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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오상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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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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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30MB)
ISBN 9791186805336
쪽수 2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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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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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에서 저자는 자타공인 최고 광고쟁이들의 집단인 제일기획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삼성그룹의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또한 강의를 하면서 수집했던 외국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창의적인 사람들이 가진 평범하지만 특별한 16가지 습관에 주목했다. 열이면 열 모두 다른 환경과 스펙의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매일 행했던 ‘습관’에 있었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 ‘공통된 습관’을 익힌다면 우리도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프롤로그

Part 1. Imagine
아이디어를 발견하기 위한 준비운동

1. 상상: 당신은 ‘보는’ 사람인가? ‘상상’하는 사람인가?
‘루저’에서 ‘거장’이 되기까지
돈을 쓰기 전에 상상력을 써라
픽사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공통점
실패한 아이디어란 없다
의도적으로 상상을 만들어 내는 네 가지 습관

2. 관찰: 모든 기회와 해답은 관찰에서 나온다
기술에서 답을 찾지 마라. 해답은 사람이다
관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월드컵 축구화를 만들어 낸 통찰의 힘
관찰력을 높이기 위한 세 가지 습관
산책하는 사람은 땔감을 구해 올 수 없다

3. 파괴: Make, Break, Make! 창조적 파괴를 즐겨라!
90퍼센트가 찬성하는 아이디어는 쓰레기통에 버려라
남이 하지 않는 새로운 질문으로 주목을 끌어라
성공 공식을 깨고 철저한 비주류로 성공하라
룰 메이커? 룰 테이커? 룰 브레이커!
레고 블록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법

4. 탐험: 꿈꿔라, 그리고 발견하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세계를 뒤바꾼 탐험의 역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업의 혁신을 위한 ‘탐험’ 전략
낯섦을 찾는 일상의 탐험가가 돼라

Part 2. Design
아이디어는 늘 그 자리에 있었다

1. 투시: 문제는 누구나 안다, 본질을 모를 뿐
문제의 핵심, ‘킹핀’을 찾아라!
관점을 전환하면 문제의 본질이 보인다
소비자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선택과 집중보다 중요한 ‘균형’, 디자인 씽킹
남들과 다른 1퍼센트를 찾아라

2. 연결: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점들을 연결시켜라
21세기의 부富는 연결하는 자에게 있다
새로울 것 없는 세상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법
세렌디피티? 필연적 우연!
아이디어가 맘껏 돌아다니게 하라

3. 질문: 새로운 생각으로 이끄는 질문을 만들어라
‘무엇’을 묻지 말고 ‘왜’와 ‘어떻게’를 묻자
업스트림 사고 vs. 다운스트림 사고
창의적 사고의 첫걸음, ‘5 Why’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질문의 공식

4. 창조적 모방 : 자신만의 롤모델을 만들고 철저히 모방하라
진정한 고수는 남의 것을 베끼고 하수는 자기 것을 쥐어짠다
고양이를 보고 사자를 그려 내는 법
원조를 넘어서는 창조적 모방
모방의 궁극적 목표는 재창조

Part 3. Execute
아이디어가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1. 몰입: 아이디어가 샘솟는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찾아라
성공을 위한 몰입 조건 ‘인 더 존’
아이디어가 샘솟는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라
몰입의 여섯 가지 원칙

2. 변화: 일상의 안전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창의지대로 이동하라
익숙함에서 벗어나 낯설고, 불편해지기
‘내가 해봐서 아는데…….’ 경험의 덫에서 벗어나는 세 가지 방법
끊임없이 이동하라, 가장 먼저 이동하라
스스로 변화하는 트렌드 세터로 살아가기

3. 실패: 어설픈 성공보다 확실한 실패가 낫다
성공하기 위해 실행하지 말고, 실패하기 위해 시도하라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재테크다
전문가는 실패에서 진짜 노하우를 얻는다
‘똑똑하게 실패’하기 위한 네 가지 방법

4. 도전: 빠르게 결단을 내리고 상황을 주도하라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이에게 최고의 것을,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끊임없이 갈망하라, 끊임없이 무모하라
무모한 도전을 계속하게 만드는 힘

Part 4. Apply
경험은 또 다른 아이디어의 밑거름

1. 기록: 철저하게 기록하고 정리하라
천재는 모두 지독한 메모광이었다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창의적 메모 레시피

