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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만이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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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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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28MB)
ISBN 9791186805909
쪽수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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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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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철학자들에게서 나를 찾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초역 니체의 말》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지성인으로 손꼽히며 젊은이들 사이에 독서 열풍을 불러온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말하는 읽기와 생각하기의 모든 것 『지성만이 무기다』. 학창시절 교과서의 문장 한 줄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어서 공부 실력이 바닥이었던 문제아였던 저자는 어떻게 유럽 최고의 지성들이 모이는 베를린자유대학교에 들어가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을까?

저자는 그 모든 순간을 도와준 은인으로 바로 ‘책’을 꼽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실천해온 독서 방법과 인생을 바꿔놓은 공부법을 공개하고, 18세기 대표적인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발상법부터 19세기 니체의 메모법까지 세기의 철학자들이 남긴 메시지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어른의 공부에 대해 알려준다.

1장에서는 읽기에서 시작하는 공부에 대해 이야기하며 생각의 기초가 되는 읽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읽고 이해하기 위한 여섯 가지 지침에 대해 알려주고, 니체가 활용한 메모법은 물론 노트 사용법까지 알려준다. 2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3장에서는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내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4장은 인생을 가슴 떨리게 만드는 성인의 공부, 즉 하고 싶은 일과 재능을 찾아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5장에서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공부인 종교와 철학에 대한 조언을 담았다. 각 시대의 철학 사상이나 종교를 앎으로써 각 시대의 핵심적인 삶의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어떤 철학책을 읽으면 좋을지, 종교마다 대표적인 책은 어떤 것인지 등을 소개한다.
인터넷으로 원하는 정보를 단편적으로만 찾고, 필요한 책을 읽기보다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한 요약본을 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오늘날 과연 우리에게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책의 도움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저자는 요즘 사람들이 진지하게 책을 보지 않는다며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며 결국 가장 좋은 서재는 자신의 내면에 있다고 강조하고 읽기에서부터 시작해 어떻게 생각하고 의심하고 판단할 것인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작가의 말_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지성만이 유일한 무기다

제1장. '읽기'에서 시작하는 공부
_생각하고 이해하고 의심하는 기술
01. '생각하는 것'은 '읽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02. 지성을 쌓는 독서 비결
03. 뭔가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
04. 읽고 이해하기 위한 여섯 가지 지침
05. '생각하는 방법'을 능숙하게 구사한다
06. 니체의 사상을 완성한 메모의 기술과 노트 사용법
07. 자신에게 맞는 문장으로 바꿔 쓴다
08. 내향적인 공부, 외향적인 공부

제2장. '읽는 것'이 무기가 된다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01. 니힐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02. 독서를 통한 변신
03. 지식과 내적인 힘을 늘리는 지름길, 정독
04. 편견을 가지고 읽지 않기 위해
05. 새로운 발상을 이끌어내는 힘
06. 질 높은 책을 읽는다
07.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독서의 함정
08. 생각하는 힘을 잃어 가는 사람들
09.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빛나는 고전 문학의 힘
10.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책을 읽는다

제3장. 조용한 장소에서 시간을 늘리는 방법
-공부를 위한 환경
01. 가장 좋은 서재는 자신의 내면에 있다
02. 조용한 곳에서 집중하기
03.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방법
04. 시간을 늘리는 기술
05.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특별한 충고

제4장. 성인의 공부는 인생을 가슴 떨리게 한다
-하고 싶은 일과 재능 그리고 지성
01. 진정으로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가
02. 재능에 대해
03. 성인의 공부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04. 정보, 지식 그리고 지혜에 대해
05.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제너럴리스트로

제5장. 지금,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
-철학 사상과 종교
01. 왜 외국어 학습은 어려울까
02. 독학하는 힘에 대해
03. 관찰에서 생겨나는 통찰력
04. 유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05. 시간이 부족할 때 필요한 공부법
06. 지금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07. 철학과 종교에 대해 읽었으면 하는 책
08. 공부를 즐겁게 해주는 책

