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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무기다

우메다 사토시 지음 | 유나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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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7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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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59MB)
ISBN 9791186805787
쪽수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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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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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말을 만든다!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로 삼을 수 있는 진정한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하는 『말이 무기다』. 같은 내용을 말해도 더 귀에 잘 들어오고, 그 뜻이 명확하며 나아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말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체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 걸까? 30개가 넘는 글로벌 광고제와 공모전을 휩쓴,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 우메다 사토시가 사소한 잡담부터 사람을 움직이는 말까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지 우리에게 그 전략을 알려준다.

저자는 말투, 화술과 같은 기술적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을 키울 것을 당부하고, 나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할 때 그 생각이 명료하지 않다면 말도 나올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에 저자는 본격적으로 생각을 심화하는 7단계 방법을 소개하고 말의 형식을 이해하여 전달력을 높이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5가지 표현 기법을 비롯해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고 말과 글의 효과를 높이는 5가지 노하우를 전한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키워낼 수 있는지, 그 안에서 어떻게 핵심을 뽑아내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나만의 언어로 적절하게 표현해 내는지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며 자기 뜻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자기만의 언어를 가진,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들어가며|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생각을 키워라

제1장 내면의 말에 귀 기울이기
말로 평가 받는 시대, ‘말 잘하는 것’도 능력
우리는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하고 있을까? | 커뮤니케이션 수준이 인간성의 평가로 이어진다 | ‘내면의 말’에 귀 기울인다는 것

말에는 밖으로 향하는 말과 ‘내면의 말’이 있다
스피치 기술을 익힌다고 말을 잘할 수 있을까? | 입 밖으로 내뱉는 말보다 중요한 것 | 내면의 말을 키워 밖으로 향하는 말로 바꿔라

내면의 말과 마주하기
흐릿한 생각에서 벗어나자 | 어떤 상황에 어떤 ‘내면의 말’이 떠오르는지 파악한다 | 내면의 말은 그 사람의 관점 자체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움직이게’ 하라
왜 그 사람의 말은 깊은 울림이 있을까? | 타인을 움직이려 하지 마라. 그들 스스로 움직이게 하라 | 진심은 사람을 움직인다

말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
이해하지 못하면 말을 잘할 수 없다 | 내면의 말에 귀 기울이면 자기만의 언어를 가질 수 있다

제2장 생각을 발전시키는 ‘사고 사이클’
내면의 말의 해상도를 높이면 말은 저절로 강해진다
생각을 눈에 보이게 만들어라 | 내면의 말의 해상도를 높이는 법

내면의 말을 키울 수 있는 ‘사고 사이클’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착각하는 존재 | 생각을 심화하는 ‘사고 사이클’을 실천해 보자 | 해결하고 싶은 과제를 설정한다

1단계 산출: 머릿속 생각을 종이에 적는다
글로 적는 것부터 시작하자 | A4 용지를 당신의 무기로 만들어라 | 포스트잇과 공책을 함께 사용해도 좋다

2단계 연상과 심화: 생각을 뻗어 나가게 한다
‘왜?’, ‘그래서?’, ‘정말로?’라는 질문을 반복한다 | 생각의 목적을 잊어버렸을 때는 ‘추상도’를 높여라

3단계 그룹화: 비슷한 것끼리 분류한다
내면의 말을 한눈에 조감하듯이 관찰한다 | 방향성과 깊이를 기준으로 가로줄과 세로줄로 분류한다 | 그룹에 이름을 붙인다

4단계 관점의 확장: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가로줄을 보충해 생각의 폭을 넓힌다 | 세로줄을 보충해 생각에 깊이를 더한다 | 중복이나 누락 없는 상태를 목표로 한다

5단계 객관성 확보: 시간을 두고 생각을 숙성시킨다
잠시 손을 떼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 | 의도치 않게 무언가를 발견하는 능력, 세렌디피티

6단계 역발상: 거꾸로 생각한다
상식은 선입견의 다른 말이다 | 역발상의 세 가지 유형

7단계 다각적 사고: 타인의 시점에서 생각한다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 자신이라는 벽에서 벗어나라

‘자신과의 회의 시간’을 마련한다
결국 시간은 만드는 것이다 | 오전이 내면의 말을 마주할 최적의 시간이다 | 자신과의 회의 시간을 위해 작은 행동을 습관화하라

