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BBC, ARTE 등 지명도 높은 텔레비전 방속국의 여러 작품들을 제작하였다. 그 대표적 작품으로는《여성의 굴기(The Ascent of Woman》, 《고대 로마와의 만남(Meet the Romans with Mary Beard》등을 들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옌동

저자 : 옌동
저자 옌동은《공자(孔子)》촬영제작팀. 이 제작팀을 이끈 옌동 감독은 1987년 베이징방송학원 TV과(편집전공)를 졸업하고, 현재 중앙텔레비전방송국 고급 편집으로 재직하고 있다. 재직 중 과학교육 채널 다큐멘터리 부문의 책임자로 활동하였고, 30여 년간 이 부문에 종사하면서 30여 편의 다큐멘터리 작품을 제작하였다. 그의 작품 중《국맥》（3D판，2013년）은 국제 루미아이(Lumiere) 대상을 받았고,《1937 남경기억》（2014年）은 국제 양광위성 방송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 후보에 올랐으며,《중국민가》（1994년)로 국제 FNS 작품부문 은상을 받았다.

역자 : 김승일
역자 김승일(金勝一)은 1955년 생으로 경기도 안성 출신이다. 동국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이래 타이완 국립정치대학과(문학석사), 일본 국립규슈대학에서 중국현대사를 전공하여, 1992년《중국 혁명의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미래인력연구원, 동아시아경제연구원,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동아대 동북아국제전문대학원 등에서 연구원과 교수 생활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강연과 저술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한중일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 비교연구]등 150여 편이 있고, 저서로는《한민족과 동아시아세계》《한중관계의 오해와 진실》등 35권이 있으며, 역서로는《마오쩌둥선집》《등소평문집》《, 주용기발언실록》등 130여 권이 있다.
2012년에는 중국학 연구에 대한 업적과 중국 도서를 한국에 많이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정부로부터 제6회 “중화도서특수공헌상” 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중국국무원 신문출판광전총국 CBI국제위원에 임명되어 한중교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번역 김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