공부와 연구에는 두 종류가 있다. 내향적인 공부와 탐구형 공부다. 내향적인 공부의 전형은 소위 말하는 오타쿠의 공부일 것이다. 그들이 취미 삼아 극히 협소한 사안에 대해서만 몰두하기 때문에 내향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있는 기성의 것에 대한 지식만 늘리기 때문에 내향적인 공부인 것이다. 좀 더 짓궂게 말하자면 오타쿠는 기존의 지식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에 불과하다. 게다가 내용도 상당히 불충분하다. 이를테면 어느 한 오타쿠가 애니메이션이나 군사, 철도 등에 대해 아무리 많은 지식을 축적해도 그 지식의 유용성은 어중간한 백과사전의 별책부록 정도밖에 안 된다. 그저 부분적인 동어만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 내향성의 대립에 선 탐구형 공부란 탐구를 통해 깊이 나아가는 공부다. 탐구란 대상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하는 것, 대상에 대한 지식을 새롭게 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 보는 것, 대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또 다른 매력과 한계를 도출해 내는 것 등이다. 요컨대 지식들 사이에 지혜를 끼워 넣어 지식의 형태를 새롭게 정리하는 것이 탐구다.
- 67~68쪽 [내향적인 공부, 외향적인 공부] 중에서

이를테면 현대의 자본주의적인 지식에서는 경제적 유용성에 합당하다면 가치가 높은 것으로 여긴다. 다음으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사회적 유용성이다. 가치의 히에라르키Hierarchie(피라미드 꼴의 계급 지배 제도. 상하 관계가 엄한 조직이나 질서를 가리키는 독일어?옮긴이)에서는 경제성이 늘 우선시된다. 이처럼 가치에 등급을 매기는 상황은 간단히 니힐리즘을 만든다. 이 경우로 말하자면 경제성과 관계없는 사고방식이나 행동에서는 가치를 찾아낼 수 없다. 현실 앞에서 돈벌이로 연결되지 않는 행동이나 생각은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중략) 의미나 가치는 누군가가 부여하는 게 아니다. 자신이 거기에서 의미나 가치를 찾아내지 않으면 주변에서 아무리 좋다한들 그 어떤 의미와 가치도 갖지 못한다. 그런 식으로 자신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면 니힐리즘에 빠지지 않는다. 니힐리즘에 빠지는 것은 누군가로부터 무엇인가를 부여받고, 그 무엇인가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그것을 믿고 살아가려고 하거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 77쪽~78쪽 [‘돈벌이가 안 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니힐리즘] 중에서

책을 읽는 것은 정말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일이다. 그런데도 책을 읽기 때문에 더 생각하지 못하게 되는 사람도 있다. 바로 책에 쓰여 있는 내용이 전부 옳다고 믿는 사람이다. 또는 책에서 전개하는 저자의 사고를 자신의 사고와 완전히 혼동해 버리는 사람이다. 이에 대해 쇼펜하우어는 다음과 같이 신랄하게 지적했다.
‘……독서할 때는 생각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거의 없다. 스스로 사색하는 일을 그만두고 독서로 옮겨 갔을 때 안도의 기분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독서에만 전념하는 한, 사실 우리의 머리는 타인의 사상이 뛰노는 운동장에 불과하다. 그 때문에 거의 통째로 하루를 다독에 허비하는 부지런한 사람은 서서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어 간다. ……(중략)……끊임없이 계속 읽기만 할 뿐, 읽은 것을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지 않는다면 정신 속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채 대부분 다 잃고 만다.’
- 130쪽~131쪽 [생각하는 힘을 잃어 가는 사람들] 중에서