2. 스토리텔링: 내러티브는 삶을 모방하고 삶은 내러티브를 모방한다
창의적 사고의 척도, 스토리텔링
상품이 아닌 이야기를 팔아라, 스토리텔링 마케팅
솜씨 좋은 이야기꾼이 되는 스토리텔링 비법

3. 긍정: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그렇지 않든 당신이 옳다
창의성의 원천, 자존감과 애티튜드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
돈 들이지 않고 창의성을 높이려면 긍정심리 자본에 투자하라

4. 열정: 최고를 만드는 내 안의 힘, 열정에 불을 지펴라!
열정은 쓰레기다?!
창조적 발견의 조건, 열정과 몰입
세상을 향한 호기심으로 열정의 유효기간을 늘려라

에필로그
참고문헌

그런데 허무하게도 결론은 간단했다. ‘창의성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었다. 열 명이면 열 가지의 다양한 특성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그들이었다. 결국 창의성이란 마음가짐과 의식적인 행동, 즉 ‘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들은 집단을 형성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자기 최면과 행동을 통해 자신을 창의적인 인재로 만들어 가고 있었다. 정해진 프로세스도 없다. 늘 해오던 방식대로, 몸에 배어 있는 습관대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왔던 것이다. 이는 창의적인 기업이라고 불리는 집단들의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습관이 그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만들고 그들의 기업을 창의적인 기업으로 만들어 낸다. “왜 우리는 창의적이지 못할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바로 스스로 창의적인 인재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연한 생각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태어날 때부터 창의적 인재라고 불린 사람은 없다. 그저 ‘자신의 일에 충실할 뿐’인 것이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창의적인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복잡하거나 새로운 기술에서 문제의 해답을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불편함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워커는 흑인 남성 80퍼센트, 전체 남성의 30퍼센트가 면도 후 여드름 같은 염증이 발생하는 레이저 범프razor bump를 경험한다는 데 주목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할아버지 세대에서는 피부 트러블이 흔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러 개의 다중면도날은 피부 표면에 있는 수염까지 깎아 내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하지만 수염이 억세고 구불구불한 남성의 경우 면도 후 수염이 피부 안으로 파고들어 레이저 범프가 발생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흑인 남성은 여기에 해당된다. 워커는 바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를 간파하고 4중날, 5중날 등 다중면도날이 주를 이룬 시장 트렌드를 역행하면서 단일 면도날을 채택했다. 상업성보다는 사람의 경험을 먼저 생각하는 휴머니즘에 기반한 발상이었다.
_ Part 1. IMAGINE <관찰: 모든 기회와 해답은 관찰에서 나온다> 중에서

촉매기업은 서로 필요로 하지만 직접 만나기 힘든 두 집단을 발견하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연결시켜서 돈을 버는 기업을 말한다. 대표적인 기업이 미국의 액티브Active라는 회사다. 이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 간단하다. 부동산중개사와도 비슷한 이들의 역할은 전혀 관계없어 보이지만 서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것이다. 대표적인 거래 중 하나가 한 TV회사의 재고 TV를 처분해 준 일이다. 당시 3D TV가 출시되면서 이 회사의 평면 TV가 재고로 쌓이게 됐다. 이에 액티브는 3D TV가 아닌 평면 TV가 필요한 고객을 발견했다. 바로 리노베이션 중인 호텔들이었다. 호텔은 굳이 가격이 비싼 3D TV가 필요하지 않았다. 관리도 힘들고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를 간파한 액티브는 평면 TV를 넘기면서 가격의 절반은 현금으로, 절반은 숙박권으로 받아 냈다. 호텔의 입장에서 숙박권은 호텔의 빈 방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절반의 비용으로 TV를 구매한 셈이다. 그리고 TV회사 입장에서는 재고를 처분할 수 있어 이득이었다.
액티브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호텔에서 받은 숙박권을 다시 여행사에 넘긴 것이다. 결국 이 거래에 참여했던 TV회사, 호텔, 여행사는 모두 이익을 보았고 액티브는 상당한 커미션을 챙겨 모두가 승자가 됐다. 이렇듯 연결은 창조의 시작이다. 그리고 이런 연결의 천재들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도래했다.
_ PART 2. DESIGN <연결: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점들을 연결시켜라> 중에서