제3장 생각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의 기술’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두 가지 전략
생각이 드러나지 않으면 좋은 말이 아니다 |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숨김없이 드러낼 수 있는가 |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말의 형식을 이해하여 자기만의 개성을 담는다
자기 언어를 만들려면 말의 형식을 알아야 한다 | 말에는 수많은 표현 기법이 있다 | 표현 기법은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시켜 준다

표현 기법 1 비유: 다른 대상에 빗대어 표현한다
쉬운 말에 빗대어 이미지를 공유한다 | 자신의 직업에 비유해 자기 언어를 만들어 보자 | 내 주위에 있는 말을 수집한다

표현 기법 2 반복: 중요한 말은 되풀이하여 강조한다
반복하라, 반복하라, 다시 한 번 반복하라 | 문장에 리듬을 만들어 강한 느낌을 준다 | 가장 전하고 싶은 내용을 짧은 말 속에 담는다

표현 기법 3 대구: 대비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어구를 대비시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 상식이나 현재 상황을 부정하고 미래를 명확하게 그린다 | 말하고 싶은 내용의 역을 앞부분에 배치한다

표현 기법 4 단정: 단호하게 잘라 말한다
단호한 말은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다 | 단언은 사람들을 이끄는 ‘깃발’이 된다 | 단어의 끝부분만 바꿔도 문장에 힘이 실린다

표현 기법 5 돈호와 과장: 반응하는 말로 주위를 환기한다
반응을 끌어내는 말로 귀를 기울이게 한다 | 인상적이고 과장된 말을 한 곳에 사용한다 |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글을 쓴다

말로 표현할 때 주의할 점을 숙지한다
말의 프로가 알려 주는 한발 앞선 노하우

노하우 1 타깃 설정: 단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
모두에게 전하려고 하면 아무에게도 전해지지 않는다 | 한 명에게 전해지면 모두에게 전해진다 | 문장 앞에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를 붙여 본다

노하우 2 자기 언어 만들기: 상투적인 표현을 멀리한다
틀에 박힌 말이 ‘나다움’을 빼앗는다 | 당사자

자기 의견을 말로 잘 표현하고 싶다면 먼저 자기 생각과 의견 즉, 내면의 말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기 의견을 말할 때 떠오르는 대로 그 자리에서 그럴듯하게 둘러맞추기만 해서는 상대를 이해시키기 어렵다.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흐지부지 넘어가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머리에 단편적으로 짧게 떠오르는 생각을 정확한 언어로 바꾸고 조합하여 부족한 문맥을 보완해 가는 과정을 실행해 봐야 한다. 그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비로소 내면의 말이 선명해지고 점차 사고가 축적되어 두터워진다.
_제1장 ‘말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 중에서

말은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므로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진정한 의미에서 말을 갈고닦을 수 있다. 낱말을 많이 외워서 어휘력을 늘리거나 표현 기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단어를 많이 안다고 해서 반드시 말하고 싶은 것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아무리 유려한 말을 늘어놓는다 해도 전하려는 내용에 저절로 깊이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사실 가슴을 파고드는 말이나 글은 아주 평범한 말로 쓰였거나, 누구나 아는 단어로 작성된 것이 많다. 단순한 어휘력이나 표현 기법은 의사 전달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은 되지만 그 자체가 의사 전달 능력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_제2장 ‘내면의 말의 해상도를 높이면 말은 저절로 강해진다‘ 중에서

다음 단계는 ‘거꾸로 생각해 보기’다.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내면의 말을 가시화하여 생각을 확장하고 심화하는 과정은 철저하게 ‘자신의 상식 범주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역으로 생각함으로써 ‘내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것’, ‘생각이 다다르지 못한 곳’까지 생각이 뻗어 나가게 해야 한다. 내가 가진 상식은 내 안에서만 통하는 상식에 지나지 않으며 타인의 상식과는 차이가 있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진실을 다음과 같이 단적으로 표현했다. “상식이란 18세까지 몸에 익힌 편견의 집합체다.” 내가 가진 상식은 내가 자라 온 환경에서만 통하는 것으로 타인에게는 비상식일 수 있다. 즉, 선입견인 경우가 많다. 우리는 거꾸로 생각해 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상식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생각을 다른 세계로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이런 역발상은 지금까지 자신의 연장선상에 없던 것, 비연속적인 것을 생각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_제2장 ‘6단계: 역발상 거꾸로 생각한다’ 중에서

먼저 단순 반복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에 거듭 말한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이런 예로 가장 유명한 것은 흑인 해방운동에 힘쓴 마틴 루터 킹의 다음과 같은 제목의 연설이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_ 마틴 루터 킹

이 연설에서 마틴 루터 킹은 여덟 번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에 이어 자기가 실현하고 싶은 세상의 풍경을 하나씩 이야기한다. 문장의 뜻만 놓고 보면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그가 꿈꾸는 세상의 모습이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천천히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효과가 있다. 만약에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를 반복하지 않고 연설했다면 어땠을까? 내용과 의미는 여전히 훌륭하겠지만 연설이 이루어진 1963년부터 약 50년의 세월이 지난 현재까지 계속 회자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반복의 효과는 그만큼 막대하다.
_제3장 ‘표현 기법 2: 반복’ 중에서

“지금 그 생각,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까?”