왜 어렸을 때는 공부하는 게 쉬운데 나이를 먹을수록 어려워지는 것일까. 그 이유는 자명하다. 생활환경에서의 경험과 지식이 늘어날수록 고정관념도 계속해서 늘어나는데 자신의 내부에 층층이 쌓여 있는 고정관념이 새로운 지식이나 사고방식의 흡수를 거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고집이 세다고 말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에 대해 자각하지 못한다. 자신은 다른 사람들만큼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자만한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고정관념에 싸여 있고 그 고정관념을 근거로 일상에서 많은 판단을 내린다. 이 고정관념을 보다 친근한 다른 말로 바꾸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고정(고착)관념이란 상식, 관습, 인습, 미신, 착각, 편견, 선입관, 일방적 평가, 틀에 박힌 상상력 등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상식이나 고정관념은 오히려 사회생활을 무리 없이 해나가는 데 있어 윤활유가 되기도 한다. 대다수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거의 비슷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으면 한층 수월하게 동료 취급을 받을 수 있고, 의견이나 가치관의 충돌 없이 잘 맞을 수 있다.
- 189쪽~190쪽 [왜 나이를 먹을수록 공부가 어려워지는가] 중에서

이대로 나이만 먹어도 괜찮을까? 나만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
불안한 어른들을 위한 내면 공부법!

8년 동안 미국을 이끌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은 [뉴욕 타임스] 인터뷰에서 재임 기간 동안 독서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와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매우 빠른 속도로 사건이 발생하고 너무 많은 정보들이 오갈 때 독서가 시간을 늦추고 통찰력을 얻게 해주며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게 해준다고 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지하철만 타 봐도 책을 읽는 사람과 마주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모두가 스마트폰만 바라보면서 각자의 세상에 빠져 있을 뿐이다. 인터넷으로 원하는 정보를 단편적으로만 찾고, 필요한 책을 읽기보다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한 요약본을 구하려고만 한다. 오늘날 과연 우리에게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120만 부가 넘게 팔린 일본 역대 최고의 인문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지성인으로 손꼽히며 젊은이들 사이에 독서 열풍을 불러온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신간 《지성만이 무기다》에 담았다. 학창시절 그는 교과서의 문장 한 줄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어서 공부 실력이 바닥이었던 문제아였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유럽 최고의 지성들이 모이는 베를린자유대학교에 들어가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을까? 저자는 그 모든 순간을 도와준 은인으로 바로 ‘책’을 꼽는다. 그에게 있어서 책은 학교 공부를 제대로 따라갈 수 없었던 문제아를 지식인으로 이끈 유일한 스승이었고, 생각을 올바르게 이끌어준 리더였으며 더 나아가 세상과 저자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도구였다.

120만 부가 넘게 팔린 일본 역대 최고의 인문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의 저자가 전하는 어른들을 위한 내면 공부법!
“타인의 시선과 가치관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는 읽기만이 답이다!”
생각하는 힘을 잃어가는 어른들을 위한 사유와 읽기의 기술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유일한 무기는 지성,
그리고 지성을 쌓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뿐!
이렇듯 책의 도움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저자는 요즘 사람들이 진지하게 책을 보지 않는다며 걱정의 목소리를 높인다. 공부 같은 것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끝났다고 치부하고, 자신을 위한 공부를 멀리하며 즐거움과 향락에만 함몰되어 있는 듯 보인다. 때로는 눈앞의 목표에만 함몰되어 자격증 취득과 같은 단기적인 공부에만 집중할 뿐이다. 이러한 생각은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과 같아 결국에는 인생이 빈약해지고 만다. 물론 저자는 지성을 갖춘 인간이 되는 게 반드시 훌륭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지성적이지 못하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인간이 자기 보존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바로 지성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휘 수가 500개인 사람과 5,000개인 사람 중 누가 더 표현력이나 전달력이 뛰어날까?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전달력이 약해지면 상대방의 이해도는 급격히 낮아지고 이는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불리하게 작용한다.