미국 미시건 주 앤아버에 가면 뉴 프로덕트 웍스New Product Works라는 박물관이 있다. 이름만 보면 새로운 제품을 전시하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은 실패박물관으로 더 유명하다. 10만여 점이 넘는 제품이 전시돼 있는데 하나같이 실패한 제품들이다. 가령 최악의 실패작으로 꼽히는 ‘크리스털 펩시’는 1992년에 출시됐지만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색깔이 없는 콜라’라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처절하게 실패했다. 소비자의 마음속에 콜라는 갈색이기 때문이다. 연기 없는 담배도 있다. ‘프리미어’라고 불리는 이 담배는 연기가 없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출발했지만 연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소비자들은 외면했다. 스프레이 치약도 있다. 이 어린이용 치약은 사용하기 편리했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엄마들이 질색했다. 욕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이유식 제조업체 거버의 ‘싱글즈’라는 제품은 독신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었다. 유리병에 담긴 이 즉석식품은 요리하기 귀찮은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훌륭한 맛을 제공했다. 하지만 소비자는 외면했다. 아이들의 이유

“다르게 보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더 이상 ‘나은 것’은 필요 없다. 이제는 ‘다른 것’이 이긴다!
17년간 삼성그룹에서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강의를 한 권의 책으로 읽는다!

죽어라 책상에만 앉아 있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통찰이 넘치는 사람들의 남다른 생각법!

아이디어 때문에 머리 좀 뜯어본 당신에게 전하는
창의적 발상을 위한 16가지 습관!
“크리에이터에게 영감을 주는 크리에이터!” “국내 최고 기업의 사람들에게 창의적 발상을 가르치는 사람!”
제일기획을 비롯해 삼성그룹에서 17년간 아이디어 발상과 창의적 사고법을 강의해온 《나는 왜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의 저자 오상진을 수식하는 말이다. 세상이 무한경쟁의 시대로 돌입하고 창의력과 콘텐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업무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직장인들에게 생존의 화두가 됐다. 그런데도 왜 “어디 좀 새로운 아이디어 없어?”라고 상사가 말하면 시선을 피하며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앉아 있는 사람이 그토록 많은가? 내일까지 기획서를 써내야 하는데 구상은커녕 이렇다 할 아이디어가 없어 ‘빈 문서’만 보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사람들은 또 왜 그토록 많은 걸까? 아이디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사이다 같은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이다.
《나는 왜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에서 저자는 자타공인 최고 광고쟁이들의 집단인 제일기획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삼성그룹의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또한 강의를 하면서 수집했던 외국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창의적인 사람들이 가진 평범하지만 특별한 16가지 습관에 주목했다. 열이면 열 모두 다른 환경과 스펙의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매일 행했던 ‘습관’에 있었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 ‘공통된 습관’을 익힌다면 우리도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이디어를 상상하고, 발견하고, 실행하라!
늘 똑같은 생각으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책!
이 책은 기발한 아이디어에 목말라하는 회사원, 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해야 하는 기획자, 그리고 창의적 인재가 되고 싶어하는 대학생과 예비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16가지 인사이트를 문제 해결의 4단계 프로세스인 발상[Imagine], 디자인[Design], 실행[Execute], 적용[Apply]에 맞춰 제공한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창의성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다. 목욕을 하다 뛰쳐나온 아르키메데스나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생각해낸 뉴턴의 일화가 머릿속에 너무 깊게 박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거짓이고 과장이다! 저자는 아이디어는 갑작스러운 한순간이 아닌 매일의 일상에서, 번뜩이는 영감이 아닌 프로세스에서 나오고, 머리가 아닌 습관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오랫동안 트렌드의 중심에서 세상을 읽어내며,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가르쳤던 저자는 처음부터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저 일을 잘하기 위해 노력했던 방식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 버렸고 그것이 그들을 창의적 인재로 이끌었다고 말이다. 그리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세계 최고의 사람들이 가진 평범하지만 특별한 16가지 습관을 이야기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습관을 하나씩 바꿔볼 것을 권한다.