사소한 잡담부터 사람을 움직이는 말까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가. 30개가 넘는 글로벌 광고제와 공모전을 휩쓴,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나다운 생각’을 ‘나다운 언어’로 울림 있게 전달하기 위한 필승의 말하기 전략! 《말이 무기다》는 말을 잘하기 위한 본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말투, 화술과 같은 기술적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을 키울 것을 당부한다. 말을 하려는 목적이 ‘나의 의견을 전달한다’에 있을 때, 그 의견(생각)이 명료하지 않다면 말도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생각이 말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은 깊은 생각 끝에 나오는 말과 그렇지 않은 말을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로 삼을 수 있는 진정한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머릿속으로는 떠오르는데
말로는 왜 잘 표현이 안 될까?

상황 1)
얼마 전 보고 온 영화에 대해 친구가 어떤 내용이고, 볼 만한 영화인지 묻는다. 분명 보고 온 영화인데도 막상 설명하려니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너무 길게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고, 간단하게 얘기하자니 재미없어 보일 것 같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상투적이기 짝이 없는 말을 하고 만다. “그냥 되게 괜찮았어.”

상황 2)
회사의 회의 시간, 상사가 현재 사안에 대한 해결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질문이기에 일단 입을 떼고 말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계속 생각했던 문제인데도 막상 말로 하려니 자꾸 문장이 꼬여 버벅대고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그러니까…’, ‘저기…’ 같은 말만 하다 결국 결론 없이 흐지부지. 대답을 들은 상사가 짜증스럽게 말한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이때 옆에 있던 직원이 내가 말하려고 했던 바로 그 내용을 조리 있게 요약 ? 정리하여 상사에게 전달한다. 상사는 그제야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아… 나도 똑같이 생각한 건데, 왜 말로 안 나오는 거지?’

우리는 살면서 이런 상황에 자주 부딪친다. 이렇듯 친구와의 수다부터 직장에서 하는 프레젠테이션, 처음 만나는 거래처 사람과의 대화까지 우리는 늘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하며 살아가지만 언제나 성공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아니다. 막상 말로 표현하려고 하면 갑자기 머릿속이 새하얘져 제대로 말하지 못하게 되거나, 반대로 생각들이 정리가 안 돼 두서없이 말하게 되거나, 적절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 의도가 잘못 전달되곤 한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말하기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채용 과정에 서류보다 면접의 비중이 커진 지는 이미 오래고, 똑같은 일을 해도 말로 자기 PR을 잘하는 사람의 평가가 좋은 것이 사실이며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을 보면 은연중에 그 사람의 능력까지도 낮춰 보는 일이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면접 자리, 연봉 협상 테이블, 회의 등에서 해야 할 말,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능력을 평가절하 당하거나 손해를 봤던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항상 우리는 생각한다. “나도 말을 좀 잘하고 싶다!”, “진짜 하고 싶은 말 좀 제대로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이다.
같은 내용을 말해도 더 귀에 잘 들어오고, 그 뜻이 명확하며 나아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말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체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 것일까?
세계적인 광고 회사 덴쓰(Dentsu)의 카피라이터이며, 칸 국제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광고제에서 수십 개의 상을 휩쓴 우메다 사토시의 신간 《말이 무기다》는 말을 잘하기 위한 본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말투, 화술과 같은 기술적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을 키울 것을 당부한다. 말을 하려는 목적이 ‘나의 의견을 전달한다’에 있을 때, 그 의견(생각)이 명료하지 않다면 말도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생각이 말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은 깊은 생각 끝에 나오는 말과 그렇지 않은 말을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로 삼을 수 있는 진정한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일본 최고의 광고쟁이에게 배우는 완벽한 말하기 비법
누구를 만나더라도 내 생각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

