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천주

작은 공간에 담긴 큰 세계

이경재 지음

한국전자도서출판 2018년 06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6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중국 경매장에서 부르는 게 값인 티벳천주, 그 신비와 비밀을 파헤치다

천주(天珠)는 기원전 티벳으로부터 전해져오는 보석으로 성스러운 부적이다. 가진 사람을 재난으로부터 지켜주며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티벳천주의 신비를 한 젊은 수장가가 엮어내었다. 중국 경매장에서 수억 원을 호가하기도 하는 성스러운 보석, 그 가격 이상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목차

옛 사람이 들려주는 티벳천주 이야기
티벳천주의 뿌리를 찾아서
티벳천주 제작방법
천주의 이름을 정하다
천주의 연대, 퍼즐 맞추기
<부록 1 : 고려, 천주를 제작하다?>
천주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천주에 장식을 더하다
천주에 그려진 각양각색의 예술
천주의 형태
천주 감상의 모든 것
천주 정화의식
<부록 2 : 부탄왕의 혼례>
정품 천주 소개
천주, 가짜의 범람
천주, 인연을 옮겨가다
천주의 가치
티벳천주, 현대에 더욱 빛을 발하다
천주를 바라보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티벳천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또는 공부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책이다. 천주에 대한 저자의 열정과 애정이 페이지마다 묻어난다. 고대보석이기에 현대에 알 수 없는 사실들에 대한 추론을 설득력있게 써내려갔다. 저자가 직접 촬영한 100여장의 컬러 이미지는 독자로 하여금 천주의 세계에 쉽게 빠져들도록 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이경재

저자 : 이경재
경희대학교 동서의과학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사장교로 임관하여 육군 보병장교로 3년간 복무했다. 현재 북경대학교 의학부에 재학 중이며, 한국수장가협회 티벳천주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옛 선조들이 남긴 아름다움을 현대에 재해석하기 위한 작업에 매진하여, 글로써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며 유물이 가진 현대적 의미를 전하고 있다. 전통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 한자를 공부했고, 공인인증 최고 등급인 사범급수를 통과했다.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움을 찾아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고, 서로 다른 색채의 문화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중국의 걸출한 수장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중국수장계에서 “한국의 청년 수장가”로 인정받고 있다.