새로울 것 없는 세상에서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남다른 습관과 생각법!
Part 1 [Imagine]에서는 창조의 시작이 되는 ‘상상’에 대해 설명한다. 문제에 매몰되지 말고 다양한 시각으로 제약 없이 모든 것을 전복시켜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터미네이터》의 처음 시나리오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로봇 군단이 서로 싸우는 영화였다. 그러나 저예산으로 영화를 만들 수밖에 없었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로봇 군단을 구현할 수 없게 되자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에서 현재로 영화의 설정을 완전히 바꾸었고, 단 한 대의 로봇이 나오는 SF 영화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상상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것을 눈여겨볼 수 있는 ‘관찰’ 습관이 필요하다. 백인들로 가득한 실리콘밸리에서 흑인들을 관찰하여 그들만을 위한 면도용품을 만들어 대박을 친 워커앤컴퍼니가 그렇다. 또한 관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과 꿈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해가는 ‘탐험’의 기질을 가져야 한다. 탐험은 ‘가능성에 대한 탐구’로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자신이 원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에 업무 시간의 20퍼센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해 구글 스카이와 구글 맵스 같은 결과물을 내놓은 구글의 ‘20퍼센트 타임제’가 기업이 실행하는 ‘탐험 전략’의 가장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Part 2 [Designn]에서는 발상의 산물을 구체적으로 결합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습관을 알아본다. ‘투시’는 문제의 본질을 따져보는 것이다. 전기자동차의 문제와 본질을 정확히 파악해 성공한 테슬라모터스,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거듭 고민한 끝에 드라이브인 서비스를 시작한 맥도날드의 사례에서 이러한 본질을 꿰뚫는 습관을 배울 수 있다. ‘연결’은 전혀 상관없는 둘을 잇는 것으로, 포도 축제에 갔다가 포도즙 짜는 기계를 보고 인쇄기의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얻은 구텐베르크와 돼지 도축장 시스템을 보고 이를 자동차 제작과 연결해 컨베이어벨트를 만든 헨리 포드 등의 예를 통해 남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창의성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발상과 결합이 끝났다면 그다음은 실행이다. Part 3 [Execute]에서는 창조적 리더의 전제 조건인 실행을 위한 몰입, 변화, 실패, 도전에 관한 습관을 다룬다. ‘몰입’에서는 매일 밤 11시부터 2시까지를 창조의 시간으로 정해 놓고 몰입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베라 왕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만의 효과적인 시간과 공간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실패’에서는 5,126가지의 안 되는 방법을 발견한 후 ‘먼지 없는 진공청소기’를 개발한 다이슨의 험난하지만 의미 있는 실패의 여정을 설명하며 똑똑하게 실패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마지막 장인 Part 4 [Apply]에서는 기록, 스토리텔링, 긍정, 열정으로 요약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실행한 경험을 또 다른 아이디어 발상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한 습관을 제시한다. 한 번의 성공을 우연으로 끝내지 않으려면 ‘기록’에서 말하는 창의적 메모 레시피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사고의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통찰력을 만들어 내는 긍정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오늘도 주입식 교육에 물든 자신을 탓하며 의미 없는 불면의 밤을 지새우고 있지는 않은가? 창의성이란 타고나거나 유대인들처럼 어릴 때부터 길러지는 것으로 생각해 지레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창의적이지 못한 것은 스스로 창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거기서 멈추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새로움을 발견하는 역량을 기르고 싶다면, 기발한 생각에 그치지 않고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시한 16개의 평범한 습관을 당신의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자. 이 책은 색다른 아이디어를 찾아 헤매는 기획자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책이, 생각의 장벽에 가로막혀 나아가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명쾌한 정답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상진

저자 오상진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크리에이터. 17년간 삼성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및 아이디어 발상법을 강의해오고 있다. 1997년 삼성 SDS에 입사하여 삼성 리움 미술관, 삼성인력개발원을 거쳐 2014년까지 제일기획에서 HR 디렉터로서 창의적 인재들을 양성하는 일을 해왔다. 현재 한국 기업교육학회 이사이며 국내 유일의 경영전문대학원대학교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겸임 교수로 있다. 서울시청, 중소기업중앙회 등 국가기관을 비롯해 한국타이어, SK 네트웍스, KT, 하나은행, LG창조경제혁신센터, Seri CEO, JB 그룹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서 글로벌 시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창의적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경희대, 이화여대, 상명대, 세종대 등 대학에 출강해 학생들에게 ‘새로움을 보는 법’을 가르치며 창의적 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자칫 모호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상과 창의력 관점에 대한 이야기를 손에 잡히는 이야기로 위트 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2009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연수원에서 선정한 ‘최우수 강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의 다양한 광고는 물론 국제 광고제 참관, 해외 연수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아이디어와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을 체득해오고 있다. 세상의 모든 아이디어와 창의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사람이며, 우리 주변의 수많은 ‘창조’는 누군가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하는 마음,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에서 오늘도 전 국민의 아이디어 발상을 돕는 일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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