18세기 대표적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발상부터 19세기 니체의 메모법까지
세기의 철학자들에게 배우는 ‘나를 찾아가는 방법’
배움을 멈춘 사람들의 인생은 점점 빈약해지고 자기만의 기준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치관도 점점 희미해진다. 그래서 타인의 시선에 더욱 얽매이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성 편중이라는 병에 걸리기까지 한다. 이 모든 해결책은 바로 읽고 생각하고 의심하는 것이다. 저자는 읽기에서부터 시작해 어떻게 생각하고 의심하고 판단할 것인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제1장은 읽기에서 시작하는 공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국 우리가 생각하기 위해서는 재료가 필요한데 중요한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책이다. 생각하기 위해서는 뭔가를 읽고, 읽는 행위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부터 자극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생각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생각의 기초가 되는 읽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읽고 이해하기 위한 여섯 가지 지침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읽으면서 생각하는 방법을 위해 니체가 활용한 메모법은 물론 노트 사용법까지 알려준다.
제2장은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경제성이 언제나 가치의 우선순위에 놓인다. 경제성이 없거나 부족한 것은 가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는 이러한 세상의 기준이 결국 허무주의, 니힐리즘으로 연결된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극단적인 니힐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가도록 책을 읽어야 한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또한 책을 읽을 때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세상의 기준에 쉽게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독서법을 만나볼 수 있다.
제3장은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내는 노하우다. 저자는 결국 가장 좋은 서재는 자신의 내면에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나만의 내면에 존재하는 서재를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시간을 늘리고, 그 시간을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도 설명한다.
제4장은 인생을 가슴 떨리게 만드는 성인의 공부, 즉 하고 싶은 일과 재능을 찾아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내가 과연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어떤 것에 몰두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잘하는지 등을 알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만 파고드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전체를 아우르며 지식을 조화롭게 만드는 제너럴리스트로 거듭나는 방법도 소개한다.
제5장은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공부인 종교와 철학에 대한 조언이다. 인간의 가치 판단이나 윤리적 행동의 깊은 곳에는 반드시 종교와 철학이 숨어 있고, 각자 세계관의 배경이 된다. 각 시대의 철학 사상이나 종교를 앎으로써 각 시대의 핵심적인 삶의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철학책을 읽으면 좋을지, 종교마다 대표적인 책은 어떤 것인지 등을 소개한다.

독일의 근대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제대로 생각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무조건 책만 읽는 행위는 우리의 머리를 타인의 사상이 뛰어노는 운동장으로 만들 뿐이라고 지적한다. 이처럼 저자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독서는 오히려 위험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읽고 생각하고 의심할 것, 그리고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지금 이 시대에 길을 찾아 헤매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답은 바로 이것이다. 신간 《지성만이 무기다》를 통해 그 방법을 배워 나가자.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 : 시라토리 하루히코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1954년 아오모리에서 태어나 돗쿄대학獨協大? 외국어학부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FreieUniversitat Berlin에 입학하여 철학·종교학·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한 그는 엔도 슈사쿠遠藤周作,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 등 일본작가를 비롯하여 니체, 괴테, 토마스 만, 단테, 도스토옙스키 등 다양한 문학작품을 두루 섭렵했다. 1985년에 귀국하여 번역을 시작으로 종교와 철학에 관한 입문서, 해설서 집필에 전념하여 밀리언셀러에 오른 《초역 니체의 말》과 그 후속작인 《초역 니체의 말 Ⅱ》를 펴냈다. 《초역 니체의 말》은 단숨에 일본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인문 분야 역대 최다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붓다가 전하는 180개의 잠언으로 이루어진 《생각을 쉬게 하라》 역시 출간과 동시에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밖에도 《독학》, 《기꺼이 나로 살아갈 것》, 《헤세를 읽는 아침》, 《내 인생에 위로가 되어준 한마디》, 《니체와 걷다》, 《철학자의 말에는 생존의 힘이 있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역자 : 김해용
역자 김해용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다수의 일본 소설과 만화를 번역하고 편집했다. 주요 번역 작품들로는 오쿠다 히데오의 《나오미와 가나코》, 《방해자 1~3》 등 일본 소설을 비롯해 《내 영어수첩을 공개합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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