《말이 무기다》가 알려주는 핵심은 간단하다. 말투, 잡담력 같은 단순한 말하기 스킬만으로는 절대 말을 잘할 수 없다는 것. 아무리 말하기 스킬을 연마한다 해도 자신의 생각,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면 알맹이 없는 진平ㅌ없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무엇을 말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말할 것인가’다. 말하려는 ‘무엇’이 명확하지 않으면 결코 말을 잘할 수 없다. 20초의 짧은 광고 한 편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었던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생각을 키워낼 수 있는지, 그 안에서 어떻게 핵심을 뽑아내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나만의 언어로 적절하게 표현해 내는지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생각이 곧 말’이라는 사실을 통해 말을 잘하기 위한 선행조건인 깊이 생각하기에 대해 다룬다. ‘무의식중에’라는 말처럼 우리는 ‘생각한다’는 것을 일일이 의식하며 살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 두루뭉술하고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중간에 멈춰버린 생각들을 의식적으로 붙잡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야만 자신이 어떤 관점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특정한 상황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고 이것이 곧 명료한 말로 표현된다는 것이다. 즉, ‘말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나 스스로가 정확히 알고 있다’는 뜻으로 일상에서 생각 즉, ‘내면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을 강조한다.
제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생각을 심화하는 7단계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1단계 ‘산출’은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내면의 말을 종이에 적어 가시화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두서없고 막연한 생각들을 마치 잘 정리된 생각인 것처럼 종종 착각을 일으킨다. 이런 각각의 생각들을 가시화하면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떠올리는지 선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2단계 ‘연상과 심화’, 3단계 ‘그룹화’, 4단계 ‘관점의 확장’까지는 1단계에서 만들어진 사고의 조각을 재료 삼아 생각의 폭을 확장시키는 과정이다. 이후 5단계 ‘객관성 확보’에서 생각을 숙성시키는 시간을 가진 뒤 6단계 ‘역발상’과 7단계 ‘다각적 사고’를 통해 생각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평소의 나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범위까지 생각을 뻗어 나가게 한다. 이 7단계 흐름을 완전히 몸에 익히게 되면 자신이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 그 경향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밖으로 향하는 말’도 저절로 강화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제3장은 명확하게 정리된 생각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의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여기서는 말의 형식을 이해하여 전달력을 높이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5가지 표현 기법을 비롯해 자기만의 언어를 만들고 말과 글의 효과를 높이는 5가지 노하우를 전한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곧 경쟁력!
‘나만의 언어’를 당신만의 강력한 ‘무기’로 삼아라!

‘말’이란 결국 자신의 생각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요리와 같다고 저자는 비유한다. 좋은 재료로 맛없는 음식이 나올 수는 있어도, 나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이 결코 나올 수는 없다. 아무리 솜씨가 좋아도 원재료가 좋지 않으면 맛없는 음식이 나오는 것처럼,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갈고닦지 않으면 결코 말을 잘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며 스킬에 목매기보다 내면의 말에 집중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말 잘하는 연예인, 지식인들을 보면서 우리는 종종 말 잘하는 것도 타고나는 재능이 아닐까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사고를 심화하는 방법과 강력하고 실질적인 말하기 원칙을 따른다면 당신도 자기 뜻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자기만의 언어를 가진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우메다 사토시는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 덴쓰(Dentsu Inc.)의 카피라이터이자 콘셉터(conceptor)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조치대학교 대학원 이공학연구과를 수료했으며, 덴쓰에 입사해 마케팅 플래너를 거쳐 카피라이터가 되었다. 트렌드가 급변하고 부침이 심한 광고계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 낸 최고의 카피라이터이자 기획자로 평가받는다. 광고 제작과 더불어 제품 개발, 매거진 기획, 아티스트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고의 광고제인 칸 국제광고제를 비롯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디자인상 등 글로벌 광고제와 공모전에서 30여 개의 상을 받았다. 저자는 20초 내의 짧은 시간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카피라이터 일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말은 단순한 스킬이 아닌 나만의 생각 즉, ‘내면의 말’을 갈고닦는 데서 탄생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쓰게 됐다.
NHK 방송의 3대 뉴스 프로그램인 ‘오하요 닛폰’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마이니치신문〉, 〈아사히신문〉, 《닛케이 엔터테인먼트》에 글을 게재하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최고의 기획자는 세 번 계략을 짠다》, 《20년 뒤 미래는 지금 만들어진다》(공저) 등이 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일본 CM종합연구소에서 선정한 ‘최고의 카피라이터 톱 10’에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일본디자인학회 정회원, 도쿄카피라이터즈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유나현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 및 외서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10년 후에도 일해야 하는 당신에게》, 《강의실 밖 경제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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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말이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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